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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은행주가 활기를 띠고 있다. 자금 확보에 숨통이 틔였기 때문이다. 연말 배당주란 매력까지 더해져 주가 상승이 계속될 지 주목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KRX은행 지수는 655.22로 전일 대비 1.69% 상승했다. KRX은행 지수는 KB·신한·하나·우리·BNK·JB·DGB금융지주와 IBK기업은행, 카카오뱅크 등 9개 은행주로 구성된다. KRX은행 지수는 전일에도 하루 동안 3.15% 상승하며 644.34까지 지수가 올랐다. 은행주는 11월 초 581.40까지 낮아졌는데, 한 달 동안 약 12.7% 상승했다. 개별 은행주를 봐도 이날 보합인 카카오뱅크를 제외하고 8개 은행주가 모두 상승했다.주요 은행주 주가를 보면 KB금융은 5만2500원으로 1.74% 상승했으며, 신한금융(3만8100원)은 2.01%, 하나금융(4만4550원)은 1.83%, 우리금융(1만3000원)은 2.77% 각각 오르면서 장을 마감했다. 이들 종목은 모두 전일에도 큰 폭으로 올랐는데, KB금융은 4.67%, 신한금융 2.89%, 하나금융 4.54%, 우리금융 4.12% 각각 상승했다. 이틀 연속 은행주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은 은행들이 막혔던 자금확보 통로를 찾으면서다. 앞서 금융당국은 자금시장 경색을 막기 위해 은행권에 은행채 발행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또 다른 자금확보 통로인 수신의 금리를 과도하게 높이지 않도록 요청하면서 은행권의 돈줄이 마를 수 있다는 우려감이 나왔다. 그러다 지난 28일 정부가 은행의 예대율(예수금 대비 대출금 비율) 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하면서 숨통이 틔였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비상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중소벤처기업부·문화체육관부 등 정부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대출, 관광진행개발기금 대출 등 11종류 대출을 예대율 계산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예대율 규제를 추가 완화한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예대율 규제 비율을 내년 4월 말까지 100%에서 105%로 확대하기로 한 데 이어 발표된 추가 완화 방안이다. 11종 대출을 제외할 경우 예대율은 0.6%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은행들은 8조5000억원의 추가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은행간 은행채 발행이 추진되는 등 은행들의 자금조달 부담 완화를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은행간 은행채 발행은 은행끼리 은행채를 사고 팔아 은행들이 유동성은 확보할 수 있지만 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단 공정거래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충분한 검토 후에 은행간 은행채 발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연말이 될 수록 고배당주가 주목받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은행권 배당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은행들이 배당 확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도 은행주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28일 금융지주·은행 배당 등 금융권의 주주환원 정책에 금융당국 개입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단 연말에 금융당국의 은행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대손준비금 확대 요구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은 변수다. 은행권은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데다, 그동안 배당가능이익을 충분히 확보해온 만큼 배당성향의 장기 목표인 30%를 달성하기 위해 배당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자사주 소각 등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은행들의 대손비용률은 선제적 적립 규모, 보수적인 대출태도 감안 시 증가 폭이 제한될 것"이라며 "주주환원정책의 지속 가시성을 높여 주가는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dsk@ekn.kr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32개국 청소년 100명 초청 ‘글로벌 금융체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미래세대 주역인 해외 청소년들이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전 세계 32개국 100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초청행사는 이달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2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에 참여한 해외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2022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초청된 해외 청소년들은 4박 5일간의 연수기간 동안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머물게 된다. 30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환거래가 일어나고 있는 하나은행 딜링룸을 방문해 치열한 외환시장에서 외환딜러들의 업무를 체험해보며 글로벌 금융거래의 실제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내 화폐박물관과 위변조대응센터를 방문해 전 세계 다양한 화폐 실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하나은행의 위폐감별사에게 세계 각국의 화폐를 감별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했다 이어 하나은행의 VIP클럽 영업점에서 가진 ‘PB와의 만남’에서 하나은행만의 전문 PB 자산관리서비스를 경험했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각국의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비즈니스 확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만큼 장차 한국과 모국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30일 미래세대 주역인 해외 청소년들이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32개국 100여명의 청소년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으로 초청했다. 해외 청소년들이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뱅크, 충당금적립전이익 첫 흑자 전환…185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가 창사 후 처음 충당금적립전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토스뱅크는 30일 3분기 경영공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토스뱅크의 3분기 충당금적립전이익은 185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 161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3분기 말 고객 수는 476만명, 10월 말 기준으로 504만명을 기록했다. 여신 잔액은 7조1000억원으로 2분기(4조3000억원) 대비 66% 이상 성장했다. 예대율은 29.57%로 2분기(15.62%) 대비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3분기 당기순손실은 476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분기(589억원)에 비해서는 113억원 적자 폭이 줄었다. 1분기(-654억원) 대비 2분기(-589억원) 개선 치 65억원과 비교해 1.7배 이상 적자 폭이 축소됐다. 여신 부문 고속 성장으로 충당금이 2분기 대비 233억원 늘어난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고 토스뱅크 측은 평가했다. 명목순이자마진(NIM)은 3분기 0.54%로 2분기 0.12% 대비 4.5배 상승했다. 순이자손익은 1000억원대(1162억원)를 돌파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손실(1719억원)에서 충당금전입액(1334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 수준이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3분기 말 11.35%로 전분기 말(10.52%) 대비 0.83% 상승했다. 의무 조건인 8%대를 상회하며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최근 1000억원 증자에 성공해 현재 자본금은 총 1조4500억원 규모다. 3분기 중저신용자 가계 대출 비중은 39%로 나타났는데, 최근 1금융권 은행 처음으로 40%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순수수료손익은 40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토스뱅크는 모든 수수료는 토스뱅크가 부담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 고객 10만명당 민원 건수는 0.16건으로 시중은행 대비 낮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녹록치 않은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500만명의 고객과 주주들 성원으로 출범 1년여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혁신과 중저신용자 포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

금감원, 금융사에 불완전판매 자료 사전 공유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에 불완전판매나 민원 동향 등이 담긴 분석 자료를 사전에 공유하기로 했다. 금융사의 자율적인 점검 강화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금감원은 30일 불완전판매 리스크 분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금융사의 자율적인 소비자보호 내부통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감원은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해 금융사로부터 정기·수시로 고령자 가입 비율 등 금융상품 판매 정보를 제출받아 분석한 뒤, 불완전판매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현장 점검 등 사후 감독을 해왔다.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 동향도 주기적으로 분석해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거나 크게 증가한 회사 등에 대해 현장점검 등을 실시해 왔다. 앞으로 금감원은 분석 자료를 사전에 공유해 금융사 스스로 내용을 점검하고, 필요시 내부통제제도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청약철회비율, 고령자가입비율 등이 업계 평균보다 높거나 비율이 급증하면 이런 분석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불완전판매 민원에 대해서도 발생건수, 업계 대비 증감률, 상품별·채널별 발생 정보 등을 해당 회사에 제공해 금융사 스스로 판매정보와 판매과정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우선 반기별 분석 자료를 공유하고 운영 성과를 본 후 추가 정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금융사가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체계를 자율적으로 개선하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 평가 시 관련 평가항목을 우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등으로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사 전반의 내부통제 등이 잘 작동하기 위해서는 검사 등 사후적 감독 업무와 함께 사전 예방적 감독 업무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dsk@ekn.kr자료=금융감독원.

코리안리, ‘탈석탄 금융 선언문’ 발표...ESG 행보 속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탈석탄 금융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코리안리는 내년 1월부터 국내외 석탄채굴 및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신규 투자 및 임의재보험 인수를 중단할 예정이다. 다만 국가 에너지 정책, 사회적 약자, 저개발국가 지원 등 사회적 필요에 따른 예외를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기반으로 코리안리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코리안리는 이사회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탈석탄 정책 수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왔는데, 이번 선언문 채택으로 향후 ESG 행보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이번 탈석탄 금융 선언을 시작으로 코리안리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도 단계적으로 실시해나간다는 계획이다.코리안리가 영위하고 있는 재보험업은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코리안리가 한국리스크관리학회와 함께 ‘기후리스크관리TF’를 공동운영하며 기후위기의 당면과제에 대한 고민을 이어온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코리안리 측은 "이번 탈석탄 금융 선언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에 맞서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나가겠다"고 했다.코리안리재보험 본사.

한국씨티은행, 여성 노숙인 재활시설 환경개선활동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서울 양천구 소재 수선화의 집에서 임직원들이 함께 여성 노숙인 재활시설의 환경개선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이날 수선화의 집 청소작업과 함께 노후된 벽지를 새로 교체하고 외벽에 방수 페인트를 칠했다. 수선화의 집은 장애를 가지고 거리에 노출된 여성분들에게 따뜻한 안식과 가정을 제공하는 노숙인 재활시설이다. 현재 약 14명의 장애 여성분들이 머무르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측은 "1998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매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후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며 "시각장애 예비음악인 지원 등 다양성과 포용성의 문화를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씨티은행 11월 30일 서울 양천구 소재 수선화의 집에서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재활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청소작업을 하고 있다.

현대카드 맞춤형 ‘소비케어’ 이용자 350만명 돌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현대카드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소비 컨설팅 서비스 ‘현대카드 소비케어(이하 소비케어)’의 올해 이용자가 3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소비케어는 지난 2020년 현대카드가 이스라엘의 인공지능 기반 분석 엔진 업체인 ‘퍼스네틱스(Personetics)’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서비스로, 결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소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소비케어는 특정 분야에서의 반복적인 결제 패턴을 짚어내는 ‘OO Lover’, 특정 기간의 소비 내역을 분석하는 ‘O월의 지출은 어땠을까요’, 이중결제 등 주의가 필요한 내역을 알려주는 ‘혹시 중복결제는 아닌가요’ 등 다양한 소비 분석 콘텐츠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카드는 런칭 당시 80종이었던 소비 분석 콘텐츠 종류를 최근 100여종까지 확대했으며, 고객의 소비패턴 변화를 반영해 계속 확대하고 있다. 소비케어의 소비 분석 콘텐츠에 대해 고객이 남긴 평점은 5점 만점에 평균 4.8점에 달했다.한편 현대카드는 3년간의 소비케어 이용 정보를 공개했다. 소비케어의 콘텐츠 중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것은 ‘월간 지출분석’으로 나타났다. 350만 고객 중 240만명이 월간 지출분석을 이용했다. 그 다음으로는 ‘낯선 사용처 포착’ ‘OOO 가맹점 지출이 평소보다 높았어요’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 남성 고객과 여성 고객의 이용 비중은 동일했으며, 연령대 별로는 20대 14%, 30대 29%, 40대 31%, 50대 19%를 기록해 연령 별 고른 이용 분포를 보였다.현대카드는 향후 고객이 인지하지 못해 활용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적시에 추천해주는 콘텐츠도 추가하는 등 콘텐츠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은행 거래 데이터 등 다른 금융 데이터를 결합해 고도화된 금융 인사이트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yhn7704@ekn.kr현대카드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소비 컨설팅 서비스 ‘현대카드 소비케어(이하 소비케어)’의 올해 이용자가 3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카드

우리은행, 12월 한 달간 ‘장기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신탁 계약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신탁 계좌다. 개인연금신탁과 연금저축신탁의 경우 적립만기일이 경과하고 잔액이 120만원 미만인 계좌다. 우리은행은 잔액 3만원 이상 계좌를 보유한 대상 고객에게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추가로 이메일이나 유선으로 관련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장기 미거래 신탁 보유 여부는 우리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또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비대면채널(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을 통해 신탁금을 수령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매년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우리은행 고객들의 권익과 소중한 금융자산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우리은행

카뱅, 12월 한 달간 중저신용자 대상 첫 달 이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12월 한 달간 중저신용 고객 대상으로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새로 실행한 중저신용 고객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한다. 첫 달 이자는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되며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은 신용평점이 850점(KCB 신용평점 기준) 이하인 재직기간 1년 이상의 직장인 급여 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이다. 최대 한도는 각각 1억원, 5000만원이다. 금리는 30일 기준 최저 연 5.91%, 연 7.959%다. KCB 신용평점은 카카오뱅크 내 신용정보 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소득과 무관하게 서류 제출 없이 실행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대출 상품이다. 최대 한도는 300만원으로 심사 결과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최저금리는 연 7.653%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후 지난달 말까지 중저신용 고객에게 6조6245억원 규모의 무보증 신용대출을 공급했다. 이자 지원 이벤트를 통해 중저신용 고객에게 지원한 이자 금액은 112억원 규모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상품이 고객들 신용도 향상과 대출이자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으로 포용 금융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기업은행, 급여고객에 비대면 혜택...‘급여라운지’ 오픈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i-ONE Bank(개인) 내 급여고객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IBK급여라운지’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IBK급여라운지’는 매월 IBK계좌로 50만원 이상 급여를 받는 고객에게 스탬프를 제공하고, 고객은 적립된 스탬프를 사용해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비대면 혜택관이다. 또 급여실적 현황, 제휴 할인쿠폰, 재테크 정보, 맞춤 상품 추천 등 급여 관리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로 ‘IBK급여라운지’ 첫 입장고객에게 웰컴기프트(GS25 2000원권) 및 스탬프 1개를 제공한다. 친구초대 시 추가 스탬프를 적립해준다. 이밖에 적립된 스탬프를 사용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BHC 치킨 모바일 쿠폰 등 매월 제공되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계좌로 급여를 받는 누구나 ‘IBK급여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급여 관리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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