전체기사

집값 상승 기대감 커지자 갭투자 ‘활발’…시세차익 기대 지역 위주로 거래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부동산 시장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한동안 뜸했던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 비중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30일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지난 3월 이후) 전국에서 갭투자 매매 거래가 가장 많이 이뤄진 지역은 경기 화성시(332건)였으며 평택시(241건), 시흥시(223건), 인천 연수구(223건), 성남시 분당구(220건)가 다음이었다. 특히 분당구의 경우 해당 기간 이뤄진 매매거래(1861건) 중 갭투자가 무려 11.8%의 비중을 차지했다.◇ 저평가 지역 위주로 갭투자↑갭투자는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액으로 부동산을 소유하는 투자방식으로 전세를 끼고 매매하는 것이다. 이러한 투자방식은 집값 대비 전세가격이 높을수록 갭(매매가와 전세가 차이)이 작아지며, 전세가격 하락으로 인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로 시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이 기대될 때 사용된다.화성, 평택, 시흥 등 수도권에 갭투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저렴한 매매가 대비 높은 전세가격과 개발호재로 인해 향후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저평가 지역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화성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내년 6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평택은 전국 도시개발사업 중 3번째,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 여의도 면적에 버금가는 화양지구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다.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간극이 적다는 것도 갭투자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미성102’ 전용면적 71㎡는 지난 6월 16일 9500만원에 매매 계약서를 작성했지만 지난 17일 1억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하면서 오히려 전세가격이 더욱 높은 보기 힘든 장면을 연출했다. 봉담읍 와우리 ‘수성효성’ 전용면적 44㎡는 지난 6월 13일 1억5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지난 8일 9500만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거래에 들어간 자금에 1000만원에 불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에서도 갭투자↑…송파구 거래량 ‘1위’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갭투자 거래 증가 현상은 서울 중심지에서도 목격되고 있다.지난 3월 이후 서울에서 갭투자 거래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자치구는 놀랍게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중 하나인 송파구였다. 해당 기간 송파구에서는 전체 거래(1480건) 중 11.1%에 달하는 165건이 갭투자로 이뤄졌으며 강동구(155건), 강남구(141건), 노원구(128건), 서초구(113건), 마포구(108건)가 뒤를 이으면서 상위 5개 자치구에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모두 포함됐다. 서울 내 최고 부촌 중 하나로 평가받는 강남4구에서 갭투자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은 현재 강남권 전역에 재건축 호재가 넘쳐나는 상황과 부동산 시장 반등으로 인해 전세가격이 상승하며 갭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 중 송파구는 강남구 및 서초구 대비 투자자금이 적게 든다는 장점 때문에 수요자들이 몰렸을 것으로 추측된다.실제 송파구 대표 재건축 단지 중 하나인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전용면적 83㎡는 지난달 1일 19억4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16일 16억9500만원에 전세 거래되면서 2억5000만원의 갭을 발생시켰다.해당 기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갭투자가 발생한 아파트 단지 또한 송파구에 위치해 있다.9510가구 규모 대단지이자 송파구 랜드마크인 가락동 ‘헬리오시티’에서는 지난 3월 이후 전체 거래(160건) 중 21.8%에 해당하는 35건이 갭투자인 것으로 나타나 전국 갭투자 건수 1위 단지에 등극했으며 신천동 ‘파크리오’는 전체 118건 중 23건이 갭투자인 것으로 집계돼 4위에 위치했다.일부 전문가들은 갭투자 증가가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화성, 평택 등 수도권 지역들은 임대 수요가 많은 지역들로 전세가격이 높고 송파구, 강동구의 경우 가격 상승 기대감이 높기 때문에 자본적 이득을 기대하고 갭투자하는 세력들이 몰리는 것"이라고 말했다.서 교수는 이어 "갭투자가 증가하는 것은 매수 세력이 등장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는 집값 상승의 기반이 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daniel1115@ekn.kr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반등하자 한동안 잠잠했던 갭투자 비율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 전경. 김다니엘 기자

3040세대, ‘정책 프리미엄’에 주택시장 큰 손 굳힌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3040세대의 ‘생애 첫 집’ 마련이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3040세대에 대한 주택 청약기회가 확대되는 등 정책 혜택도 크게 늘어 주택 구매시장에서 3040세대의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책 모기지에 이어 세제 혜택 등 전방위적인 정부의 선물보따리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 3040 첫 집 마련 증가폭 키워30일 대한민국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7월 생애 첫 부동산(집합건물) 구매자 수는 3만3602명으로 전달인 6월 3만120명 대비 3482명 늘었다. 지난 3월 3만126명, 4월 3만714명, 5월 2만9249명으로 보합을 이루다가 지난달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갑작스런 첫 집 마련 증가는 3040세대 역할이 컸다. 7월 3040세대는 총 2만3499명이 생애 첫 집을 마련했다. 이전까지 3040세대는 3월 2만153명에서 4월 2만1577명으로 2% 증가, 5월은 1만9745명으로 오히려 8.4% 정도 감소했다. 6월에는 2만83명 1.7% 정도 회복한 수준이었다가, 7월 2만3499명으로 17% 정도 크게 늘어난 것이다.참고로 20대는 6월 대비 7월에 3829명에서 3729명으로 2.61% 감소했고, 60대는 1758명에서 1756명으로 0.11% 줄었다. 50대 정도만이 3933가구에서 4146가구로 5.4% 증가했으나 3040세대 증가폭과는 차이가 있다.3040세대 첫 집 매수가 힘을 받는 것에는 특례보금자리론 역할이 크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액은 31조 1000억원으로, 애초 예상 규모인 39조 6000억원의 78.5%를 달성했다.신혼부부 소득요건에 상관없이 9억원 이하 주택을 5억원까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80%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미적용이라는 혜택이 구매욕구를 불러일으켰다.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격이 저점에 접근했다는 일종의 심리적 요인이 아파트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여기에 특례보금자리론과 부동산 규제 완화 등 정부의 우호적 대출 정책이 신규 대출 증가로 이어져 주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산가구 파격대책, 시장 확대 견인이같은 상황에서 정부의 최근 정책 발표가 3040세대 첫 집 마련에 힘을 더 키우는 분위기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가구를 위한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및 민간분양 우선공급 정책 신설, ‘특례구입(전세)자금대출’ 상품 출시 등의 방안을 내놨다. 또 공공분양 소득기준을 완화하고 부부의 개별 청약도 허용토록 완화하는 대책을 마련했다.부동산업계에서는 ‘특례구입자금대출’ 상품이 파격적이라는 입장이다. 신혼부부 기존 소득 7000만원인 것을 1억3000만원까지 높여주고, 주택가액은 6억원에서 9억원까지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대출한도는 4억원에서 5억원으로 올리고, 금리는 기존 1.85~3.0%였던 것을 최저 1.60%에서 최대 3.3%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4%대 고정금리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이 3040세대를 부동산 시장으로 이끌었던 만큼, 이보다 더 파격적 대출완화책인 이번 대출상품이 매수의지를 보다 강하게 불태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행일은 내년 1월 정도다.여기에 더해 내년에 적용될 정부 세제 개편안도 3040세대 주택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신혼부부가 혼인신고 후 4년간 부부의 양측 부모로부터 증여받는 재산 중 각각 1억5000만원씩 총 3억원을 증여세 과세 대상에서 공제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재는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성인의 경우 10년마다 500만원까지만 증여세 공제받을 수 있는 비과세 대상이다. 아울러 내년 1월 신설되는 출산 가구 주택에 대한 취득세 500만원 한도 내에서 면제되는 특례법도 기대되고 있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우리나라 출산율이 0.78명(2022년)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상황에서 내 집 마련과 관련해 청약과 대출, 주택공급 시 출산자를 우대하는 정책에 공을 들이는 양상은 향후 더 강화될 것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kjh123@ekn.kr(사진=연합)

첨단 미래가치 담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눈길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은 광주시 북구 신용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를 분양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가구로 이중 20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 면적별로 살펴보면 △74㎡B 10가구 △84㎡A 4가구 △84㎡B 4가구 △84㎡C 1가구 △84㎡D 2가구 △104㎡A 175가구 △135㎡ 펜트하우스 10가구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 예정) 역세권 단지로 입지를 갖춘 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2024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인 만큼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해 주변 여건을 확인하기 수월하고,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반경 500m 내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 개통이 예정된 역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지날 예정인 2단계 구간의 경우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될 계획이다. 아울러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롯데마트 첨단점, CGV 광주첨단점, 메가박스 첨단점, 롯데시네마 광주첨단점(2024년 6월 오픈 예정) 등 쇼핑·편의시설이 있다. 또 첨단종합병원, 광주보훈병원 등 대형병원 이용도 할 수 있다. 단지 반경 300m 내에 용두2초등학교(가칭, 2025년 3월 개교 예정)가 위치해 있으며, 빛고을대로 육교(가칭) 건립으로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 밖에 용두초, 용두중, 신용중, 빛고을고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서측으로 영산강이 흐르고 있으며 신용빛고을근린공원, 거징이쉼터, 군왕봉구장, 광주시민의숲 등이 가깝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단지 건폐율이 12.94%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했다. 또한 전 세대 4Bay 맞통풍 구조(일부 세대 제외)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실내 환기를 누릴 수 있게 설계됐다. 아울러 전용면적 74㎡와 84㎡ 전 주택형의 경우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로 구성되며 현관 창고,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 활용도 높은 공간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가 들어서는 북구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예정)의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노선 개통 시 편리한 교통을 누릴 수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당첨자는 지난 28일 발표됐다. 정당계약은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kjh123@ekn.kr현대 ㅇㅁㅇ 힐스테이트 신용더리버 투시도. 현대건설

인천 송도, 분양·입주권거래량 작년보다 16배 늘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하반기 청약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인천 송도신도시 분양권과 입주권 거래량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양지영 R&C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량은 4364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인 7월(2156건)보다 102%가 증가한 수치다.시도별로 분양·입주권 거래량이 작년 대비 올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서울로 지난 7월 4건에서 올해 73건으로 늘어나면서 1725%가 증가했다. 이어 인천이 같은 기간 73건에서 469건으로 542%가 증가했다. 특히 송도신도시가 위치한 연수구는 5건에서 86건으로 늘어나 무려 1620%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방 역시 분위기는 좋아지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7월 31건에서 올해 180건으로 481% 증가하면서 인천시 다음으로 증가폭이 컸다. 세종시와 인접한 충남과 대전이 각각 249%(147건에서 513건), 대전은 183%(47건에서 133건)의 순으로 증가했다.작년 대비 분양·입주권 거래량이 감소한 지역은 경북과 전남 두 곳이 유일했다. 경북은 479건에서 438건으로 9%, 전남은 157건에서 120건으로 24%가 감소했다.서울과 인천 연수구 중심으로 분양권이 수 천 만원에서 수 억 원 오른 금액에 거래가 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전용 84㎡ 분양권 역시 2019년 당시 분양가 10억530만원보다 6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어 지난달 16억5600만원에 전매됐다.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84.99㎡ 입주권은 지난 달 19억655만원에 거래됐다. 분양 당시 전용 84㎡ 분양가가 12억3600만~13억2040만원이어서 6억원 이상이 오른 것이다.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전용 120㎡ 분양권은 지난 7월에 13억538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는 10억6820만~11억9950만원으로 올해 초까지만 해도 ‘마피’ 분양권 거래가 이뤄졌던 단지다. 송도동 ‘더샵송도센터니얼’ 전용면적 84㎡는 지난 7월 8억3767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4월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의 분양가는 7억9000만원대였다.분양시장이 좋아지면서 미뤄왔던 인천지역 분양들이 속속 재개하는 모습이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월드메르디앙송도’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또 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9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양지영 소장은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분양가가 앞으로 더 오를 수 있다는 심리를 작용하고 있으며 당분간 청약열기는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jh123@ekn.kr최근 청약 시장 활기가 돌면서 인천 송도에서 분양권과 입주권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송도 아파트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9월 수도권 분양 1만9000여가구 예정…올 들어 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내달 수도권에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신축아파트 대기수요가 풍부한 수도권에서 분양이 재개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는 26개 단지, 총 1만9519가구(임대 제외)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올해 월별 분양물량 중 가장 많은 가구로 전월(8월) 분양한 물량(1만953가구)보다 약 78.21%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11곳(1만95가구) △경기11곳(6251가구) △인천4곳(3173가구) 등이다. 업계에서는 서울을 중심으로 시작된 회복세가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고, 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사에서도 본격적으로 분양을 개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연초 부동산 규제완화 이후 주택을 매수할 수 있는 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최근에는 각종 부동산 지표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8월 수도권 1순위 청약경쟁률은 38.83대 1로 전월(7월) 9.43대 1 대비 4배 이상 높아졌다. 같은달 전국1순위 청약경쟁률 17.28대 1 보다도 2배 높다. 분양권 거래도 마찬가지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총 3만 5472건으로 지난해 8월 3만 9925건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월(5월) 2만9710건보다 약 19.39% 증가한 수치다. 실제 신고된 거래 사례만 집계해 비교적 정확한 통계로 평가받는 실거래가격 지수도 상승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6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 지수는 138.5로 전월(5월) 136.8 대비 약 1.24포인트(p) 올랐다. △1월 129.5 △2월 131.5 △3월 133.7 △4월 135.3 등 6개월 연속 상승한 셈이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분양가 상승 이슈가 커지는 상황에서 수도권 분양 물량이 이례적으로 집중된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적기가 될 수 있다"라며 "특히 주요 입지에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단지들이 많은 만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9월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주요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내달 1일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선보이는 ‘상도 푸르지오클라베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DL이앤씨 컨소시엄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0-1블록에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kjh123@ekn.kr야경투시도 ㅇㅁ 올해 9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는 26개 단지, 총 1만9519가구(임대 제외)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야경투시도. 대우건설

‘래미안원베일리’ 메기효과…반포 집값 더 오르나?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가 지역 내 대장주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오는 31일 입주를 앞두고 있는 2990가구 대단지 ‘래미안원베일리’의 등장으로 반포 지역 아파트값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28일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래미안원베일리 전용면적 59㎡ 입주권은 지난 2일 28억9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전용면적 84㎡는 지난 7월 15일 45억9000만원에 계약서를 체결했다. 해당 입주권 거래들은 모두 반포동 대장주로 꼽히고 있는 아크로리버파크 동일 면적 최고가와 비슷하거나 웃도는 수준의 가격에 체결돼 향후 반포 지역 대장주가 래미안원베일리로 교체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뒤따르고 있다.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59㎡는 2021년 6월 27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월 46억6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아크로리버파크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당 매매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아크로리버파크의 3.3㎡(평)당 시세는 1억622만원으로 시세총액 50위 내 아파트 단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이러한 상황 가운데 반포 지역 다른 단지들의 가격 또한 요동치고 있다. 지난 3월 4일 27억4500만원에 거래됐던 반포동 ‘반포리체’ 전용면적 84㎡는 지난 2일 30억원에 계약서를 체결하면서 약 5개월 만에 2억5000만원 이상 상승했다.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면적 132㎡과 165㎡은 지난달 12일과 1일 각각 48억원·56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대단지 신규 입주를 앞둔 상황에서는 주변 단지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 반대의 상황이 벌어지다 보니 일부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입주장 공식’이 깨졌다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이 같은 현상에 대해 일각에서는 고급 아파트 단지가 즐비한 반포동에 래미안원베일리가 입주를 앞둔 상황이 ‘메기효과’를 불러 일으켰으며 이로 인해 향후 반포 지역 아파트값이 더욱 오를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메기효과란 연못에 메기를 풀면 미꾸라지들이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더욱 열심히 헤엄치는 것처럼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나면 전체 분위기가 활성화되면서 경쟁력이 더욱 높아진다는 이론이다.반포동 내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래미안원베일리 입주를 앞두고 반포동 아파트 단지들에 대한 문의가 급격하게 늘어났고 실제 가격도 많이 올랐다"며 "반포 지역의 수요는 한정돼있지만 신축단지는 계속해서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가격은 계속해서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일부 전문가들은 반포 지역 아파트값이 향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평당 가격과 시가총액에 따라 대장주가 나뉘겠지만 래미안원베일리 입주가 끝나고 나면 아크로리버파크와 쌍벽을 이룰 수 있는 자격은 충분하다"며 "입주특수로 인해 아크로리버파크와 동급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내년 서울 입주물량만은 올해에 비해 급감할 것이고 이러한 사실만 놓고 본다면 비탄력성 공급으로 인해 전세 및 매매가격의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반포 지역 아파트값도 이러한 현상에 따라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daniel1115@ekn.kr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입주 효과로 인해 반포 지역 아파트값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은 래미안원베일리 전경. 연합뉴스

"언제 이렇게?"…서울 아파트 전셋가 연초比 30%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폭을 키우는 동안 전세가격 역시 상승세로 전환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입지가 좋은 서울 주요 단지 위주로 가격이 30% 가까이 상승하는 곳이 나타나고 있다.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이 매주 0.01%대로 유지되더니 지난주(21일 기준)에는 0.11%에서 0.15%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또 KB부동산 주간 KB 주택시장 동향 자료에서도 같은날(21일) 기준 서울 전세가격이 전주 대비 0.10%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부동산원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이 마무리되고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단지 위주로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전세가격 연초 대비 약 29% 상승사실 전세가격은 연초 대비 크게 떨어진 뒤 지속적으로 가격이 회복 중에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가격 변동 지수 통계를 보면 올해 1월 95였던 매매가격 지수는 97로 소폭 올랐다. 그러나 전세가격 지수는 1월말 최저 지수 89에서 7월 97까지 올라 변동 지수가 매매 대비 전세에서 더 컸던 것을 알 수 있다. 실거래에서도 이는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전용 84㎡ 전세가격이 지난 1월 6억2500만원에 거래되더니 이달에는 8억1000만원으로 29.6%(1억8500만원)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송파구에서도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 84㎡ 전세가격이 지난 3월 평균 8억5000만원에 거래되더니 이달에는 11억원에 거래돼 평균 29.4% 정도가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강남구에서는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전용 84㎡ 전세가격이 2월에서 9억5000만원에 거래되더니 7월에는 12억1000만원에 거래돼 27% 이상 상승률을 보였다. 서초구에서도 ‘래미안리더스원’ 전용 84㎡가 지난 1월 12억원에 거래되더니 지난 6월에는 15억원에 거래돼 25% 정도 가격이 상승했다. 송파구 잠실동 일대 공인중개업소 A대표는 "아파트 급매물이 사라지고 나니 매매가격이 정상수준으로 다시 회복되거나 더 상승하는 곳들이 나오고 있다"며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주인들이 전세가격을 슬며시 올리고 있고, 반면 세입자들은 빨리 계약하지 않으면 전세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어 계약을 서둘러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 매매가격 상승 따라 전세가격도 당분간 오름세전세 매물이 줄어드는 것도 가격이 오르는 요인이 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아실에 따르면 이날(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3만597건으로 지난 1월 평균 약 5만5000건 대비 약 44% 감소했다.정부의 대출 완화도 전세가격 상승에 한 몫하고 있다. 세입자에게 돌려줄 전세보증금이 부족한 집주인에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대신 총부채상환비율(DTI)로 대출 완화책을 내놓은 것이 전세시장의 심리적 안정감을 줬다는 분석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전세 보증금 반환 특례대출이 1년 한시적으로 운영되면서 대출 여력이 많아져 전세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전세가격 상승은 당분간 아파트 위주로 오름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전세사기 등 사회적 이슈가 부각되면서 빌라보다는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커지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전반적으로 집값이 상승기조로 돌아서니 매매가격에 이어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서 교수는 "다만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고, 글로벌 위기 해소 방향도 아직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연말까지는 임대인과 임차인간 가격을 두고 힘겨루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지속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kjh123@ekn.kr최근 아파트 전세가격이 입지가 좋은 곳 위주로 크게 오르고 있는 분위기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전국 및 수도권, 지방의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내달 분양, 지방 위주로 공급…64%가 지방 입주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내달 전국에서 아파트 약 2만5000가구가 입주한다. 내달은 서울 물량이 크게 줄고 지방 위주로 물량이 풀릴 예정이다.28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895가구(임대·연립 제외, 총가구 수 30가구 이상 아파트 포함)로 집계됐다.수도권 8985가구, 비수도권 1만5910가구로, 비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64%를 차지한다.비수도권에서는 충남 2732가구, 경남 2687가구, 울산 2625가구, 대구 2001가구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다.이 밖에도 부산 1609가구, 전북 1046가구, 광주 906가구, 전남 648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새 아파트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수도권은 상대적으로 물량이 적다. 내달 수도권에서는 이달(1만460가구)보다 14%가량 적은 8985가구가 입주한다. 올해 월별 수도권 입주 물량 중 가장 적다.경기가 7176가구로 전월 대비 물량이 소폭 증가했지만, 한동안 입주 물량이 많았던 서울에서는 단 119가구만 입주한다. 인천은 송도 등에서 3개 단지 169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다음 달 수도권 입주 물량은 줄어들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올해 4분기 수도권에서만 4만6000여가구의 입주가 이뤄지기 때문이다.직방 관계자는 "10월에는 경기, 인천에서 각각 5000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고, 11월에는 서울에서만 6700가구가 공급되는 등 입주 물량이 수도권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jh123@ekn.kr내달 분양 물량이 지방 위주로 공급될 전망이다. 올해 9월 도시별 입주물량. 직방

"서울엔 없는 줄 알았는데"…서울 미분양 아파트, 2008년 금융위기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서울 분양 시장 분위기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분양 아파트 가구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별 양극화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7일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미분양 가구수는 지난 1월 996가구에서 2월 2099가구로 폭등한 이후 지난 6월(1181건)까지 지속적으로 1000건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서울 아파트 미분양 가구수가 월 1000건 이상을 기록한 것은 부동산 시장이 하락기를 겪던 2015년 3월(1064건) 이후 약 8년 반 만이다.서울 아파트 미분양 가구수는 2000년 초부터 2001년 말까지 네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2002년 1월부터 2008년 4월까지 2007년 11월을 제외하고는 줄곧 두,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그러다 2008년 5월 글로벌 금융위기와 함께 미분양 가구수가 1000건대로 올라서더니 2015년 3월까지 지속적으로 네 자릿수를 이어왔다. 이후 미분양 가구수는 2015년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세 자릿수 아래를 기록하다 지난 2월 다시 네 자릿수로 돌아왔다.이처럼 서울 아파트 미분양 가구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 시장에는 수요자들이 몰리며 ‘훈풍’이 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아파트 청약자수(1·2순위)는 9만7663명으로 집계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이 중 서울은 단연 눈에 띄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에는 지난 상반기 10만5689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청약 시장 훈풍을 주도했다.이러한 상승세에도 미분양 가구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서울 내 지역별 양극화 심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 분양을 진행한 용산구 한강로2가 ‘호반써밋에이디션’은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6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와 반대로 강북구 미아동 ‘포레나미아’는 이달 말 임의공급 4차 및 무순위 8차 청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서구 화곡동 ‘화곡더리브스카이’는 이달 말 4차 공급에 들어간다.지역별 미분양 통계를 살펴보면 양극화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는 단 한 가구의 미분양 아파트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북구(256가구), 마포구(212가구), 강서구(236가구), 강동구(222가구)에서는 각각 200가구 이상의 미분양이 발생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또한 강남3구 및 용산구 등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강북구(103가구), 강서구(236가구), 강동구(106가구)에서는 모두 세 자릿수가 기록됐다. 특히 강서구 미분양은 전 물량이 준공 후 미분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미분양이 일부 지역에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자 일각에서는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서울 내에서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강남3구는 좋은 입지에 분양가 상한제까지 적용돼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지만 그 반대의 경우 미분양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분양 시장에서는 입지 및 가격 경쟁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지금과 같은 분위기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daniel1115@ekn.kr분양 시장 ‘훈풍’에도 불구하고 서울 내 미분양 아파트 가구수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전국 아파트값 6주 연속 상승세…서울은 14주 연속↑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전국 집값이 다시 올라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은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지방은 상승 전환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지난 2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7%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은 한 주 전인 8월 첫째 주에도 0.04%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0.14% 올랐다. 지방은 0.02%를 기록하며 상승 전환했다. 수도권은 0.12% 상승하면서 전주(+0.08%)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부동산원은 "여름 휴가철이 마무리되고 가을 이사철 이전 임차문의가 늘어나며 지역 내 역세권 및 학군지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등 서울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내 지역별로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속해있는 동남권이 0.23% 상승하며 전주(+0.16%)에 비해 상승폭을 키웠다. 특히 송파구(+0.31%→+0.37%)와 강남구(+0.09%→+0.20%)는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원은 "송파구는 잠실·신천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는 압구정·대치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하는 등 강남 전체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풀이했다. 지난주 0.04% 상승했던 전국 전세가격은 0.07%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수도권(+0.10%→+0.15%)은 상승폭을 확대했으며 지방(-0.01%→0.00%)은 보합 전환했다. 서울(+0.11%→+0.15%) 또한 상승폭을 확대했다. 부동산원은 "여름 휴가철이 마무리되고 가을 이사철 이전 임차문의가 늘어나며 지역 내 역세권 및 학군지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등 서울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0824151302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