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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하나생명, 美기차역 투자 원금 손실 피할까..."업계 우려는 기우"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교보생명과 하나생명이 투자한 미국 유니언스테이션에(Union Station) 대한 투자금 회수 가능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앞서 코로나19로 인한 부동산 가치 하락, 소유주의 소송문제 등 원금 손실 우려가 드리워졌지만 최근 나온 감정평가액 결과에 따라 소송에서 유리한 판결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보험사들은 투자 가치가 높은 매물이기에 처음부터 원금 손실 우려가 크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유니언스테이션의 감정평가액이 소유주인 다올자산운용에 유리한 쪽으로 책정됐다. 유니언스테이션은 미국 워싱턴DC 소재 기차역이자 복합상점이다. 다올운용은 현재 미국 암트랙(AMTRAK·전미여객철도공사)과 1년여 전부터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소송은 유니언스테이션의 수용권(소유권 등 기타권리를 소유자 동의 없이 취득·사용하는 권한) 이전 가격을 두고 두 기관간 이견에서 비롯됐다.소송의 발단은 지난해 8월 임차인인 암트랙이 유니언스테이션에 대한 수용권을 주장하며 매물 적정가에 대한 시각차가 나타나면서다. 암트랙이 수용권 발동과 관련해 제시한 금액은 2500억원가량으로 다올운용이 투입한 4200억원과 차이가 큰 편이다. 이에 자금을 투입한 국내 보험사들도 함께 원금 손실 위기에 처해졌다. 그러나 최근 판결에 영향을 주는 감정평가액이 대출채권 가격을 웃돌면서 다올 측의 우위가 점쳐지고 있다. 자산 매매가 결정은 감정평가액을 핵심 근거로 법원이 판결하는데, 업계에 따르면 유니언스테이션은 최근 복수의 글로벌 평가사들로부터 7000억원 가량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액수를 기준으로 보면 원금회수와 2800억원의 차익 실현이 예상된다. 해당 건에 투자했던 보험사들은 다소 차분한 반응이다. 펀드 출자자로 참여한 한 보험사 관계자는 "유니언스테이션은 동부지역 최대 교통허브이자 랜드마크로 여겨져 투자가치가 매우 뛰어난 곳이기에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는 처음부터 크지 않았다"며 "현재 현지서 판단받는 공시지가상으로도 이미 투자 당시 가치를 뛰어넘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건물에 대한 감평가가 7000억원 이상이며 원금과 이자, 비용 등을 합쳐도 5000억원이 안되기 때문에 손실이 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펀드 만기일도 5년이 남아 당장 환매 중단 등 사고 우려도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교보생명과 하나생명은 국내 보험사 한 곳을 포함해 다올운용의 펀드 출자자로 나섰다. 지난 2018년 다올운용은 사모 대체투자 펀드를 설정해 유니언스테이션에 투자를 진행했다. 유니언스테이션 운영목적법인 USSM이 발행한 1000억원 규모 메자닌(중순위) 대출채권을 사들이는 방식이다. 부실 문제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유니언스테이션에 입점한 상점들이 매출에 차질을 빚으며 발생했다. 상점 임대료와 광고 수요를 통한 수입이 줄자 차주인 아슈케나지는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졌다. 당시 대주였던 웰스파고가 담보권 실행 등 채무 정리에 나서려 하자 원금 손실이 우려된 다올 측이 선순위 대출채권을 매입했다. 여기서 국내 보험사 3곳이 3200억원을 추가로 공급하며 다올이 지난해 1월 유니온스테이션의 주인이 됐다. 관계자는 "보험업권 특성상 인허가 미확정 등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투자처에는 가급적 투자하지 않아 업계 우려처럼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보험업계를 포함한 전 금융업권은 해외 부동산 부실 이슈가 급부상하며 막대한 손실이 예견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생명보험사 13곳과 손해보험사 8곳의 해외 대체투자 자산은 78조4000억원을 나타냈다. 이 중 부동산 자산 비중은 25조원(31.9%)에 이른다. 금융감독원은 보험권의 해외 부동산투자 현황 파악에 들어가는 등 선제적인 관리에 나선 상태다.pearl@ekn.kr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생명과 하나생명 등이 투자한 미국 기차역 유니언스테이션의 감정평가액이 소유주인 다올운용에 유리한 쪽으로 책정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KB금융의 저력을 보여줬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역대 최고인 1조원이 넘는 충당금을 쌓으면서도, 상반기 순이익은 사상 최대인 약 3조원을 기록하며 리딩금융 수성을 예고했다. 3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 방침을 추가로 발표하며 주주환원 정책에서도 KB금융 다운 면모를 보였다. 윤 회장이 ‘충당금·실적·주주환원’이란 3가지 토끼를 다 잡은 우수한 성적표를 공개한 만큼 실적 발표를 앞둔 경쟁사들에게도 자극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전날 상반기 실적 발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상반기에 1조3000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쌓았다고 발표했다. KB금융의 상반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조3195억원이다. KB금융은 1분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6682억원의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을 쌓은 데 이어 2분기에도 6513억원을 추가로 쌓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8439억원(177.4%)이나 늘었다. 최근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경기 상황에 대응해야 하는 데다 리스크 관리 여력을 강화하라는 금융당국 권고와 맞물려 금융지주사들의 충당금 적립 확대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있다. KB금융은 1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충당금을 쌓으면서 이에 부응했고, 리스크 대응 능력도 더욱 강화했다. 서영호 KB금융 재무총괄(CFO) 부사장은 전날 컨퍼런스 콜에서 "은행의 예상 손실 전망 모형에 대한 은행연합회의 가정치 가이던스 변경에 따라 약 1700억원 규모의 추가 충당금을 적립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대손충당금 산정 시 사용하는 부도율(PD)을 기존의 ‘경험 PD’보다 더 보수적인 ‘대표 PD’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대손충당금 관련 개정 지침을 시중은행에 전달했고 은행들은 2분기 결산부터 이를 반영하고 있다. KB금융은 "충당금 적립 확대로 향후 예상되는 경기충격 부담을 줄이고, 신용손실로 인한 이익변동성 축소 등 경영 불확실성 해소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충당금은 회계상 비용으로 처리돼 충당금이 늘어나면 순이익이 줄어들지만 KB금융은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두며 재무적인 면에서도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KB금융의 상반기 순이익은 2조9967억원으로 1년 전 대비 12.2% 증가했다.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멈추며 은행의 수익성이 떨어지고 충당금 부담 등으로 금융지주사의 순이익 하락이 예상됐으나, KB금융은 두 자릿 수 성장을 지속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자이익은 물론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 순이자이익(5조7590억원)은 1년 전 대비 5.2% 늘었는데, 비이자이익(2조8978억원)은 기타영업손익(+1조5141억원)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105.5% 성장했다. 역대급 실적으로 회사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준 것과 동시에,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추가로 발표하며 주주환원 정책의 매력을 높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KB금융은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분기배당과 함께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지난 2월(3000억원 규모)에 이어 두 번째 결정으로, 올해만 총 6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이 추진된다. 자사주 매입이 소각까지 이어질 경우 총 발행 주식 수를 줄여 한 주당 가치인 주당순이익(EPS)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EPS는 기업의 순이익을 유통되는 보통주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회사가 벌어들인 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나타낸다. 이번에 결정한 자사주 매입은 내년 7월 31일까지 이어지고 이후 소각이 이뤄져 EPS는 향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KB금융의 올해 EPS는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호조에 의해 2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KB금융의 분기 주당배당금(DPS)은 510원, 기말 DPS는 2200원이 예상되며, 배당수익률은 하반기 5.7%, 연간 7.8%로 경쟁사 대비 높은 배당 매력에 대한 메리트가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은 자사주 매입을 발표해 시장 일부의 은행주 주주환원 정책 지연 우려를 낮췄고, 동시에 하반기 충당금 부담도 낮아졌다"며 "수익성과 건전성 우려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둔 윤 회장은 임기 마지막 해에도 KB금융의 역대급 성적을 갈아치우며 경영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 중 가장 먼저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KB금융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내놓은 만큼 27일 동시에 실적을 발표하는 신한·하나·우리금융도 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dsk@ekn.kr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핀다, 470억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JB금융과 상호 지분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핀다는 JB금융그룹과 500글로벌로부터 총 47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1월 기아(KIA), 500글로벌의 메인 펀드 등이 참여했던 11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이후 2년 6개월 만으로, 누적 투자금은 644억원 규모다.핀다는 지난해에만 4조원에 달하는 대출을 중개했고, 이 중 대환대출을 목적으로 실행된 대출 총액은 1조원에 달했다. 현재까지 누적 대출 중개 금액은 7조원을 넘어섰고, 핀다 사용자들이 등록한 대출 관리 총액은 70조원 규모다.특히 이번 시리즈 C 라운드는 JB금융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핀다는 2020년부터 JB금융의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상품 제휴를 시작으로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핀테크와의 협업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해 온 JB금융은 핀다와 손잡고 경쟁력 있는 비대면 상품과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해 제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JB금융은 핀다 지분 15%를 투자한다. 인수 방식은 JB금융이 5%, 전북은행이 10%를 각각 투자한다. 핀다 또한 JB금융 지분 일부를 매입하고 ‘핀테크-금융그룹 동맹’을 결성했다. 빅테크와 시중은행에 맞서 시장의 판도를 뒤흔드는 ‘금융 메기‘로 나아간다는 포부다. 핀다는 기존 투자자였던 500글로벌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를 받았다. 500글로벌은 핀다의 시드 투자와 시리즈B 투자에도 참여했다. 신규 자금을 조달한 핀다는 추후 오픈 예정인 주택담보대출 대환과 예금·보험 비교·중개 서비스 개발을 비롯해, AI-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구축과 특화 CSS(대안신용평가모델)인 핀다스코어 개발 등 플랫폼 사업 고도화에 투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해외에서는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가 지분 투자를 통한 파트너십을 맺으며 동반 성장해 온 사례가 많은 만큼 국내에서도 좋은 선례를 남기겠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보다 더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금융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고객들에게 기존보다 더 큰 효용과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dsk@ekn.kr26일 서울 여의도 JB빌딩에서 진행된 디지털 금융플랫폼 제휴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 계약식에서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2022 ESG 보고서 발간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그룹의 주요 ESG 활동과 관련 데이터를 공시하는 ‘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국내 금융사로서는 최다로 18회째 발간된 ‘2022 ESG 보고서’는 지난해 신한금융이 추진한 ESG 활동과 관련 데이터를 상세하게 담은 ESG 종합보고서다.신한금융은 이번 보고서와 함께 지난 2월 스토리텔링 중심의 요약본인 ‘2021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했다.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연 2회 ESG 관련 보고서를 공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TCFD, 생물다양성, 사회적가치 측정, 인권·다양성 등 주요 ESG 이슈를 다룬 스페셜리포트를 별도 발간해 신한금융의 글로벌 ESG 공시 테마에 대한 선제적 대응 내용을 세부적으로 공개했다.아울러 최근 구축 완료한 ‘ESG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정량데이터의 보고 범위를 기존 8개 주요 그룹사에서 15개 전체 그룹사로 확대했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보고서는 ESG 데이터 플랫폼 등 ESG 관련 공시 확대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구축해놓은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보다 상세하고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며 "신한금융은 진정성 있는 ESG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임직원들의 관심 제고를 통해 발전적인 ESG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보고서는 문서절감을 위해 온라인 전용으로 게시되며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earl@ekn.kr

KB국민은행, KB부동산에 철도 유휴지 정보 연계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26일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정보의 민간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국가철도공단이 관리하는 철도 유휴부지 관련 정보를 부동산 정보 플랫폼인 KB부동산과 연계해 국민들이 더 편리하게 국유재산을 사용하고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철도 유휴부지 정보 공개와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양측이 보유한 정보와 시설 등을 활용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국가철도공간이 보유한 민간임대·매매 용도의 철도 유휴부지 매물 정보를 KB부동산 플랫폼에 연계하기로 했다. 매물 정보가 연계되면 그동안 국가철도공단 홈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철도 국유재산 정보와 유휴부지 매물 상세 정보를 KB부동산 앱과 웹페이지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국민은행은 KB부동산 플랫폼 내에 철도 유휴부지 연계 메뉴를 하반기 중 신설할 예정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KB부동산 플랫폼에 연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별해 추가 도입하는 등 상호 연계 분야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서비스 품질과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기술 협업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른 민간플랫폼에 없는 국가철도공단 유휴부지 정보를 제공해 매물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양질의 철도 관련 국유재산을 보다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국민들이 편리하게 공익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포스코퓨처엠 2조 금융지원…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우리은행은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양·음극재 동시 생산 기술을 보유한 포스코퓨처엠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이차전지 소재산업 육성 관련 시설투자와 해외원자개발, 해외사업 진출 등 앞으로 3년간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퓨처엠에 2조원 규모를 금융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금융지원 협약은 이차전지 분야 수출증대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와 첨단전략사업의 경쟁 우위 확보, 금융과 산업의 동반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등 두 회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병규 행장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은 은행의 사명"이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지는 첨단전략산업이 든든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sk@ekn.kr2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협은행, 최고 연 6%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어업·수산분야 종사자와 해양수산계열 미래수산인(고교생·대학생)을 위한 공익상품 ‘Sh어촌청년을응원해(海) 적금’을 27일 출시한다. 26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최고 연 6%의 금리를 제공하는 Sh어촌청년을응원海 적금은 대한민국 수산업과 어업 발전은 물론, 미래 수산인인 어촌청년과 귀어인을 지원하기 위해 수협은행이 특별 기획한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60세 미만의 어업·수산분야 종사자(귀어인 포함), 해양수산계열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상품 가입시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1인 1계좌로 가입기간은 1년, 월 최대 8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최대 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적금 자동이체 납입(6개월 이상)과 전자금융(인터넷뱅킹·스마트폰뱅킹) 가입의 두 가지 우대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은 모태인 ‘수산업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어업인을 지원하고, 도어(都漁)상생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촌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금융지원 등 어촌에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수협은행

주금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27일부터 특례 전세보증금반환보증(특례보증)을 본격 도입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확정·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중 ‘역전세난 대책’의 후속조치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서울보증보험(SGI)에서도 같은 날부터 취급을 시작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특례보증은 전세보증금 반환을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완화를 적용받아, 대출을 이용하는 집주인이 후속 세입자 보호를 위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이다. 집주인은 후속 세입자를 더 빨리 구할 수 있고, 후속 세입자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걱정을 덜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특례보증은 후속 세입자가 가입하고 집주인이 보증료를 납부한다. 27일부터 주금공의 위탁금융기관(시중은행)에서 시청 가능하다. 특례보증은 보증 3사(HF·HUG·SGI)가 모두 취급하며, HUG는 인터넷·지사·위탁금융기관을 방문하고, SGI는 지사를 방문해 각각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집주인이 직접 가입하고 보증료도 납부하는 보증은 8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역전세 위험으로부터 더 많은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보증대상 전세보증금 상한을 기존 수도권 7억원·그 외 지역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리고, 보증료율은 공적 보증기관(HF·HUG) 간 동일한 수준(아파트 0.13%·아파트 외 0.15%)으로 설정했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이번 특례보증 출시로 역전세 대출을 받은 주택에 입주하는 후속 세입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자 한다"라며 "주금공은 앞으로도 주택시장과 서민층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특례보증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카카오페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억1000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1억1000만원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자사 구호성금 1억원과 임직원 사내 모금 활동으로 조성된 기부금 1000만원까지 총 1억1000만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기부금은 사랑의열매 전국 17개 시도 지회로 전달돼 수해피해 이재민 긴급 지원을 위한 구호·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임직원은 지난 20일부터 5일간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임직원 참여 사내 긴급 모금활동을 실시해 집중호우 발생 직후 수해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사내 임직원 참여에 발맞춰 카카오페이는 1억원의 기부금을 추가 지원해 이재민 긴급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기부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지역 주민의 조속한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자립준비청년 위한 사회공헌사업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자립준비청년의 자산형성 역량 강화와 주거안정을 통한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우리꿈나무 마이홈 클래스’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달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종로구, 은평구,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사단법인 니트생활자가 함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우리금융그룹 및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재원으로, 서울시 종로구 및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 발굴과 추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엔젤스헤이븐과 니트생활자는 사업기획 및 운영과 자립준비청년의 사례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독립생활을 위한 임대료 일부 지원, 부동산 현장동행 서비스, 재무설계와 재정관리 교육, 재정코칭을 통한 자산형성관리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보다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독립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동수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이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로부터 자립준비청년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사업 전략 중 하나인 미래세대 육성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자립준비청년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이달 21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은평구, 종로구 및 전문 NGO단체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준호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대표이사, 김미경 은평구청 구청장, 최동수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이사, 마채숙 종로구청 부구청장, 전성신 사단법인 니트생활자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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