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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턱 넘은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필요한가?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여야의 줄다리기 끝에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지만 해당 법안의 실효성 및 개정 여부에 대한 논란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29일 국토교통부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 특별법)이 국무회의를 거쳐 내달 1일(잠정)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전세사기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것은 해당 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지 28일 만이자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한 지 24일 만이다.국토부는 내달 1일부터 해당 법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제정하고 시행할 계획이지만 대통령령에 규정이 필요한 조세채권 안분, 정부 조직 구성 등의 사항은 법 시행 1개월 후인 7월 1일(잠정) 시행할 계획이다.이에 에너지경제신문은 이날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 한문도 연세대학교 금융부동산학과 겸임교수(이름 가나다순) 등 총 3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전세사기 특별법 영향 및 해당 법안의 개정 여부에 대해 물었다.◇ 전세사기 특별법이 전세시장에 미칠 영향특히 전세사기 특별법이 향후 전세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법안이 임대차 시장에 미칠 파장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참고로 여야가 이번에 합의한 특별법안의 핵심은 최우선 변제금을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대출해 주기로 한 것이다. 또한 임차 주택 면적 요건과 피해 규모를 없애고, 보증금 기준을 5억 원으로 올렸다.김인만 소장은 "전세사기 특별법은 전세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며 "해당 법안의 핵심은 피해자 우선 무이자 대출 정도이기 때문에 시장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진형 교수는 "전세사기 특별법 제정은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도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을 줘 전세 수요가 줄어드는데 영향을 줄 수도 있다"며 "이러한 효과로 인해 향후 전세가격의 하락을 유도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한문도 교수는 "전세사기 특별법이 시장에 특별한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해당 법안에 주택시장 전세대출이 연관돼있었다면 전세시장에 큰 영향이 있겠지만 제한적인 대상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시장 전체에 변화를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한 교수는 이어 "역전세가 발생했을 때 5억 이상 아파트들은 특별법을 떠나 보증금 환수가 어느 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전세사기 집중 지역의 전세시장에는 하방 압력이 존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전세사기 특별법 개선점은?이번 특별법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여야는 법 시행 뒤 6개월마다 보완 입법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하지만 그 실효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크며 일각에서는 해당 법안이 일부 피해자를 배제한 반쪽짜리 법안이라며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각각의 의견을 표출했다.김인만 소장은 "전세사기 특별법은 지원 특별법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사기 범위 확대 등 전세사기 예방책에 대한 내용이 없다"고 지적했다.김 소장은 이어 "처음부터 바라보는 산이 달랐을 정도로 정부와 피해자들 사이의 갭이 컸다"면서도 "정부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했다는 느낌이기 때문에 양보하고 수정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서진형 교수는 "전세사기 특별법에 보완할 점 없다"며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 안이기 때문에 일단 시행을 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그때 개정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반면 한문도 교수는 "저리이자라고 하더라도 피해자들에게는 부담이 된다"며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주택바우처제도 대상에 넣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한 교수는 이어 "전세사기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전세대출을 대폭 축소하거나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며 "정부가 전세대출에 개입하기 전에는 이러한 사고들이 많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daniel1115@ekn.kr‘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해당 법안이 전세시장에 미칠 영향 및 개정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높은 곳에서 바라본 서울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전세사기 피해자 SGI서울보증 대환대출 이달말 조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오는 31일부터 SGI서울보증의 보증서 전세대출을 이용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도 주택도시기금의 저리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당초 7월 예정이던 SGI의 보증서 전세 대환대출을 한달 앞당겨 오는 31일부터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환대출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기존 전셋집에 계속 거주하는 경우 낮은 금리(1.2∼2.1%)의 주택도시기금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그동안 전세사기 피해자의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서 전세대출 이용자만 기금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 피해자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SGI는 대환대출에 필요한 보증수수료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인 0.08%로 낮춰 피해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SGI 보증서 대환대출은 31일부터 우리은행 전국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신한·하나·농협은행은 전산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6월 이후 순차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 김효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다행히 SGI 대환대출 상품을 조기 출시하게 됐다"며 "보증수수료도 대폭 인하한 만큼 피해자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h123@ekn.kr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ㅇㅇㅁ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PG). 연합뉴스

올해 지식산업센터 1분기 거래 전년比 ‘반토막’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올해 1분기 서울 지식산업센터(이하 지산) 거래액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반토막났다. 지난해 서울 내 지산 거래액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1조원을 밑돌았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지산 시장 침체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는 ‘2023년 1분기 오피스·지식산업센터 매매지표’ 보고서를 29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지산 거래액은 1700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시 52.8% 감소했다. 서울 지산 거래 시장은 지난해부터 급격히 얼어붙었다. 지난해 거래액은 9100억원으로, 3년만에 1조원을 밑돌았다. 2021년에 1조6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는데, 불과 1년 만에 상황이 급변한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 된 국내외 기준금리 인상 행보에 따른 충격으로 풀이된다. 지산 매매지수는 2020년부터 2022년 2분기까지 70% 넘게 상승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으며 올해 1분기 지산 매매지수는 206.7로, 전분기보다 3.9% 내렸다. 지산 매매지수는 2022년 2분기 이후 급락하고 있다. 류강민 센터장은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에 비해 적은 투자금으로 개인 투자가 가능하고, 주택에 비해 대출규제가 높지 않는 등 양호한 투자 환경에 힘입어 가격이 꾸준히 올랐다"면서도 "지난해 2분기부터 금리인상으로 급격하게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 분당을 포함한 서울 오피스 지난 1분기 거래액도 계약 년도 기준으로 3000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거래규모는 전년보다 34% 감소한 12조원을 기록했다. 다만 1분기 오피스 매매지수는 493.1로, 전분기보다 소폭 올랐다. kjh123@ekn.kr상업용 부동산 ㅇㅁㅇ 알스퀘어가 29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오피스·지식산업센터 매매지표’에 따르면 서울 내 지식산업센터 거래액은 1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8% 급감했다.

"봇물 터졌다"…내달 3만6000가구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청약시장 양극화가 심화한 가운데 내달 전국적으로 3만6000여가구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29일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총 3만6095가구로, 올해 들어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앞서 분양하지 못한 사업들이 이월되면서 연초에 잡았던 6월 분양(2만7000가구)에 비해 9000가구 이상 계획 물량이 증가했다. 올해 분양시장은 건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집값 하락에 따른 미분양 우려 등으로 분양이 순탄치 못했다. 올해 1분기까지 전국의 분양물량은 공공아파트를 포함해 총 3만4727가구에 그쳤고, 지난 4월에는 연중 최대인 3만7457가구가 예정됐으나 실제로는 32.5%인 1만2176가구만 분양되는 데 그쳤다. 이달에도 당초 계획상으론 2만9000가구가 잡혀 있었지만, 49%인 1만4318가구만 분양됐다. 집값 하락세에 청약률을 담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청약 결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전국에서 총 65개 단지가 분양됐으며 이 가운데 순위 내 청약이 마감된 곳은 46%인 30개 단지에 그쳤다. 절반이 넘는 35개 단지는 청약 순위 내 모집가구 수도 채우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건설업계는 일단 6∼7월을 기점으로 하반기 분양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조합 사업비 증가 등의 문제로 계속해서 분양을 미룰 수 없고, 최근 서울과 지방 인기 지역의 경우 청약 경쟁률이 오르는 등 시장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분양한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자이디센시아는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51대 1을 넘었고, 이달 초 청주시에서 분양된 흥덕구 송절동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건설사 한 관계자는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 경쟁력이 있는 정비사업,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역시 가격 경쟁력이 있는 공공택지 등은 청약 대기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며 "이런 곳들을 중심으로 우선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은 내달 6개 단지에서 분양이 이어진다.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대 재건축 사업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총 1265가구), 동대문구 청량리7구역 재개발 단지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761가구), 자양1재정비촉진지구인 ‘구의역롯데캐슬이스트폴’(1063가구), 상도11구역을 재개발하는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771가구) 등이 있다. kjh123@ekn.kr영등포 디그니니 ㅌㅊ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심화한 가운데 내달 전국적으로 3만6000여가구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분양을 시작해 완판에 성공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견본주택 모습.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박항서 前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 포니정 혁신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포니정재단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제17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수상자인 박항서 감독에게 시상했다. 29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는 포니정재단 설립자 정몽규 이사장, 故 정세영 HDC그룹(前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수상자 박항서 감독 등이 참석했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한 후 베트남 축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으며 민간외교관으로서 한-베트남 간 가교로 활약했다"라며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국가대표 지도자로서 이뤄낸 성과는 한국 축구계의 지평을 확장한 혁신으로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된다"라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항서 감독은 시상식에서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을 믿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했다. 불확실한 도전이었지만 베트남과 한국의 모든 분이 도와주셔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할 수 있었다.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닌 모두의 승리에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는 큰 용기를 주신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1959년생으로 2002년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 수석코치와 국내 프로팀 감독을 거쳐 2017년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부임 후 아시안게임 첫 4강 진출,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 아시안컵 첫 8강, 동남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 FIFA 월드컵 첫 최종 예선 진출 등 베트남 축구의 역대 성적을 연일 경신하며 자신의 축구철학과 역량을 증명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베트남 축구의 인기가 급상승함에 따라 박항서 감독은 민간외교관으로서 활약을 펼쳐 베트남 내 한국 이미지가 상승하고 한국-베트남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공헌을 인정받아 2020년 외국인 지도자 최초로 베트남 2급 노동 훈장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대한민국 수교 훈장 흥인장을 수상했다. kjh@ekn.kr사진1 (26) 26일 포니정재단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 있는 포니정홀에서 ‘제17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수상자로 지난 5년간 베트남 남자축구 대표팀을 맡아 새 역사를 쓴 박항서 감독을 선정했다. (왼쪽부터)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 故 정세영 HDC그룹(前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박항서 前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 학생들의 꿈을 위한 장학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 26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재단임원, 학생·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7명의 고등·대학생에게 2023년도 1학기 장학금 8600만원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29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지급하는 장학금은 2023년도 일반장학금 전체 1억7200만원 중 제1회분으로써 학생들에게 직접 지급되며, 지난 1992년 재단 설립 이래 이번 회까지 지급된 장학금의 총 규모는 연인원 1만5699명 장학금 66억3496만3401원에 달한다. 이승찬 이사장은 이번 시상식에서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꿈을 펼치는 데에 소중한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계룡장학재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올바르게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아이디어공모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수많은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며 중부권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kjh@ekn.kr장학금 사진1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이 고등·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시상하고 있다. 계룡건설

DL이앤씨, 성남에 신개념 ‘2030 미래형 마이스’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DL이앤씨가 기존과 차별화된 ‘2030 미래형 마이스’ 사업 제안으로 총 사업비 6조3000억원 규모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6일 DL이앤씨-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을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6조3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에 전시컨벤션센터와 복합업무시설(임대주택포함), 오피스, 호텔, 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한다. 총 사업 부지는 20만6350㎡ 규모로, 강남 코엑스의 1.4배, 현재 개발을 진행 중인 마곡 마이스의 2.5배, 서울역 북부역세권마이스 사업의 7배 규모다. 향후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의 첨단산업 인프라를 잇는 허브로 거듭날 예정이다. DL이앤씨-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은 각 분야별 업계 최고의 파트너가 참여했다. DL이앤씨는 건설사 최고 신용등급(AA-)으로 대표되는 탁월한 재무안정성과 프라임 오피스 브랜드인 ‘디타워’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국내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1위의 증권사다. 양사는 인·허가 및 자금조달을 마무리하고 2025년 착공할 예정이며, 목표 준공 시점은 2030년 하반기다. 아울러 국내 최대 운영사인 킨텍스 대비 약 40배 규모의 컨벤션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ASM 글로벌이 참여 의향을 밝혔다. 또한 컨벤션 연계 호텔 운영에 특화된 하얏트도 참여할 예정이다. K-콘텐츠 선두주자인 SM타운플래너와 YN컬쳐앤스페이스도 참여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제작해 전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백현 마이스의 업무시설은 단순한 오피스가 아닌 미래 기술의 테스트베드이자 입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준공 시점인 2030의 미래 기술을 활용해 입주 기업 간 공유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동종 및 이종 업계 내에 다양한 신생 기업들이 상호 협력하고, 신기술과 인력을 교류하며 인큐베이팅하는 4차산업 스타트업, 벤처, 중소기업들의 합종연횡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로봇의 이동과 출입이 원활한 로봇친화형 공간으로 조성되며, 건물 내부 공간을 수직·수평으로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가변형 오피스가 들어선다. 더불어 자율주행셔틀 운영을 위한 스마트 교통관제 시스템과 UAM(도심항공교통) 포트 등 미래 이동 수단 인프라도 구축될 예정이다. 산업군을 대표하는 빅테크와 유망 스타트업도 미리 엄선해 사전 유치했다. 퀄컴, LG유플러스, 네이버 클라우드, 지멘스와 같은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성남시 8대 전략산업군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52개 기업도 함께할 의향을 밝혔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산업의 육성이라는 마이스 본질을 구현하기 위해 지금까지 없었던 차별화된 미래형 마이스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kjh123@ekn.kr사진1_DL이앤씨 백현 마이스 예상 조감도 DL이앤씨가 총 6조3000억원 규모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했다. 백현 마이스 예상 조감도. DL이앤씨

카리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뛰어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카리스가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카리스는 국가기관인 우크라이나 국가 도로 건설자총연협회(NADU)로부터 25일 공문을 접수, 전략적 파트너쉽 지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조직으로부터 ‘제2의 마셜플랜으로 일컬어지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공식 파트너로 인정받은 것은 카리스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다. 우크라이나 국가 도로 건설자총연협회는 도로 건설 및 유지보수 분야에서 일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전문가와 관련 기업들이 모인 국가조직이다. NADU는 공문에서 ‘우크라이나 도로 프로젝트를 구현하기 위해 카리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며 ‘카리스와의 협력은 도로 인프라의 현대화 및 발전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의 계획 설계 자금조달 건설 및 유지보수를 포함한 프로젝트의 모든 단계에서 카리스에게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NADU는 공문발송과 함께 가능한 한 이른 시일내에 재건사업의 공식파트너가 된 카리스를 우크라이나에 초청, 우크라이나 도로 건설에 관해 논의키로 했다. 이와 관련, ‘카리스 우크라이나’ 현지법인 대표인 블로디미르 스타부니우크는 이날 영상회의에서 "카리스가 우크라이나 정부조직의 공식 파트너가 되었기 때문에 폴란드 접경지역인 리비우지역과 전쟁격전지였던 헤르손지역에서 도로재건과 관련, 조만간 구체적인 발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카리스의 유철대표는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과 관련, 카리스는 가드레일뿐만 아니라 교량 토목공사 등에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서 참여한다"며 " 이와관련,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관계자들과 ‘카리스 우크라이나’ 현지 대표가 논의했다"고 전했다. 카리스가 우크라이나에서 주목받는 것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신기술 때문이다. (주)카리스의 플라스틱 가드레일의 신제품은 독일의 글로벌 회계 컨설팅사인 에코비스(Ecovis)로부터 1350억원의 신기술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 5월 15일에는 NADU의 공식 사이트에 (주)카리스의 미국 특허로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특허 획득과 폐플라스틱 재활용기술의 혁신성이 소개된 바 있다. 이에앞서 (주)카리스는 우크라이나 국영도로연구소 (DerzdorNDI)에서 인증서를 획득하여 우크라이나 전역에 설치 설치가능한 지위를 획득 한 바 있다. 카리스는 전쟁초기부터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뛰어든 기업이다. 지난 2022년 8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허브 ‘위대한 재건’ 포럼에 참여 했다. 카리스는 한국기업으로 유일한 참가 업체이다. 이 포럼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의 공공부문 재건 파트너 및 주요기업들을 소개하고 협력을 이끌어내는 정부 주도 프로젝트다. 우크라이나 인프라부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카리스 우크라이나’ 현지법인 대표인 볼로디미르 스타부니우크가 연사로 초청받았다. 카라스는 또한 지난해 일찌감치 우크라이나 인프라부로부터 재건협력을 요청받았다. 이어 그해 10월에 키이우 힐튼 호텔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포럼’에 역시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오는 6월 21~22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국제 우크라이나 재건 연례회의’가 예정돼 있다. 이러한 연이은 행보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카리스의 역량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kjh123@ekn.kr

국토부, 아시아나 도어 사고 조사 위해 대구공항 안전감독관 급파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출입문이 열린 채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항공안전감독관 4명을 대구공항에 급파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7분께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8124편이 착륙하던 중 700피트(약 213m) 상공에서 출입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국토부와 경찰은 출입문 앞 좌석에 앉아 출입문을 개방한 혐의(항공보안법 위반)로 30대 A씨를 공항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다.항공보안법 23조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 탈출구, 기기의 조작을 해서는 안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또 국토부는 아시아나항공이 항공 안전법상 여객기를 사전에 제대로 정비했는지, 승무원들이 안전수칙을 이행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기체 결함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경찰과 함께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사고로 인해 호흡곤란 등 불편을 겪은 승객 12명은 현재 병원에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국토부는 필요한 추가 조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이날 대구공항을 찾아 사고가 발생한 항공기를 직접 점검하고, 관계 기관 및 항공사 등과의 회의에서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비상문 관리 강화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kjh123@ekn.kr어명소 국토부 2차관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국토부

건설공제조합, 지역사회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경제위기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서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조합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으로 대한적십자사와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희망드림프로젝트가 있다. 전국 각지 어려운 이웃의 보금자리를 개선하고 조손가정을 지원하는 등 매년 전국 40여 가구에 희망을 나누고 있다. 조합은 수도권에 집중된 사회공헌활동의 지역적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2017년부터 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지방의 군(郡)단위 이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또한 건설경영연수원이 위치한 충주시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수룡리) 후원을 통해 해당 지역 농촌과 연계한 사회공헌도 지속하고 있다. 조합은 사회공헌활동의 다양화를 위해 2018년부터 플랜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교육환경이 열악한 전국 지역아동센터 개선 및 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금년에도 지역아동센터 2곳을 선정하여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조합은 2010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한 급여 끝전 기부를 통해 조성된 모금액을 기부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한 직원은"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조합은 "2023년은 조합이 창립 60돌을 맞이하는 뜻깊은 한 해"라면서,"나눔과 상생으로 더욱 의미 깊은 60주년이 될 수 있도록 건설업계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h123@ekn.kr건설공제조합 ㅇㅁㅇ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전경. 건설공제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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