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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뉴리치 시장 선도...YOUNG PB 2기 선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뉴리치’ 고객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YOUNG PB’ 2기를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뉴리치’는 단순히 나이가 젊은 고액자산가가 아닌 스타트업 경영이나 자본시장 참여를 통해 부를 축적한 젊은 자산가를 의미한다. ‘YOUNG PB’는 신한은행이 뉴리치 고객들과 비슷한 관점에서 트렌드를 공유하며 각 고객의 성향에 맞춰 특성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문가 집단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올해도 자산관리 전문가 역할을 희망하는 젊은 직원들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90년대생 대리급 직원 포함 총 3명의 ‘YOUNG PB’를 선발했다. 신한은행 ‘YOUNG PB’들은 PIB센터 또는 규모가 큰 PWM센터에 배치돼 ‘뉴리치’ 고객을 전담관리한다. 이들은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통해 종합자산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PWM 관계자는 "증가하는 뉴리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YOUNG PB’를 확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면서 고객 신뢰를 쌓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신한은행 21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신한은행 ‘YOUNG PB’ 2기 임명식에서 문진규 신한은행 WM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에서 첫번째)과 류정희 PWM영업본부 본부장(왼쪽에서 첫번째)이 선발된 직원들과 임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기업은행, 참좋은동행 일자리박람회...336명 인재 채용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와 함께 ‘2023 참 좋은 동행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로봇, 반도체, 전자정보통신, AI 관련기업 및 LG유플러스, SK그룹 협력사 등 IT 신산업 분야 우수 중소·중견기업 70여개사가 참여했다.이들 회사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과 채용상담 진행을 통해 총 336명의 인재를 채용했다.IBK기업은행, 서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및 IT 4개 협회는 구직자의 취업 지원 및 정책에 관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IT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및 정책 등을 안내했다.이밖에 모의면접, 현직자컨설팅, 해외취업설명회, 1:1 컨설팅 등의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취업상식 퀴즈 서바이벌 ‘도전! 취업골든벨’, 기업 현직자들의 직무 이야기를 담은 ‘현직자 직무톡톡’, ‘사회초년생 재테크’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기업은행과 서울시는 박람회 당일 더 좋은 일자리 발굴 및 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일자리 동행 파트너’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일자리 매칭 강화, ▲서울시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복지정책 운영, ▲서울시 동행지원 협약대출 운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임문택 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IT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이번 박람회가 우수인재 채용을 원하는 참가기업과 IT업계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연결하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팎서 셈법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을 선임하는 절차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그 배경에 시선이 모인다. 협회장 인선이 길어지는데는 대내외적인 복잡한 영향과 변수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하마평도 무성한 상황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달 24일 3차 회의를 열고 단독 후보를 발표한다. 앞서 20일 2차 회의를 열고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려고 했으나 미뤄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차 회추위는 위원들간 의견 제시가 주를 이뤘으며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차기 생보협회장 자리를 두고 민 출신과 관 출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현재 하마평에 오른 인물로는 성대규 신한라이프 이사회 의장(전 신한라이프 사장), 임승태 KDB생명 대표,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윤진식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두 차례에 걸친 회추위에도 결론이 나오지 않는 등 회원사들이 장고에 들어간 이유로는 협회장이 보험업계와 정부 사이의 소통역할을 하는 자리인 만큼 업계 내부적으로 원하는 인물이 엇갈리고 있는데다. 당국과 정치권, 업계 등 대내외적인 압박에 둘러싸여 셈법이 복잡한 상황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마평이 떠오르기 시작한 시기부터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사장이 유력한 후보자로 거론됐지만 최근들어 예상이 엇갈린다. 당초 민간과 관료 경험을 두루 쌓아 수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자리에 오르면서 두개 금융관련 협회에 신한금융 관련인이 동시에 오르기는 어려울 수 있다 시각도 나타나고 있다. 이를 두고서도 업계 내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한 생보업계 관계자는 "신한금융 출신으로 묶어 볼 수도 있겠으나 민 출신으로 여겨지는 조 전 회장과는 출신이 나뉘었다는 점에서 출신이 다르다고 평가될 수 있기 때문에 신한금융이라는 공통점이 영향을 발휘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회추위 내부적으로 김철주 위원장이 최근 유력한 후보자로 급부상하면서 갑작스럽게 대세가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63년생인 김 위원장은 행시 29회 출신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아주립대 대학원 재정학 석사를 마쳤다.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세계은행(WB)에서 이코노미스트로 지냈고,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맡은 바 있다. 정희수 현 협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일각에선 연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 회장은 업계 숙원인 ‘실손의료보험청구 간소화’를 이끌어내는 등 공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 회장이 연임에도 뜻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최근 협회에 연임이 없었던 점 등 연임이 쉽지 않은 상황이나 각종 외부 영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확실치 않다"고 설명했다. 회추위가 추가로 검증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지만 실상 내부적으로 이견 좁히기 중인 것으로 보인다. 민간 출신으로 하마평에 오른 김성한 DGB생명 사장은 표 분산을 우려해 출마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정부나 정치권 등 얽힌 이해나 입김이 복잡한 상황인 것으로 안다"며 "아직까지 인선이 안갯속이라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보협회 회추위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를 비롯해 성주호 보험학회장, 이항석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등 외부 추천위원 2명으로 꾸려졌다. 정희수 현 생보협회장 임기는 내달 8일까지다.pearl@ekn.kr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성대규 신한라이프 이사회 의장,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 정희수 현 생명보험협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 자매마을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이석준 회장과 임직원봉사단이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소재 왕대추마을에서 ‘농촌 자매마을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2013년부터 이어진 김장 나눔 행사는 농협금융 임직원봉사단과 마을 주민들이 자매결연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농협금융지주 직원봉사단은 이날 김장 행사에 이어, 오는 22일 서울 중구 소재 복지단체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김장김치는 복지단체를 통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취약아동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진다.이석준 회장은 "농협금융과 농촌 자매결연마을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김장김치를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협금융이 중심이 되어 농업·농촌,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유대감을 기반으로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21일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임직원봉사단은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소재 왕대추마을에서 ‘농촌 자매마을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실시했다. 이석준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임직원봉사단이 자매마을 주민들과 우리농산물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농협은행·DB손보 등 4곳, 금감원 소비자보호평가 ‘양호’ 등급 획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은행, DB손해보험, 우리카드, 미래에셋증권 등 4개사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소비자보호실태평가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금융감독원은 6개 금융업권 22개사를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체계 구축 현황과 상품개발, 판매, 판매후 등 각 단계별 소비자보호 준수사항 등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금감원의 평가항목은 계량, 비계량 두 부문으로 구성됐다. 계량부문은 30% 비중으로 2020년 1월부터 작년 말까지 3년간 금감원에 제기된 민원건수, 민원증감률 등 민원 및 소송 관련 사항과 금융사고, 휴면재산 찾아주기 등 2개 항목을 평가했다. 비계량부문은 70% 비중으로 소비자보호 내부통제체계 구축, 금융상품 개발·판매·판매후 준수절차, 임직원 교육, 성과보상체계 운영, 소비자 정보제공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올해 실태평가대상 22개사의 종합등급 양호를 받은 회사는 농협은행, DB손해보험, 우리카드, 미래에셋증권 등 4곳이었다. 금감원은 "이들 회사는 내규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사전협의 제도, 소비자보호 관련 성과지표 체계 등을 양호하게 마련, 운영했다"고 설명했다.전북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신한라이프, 롯데손해보험, 삼성카드, KB증권, 웰컴저축은행 등 18개사는 보통 등급을 받았다. 이들 회사는 내부통제기준 등에서 요구하는 소비자보호 수준을 대체로 이행하고 있다는 게 금감원의 진단이다. 미흡 이하 등급은 없었다.다만 하나캐피탈은 비계량부문에서 미흡 등급을 받았다. 소비자보호 연간계획 수립, 이행과 내부통제 기준 준수여부 점검이 미흡하고, 성과평가 체계에 소비자보호 지표를 포함하지 않는 등 상당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금감원은 하나캐피탈을 대상으로 경영진 면담을 실시해 개선계획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금감원은 "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통해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 운영이 강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자료=금감원)

IBK기업은행, 무릉외갓집과 상생협약...지역사회 성장 돕는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제주 서귀포 소재 마을기업인 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양사는 ▲농촌 일손돕기(농산물 수확), ▲마을정화 활동,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임직원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수확한 농산물을 전국 사회복지관, 보육원 약 50개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지역사회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과정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20일 제주 서귀포 대정읍 무릉외갓집 잔디광장에서 열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식’에서 유일광 IBK기업은행 경영지원그룹장(오른쪽)과 고희철 무릉외갓집 대표이사(왼쪽)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AI 활용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시스템 도입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은행은 안산시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자체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농협은행과 안산시가 공동 개발한 세입처리 자동화시스템은 IDP(지능형 문서처리시스템)를 이용해 비정형 문서를 자동 판독하고, 사전 정의되지 않은 새로운 문서는 딥러닝 학습으로 수납정보 추출이 가능하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7일 이상 소요되는 수납 처리가 당일 가능해진다. 또한 수기입력과정을 최소화해 지자체 행정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동명 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부행장은 "AI 수기고지서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비용 절감 및 처리시간 단축으로 시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협은행은 공공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지자체 금융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AI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시스템’ 구축 기념 행사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우측 네번째), 금동명 농협은행 부행장(우측 세번째)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AI 기반 예금자보호 표시 온라인시스템 구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인공지능(AI) 관련 전문 스타트업 회사와 손잡고 AI 기반 예금보험관계 표시제도 온라인 점검 시스템을 시범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예금보험공사는 국민들이 금융거래 과정에서 금융상품의 보호여부 등 예금자보호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은행 등 부보금융회사가 판매하는 금융상품의 홍보물, 상품설명서, 인터넷 홈페이지의 금융상품 안내화면 등에 예금자보호여부, 보호한도를 표시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최근 금융의 디지털화로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대되고 있어 온라인 채널을 이용하는 금융계약자에게 금융상품의 보호여부 등을 정확하게 전달할 필요성이 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온라인 표시제도 점검은 조사원이 금융회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각각의 금융상품 설명자료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금보험공사는 AI 기반 표시제도 온라인 점검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는 AI 기술 적용 가능성 확인, 학습 데이터 확보 등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주요 은행을 대상으로 점검 시스템을 시범 구축했다.내년에는 시범 구축 과정에서 도출된 데이터 수집 및 AI 학습 관련 이슈들을 개선·보완해 고도화된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도 전 부보금융회사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표시제도 온라인 점검 시스템 도입은 공공부문의 생산성, 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신속한 표시제도 온라인 점검을 통해 금융계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보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대응한 효과적인 예금자보호제도 운영 및 REG-Tech 등 IT기술 도입을 통해 금융계약자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제22회 꼬마피카소 그림 축제 시상식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카드는 ‘제22회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 축제’ 시상식을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시상식에는 유치부(만 4세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및 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 총 3개 부문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본상 수상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시상은 김남준 신한카드 부사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김민주 한국미술협회 심사위원장이 했다. 대상은 유치부 부문 최지원 부천폴리어학원 어린이, 초등저학년 부문 김서환 평택고덕초등학교 어린이, 초등고학년 부문 김민진 인천승학초등학교 어린이로, 대상 수상자 3명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한국미술협회장상, 신한카드 대표이사상이 수여됐다. 수상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각 100만원, 최우수상 각 50만원, 우수상 각 30만원의 장학금 수여, 미술용품 등의 선물을 증정했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은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특히 올해에는 보다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 인원 수를 늘려 약 1만여 명의 어린이가 대회에 참여했다. 아울러 행사 배너, 현수막 등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도서 및 학용품 기부하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참가자들이 환경·나눔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한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에 매년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121164340 신한카드는‘제22회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 축제’시상식을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신한카드 본사에서 수상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베트남우리은행, 하노이에 PB 시그니처 점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이 하노이 복합 신도시에 22번째 점포인 ‘스타레이크 지점’을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타레이크 지점은 베트남우리은행 지점 가운데 처음으로 현지 자산가 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인 ‘Two-Chairs’를 운영하는 PB 시그니처 점포다. 하노이 중심지 호떠이(서호) 지역에 위치한 스타레이크 신도시는 주거, 상업, 행정,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신도시다. 지난 9월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인 ‘롯데몰’ 오픈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개점 행사에는 또휘부 베트남중앙은행 국제협력국장, 응웬꾸억훙 총리실 국제협력부국장 등 현지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 장우연 한베가족협회장, 홍선 코참 회장 등 한인 인사들도 다수 참석했다. ‘베트남 파파’로 불리는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은 스타레이크 지점 1호 고객이 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5월 베트남 국민메신저 잘로(Zalo)와 연계해 현지 특성을 반영한 ‘더치페이 서비스’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베트남 전역 22개 네트워크와 비대면 플랫폼 ‘우리WON베트남’을 시장 트렌드에 맞게 지속 개선해 현지 리테일영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달 27일 호치민 지역에 레다이한 출장소를 신설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2억 달러 규모 유상증자로 현지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베트남우리은행 베트남우리은행 스타레이크 지점 개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왼쪽 3번째), 홍선 베트남 코참 회장(왼쪽 4번째),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왼쪽 7번째), 박종일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왼쪽 8번째), 또휘부 베트남중앙은행 국제협력국장(우측 6번째), 응웬꾸억훙 총리실 국장(우측 5번째), 장우연 한베가족협회장(우측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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