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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12월 한 달간 중저신용자 대상 첫 달 이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30 10:05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12월 한 달간 중저신용 고객 대상으로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새로 실행한 중저신용 고객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한다. 첫 달 이자는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되며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은 신용평점이 850점(KCB 신용평점 기준) 이하인 재직기간 1년 이상의 직장인 급여 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이다. 최대 한도는 각각 1억원, 5000만원이다. 금리는 30일 기준 최저 연 5.91%, 연 7.959%다. KCB 신용평점은 카카오뱅크 내 신용정보 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소득과 무관하게 서류 제출 없이 실행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대출 상품이다. 최대 한도는 300만원으로 심사 결과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최저금리는 연 7.653%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후 지난달 말까지 중저신용 고객에게 6조6245억원 규모의 무보증 신용대출을 공급했다. 이자 지원 이벤트를 통해 중저신용 고객에게 지원한 이자 금액은 112억원 규모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상품이 고객들 신용도 향상과 대출이자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으로 포용 금융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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