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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 그룹’과 PLCC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우리카드가 세계적인 호텔체인 그룹 아코르와 함께 ‘ ALL 우리카드 Infinite(올 우리카드 인피니트)’ 및 ‘ALL 우리카드 Premium(올 우리카드 프리미엄)’ 프리미엄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우리카드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상품소개 및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프랑스 아코르 본사 메디 헤미씨 사장, VISA 코리아 패트릭 스토리 사장 등 2개 회사의 CEO가 참석해 카드 출시를 축하했다.이 카드 2종은 세계적인 명품 디자이너 업체 마자리니(Mazarine)가 프랑스의 자연과 역사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 ALL 우리카드 Infinite(올 우리카드 인피니트)’은 파리 바가텔 공원 공작새를 담았고 ‘ALL 우리카드 Premium(올 우리카드 프리미엄)’은 파리 에펠탑과 개선문을 담았다.‘ALL 우리카드 Infinite(올 우리카드 인피니트)’는 아코르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ALL(Accor Live Limitless)과 연동해 ALL 리워드 포인트 기프트 1만4000포인트를 제공하고 이용금액 3000원당 최대 5 ALL 리워드 포인트를 적립해줄 뿐만 아니라 연간 2000만원 이상 이용 시 5000 ALL 리워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유료 멤버십인 아코르 플러스 트래블러를 무료로 제공하고 모든 회원에게 GOLD 등급을 기본 제공하며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플래티넘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도 해준다. 해외 럭셔리 호텔 2인 무료조식과 식음업장 크레딧, 전세계 라운지와 KAL 리무진 무료이용 서비스, 비자 인피니트 기본 서비스 및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된다.‘ALL 우리카드 Premium(올 우리카드 프리미엄)’은 ALL 리워드 포인트 기프트 4000포인트를 제공하고 이용금액 3000원당 최대 3 ALL 리워드 포인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연간 1000만원 이상 이용 시 2000 ALL 리워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모든 회원 대상으로 실버 등급을 기본 제공하며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골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해외 럭셔리 호텔 2인 무료조식과 식음업장 크레딧, 전세계 라운지와 KAL 리무진 무료이용 서비스, 비자 플래티넘 기본 서비스 및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된다.우리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내년 2월 말까지 ALL 우리카드 Infinite 메탈 카드 발급받고 3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메탈 카드 발급비용을 캐시백 해주고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 카드로 국내 아코르 호텔 및 식음업장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선착순 2000명은 5만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내년 2월 말까지 ALL 우리카드 Premium을 발급받고 150만원 이상 이용한 신규 고객 대상으로 7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며, 이 카드로 국내 아코르 호텔 및 식음업장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5만원 할인도 제공한다.우리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호텔체인 아코르와 이번 제휴를 통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호텔 프리미엄 서비스를 국내외에서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아코르 제휴카드 고객분들께 다양한 서비스 혜택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코르와 협업하여 만족스러운 카드 라이프 혜택을 구성하겠다" 고 말했다.카드 2종은 비자 전용상품이며 우리WON카드 앱 또는 우리카드 홈페이지, 아코르 ALL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신청 및 자세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연회비는 Infinite 50만원, Premium 15만원이고 메탈 플레이트 디자인은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신청 가능하다.pearl@ekn.kr우리카드가 세계적인 호텔체인 그룹 아코르와 함께 ‘ ALL 우리카드 Infinite(올 우리카드 인피니트)’ 및 ‘ALL 우리카드 Premium(올 우리카드 프리미엄)’ 프리미엄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장, 보험사 CEO에 "경제 어려울때 보험사도 서민 짐 나눠야"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에 이어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생금융에 동참하라고 당부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전날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보험사 CEO 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보험은 신뢰와 상부상조 정신에 근간을 두고 있기 때문에 장기고객이자 계약 상대방이 되는 국민들과의 발전적 관계 형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고금리, 고물가 상황에서 가중되고 있는 서민들의 어려움에 대한 보험업권의 관심과 배려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만약 국민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보험사들이 서민들의 짐을 나눠지게 된다면 보험산업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더욱 두터워지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도 공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금감원이 대형 손해보험사들과 자동차 보험료를 추가로 인하하기로 하고, 인하 폭을 논의 중인 가운데 은행에 이어 보험사들도 상생금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이 원장은 보험사 CEO에 위험에 대한 철저한 대비, 혁신을 위한 노력 등도 당부했다. 이 원장은 "기존에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던 장기채권에 주로 투자했던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고객과 장기계약을 책임지는 보험사들은 현 상황에서 큰 위협으로 느껴지지 않는 위험요인까지도 철저히 대비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그는 "보험사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든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보험사의 성공 조건은 영업조직의 크기가 아닌 혁신을 통해 좋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될 것"이라며 "이에 실패한다면 한 순간에 도태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보험개발원이 주최한 이날 세미나에는 생보사, 손보사 CEO 40여명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화재보험협회장, 보험개발원장, 보험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UX·UI 특화 ‘DX-멤버십’ 모집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가 UX/UI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 전공생을 대상으로 ‘DX 멤버십’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DX-멤버십’은 드림플러스의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외 UX/UI 분야 관련 전공 3·4학년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특징은 단순 강연 형태의 프로그램이 아닌 연간 멤버십 형태라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12개월간 인텐시브 과정의 아카데미와 앰버서더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수료 후 곧바로 실무 투입이 가능한 고급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다.커리큘럼은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분야 집중 영역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프로젝트 결과물을 활용한 전시도 개최 예정이다. 이 과정에는 UX/UI 업계의 대기업, 스타트업 리더, 교수진 등 실무 전문가들이 특강, 멘토링을 통해 심도 있는 인사이트와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DX-멤버십’ 참가자들은 또한 드림플러스 공간 및 네트워크와 연계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커뮤니티 라운지 ‘드림플러스 연남’과 국내 최대 공유 오피스 ‘드림플러스 강남’의 공용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내 여러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 더불어, 수료 후에는 명예 멤버로서 다양한 드림플러스 네트워킹 이벤트 및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하게 된다.내달 말 시작될 프로그램의 참가자 모집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드림플러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에 대해서는 서류 검토, 인터뷰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한편, 드림플러스는 창업을 준비하거나, 해당 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UX/UI 프로그램을 비롯해 향후 글로벌 창업 생태계에 적합한 인재 양성 활동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pearl@ekn.kr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가 UX/UI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 전공생을 대상으로 ‘DX 멤버십(DREAMPLUS eXperience Membership)’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식탁 물가도 치솟는다…영역별 쓰기 좋은 할인 카드는?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국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식비를 아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푸드 업종 할인 카드’ 4종을 소개했다. 카드선정은 지난 달 고릴라차트를 기반으로, 혜택율(비율, 한도)과 다양한 브랜드·가맹점 포함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고릴라차트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PC, 모바일 통합)에서 집계된 각 신용카드 상품조회수와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매겨지는 인기 순위다.일반음식점 할인 카드로 선정된 ‘KB국민 My WE:SH 카드’는 음식점 영역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뷔페, 패밀리레스토랑, 일반음식점 업종에 해당하는 곳이라면, 건당 2500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다. 그 외에도 편의점(GS25, CU)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먹는데 진심’ 서비스 선택 시 배달앱, 커피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NH농협 zgm.play 카드’는 패스트푸드 업종에서 2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이용건당 5000원 이상 결제 시 할인 제공하며, 일 1회, 월 2회 할인된다. 또한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등에서도 30%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 시 온라인-플레이, 오프라인-플레이 타입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고 패스트푸드, 커피 할인 등은 해당 타입과 관계없이 공통 제공된다. 연회비는 1만2000원이다.편의점 업종에서 24시간 10% 할인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Mr.Life’는 1회 승인금액 1만원까지 할인된다. 또한 오후 9시부터 오전 9시까지 나이트 타임서비스로 식음료 업종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뷔페, 일반대중음식,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업종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간편식, 밀키트 등을 판매하는 인테이크몰에서 결제 시 월 4회, 20% 할인된다.‘현대카드Z family’는 배달 앱 이용자에게 특화됐다. 금액의 10%를 청구 할인 해준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서 월 최대 8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온라인쇼핑몰 10% 청구 할인에 마켓컬리가 포함돼 새벽배송 등을 통해 장을 본다면 유용하다. 또한 3대 대형마트에서 10% 청구할인 된다. 연회비는 해외겸용 1만원이다.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고물가 현상으로 외식 물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편의점, 밀키트 등의 구매도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주 방문하는 음식점, 식료품 구매처 등을 파악해 해당 가맹점에서 혜택을 크게 주는 카드를 메인 카드로 사용하고, 이와 함께 무조건 카드를 사용하면 지출 방어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pearl@ekn.kr카드고릴라가 공개한 식비 아끼는 ‘푸드 할인 카드’ 4종.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추천됐다. 은행연합회는 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제3차 회의·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을 사원총회에 단독 추천했다. 제3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지난 10일 제2차 회의에서 정한 후보군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후보군은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현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회장,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 등 6명이었으며, 윤종규 회장은 지난 10일 자진 사퇴했다. 이사회는 조용병 전 회장을 제15대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선정하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조용병 후보자는 금융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은행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산업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됐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사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dsk@ekn.kr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KB라이프, 2023 나눔아카데미로 6300만원 기부금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기자]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2023년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총 6346만 원을 모금했다고 16일 밝혔다.‘나눔아카데미’는 2010년 개설된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라이프파트너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재능기부 형태로 동료들에게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소정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17명의 라이프파트너가 강연 준비를 돕는 코디와 강사로 활동해 28회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총 744명이 참석해 재단 1대 1 매칭 금액을 포함한 후원금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나눔아카데미 누적 기부금은 약 7억7000만원에 이르며, 지난 13년 동안 총 245명의 라이프파트너가 강사와 코디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나눔아카데미로 조성된 기부금은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을 통해 고객 유자녀들과 라이프파트너로 구성된 ‘KB라이프해외봉사단’의 국내외 파견 활동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라이프파트너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시작된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봉사단 활동의 밑거름이 돼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욱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2007년부터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봉사단 활동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조혈모세포기증캠페인, 장학제도, 벌룬티어 데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pearl@ekn.krKB라이프.

신한카드, 제23회 디지털경영혁신대상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23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경영혁신 및 디지털 경제를 실현한 기업에게 시상되는 디지털·빅데이터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신한카드는 2019년에 이어 대통령상 두번째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신한카드는 핵심 역량에 디지털 신기술을 결합해 기존의 결제·금융서비스 경쟁력 및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디지털 혁신 전략을 추진한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신한카드는 카드업을 넘어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대내외 디지털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인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며 아이폰 터치결제,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이외에도 변화와 혁신을 창조하는 디지털 조직문화를 구축해 혁신금융서비스 국내 최다 선정(14건)되는 성과를 냈으며, 사내벤처를 활성화해 도전적인 스타트업 DNA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또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아름인도서관’에 디지털 기기를 지원하고, 디지털 체험 공간인 ‘아름인 프렌드’ 사이트 운영을 통해 디지털 금융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등 디지털 ESG 경영에도 나서고 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한카드의 디지털 역량과 고객중심 디지털 경영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신한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23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캠페인이다. 최근 1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에 대한 사회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인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이다.함영주 회장은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은 후 명동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구자용 E1 회장과 황인규 CNCITY에너지 회장을 추천했다.아울러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과 게시글을 하나금융 공식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그룹 임직원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키로 했다.함 회장은 "이번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생활화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금융은 다양한 ESG경영 실천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지난 15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 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며 직원들과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C제일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3132억원...2천억원 중간배당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C제일은행이 3분기 누적 기준 작년과 유사한 실적을 거뒀다. 이자이익, 비이자이익의 성장에도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하면서 이익 성장을 상쇄했기 때문이다.SC제일은행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132억원으로 전년동기(3187억원)보다 55억원(1.7%)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84억원으로 전년동기(3991억원)보다 7억원(0.2%) 줄었다. SC제일은행 측은 "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용과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하면서 이익 성장을 상쇄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3분기 누적 기준 이자이익은 98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자산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상승 기조 속에서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된 결과다. 비이자이익은 자산관리(WM) 부문의 소폭 회복, 외환취급 수수료 및 기업대출 관련 수수료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한 2785억원을 기록했다.충당금전입액의 경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의한 잠재 리스크 요인을 미래경기전망 조정에 반영한데다 기업대출 충당금 및 파생상품평가 충당금이 늘어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753억원 증가한 1472억원을 기록했다.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2%로 전년 동기 대비 0.01%포인트(p),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82%로 0.57%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기업 및 가계 고정이하여신이 늘어남에 따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8%로 전년동기대비 0.19%포인트 상승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 대비 66.4%포인트 하락한 215.55%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자산 건전성은 여전히 견실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올해 9월 말 현재 자산 규모는 지난해 12월 말(98조3918억원)보다 2.9% 감소한 95조5054억원을 기록했다. 고금리 환경에 따른 대출 수요 감소 탓에 대출채권 자산이 소폭 감소했지만 외환파생상품 관련 자산이 증가하면서 이를 일부 상쇄했다.SC제일은행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통해 2000억원의 중간배당을 결의했다. SC제일은행 측은 "이번 배당은 2023년도 누적 회계결산 결과와 축적된 자본 여력에 기반한 것으로, 은행의 자본 효율성 향상,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등 국제 및 국내 규제 기준을 종합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고려됐다"고 강조했다. 배당 이후에도 9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20.63%로 연초 바젤3 최종안 도입 이후 3분기 연속 20%를 상회하고 있고, 보통주자본비율(CET1)도 16.13%를 기록하는 등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했다는 설명이다.ys106@ekn.kr

누구나 NH헬스케어 체험...NH농협생명, 체험라운지 오픈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생명은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 인바디, AAI헬스케어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라운지’는 지난 9월 NH농협생명, 인바디, AAI헬스케어 3자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고객에게 다양한 헬스케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라운지는 별도 입장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체험 라운지에서는 인바디 최고사양 제품인 ‘InBody970’의 다양한 측정 항목을 통해 수분 건강 및 세포 건강 등을 체크해볼 수 있다. 또한, 신체 균형 능력, 좌우 하지 근육량, 다리근력 등 검사 기능을 갖춘 ‘FRA’를 통해, 개개인의 균형 능력을 평가하고 균형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모션인식 기반 헬스케어 장비 ‘VITURAL MATE(버추얼메이트)’를 활용해 개인의 자세, 관절 움직임 평가로 개인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소개한다. 사용자의 움직임과 음성을 인식해 치매 예방을 위한 훈련 및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뇌건강놀이터’도 체험해 볼 수 있다.농협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라운지에서는 체험 고객 대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라운지 내 비치된 이벤트 응모함에 명함 등 연락처를 남기면, 매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인바디, AAI헬스케어와 같이 전문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헬스케어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헬스케어 체험존을 시작으로 3사가 함께 다양한 건강 융합 콘텐츠로 확장 시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14일 NH농협생명 본사에 오픈한 NH헬스케어 라운지에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뇌건강 놀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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