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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 타타대우상용차와 손잡고 할부금융사 설립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와 할부금융사 설립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업무제휴를 통해 우리금융캐피탈은 상용차금융을 회사 포트폴리오의 25%까지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타타대우상용차에 차량판매에 필요한 금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타타대우상용차 구입 고객에게는 금리 경쟁력을 갖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협약식에는 우리은행장으로 취임을 앞둔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와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내정자가 함께 했다. 이들은 향후 할부금융사 설립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협약식에 앞서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이사와 생산라인 현장을 돌아봤다.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는 "타타대우상용차와 할부금융사 설립은 국내 상용차 업계에서 최초로 도전하는 만큼, 경쟁력을 갖춘 금융상품 판매와 공동 마케팅 전략으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 상용차 부문 최고의 경쟁력과 시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우리금융캐피탈은 26일 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판매와 함께 군산공장에서 조인트벤처(JV)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내정자, 조병규 대표이사(우리은행장 내정자),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 사내 봉사단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사내 봉사단 ‘토스피스(Toss Peace)’가 출범했다. 사내 지원조직 커뮤니티팀 주도로 모집된 토스피스는 첫 활동으로 지난 23일 여주 푸르메소셜팜에서 토마토 수확과 분류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았으나 참가자들은 토마토 수확에 참여해 마음을 나눴다. 푸르메소셜팜은 푸르메재단이 건립한 스마트농장이다.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목적으로 토마토와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이승건 토스 대표가 2007년부터 인연을 맺어 온 푸르메재단에서 개인봉사를 재개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대표가 처음 커리어를 시작한 푸르메재단에서 회사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제안했고, 토스 구성원들도 빠르게 뜻을 모았다. 봉사단 이름인 토스피스는 전사 공모전을 거쳐 선정됐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브랜드명과 ‘평화(Peace)’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토스 구성원들의 희망과 의지를 담았다. 토스피스는 토마토 수확을 시작으로 활동에 제한을 두지 않고 토스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재충전의 시간으로 진행되는 ‘F5 데이‘를 활용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이승건 대표는 "토스가 많은 사용자 사랑을 받는 것에 감사하며 이를 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토스피스가 시작됐다"며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정신이 토스피스에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토스피스 지난 23일 여주 푸르메소셜팜에서 토스피스 봉사단이 토마토 수확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토스페이먼츠, 사업자 대상 해외 역직구 시장 진출 웨비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의 페이테크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사업자 대상으로 해외 역직구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하는 무료 웨비나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글로벌 역직구 시장 맞춤 성공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웨비나는 매년 빠르게 성장 중인 국내 역직구 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이커머스 사업자를 위해 마련됐다. 토스페이먼츠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역직구 시장 현황과 특징 △글로벌 결제 서비스 특징과 현황 △글로벌 결제수단 ‘페이팔’ 특징과 도입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라이브 Q&A 세션도 진행해 행사 참가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토스페이먼츠 공식 블로그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후 참가 신청자에게 별도 제공되는 안내 메시지 내 ‘줌(Zoom)’ 링크를 통해 29일 웨비나에 접속할 수 있다. 토스페이먼츠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스페이먼츠는 사업자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dsk@ekn.kr토스페이먼트

"5년 만기 채우면 얼마나 받을까?"…핀다, ‘청년도약계좌 계산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청년도약계좌 출시일에 맞춰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도약계좌 계산기’ 서비스를 16일 시작했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청년층의 자산 형성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도입을 약속한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가입자가 5년간 매월 70만원씩 납입하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핀다는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고 싶지만 복잡한 자격요건 파악과 이자 계산을 어려워하는 사용자들 고민을 손쉽게 해결해주기 위해 청년도약계좌 계산기를 출시했다. 청년도약계좌 계산기는 사용자 나이와 개인가구 소득 정보를 바탕으로 청년도약계좌 자격 적합 여부를 간단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은행별 우대금리를 비교해 만기 시 총 이자와 함께 수령하는 금액까지 계산해준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려는 사용자는 생년월일, 병역 이행 기간(병역 이행 시), 개인소득과 가구소득 정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여부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사용자는 이렇게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청년도약계좌 신청 자격(만 19~34세·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총급여 7500만원 이하·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비대상자)을 갖췄는지 파악할 수 있다. 총급여 기준에 따라 정부 기여금 적용 여부도 확인이 가능하다. 총 급여 6000만원 초과 7500만원 이하일 경우 기여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자신의 자격 요건을 확인한 사용자는 희망하는 월 납입금을 입력하고 은행별로 기본·우대금리를 비교해보며 만기 시 수령하는 총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상품 가입을 원하는 사용자는 ‘가입 가능 은행 바로가기’ 버튼을 눌러 청년도약계좌 가입이 가능한 11개 은행 비대면으로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는 현금흐름 관점에서 사용자들이 최신 정보를 편리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가입 과정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 콘텐츠를 고객에게 발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청년도약계좌 계산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한지, 어떤 은행에서 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한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dsk@ekn.kr핀다

SBI저축은행 ‘피어오름 프로젝트’, 유소년 배구 꿈나무 후원행사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BI저축은행이 ‘피어오름 프로젝트’를 통해 수원 지역 유소년 배구 꿈나무들을 후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피어오름 프로젝트’는 SBI저축은행과 현대건설 배구단이 배구 꿈나무들의 희망을 ‘꽃 피우고’,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21년 11월에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현대건설 배구단의 매 경기 종료 후 네티즌 투표를 통해 MVP를 선정하고, SBI저축은행과 선수의 명의로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적립해 유소년 배구 꿈나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SBI저축은행과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은 14일 수원 지역 초·중·고등학교 유소년 배구단을 방문해 유소년 배구 꿈나무들과 함께 ‘원포인트 레슨’, ‘멘토링 프로그램’, ‘배구화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SBI저축은행과 현대건설 배구단 관계자뿐만 아니라 양효진 선수, 김연견 선수가 함께해 배구 유소년 선수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배구 선수의 꿈을 키워나가기 위한 선배들의 조언을 들었다.이와 함께 프로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노하우를 전수 받는 등 실력 향상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배구 꿈나무들이 보다 힘차게 도약하고, 성장해 나가라는 의미로 배구화도 전달했다.SBI저축은행과 현대건설 배구단이 ‘피어오름 프로젝트’를 통해 수원 지역 유소년 배구 꿈나무 후원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카카오페이로 LG U+ 통신요금 납부하세요"

[에너지경제시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LG U+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청구서 서비스 안에서 LG U+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U+ 고객이라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카카오페이 플랫폼과 LG U+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통신요금을 조회하고 카카오페이머니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카카오페이는 2020년부터 통신요금을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 결제 편의를 높여왔다. 이번 제휴 확대로 카카오페이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통신사는 KT와 LG U+ 2개사로 늘었다.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이용하기 원한다면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의 전체 서비스에서 ‘청구서’와 ‘통신요금’을 차례로 선택하면 된다. 최초 1회 ‘조회납부’를 선택하고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이후에는 ‘청구서’ 홈에서 바로 요금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과 인터넷을 모두 이용하는 경우에는 각 요금을 한 화면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통신요금을 더욱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납부내역’과 ‘요금 납부 알림’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6개월, 1년 단위 혹은 직접 희망하는 납부 연도와 월을 선택해 납부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요금 납부 알림을 설정하면 납부시기에 맞춰 알림이 전송돼 사용자가 요금 납부를 놓치지 않도록 했다.LG U+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는 요금 조회납부 단계에서 결제수단으로 카카오페이를 선택하면 카카오페이머니로 쉽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카카오페이는 LG U+ 통신요금 납부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카카오페이를 통해 LG U+ 통신요금을 납부한 사용자들에게 구간별로 최대 카카오페이포인트 5000 포인트를 지급한다. 1만·3만·10만원 이상 납부 시 각각 페이포인트 1000·3000·5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1인당 1회 지급되며, 여러 건 납부 시 누적금액이 아닌 최고 납부 건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추가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카카오페이포인트 100만 포인트를 선물한다. 프로모션은 이달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LG U+ 제휴로 통신요금 납부처가 넓어짐에 따라 사용자들이 더욱 자유롭게 납부수단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계속해서 제휴처를 넓혀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

상호금융 전세대출 3년 만에 2배 급증...연체율도 2%대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신협,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권 전세대출이 최근 3년간 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도 올 들어 처음으로 2%대를 기록했다.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 3월∼올해 3월) 상호금융권 전세자금대출 규모는 1조8820억원에서 3조천540억원으로 2배 늘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모도 88조2천867억원에서 114조7천165억원으로 30%가량 증가했다. 상호금융권 주담대 규모는 2021년 3월 94조705억원, 지난해 3월 107조5천733억원으로 3년간 지속적으로 늘었다. 집단대출 역시 2020년 3월 3조9천844억원, 2021년 3월 3조7천176억원, 지난해 3월 7조5천353억원, 올해 3월 12조7천337억원 등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상호금융권의 연체율도 상승세다. 연체율은 최근 5∼6년간 1%대를 유지했지만, 지난 3월 말에는 2.42%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2%대로 올라섰다. 지난해 금리 상승으로 취약차주의 이자 상환 부담이 상승하고, 경기 둔화로 부동산·건설업 관련 리스크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상호금융권 전세대출과 주담대 규모는 은행권과 비교하면 각각 2%, 10% 수준에 그치지만 연체율이 상승함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다음 주 상호금융업권 주요 회사에 감독·검사 인력을 파견해 연체채권 관리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3년간 대출 규모가 늘었지만 부동산 경기가 침체·조정 국면에 접어들며 연체율이 상승한 측면이 있다는 게 상호금융업권 관계자의 설명이다.사진=연합

"전자문서 안전하게 관리" KB신용정보, ‘KB전자문서센터’ 사업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신용정보는 12일 오후 서울 종암동 KB국민은행 업무지원센터에서 ‘KB전자문서센터’ 사업 개시를 알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순옥 KB신용정보 대표이사, 이혜선 Dell 테크놀로지스 상무 등이 참석했다. KB신용정보는 KB전자문서센터 사업 시작으로 보안성과 신뢰성이 우수한 전자문서 보관·증명 서비스를 법인과 개인사업자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해당 서비스를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KB금융그룹 전 계열사와 다른 금융·공공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B전자문서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센터’ 라이선스를 취득해 고객들에게 전자문서 보관과 증명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KB신용정보의 KB전자문서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전자문서를 해킹 등 각종 보안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관·관리할 수 있다. 또 전자문서의 법적효력을 증명받을 수 있어 비용 절감, 업무효율성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KB신용정보 관계자는 "최근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 문서 위·변조 등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전자문서 보관·유통 플랫폼의 필요성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KB전자문서센터 사업을 통해 보안성과 신뢰성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24시간 365일 안심하고 전자문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신용정보 12일 서울 종암동 KB국민은행 업무지원센터에서 열린 KB전자문서센터 사업 개시 기념식에서 조순옥 KB신용정보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이혱선 Dell 테크놀로지스 상무(왼쪽 다섯번째)가 컷팅을 진행하고 있다.

뱅크샐러드, 대환대출 오픈 후 대출 고객 98% 늘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뱅크샐러드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이후 한 주 동안 대출 고객이 98% 이상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뱅크샐러드가 지난달 31일 출시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고객이 대환을 원할 때 또는 추가 대출을 받고 싶을 때 최저금리와 최대한도가 계산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자를 최대로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대환대출 이후에도 꾸준히 고객 대출을 관리해 준다. 대환 후 고객 상환 일정과 납입금액을 주기적으로 알려주고 이자를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이 나오면 알림 기능을 통해 바로 고객에게 상품 정보를 안내해 준다. 최근 한 달간 실행된 고객들의 대출 실행 건수는 약 40% 늘었다. 뱅크샐러드의 대환대출 서비스 상품에는 제1금융권 상품이 포함됐으며, 7월 내 5곳 금융사와 대환대출 추가 제휴·연동을 완료해 고객 선택권을 넓힐 예정이다. 뱅크샐러드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새 대출을 알아본 고객 중에는 최대 13.37%포인트의 금리를 아낀 경우도 있었다. 법정 최고금리에 육박하는 19.9% 금리의 대출 상품을 보유하던 고객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받은 대출 상품은 6.53% 금리의 상품으로 13.37%포인트에 달하는 이자를 절약했다. 또 신규 대출 상품은 이전보다 대출금액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샐러드는 모든 대출 상품 금리를 0.1% 추가 인하하는 뱅크샐러드 최저금리보장제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최저금리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에 강점을 갖는 만큼 고객에게 최적의 대출 상품을 분석해 제시하고자 컨설팅 기능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최저 금리의 대출 상품으로 승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뱅크샐러드는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해 57개 금융사의 120여개 대출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는 46개 금융사, 103개 대출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다.dsk@ekn.kr

OK금융그룹,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사내 캠페인 ‘OK챌린지 시즌2’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은 저탄소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내 환경보호 캠페인 ‘OK챌린지 시즌2’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OK챌린지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그룹의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지난 2021년 환경보호 미션 수행 시 기부금을 적립해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했던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자 기획됐다.시즌 2는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 → 탄소저감 활동 → 포인트 적립’으로 이어지는 저탄소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에너지 다운(Down), 탄소 다운(Down)’ ▲‘탄소 다운(Down), 포인트 업(Up)’ 등 세부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각 캠페인은 오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에너지 다운(Down), 탄소 다운(Down)’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개발한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활용해 가정 내 에너지 절약과 함께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오는 7월 25일까지 운영된다.탄소발자국 계산기 사이트에서 가스, 수도, 전기, 교통 등 에너지 사용량이나 요금을 입력하면 가정에서 배출한 탄소량과 이를 상쇄하기 위해 심어야 하는 나무 숫자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하루 1시간 에어컨 대신 선풍기 사용하기 ▲ 냉장실 공간은 최대 60%까지만 채우기 등 탄소 감축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안도 제공받을 수 있다.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최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 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향후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을 위한 사업 전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공공기관과 기업, 민간단체 등 총 59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거버넌스 기구다.오는 7월부터는 두 번째 캠페인 ‘탄소 다운(Down), 포인트 업(Up)’이 실시될 예정이다.‘탄소 다운(Down), 포인트 업(Up)’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와 연계해 친환경 활동에 포인트를 쌓는 재미를 더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환경부에서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제공하는 인센티브로,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현금이나 카드사 포인트로 지급된다.임직원들은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홈페이지에 가입한 후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다회용기 이용 ▲일회용컵 반환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제품 구매 ▲폐휴대폰 반납 ▲리필스테이션 이용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등 총 9가지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면 각 활동마다 탄소중립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 임직원들이 적립한 포인트만큼, 회사에서 기부금을 조성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O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기간이 임직원들의 저탄소 라이프스타일 생활화와 저탄소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4개월간의 뜻 깊은 여정이 되길 바란다"며 "OK금융그룹은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사회를 안겨주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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