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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SK, 중소 협력사 ESG 상생지원 프로그램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SK와 함께 중소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ESG 진단·컨설팅·금융지원으로 이어지는 ‘ESG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해 9월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경영 진단과 컨설팅, ESG 사업 관련 금융지원으로 구성된 ESG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다. 이는 ESG 경영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과 산업이 협력해 선제적으로 지원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한은행과 SK는 올해 상반기 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약 18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까지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SK 가스의 협력사 15개를 시작으로 SK 전 계열사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SK는 자체 ESG 진단 플랫폼인 ‘클릭(Click) ESG’를 통해 협력사의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해 등급을 부여하고, 신한은행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ESG 등급이 우수한 협력사는 양사가 제공하는 금리감면과 이자지원으로 최대 연 2%(신한은행 금리감면 최대 연 1%+SK 이자지원 최대 연 1%)에 해당하는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 확산으로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양사 모두가 진심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ESG 경영 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신한은행.

‘침수피해’ 현장점검 나선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금융지원 최대치 가동"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가 2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함평군을 방문해 "금융지원을 최대한으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윤해진 대표는 최종선 함평농협 조합장과 함께 침수피해를 입은 우렁이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또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복구를 위한 인력지원을 약속하며 복구물품 및 생필품 기부도 실시했다. NH농협생명은 집중호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즉각 금융지원을 가동한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보험료 납입유예를 실시한다. 신청 당월을 포함해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이 지난 이후 2개월까지 분납할 수 있다. 또한, 실효상태인 계약 부활 시에도 연체이자를 면제받을 수 있다. 여신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기존 대출자가 당초 대출취급 시와 동일한 채권보전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경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대출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이자납입(연체이자 제외)은 최종이자 상환일로부터 6개월 동안 유예할 수 있다. 할부상환금 납입도 할부금상환기간 내에서 할부금납입일로부터 최장 6개월 유예 가능하다. 여신지원 신청은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폭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에 직접 찾아와보니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신속한 사고수습과 농업인의 일상복귀를 위해 물품 및 금융지원을 최대한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윤해진 대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28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함평군 우렁이 양식장에서 피해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

실적 변동성 커졌는데, 무기 발휘 언제쯤...갈림길에 선 한국씨티은행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2021년 소비자금융의 단계적 폐지를 선언한 이후 신용평가사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 총여신에서 소비자금융자산이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해당 사업 철수로 시장 지위가 계속해서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씨티그룹의 기업금융 노하우를 이식해 한국시장에서 견고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나, 이러한 구상이 언제쯤 실적으로 가시화될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신용등급 하향 조정 첫 사례...시장지위 약화 영향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한국씨티은행의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사실상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용평가사들은 작년부터 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 철수로 전체 외형 축소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을 들어 신용등급 AAA를 유지하고, 신용도 전망은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부정적 등급전망은 당장 신용등급을 내리지는 않지만, 장기간에 걸쳐 재무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하향 조정을 검토하겠다는 의미다. 한국기업평가는 한국씨티은행의 신용등급 조정 배경으로 소비자금융의 단계적 폐지로 시장 지위가 약화되고 있고, 비이자순이익 비중이 늘면서 수익성에 변동성이 커졌다는 점을 들었다. 한국기업평가가 내부적으로 분류한 기준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한국씨티은행의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를 제외하고 가계여신, 개인사업자대출 등 순수 소비자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60%가 넘는다. 주택관련대출, 기타가계대출을 포함한 가계여신 비중은 52.1%이고, 개인사업자대출은 10.8%에 이른다. 그러나 소비자금융 철수로 총여신 규모는 2020년 24조3600억원에서 올해 3월 현재 15조1180억원으로 급감했다. 이 기간 총여신점유율은 1.8%에서 1%대 밑으로 떨어졌다.◇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이자수익 둔화 우려이러한 점유율 하락에도 금리인상기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면서 한국씨티은행의 1분기 이자수익은 전년 대비 7.4% 늘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됐다는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한국씨티은행의 이자수익 규모 자체도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씨티은행은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비이자이익을 끌어올려 이자수익 감소분을 상쇄한다는 구상이지만, 비이자이익 구성 요소인 유가증권이익, 외환파생이익은 실적 변동성이 큰 탓에 비이자이익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즉 한국씨티은행은 현재 소비자금융 철수, 기업금융 강화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과도기’에 놓여있다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평가다. 해당 사안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기업금융 경쟁력은 단기간 재무실적에 반영되지 않는다"며 "이로 인해 현재 상황에서는 씨티그룹, 한국씨티은행의 기업금융 경쟁력보다 소비자금융 철수로 인한 전체 외형 축소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짚었다.◇ 씨티그룹, 기업금융 DNA 한국시장 적용 관건결국 관건은 한국씨티은행이 씨티그룹의 기업금융 DNA를 한국 시장에서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지다. 시장에서는 한국씨티은행이 보유한 기업금융의 강점으로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금융상품 판매, 무역금융 솔루션, 국외 주식 및 채권 커스터디(수탁) 등을 꼽고 있다. 국내 시중은행들이 점유하고 있는 기업대출과는 약간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 특히나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철수는 씨티그룹이 글로벌 사업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결정이기 때문에 모기업인 씨티그룹에서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국내에서 소비자금융을 철수하고, 기업금융에 집중하겠다는 사례가 없기 때문에 한국씨티은행의 성공 여부를 장담하기 어렵다"며 "한국씨티은행이 2027년까지 소비자금융 보호 장치를 운영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총여신을 축소함과 동시에 기업금융에서 어떠한 지배력을 갖출지는 중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평가했다.이에 대해 한국씨티은행 측은 "1분기 기업금융 사업을 중심으로 순이익이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며 "씨티그룹의 흔들림 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기업금융 사업에 투자를 집중해 한국시장에서 견고한 성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ys106@ekn.kr한국씨티은행.

인뱅 직원 생산성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중 케이뱅크의 직원 1명당 생산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토스뱅크의 생산성 성장 속도가 가장 빨랐다. 29일 각 인터넷은행의 공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3사의 직원 1인당 충당금적립전이익(충전이익) 평균은 1억3500만원으로 전년 동기(1900만원) 대비 크게 확대됐다. 작년 1분기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이 낮은 것은 토스뱅크(-1억6400억원)가 마이너스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작년 1분기 직원 1인당 충전이익 평균은 1억1050만원이었다. 충전이익은 영업이익에 판매관리비를 제외한 값으로 금융사들의 순수 영업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은 충전이익을 직원 수로 나눈 것으로, 직원의 생산성을 판단할 수 있다. 올해 1분기 인터넷은행 중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이 가장 높은 은행은 케이뱅크로 1억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 대비 4000만원 늘었다. 케이뱅크의 직원 수는 총 49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8명 더 늘었다. 이어 카카오뱅크의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이 1억3600만원을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해 2500만원 증가했다. 직원 수는 1405명으로 300명 더 증가했다. 토스뱅크의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은 1억2000만원으로 두 은행을 바짝 쫓았다. 토스뱅크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이 2억8400만원이나 증가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3분기 처음 충전이익 흑자를 돌파했다. 직원 수는 1분기 말 기준 409명으로 1년 전 대비 164명 증가했다. 예수금, 대출금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을 보면 순위가 바뀐다. 예수금 부문에서는 토스뱅크의 직원 생산성이 가장 높았다. 직원 1인당 번 예수금은 538억원으로 케이뱅크(328억원), 카카오뱅크(260억원)를 크게 앞섰다. 직원 1인당 번 대출금은 케이뱅크가 227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토스뱅크 220억원, 카카오뱅크 201억원 순이었다. 직원 1인당 생산성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단연 토스뱅크였다. 충전이익이 1년 전 적자에서 올해 1분기 흑자로 돌아서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직원 1인당 예수금은 전년 대비 76억원이 줄었으나 이는 직원 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전체 예수금 규모는 22조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조9592억원 증가했다. 카카오뱅크가 4조9347억원, 케이뱅크가 4조7507억원 각각 늘어난 것에 비해 증가 폭이 가장 크다. 토스뱅크의 직원 1인당 대출금 성장 폭은 145억원으로, 케이뱅크(54억원), 카카오뱅크(-34억원)을 크게 앞선다. 토스뱅크의 총 대출금(9조177억원) 성장 폭은 7조1761억원으로, 케이뱅크(3조8580억원), 카카오뱅크(2조2639억원)의 2∼3배에 이른다. 인터넷은행은 영업점이 없어 비용 효율화에 유리하다. 여기에 금리 경쟁력을 내세우면서 여·수신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직원 1인당 생산성이 시중은행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지난 1분기 기준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은 하나은행 1억1100만원, 신한은행 9100만원, 국민은행 8900만원, 우리은행 8700만원으로 나타났다. dsk@ekn.kr케이뱅크,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KB금융, 장마철 피해 대비 금융지원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홍수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것에 대비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긴 장마와 엘니뇨 현상 등으로 인한 기상이변이 예상돼 피해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상시적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KB금융은 설명했다. KB금융은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와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기업대출의 경우 최고 1.0%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은 1.5%포인트, 기업대출은 1.0%포인트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하면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손해보험은 장기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연체이자 없이 보험료 납입을 유예한다.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고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한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또 피해일 이후 사용한 단기·장기카드대출의 수수료를 30% 할인해 준다.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대상 고객은 장마철 호우 등으로 인해 재해 피해가 발생된 고객이다. 해당 지역 행정관청 등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이밖에도 KB금융은 자연재해로 인한 대규모 피해 발생시 해당 지역에 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긴급 구호키트와 급식차, 세탁차 등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가장 바라는 것은 자연재해로 인한 국민들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라며 "KB금융은 혹시 모를 만일의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11만 가맹점서 사용된 애플 페이, 90세도 썼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현대카드는 지난 3월 21일 애플 페이(Apple Pay) 출시 후 이달 27일까지 결제가 발생한 가맹점은 10만8000여 곳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발표했다. 현대카드는 애플 페이 출시 100일을 맞아 결제 관련 주요 지표와 회원별 개인화 리포트를 이날 공개했다. 애플 페이 전체 결제 가맹점 중 77%에 해당하는 8만3000여 곳은 연매출 30억원 미만의 영세·중소가맹점이었다. 애플 페이 공식 참여 브랜드 외 결제가 일어난 가맹점은 2만4000여 곳(22%)이었다. 업종별로는 카페, 약국, 일반 한식점이 가장 많았다. 공식 참여 브랜드 외 영세·중소가맹점들의 자발적인 단말기 도입이 늘어나며 이 가맹점들 결제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결제 건수는 2580만 건을 넘어섰다. 이 중 93%가 오프라인에서 결제됐고, 7%가 온라인에서 결제됐다. 애플 페이 최다 이용 고객의 누적 결제 건수는 800건을 넘어섰다. 가장 많은 결제가 발생한 오프라인 가맹점은 GS25, CU, 코스트코,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온라인 가맹점은 배달의민족, 무신사, 버거킹, 롯데ON, 대한항공 등이었다. 가장 많은 카드를 지갑 앱에 등록한 회원은 총 10개 카드를 등록했다. 애플 페이에 가장 많이 등록된 신용카드는 네이버 현대카드, 현대카드ZERO Edition2,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였다. 또 애플 페이 이용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고객은 90세로 확인됐다. 애플 페이로 한 번에 결제한 최고 금액은 약 40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사용 건이었다. 애플 페이 이용자가 확대되면서 사용 연령대와 가맹점, 이용금액 등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 이용도 활발했다. 전체 결제 금액의 9.4%가 해외에서 결제됐다. 미국(20.0%), 일본(12.4%), 영국(8.6%) 순으로 결제가 많이 발생했다. 결제 건수 기준 회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해외 오프라인 사용처는 스타벅스였고, 세븐일레븐이 다음을 차지했다. 미국 뉴욕의 대중교통 서비스인 ‘MTA’가 뒤를 이었다. 현대카드는 애플 페이 첫 결제 시점, 누적 결제 금액, 총 결제 건수와 상세 내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회원별 개인화 리포트를 현대카드 앱에서 제공한다. 애플 페이 결제에 관한 흥미로운 기록들을 시상식 형태의 콘텐츠로 보여주는 ‘애플 페이로 남긴 특별한 순간들’ 콘텐츠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dsk@ekn.kr애플 페이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권, 상생금융 집행 속도내야"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고금리로 중·저신용자 채무부담이 늘어나면서 연체율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권은 상생금융 집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29일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회관에서 열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소상공인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금리로 소상공인 등 중·저신용자 채무부담이 늘어나며 연체율이 오르고 있다며 "기업 구조조정이나 인수·합병(M&A)은 질서있게 이뤄질 수 있는 반면 중·저신용자의 경우 자연인에게 부담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는 걸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은행권이 상생금융 집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시중은행, 지방은행의 상생금융 프로그램 규모를 보면 여신 기준으로는 135조원, 이자 감면 혜택 기준으로는 9128억원에 달한다"며 "단 여신 기준으로는 24조원, (이자 감면) 혜택액 기준으로는 2063억원으로 20% 정도만 집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똑같은 재정을 갖고도 재정 집행 시점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효과가 다른 것처럼 3·4분기에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한다"고 했다. 2금융권의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현황에 대해 이 원장은 "캐피탈, 저축은행, 카드사 등 2금융권 연체율이 4·5월 들어 상승 추이가 꺾이는 측면이 있고 조달 비용이 낮아져 (제2금융에서도) 각기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 대부업자의 경우 일부 신용을 은행을 통해 공급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법정 최고금리(20%)를 높여야 한다는 대부업권 요구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여신을 많이 공급하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dsk@ekn.kr29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에서 열린 우리카드 상생금융 출시 기념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및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카뱅, 두 번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보고서를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 진행해온 경영 전략과 성과를 상세히 공개하고 앞으로의 중장기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GRI(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 글로벌 ESG 공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으며 독립 검증 기관으로부터 제 3자 검증을 받아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이번 보고서에서 ‘이중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총 17개 주제 중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한 중대 주제 6개를 선정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사회·환경적 요인이 기업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사회, 환경, 재무적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는 평가 방법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ESG 경영 이행 △환경경영체계 구축·운영 내재화 △인권경영 확대 △이사회 건전성 강화 △포용적 금융을 통한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 △정보보안·고객정보 관리 등 6개의 중대 주제에 대한 주요 성과와 선정 이유, 관리 방법을 상세히 전달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ESG 경영 원칙과 기준들은 카카오뱅크 성장과 확장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선의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혁신을 촉진하고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증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과 투자자를 비롯한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카카오뱅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혁신적 기술로 이뤄내는 고객들의 안전한 금융생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카카오뱅크만의 ESG 경영체계를 확립해 혁신·포용·신뢰를 위한 ESG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신보-카카오-한국콘텐츠진흥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카카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보유한 고유 자원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콘텐츠 IP를 활용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콘텐츠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이모티콘 캐릭터 등 콘텐츠 IP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 콘텐츠 IP 활용기업’을 콘진원에 추천하고, 콘진원은 추천위원회를 통해 콘텐츠 IP 계약 검토와 우수성 등을 평가한 후 신보로 추천한다. 신보는 추천기업에 대해 콘텐츠 IP 보증을 지원한다. 신보의 콘텐츠 IP 보증은 콘텐츠 관련 지식재산을 활용해 라이선싱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요되는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자 2020년 9월 콘진원과 함께 출시한 상품이다. 보증한도, 보증비율, 보증료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우수 콘텐츠의 성장, 유통, 홍보 등 콘텐츠 IP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우수 콘텐츠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콘텐츠 IP 활용성을 제고한다는 점에서 콘텐츠업계의 상생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IP 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우리금융미래재단, 군인 트라우마 치유...‘우리 히어로 지원사업’ 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군 복무 중 경험한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전·현직 군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리(Woori) 히어로 트라우마 치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Woori) 히어로’는 타인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우리 사회의 영웅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군인 중에는 트라우마에 노출되고도 이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또는 알고도 해결 방법을 몰라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대한정신건강재단과 함께 ‘우리 히어로 트라우마 치유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단위 규모로 대상자 발굴한다. 이어 치료, 의료비 지원까지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심의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 100명은 치료과정에서 발생한 비급여항목 포함 본인부담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우리 히어로를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우리금융미래재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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