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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최고 연 5% ‘Sh똑똑한 우리아이 적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영·유아와 청소년을 위한 ‘Sh똑똑한 우리아이 적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Sh똑똑한 우리아이 적금은 18세 이하 자녀 명의로 가입이 가능하며, 기본금리 최고 연 2.5%에 우대금리와 이벤트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5%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금리를 제외한 최고 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입출금통장 평균잔액 유지 △적금 자동이체 납입(가입기간의 1/2 이상) △전자금융(인터넷뱅킹·스마트폰뱅킹) 가입 △고객 우대(신규 또는 기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벤트 금리는 기존 수협은행 ‘Sh쑥쑥크는 아이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12월 31일까지 Sh똑똑한 우리아이 적금에 가입하고 Sh쑥쑥크는 아이적금을 자동재예치 신청한 경우 받을 수 있다. 단 오는 16일부터 Sh쑥쑥크는 아이적금 만기 전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저출산이 고착화되고 자녀 양육비가 부담이 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에게는 미래 성장의 종잣돈을 마련해 줄 수 있는 맞춤형 적금상품"이라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생애 주기별 맞춤형 금융상품을 출시해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 나아가 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sk@ekn.kr수협은행 Sh수협은행, Sh똑똑한 우리아이 적금 출시.

‘창립 62주년’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도전과 혁신, 가치금융 실현할 것"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도전과 혁신의 IBK정신으로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대처하자"고 밝혔다.IBK기업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김성태 은행장은 "지난 62년간 기업은행은 한결같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며 이 자리에까지 왔다"며 그동안 IBK와 함께 걸어온 임직원, 정부 및 주주,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김 행장은 "그러나 괄목할 만한 성과들과, 총자산 500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창립 62주년을 맞는 지금 이 순간도, ‘도전과 혁신의 IBK정신’으로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고객과 사회, 직원과 은행 모두의 가치를 높이는 선순환의 가치금융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새롭게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김 행장은 가치금융 실현을 위해 ‘튼튼한 은행, 반듯한 금융, 행복하고 보람있는 조직’이라는 3개의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핵심 방향으로는 중기금융 시장선도, 균형있는 내실경영, 고객신뢰 확립,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설정했다. 김 행장은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보람있는 조직’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신한은행,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등 상생금융 일환으로 취약계층 법률지원을 위해 대한법률구조 공단과 무료법률구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1997년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도시영세민 무료법률구조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기부금을 전달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법률서비스 지원을 돕고 있다. 올해까지 총 누적 기부금 460억원을 지원해 약 27만명의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법률구조사업 지원대상을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까지 확대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김진수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신한은행은 총 15억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취약계층은 물론 전세사기를 당했지만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충분한 법률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피해자들도 실질적인 법률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취약차주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전세자금대출 금리인하 정책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발표한 상생금융 확대 지원안에 따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3%포인트(p) 인하했고, 7월부터는 역전세 증가에 따른 상생 지원을 위해 0.3%p 추가 금리인하를 실시했다. 아울러 전세사기 피해 감소를 위해 전세사기 피해예방 요령 등 전문성 있는 교육을 이행할 수 있는 1000명 규모의 금융교육 강사를 양성해 기존 금융교육을 상생 차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상혁 행장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신한은행이 무료법률구조사업에 뜻을 모은 지 26년이 됐고 올해는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법률지원까지 함께 진행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감되는 금융지원을 통해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지난달 31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진행된 전세사기 피해자 등 도시영세민 무료법률구조 지원 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김진수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작년 3.5조 사회적 가치 창출"…‘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그룹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성과와 활동을 담은 12번째 ‘2022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KB금융은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주요 성과와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 주주·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있다.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4가지 핵심 주제를 담은 ‘스페셜 리포트’와 ESG 각 부문의 활동을 기술한 ‘ESG 리포트’로 구성됐다. 스페셜 리포트는 지난해 공개한 △다양성과 포용성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변화 대응(TCFD) 등 세 개의 주제와 올해 처음으로 공개한 △사회적 가치 성과를 주제로 삼았다.사회적 가치 성과는 KB금융의 기업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단일의 화폐금액으로 산출하고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KB금융이 지난해 한 해 동안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약 3조5485억원으로 산출됐다. 다양성과 포용성 부문에서는 다양성 가치를 실현하고 포용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그룹 중장기 추진 전략인 ‘KB Diversity 2027’의 추진 목표별 성과를 공개했다. KB금융은 금융지주사 처음으로 3인의 여성이사를 선임했고,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포용할 수 있는 채용 기회를 확대했다. 또 지속가능한 금융 부문과 기후변화 대응 부문은 전례 없는 기후위기 앞에 KB금융의 위험 요인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KB금융의 이행 노력을 담았다. ESG 리포트의 환경 부문에서는 ‘KB Green Wave 캠페인’, 글로벌 이니셔티브 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소개했다. 사회 부문에는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 혁신’, ‘상생 금융’, ‘사회공헌’, ‘인재관리’, ‘인권경영’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기술했다. 지배구조 부문에는 사외이사 선임 프로세스, 지배구조 원칙과 이사회 운영, 성과평가 등 KB금융의 견고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내용을 담았다.윤종규 KB금융 회장은 CEO(최고경영자) 메시지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공존과 상생의 가치 실현으로 내적인 성장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해관계자와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고객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보고서는 국제지속가능보고표준(GRI Standards 2021)과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준수해 작성됐다. 올해는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은행 산업뿐 아니라 자본시장, 보험 부문 등에서 SASB 보고 항목을 확대했다. 또 KB금융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디지털보고서 형태로 발간하고 있으며, 외부 사이트와 동영상 바로 가기 등 인터랙티브 기능을 통해 이해관계자들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dsk@ekn.kr2022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신한라이프, 예체능 꿈나무 304명에게 장학금 10억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지난달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L타워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2023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신한라이프 장학프로그램’은 스포츠와 예술 분야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아동과 청소년이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후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2100여 명의 아이들이 장학금을 지원 받아 꿈을 이어왔다.이번 장학금은 총 10억원이며 304명의 아이들을 선발해 단계별로 재능을 찾고 육성하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꿈 찾기 장학생’ 250명에게는 재능 발굴 장학금 200만원, ‘꿈 키우기 장학생’ 54명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재능 계발 장학금을 지급한다.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관계자는 "우리 재단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던 아이들의 좋은 선례가 나오고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신한라이프는 지난달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2023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김순기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사무국장(왼쪽)과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장학증서 수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대국민 환경교육 캠페인 ‘환경 숏폼 공모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교보생명은 오는 31일까지 환경부 산하 환경보전협회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20초, 환경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실천 및 탄소중립’을 주제로 20초 이내로 제작된 숏폼 영상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지원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기후위기, 환경교육 등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앞서 교보생명은 지난해 환경보호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 명의로 총 6700여그루의 환경 희망나무를 베트남 빈곤농가에 지원했다. 연말에는 리사이클링 기부캠페인을 통해 의류·도서·생활용품 등 3000여점의 재사용 물품을 기부해 약 7톤의 탄소를 감축하는 성과를 올렸다.올해 들어서는 환경부와 함께 대국민 4대 환경교육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ESG 경영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3월 ‘환경 지구본 공모전’, 6월 ‘환경 북콘서트’ 개최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대국민 캠페인 클라이막스 성격으로 광화문 광장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환경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earl@ekn.kr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콘텐츠&교육 디지털플랫폼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콘텐츠&교육 플랫폼 ‘M,School+’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M,School+’는 현장 보험설계사(FC)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 서비스 및 콘텐츠로 구성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더욱 양질의 보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M,School+’는 미래에셋생명의 마케팅 교육 플랫폼 ‘m,School’과 상품 콘텐츠 플랫폼 ‘m,Contents’를 통합한 신규 플랫폼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M,School+’는 고객과 판매자 모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상품 정보 자료실, 보험 판매를 위한 필수 세일즈 스킬, 전문 컨설팅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과정, 대고객 상담 시 활용 가능한 보험 니즈환기 자료, 기타 금융정보, 세무/법인 컨설팅, 상식 관련 카드 뉴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판매자는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은 복잡한 상품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신규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기존 플랫폼 활용 시 존재했던 불편사항들을 개선했다. 2개 앱을 따로 사용해야했던 큰 불편사항이 사라짐과 동시에 교육과 마케팅 콘텐츠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앱의 주요 사용자인 지점장, FC 등 모집인은 온라인 교육, 이와 연계한 마케팅 콘텐츠를 보다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욱래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도화되는 상품 경쟁 시장과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현장 판매 밀착형 마케팅 지원의 필요성을 느껴 ‘M,School+’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 및 플랫폼 제공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채널과의 장기적인 신뢰를 구축하고, 제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엠스쿨

KB손보, 암 진단비 9번 보장하는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손해보험은 암을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진단비를 최대 9번 보장하고, 의료기술 발전에 따른 신규 보장을 탑재한 ‘KB 9회 주는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이 새롭게 출시한 ‘KB 9회 주는 암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 진단비를 최대 9번까지 지급하는 ‘통합 암진단비’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기존 암진단비는 암이 발생하면 보험금이 지급되고 해당 보장이 소멸됐다. 하지만 이 상품은 보험금이 지급된 해당 암만 보장이 소멸되고, 나머지 부위의 원발암(암이 처음 발생한 기관의 암)은 계속해서 보험 만기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기술의 발달로 입원보다 통원치료가 늘어나는 최신 의료 트렌드를 반영해 통원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일반병원과 상급종합병원에 대해서만 통원치료 일당이 탑재돼 있었다. 이에 상급종합병원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의 환자들은 치료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원격 진료 시 발생하는 교통비나 숙박비 등의 통원 부대비용은 보상받을 수 없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상급병원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의 고객들을 위해 ‘상급병원 통원일당’ 보장금액을 확대했다. 아울러 종합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아도 통원일당을 보장하는 ‘종합병원 통원일당’을 신설해 보장 공백을 해소했다. 이 밖에 항암 중입자 방사선 치료 보장인 ‘항암방사선치료비(남·녀 생식기암)’를 신설했다. 항암 중입자 치료는 암 치료 효과가 좋아 흔히 ‘꿈의 암 치료’로 불리나 약 5000만 원 수준의 비싼 비급여 치료임에 환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돼 왔다. 그러나 이번 신규 특약인 ‘항암방사선치료비’를 통해 남·녀생식기 암의 방사선 치료에 대해 보장을 늘렸다. 아울러 해당 보험은 중대사고 발생 시 향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를 면제해 주는 ‘납입면제’ 혜택을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확대했다. 기존 △상해·질병 80% 후유장해 △암(유사암 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양성뇌종양 △중대재생불량빈혈 △만성당뇨합병증 진단뿐만 아니라 △뇌혈관 질환수술 △허혈성심장 질환 수술을 납입면제 혜택으로 추가했다. ‘KB 9회 주는 암보험’은 80·90·100세 만기와 10·15·20·30년 만기를 선택해 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암보험 상품에 탑재된 ‘카티(CAR-T) 항암약물치료비’ 등의 주요 보장도 추가 가능하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이번 ‘KB 9회 주는 암보험’ 신상품을 통해 암 진단과 치료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보험 혜택이 제공되는 든든한 버팀목 같은 상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암만큼은 KB손해보험이 책임지겠다는 목표로 고객에게 필요한 암보험 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801093329 KB손해보험이 암을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진단비를 최대 9번 보장하는 ‘KB 9회 주는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토스뱅크, 가입자 수 700만명…"새 은행 경험" 선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는 가입자 수가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토스뱅크의 가입자 수는 출범한 2021년 말 125만명에서 지난해 상반기 기준 360만명으로 늘었다. 1년 후에는 2배 가까이 고객이 늘어 일평균 1만1000명이 새로운 고객이 됐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했다. 사용 연령대는 20대가 26%로 가장 많았고, 30대(23%), 40대(23%), 50대 이상(22%) 순이었다. 10대는 6%로 가장 적었는데, 이는 은행 가입 고객 연령이 만 17세 이상으로 제한된 데 따른 것이다. 토스뱅크 가입자 약 10명 중 8명(76%)은 실사용 고객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통장 고객은 1인당 평균 274만원을 맡기고 사용했다. ‘지금 이자 받기’,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등의 서비스가 인기를 끌었다. 지금 이자 받기는 373만명의 고객이 총 2억4000회를 이용했다. 예치 즉시 이자를 먼저 지급하는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4개월 만에 3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고객 10명 중 7명 이상(71.4%)은 캐시백 혜택을 담은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사용했다. ‘목돈 굴리기’ 누적 판매액은 2조5000억원 수준이었다. 토스뱅크는 출범 만 2년을 앞두고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은행 경험을 제공한다’를 새로운 기업 미션으로 선언했다. 토스뱅크는 올해 초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과 소비자의 요구에 발 맞춰 은행이 추구해나가야 할 가치와 방향성을 담은 새로운 미션 수립 작업에 착수했다. 5개월 간 국내외 혁신 기업의 사례를 벤치마크하고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탄생한 이번 미션에는 기존의 관습화된 은행 경험을 고객 중심의 완전히 새롭게 대체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혜택을 드리겠다는 일념으로 이어온 도전이 700만 고객들의 발걸음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은행 경험’을 새로운 미션으로 고객의 모든 삶에 녹아드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토스뱅크

삼성생명, 9월 16일부터 이틀간 ‘2023 배드민턴 페스티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생명은 배드민턴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달 ‘2023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이하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배드민턴 페스티벌’은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총 1500개 팀, 3000여명이 참가하는 최대규모 전국 동호인 대회로, 예선은 조별 풀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호인은 누구나 배드민턴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종목은 연령대 및 급수별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구분된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공공 체육시설이 개방되고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그 중에서도 진입장벽이 낮은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배경이 됐다. 안세영, 서승재, 김원호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남녀 배드민턴 선수단을 보유한 삼성생명이 참가 동호인부터 가족, 관람객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 형식의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삼성생명은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건강하고 명랑한 분위기의 대축제로 만들기 위해 순위와 성적을 떠나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대회 곳곳에 더했다. 부자, 모녀 등 가족끼리 팀을 꾸려 참가하는 ‘패밀리’ 종목을 별도 운영하고, 가장 많은 동호인이 출전한 클럽에게 ‘단체참가상’을 시상한다. 삼성생명 소속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펼치는 시범경기도 볼거리다. 시범경기가 끝난 뒤에는 동호인과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대결하는 이벤트 경기와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경기장 외부 광장의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게임 존, 모니모/더 헬스 존 등 각종 이벤트를 체험하면서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각종 전자제품과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삼성생명은 이번 배드민턴 대회를 축제로만 그치지 않고, 대회 참가비를 활용해 기부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참가 기념품 포장에 업사이클링 리유저블 백을 활용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ys106@ekn.kr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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