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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쇼핑한 외국인, 개인 던진 반도체 쓸어 담았다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개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15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며 이달에만 2조7000억원을 던진 반면, 외국인들은 2조원 가까이를 순매수하며 바이코리아(Buy KOREA)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들 외국인은 개인이 손절중인 반도체 대장주들을 집중적으로 사모으고 있어 반도체 업황에 대한 바닥론도 힘을 얻고 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5월 1일~19일)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9695억원을 순매수 했다. 반면 같은 기간 개인은 2조6869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지난 19일 개인은 1조1000억원을 순매도 했는데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원 이상 순매도에 나선 건 1조164억원을 팔았던 지난 4월 7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5월 한 달간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각각 1조2962억원, 3615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는데, 이는 1조5000억원이 넘는 규모로 외국인들의 쇼핑카트에 반도체 물량이 대부분 담긴 것이다.반면 개인은 삼성전자 주식 1조2540억원, SK하이닉스 주식 3737억원어치를 순매도 하면서 엇갈린 행보를 나타냈다.2분기에도 반도체업황 부진과 이에 따른 이익저하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외국인의 이같은 행보는 다소 이례적이다.실제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5.47% 급감한 6402억원을, SK하이닉스는 작년 같은 기간 2조8639억원 이익에서 3조4023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1년만에 적자전환했다. 이들 반도체 대장주의 총 영업익 감소분은 19조7474억원으로 코스피 전체 이익 감소분(28조935억원)의 70%에 달한다.2분기에도 이들 반도체 대장주의 실적 개선은 어렵다는 게 금융투자업계의 시각이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로 2665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98.1%가 낮은 수치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3조2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분기에 비해 적자 축소가 예상되지만 큰 폭의 개선은 어려운 상황이다.이같은 상황에서 외국인들의 순매수 행진은 현재 시장은 바닥으로 보고, 장기적 관점을 배경으로 한 투자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반도체의 실수요 회복세는 더디지만 감산 지속과 설비투자의 축소 등은 재고물량 저하로 이어져 향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밀어닥친 반도체의 겨울은 2023년 상반기 반도체 경기가 저점을 찍은 뒤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반도체 기업들의 저점 매수가 유효한 시기"라고 말했다.그는 "높은 재고에 따른 공급업체들의 감산발표 이후 메모리 현물가격 반등과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회복이 이뤄진다"며 "반도체 주가와 ISM 제조업 지수는 동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제조업 지수가 역사적 저점에 위치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반도체도 사이클상 바닥(Bottom) 국면에 위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2분기 D램(RAM) 가격은 전분기 대비 하락폭이 완화되고, 3분기부터는 D램 스팟가격의 추세적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며 "국내 메모리반도체 업종에 대해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단위=백만원)

금융당국 시세조종 적발건수 매년 감소…올해 단 2건

[에너지경제신문=김기령 기자] 금융당국의 시세조종 적발 건수가 최근 수년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라덕연 투자컨설팅업체 H사 대표 일당이 신종 주가조작 수법을 통해 시장 감시망을 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당국은 라 씨 일당과 유사한 방식으로 감시망을 피한 사례가 있는지 과거 거래를 다시 살펴보고 있다.21일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주가조작 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시세조종 처리 건수는 고발 1건, 수사기관 통보 1건 등 단 2건에 그쳤다.시세조종은 매매를 유인할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주가 시세를 변동시키는 행위를 말한다.최근 3년간 시세조종 처리 건수는 2020년 15건(고발 9건·수사기관 통보 6건)이었으나 2021년에는 12건(고발 8건·수사기관 통보 4건), 지난해에는 8건(고발 4건·수사기관 통보 4건) 등으로 감소했다.주가조작 세력은 치밀하고 고도화된 수법으로 금융당국 감시망을 피해가고 있다.라 씨 일당 사례만 봐도 금융당국은 자체적으로 인지하지 못했고 한 언론사의 제보로 수사가 시작됐다. 라 씨 일당은 대상 종목 주가를 2~3년에 걸쳐 장기간 관리해오며 감시망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한국거래소와 금융당국의 불공정거래 혐의 종목 선정은 대부분 단기간인 100일 이내의 주가 상승률 및 관여율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수년에 걸쳐 주가를 조작한 이번 사태를 미리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또 이들은 투자자 명의 휴대전화 수백 대를 개통해 명의인 집이나 직장 주소지 근처 등지에서 대리 매매하는 수법으로 ‘동일 세력 분류’를 피했다. 장외파생상품인 차액결제거래(CFD) 계약을 통해 실제 투자자 정보와 거래 내역 파악을 어렵게 한 점도 특징이다.김주현 금융위원장도 지난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SG증권발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복합적이긴 하지만 장기에 걸쳐 기존과 다른 거래 패턴을 보였다"고 답했다.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최근 10년간 거래 및 CFD 전체 계좌 3400여개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유사하게 CFD 계좌를 이용하거나 장기간에 걸쳐 주가를 조작한 세력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는 취지다.아울러 주가조작 범죄에 대한 처벌 수준도 강화된다. 당정은 기존 형사처벌 이외에 부당이득의 최고 2배를 환수하는 과징금 체제를 신설하는 내용으로 자본시장법을 조속히 개정해 처리하기로 했다. 주가조작 포상금 한도를 현행 20억원에서 40억원으로 두 배 늘리고 자진신고자 감경 제도 도입을 추진해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giryeong@ekn.kr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라덕연 투자컨설팅업체 H사 대표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세장에 시총 상위종목 목표가 줄상향…삼성전자 주가는 얼마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코스피 상위 대형주들이 강세장을 보이자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또한 상향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에 대해 증권사들이 내놓은 목표주가는 평균 8.4% 올랐다. 지난해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고강도 긴축에 시총 상위 대형주들의 목표주가가 줄줄이 하향 조정되던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목표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된 종목은 이차전지 수혜를 입은 포스코퓨처엠으로, 무려 64.22% 올랐다. 올해 1월 1일 당시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증권사 목표주가는 24만3900원이었으며 지난 18일 기준으론 40만538원으로 상승했다. 현재 주가는 31만1000원이다.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둔 현대차(19.66%), 기아(23.99%), LG전자(29.51%)의 상승 폭도 컸다.시총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목표주가가 연초 대비 오른 종목은 과반인 11개 종목으로, 하락한 종목(9개)보다 많았다.하락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23만9535원→22만769원)이 7.83% 떨어져 가장 크게 하락했고, 신한지주(-4.46%), 삼성바이오로직스(-3.51%), SK이노베이션(-3.15%), 삼성물산(-2.00%), 현대모비스(-1.89%), KB금융(-1.77%) 등 순이었다.가장 눈길을 끄는 종목은 국내 증시 대장주이자 ‘국민주’인 삼성전자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9일 올해 최고가인 6만 8400원에 거래를 마치자 ‘7만 전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초 증권사들이 내놓은 삼성전자의 적정주가는 7만6500원이었으나 지난 18일 기준 8만1727원으로 6.83% 올랐다.목표가를 끌어올린 대형 이벤트는 지난달 초 삼성전자가 내놓은 감산 발표였다. 1분기 잠정 실적 발표 당시 "의미 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며 ‘인위적 감산은 없다’고 한 기존 기조를 뒤집었다.이에 다올투자증권, 신영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IBK투자증권, BNK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가 한꺼번에 목표가를 올렸다.현재 최고 목표가는 유안타증권과 IBK투자증권이 제시한 9만원이며, 최저 목표가는 다올투자증권이 제시한 7만5000원이다.삼성전자가 반도체 수급 상태가 2분기에 ‘바닥’을 통과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에 최근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올해 들어 9조1355억원어치를, 이달 들어서만 1조29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하반기에 큰 폭의 반도체 수요 증가가 있으면 수급이 좋아지는 건 자명한 일이지만, 없다고 가정해도 감산 효과 때문에 공급이 줄어들어 수급 개선은 이뤄질 수 있다"며 "이런 관점에선 상반기가 공급과 수요 거의 모든 측면에서 바닥이라고 외국인은 인식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본격적인 감산 효과가 나타나는 8∼9월이 되면 글로벌 반도체 업체 3사의 감산 효과가 동시에 작용하고, 3분기에 삼성전자의 DDR5 신제품이 전체적인 제품 가격 평균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은 통과했다고 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19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22.39포인트(0.89%) 오른 2537.79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

에코프로비엠 주식 매수? 매도?…증권가 의견도 엇갈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종목 에코프로비엠의 투자 가치에 대해 증권가들이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어 투자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달 들어 총 11개 증권사가 에코프로비엠 종목 보고서를 작성한 건은 12건으로 집계됐다. 이들 11개사 중 6곳은 에코프로비엠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나머지 5곳은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 또는 ‘매도’로 낮추거나 기존의 ‘보유’ 의견을 그대로 유지했다. 증권사마다 투자의견 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통상 향후 6∼12개월간 해당 종목의 예상 절대수익률이 10∼15% 수준일 때는 ‘매수’를, -10∼10% 또는 -15∼15% 수준일 때는 ‘보유’를, 마이너스일 때는 ‘매도’를 권고한다. 매수를 권하는 증권사는 에코프로비엠의 현 주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높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중장기 성장성에 더 큰 무게를 두고 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8일 보고서에서 "이 회사의 양극재 생산능력(CAPA) 목표는 2027년 71만t이지만, 이 목표는 2026년에 조기 달성하고 2030년까지는 전기차 약 1000만대를 커버할 수 있는 100만t으로 생산능력 목표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재고가 늘어난 상황에 대해서도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생산능력이 현재 연간 4만대에서 올해 하반기 15만대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에 맞춰 에코프로비엠이 NCM811(니켈·코발트·망간 비율 8대 1대 1)과 NCM9반반(니켈·코발트 망간 비율 9대 0.5대 0.5)을 선행적으로 생산한 것"이라며 "고객 수요 증가에 대비한 재고 증가이므로 향후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이밖에 키움증권(14만원→34만원), 한화증권(14만원→31만원), 신영증권(15만7500원→30만원), 신한투자증권(17만2500원→28만원) 등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높여 에코프로비엠 투자를 권했다. 반면 매수 의견을 철회한 증권사들은 현재 과도하게 높은 주가 수준을 뒷받침할 펀더멘털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이달 초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춘 대신증권의 전창현 연구원은 "이달 초까지 3개월간 주가가 약 120% 급등했는데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실적 등의 펀더멘털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현재 주가는 이 회사 기업가치가 2030년 삼원계 양극재 생산능력이 100만t에 달할 것으로 가정한 수준"이라며 "그러나 2030년에 근접할수록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 성장률은 10%대로 낮아져 적용 밸류에이션이 낮아지는 게 합리적"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오는 2030년까지 에코프로비엠의 성장세가 예상대로 흘러가더라도 20만원 이상의 주가는 고평가됐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추가 하향 조정했다.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하이투자증권 등도 투자의견 ‘보유’를 제시한 상태다.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연초 9만3400원으로 출발해 지난달 10일 31만5500원까지 약 3.4배 가까이 급등했다가 이달 21만2500원까지 내려온 뒤 다시 소폭 오르는 추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인은 에코프로비엠을 총 1267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03억원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도 872억원어치 순매수했다.주식투자, 투자자 투자자(사진=에너지경제DB)

[종합주가지수] 또 뛴 코스피, 반도체 관련주가 힘냈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9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22.39p(0.89%) 오른 2537.79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43p(0.61%) 높은 2530.83에 개장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580억원, 기관은 559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 1017억원을 순매도했다. 앞선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마이크론, 넷플릭스 등 반도체주·성장주가 보인 강세 영향은 국내 증시에서도 나타났다. 이날 삼성전자(3.32%), SK하이닉스(3.95%), NAVER(네이버/1.88%), 카카오(1.22%) 등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의 경우 최근 기대감이 커진 상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하는 등 반도체 업황이 저점을 통과했다는 관측이 이어지면서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 반도체 종목을 제외하면 LG에너지솔루션(-1.78%), 삼성바이오로직스(-0.13%), LG화학(-1.55%)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94%), 전기·전자(1.86%), 건설업(1.57%) 등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 가운데 철강 및 금속(-1.32%), 화학(-0.64%), 음식료품(-0.62%)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83p(0.70%) 오른 841.72로 끝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67p(0.44%) 오른 839.56으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842억원, 기관은 108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829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16%), 에코프로(-5.84%), 엘앤에프(-6.14%) 등 2차전지 대형주가 동반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90%), HLB(1.39%), 셀트리온제약(3.89%) 등은 상승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9조 871억원, 코스닥시장 10조 1933억원이었다. hg3to8@ekn.kr

NH투자증권, 토큰증권 협의체 ‘STO 비전그룹’ 4개 기업 신규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토큰증권 관련 협의체인 ‘STO 비전그룹’의 참여사를 종전 8개사에서 12개사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참여하는 금융사는 NH농협은행, 케이뱅크이며, 조각투자 사업자로 펀블(부동산), 아이디어허브(디지털 특허)로 총 4개사이다. 지난 3월 24일 STO 비전그룹 출범식 개최 이후 조각투자 사업자, 금융기관, 블록체인 기술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비전그룹 참여 가능여부를 타진하며, STO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STO 비전그룹은 참여사간 협의와 동의절차를 거쳐, STO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 토큰증권 플랫폼의 표준 수립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는 기업을 추가로 확대했다. 특히, 계좌관리 기관의 역할을 주로 담당하게 될 금융기관의 추가 참여로 토큰증권의 발행 및 유통에 기반이 되는 분산원장 방식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부동산/디지털특허 등 새로운 투자자산이 토큰증권으로 다루어 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NH투자증권은 STO 비전그룹 출범 후 월 단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5월 18일에 개최된 제2차 협의회에는 추가 참여 4개사를 포함한 총 12개사가 참석해 토큰증권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서 요건을 제대로 갖추기 위한 준비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기반의 사업구조 재편을 준비중인 ‘투게더아트(이승행 부대표)’의 사례 공유를 통해 증권신고서 작성, 투자자 보호 체계 마련 등 조각투자사업자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부분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새롭게 협의체 멤버로 참여한 부동산 조각투자사업자 ‘펀블(조찬식 대표)’에서 혁신금융서비스 인가 준비 및 승인 과정과 조각투자 실서비스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토큰증권 사업은 다양한 사업자가 존재하고 각 사업자의 전문성과 리소스가 부족한 부분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당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IB, 신탁, 디지털 등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참여사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토큰증권 조력자의 역할을 통해 선도적인 토큰증권 사업모델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20230519_STO토큰증권 보도자료 사진=NH투자증권 제공

하이투자증권, 지속적 수익 원한다면 ‘하이 DNDN 에버그린 EMP 펀드’ 추천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하이투자증권(사장 홍원식)은 숨 고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상품으로 ‘하이 DNDN 에버그린 EMP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을 추천했다. 이 펀드는 국내외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통해 어떠한 경기 국면에서도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추구한다. 하이투자증권은 19일, ‘하이 DNDN 에버그린 EMP 펀드’에 대해 하이자산운용의 펀드 운용시스템과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 베드를 통과한 업라이즈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DNDN(든든)은 업라이즈투자자문에서 제공하는 투자일임 서비스다. 국내외 채권과 주식,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ETF에 초 분산 투자를 통해 자본 차익과 배당 수익을 추구하며, 지난해 2월 21일 설정 후 3개월 수익률 2.49%, 연초 후 6.11%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세계적인 헤지펀드 운용사인 브릿지워터사의 창업자인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투자전략"을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재구성했다. 경기 국면을 성장/불황/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의 4개 국면으로 구분하고 각 경기 국면에 위험을 25%씩 동일하게 배분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특정 경기 국면 판단에 근거한 투자를 지양하고 위험을 동일하게 배분하는 방식의 투자를 통해 경기 국면과 관계없이 장기적이고 꾸준한 수익 창출을 추구한다. 업라이즈투자자문이 주식, 채권, 원자재 등 시장 대표자산군과 신규상장 ETF 등 국내외 3000개 이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각적인 데이터 정제 과정을 거쳐 10여개의 ETF 포트폴리오 풀(Pool)을 구성하고, 하이자산운용은 정량 스코어링을 통해 최종 투자 자산을 선정한다. 운용 자산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월 중에는 5% 내외로 수시 리밸런싱을 실시하고, 월 정기 리밸런싱 및 연간 알고리즘 조정으로 각 경기 국면 변동에 대응하여 위험을 동일하게 배분하도록 한다. ‘하이 DNDN 에버그린 EMP 펀드’는 해외자산에 투자하여 운용하는 상품인 만큼 환율 변동이 투자 손익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투자자산 대부분을 원화로 투자하고 있는 한국인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고려하여 환오픈 전략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필요시 환율하락 위험 방어를 위해 환헤지 전략을 수행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과 같이 숨 고르기 장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는 경기 상황과 상관없이 지속적인 성과를 추구할 수 투자전략이 유효하다"라며 "분산 투자를 통해 어떠한 경기 국면에서도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추구하는 ‘하이 DNDN 에버그린 EMP 펀드’가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며, 연금저축이나 IRP, ISA 계좌 등에 장기투자도 고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paperkiller@ekn.krKakaoTalk_20230519_111942126 사진=하이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 "소매채권 4개월간 13조원 판매...개미 투자 열기"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올 들어 4월 말까지 약 13조원의 소매채권을 판매했다고 19일 밝혔다. 작년 한 해 34조원의 판매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개인 투자자의 채권 투자 열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그간 채권은 ‘예금금리+α’를 추구하는 저변동성 상품으로서 거래금액이 커 고액자산가와 기관투자자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 쿠폰이 높아지면서 개인 투자자의 채권 투자가 활발해졌다. 또한 금리가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관측에 채권 가격 상승을 예상한 투자자가 몰린 것이 채권 인기의 배경인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국고채 등 장기채권의 가격 상승 폭이 컸다. 대표적으로 ‘국고채 19-6’으로 불리는 ‘국고01125-3909’ 채권의 가격은 5월 11일 기준 지난해 저점 대비 21% 상승했다. 국고채 19-6은 2019년 발행된 20년 만기 장기 국채다. 발행 당시 1% 수준의 낮은 금리로 발행된 후 금리 상승으로 가격이 하락하자, 최근 들어 오히려 매매차익 기대감이 커졌다.실제로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된 채권 가운데 만기 5년이상 장기 채권의 비중은 연초 4%에서 3월 말 19%로 15%포인트 증가했다. 회사채의 경우 신용등급 A-부터 AAA+의 우량채권이 9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최근에는 채권에 한 번 투자를 경험한 고객이 재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다양한 채권을 시장 상황에 맞춰 빠르게 공급하고 관련 상품에 대한 일선 직원 교육을 확대하는 등 개인 투자자의 관심 증가에 대응해 시장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suc@ekn.kr한국투자증권은 올 들어 4월 말까지 약 13조원의 소매채권을 판매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네이버 해피빈과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MOU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네이버 해피빈과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화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술 한화투자증권 커뮤니케이션팀장과 이미경 네이버 해피빈 리더 등이 참석했다. 이번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은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6월 한 달간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에서 진행한다. 특히 MZ세대들이 친환경, ESG 관련 퀴즈에 참여해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캠페인 종료 후 참여자들이 응원하는 환경 단체 2곳을 선정해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융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녹색금융 실천과 더불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0519122959

국회의원 맞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김남국 거래 사실 몰라...에어드롭·개인거래 없었다"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국민의힘 조사단을 상대로 ‘김남국 가상화폐 보유 논란’과 관련한 의혹을 소명할 기회를 가졌다.최형두, 김성원, 윤창현, 박형수, 이초롱 등 국민의힘 의원으로 구성된 진상 조사단은 19일 오전 10시 30분 판교 위메이드 타워에 방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를 상대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공개 회의에서는 주로 위메이드가 당초 신고된 물량보다 더 많은 위믹스를 발행했는지, 이 초과한 물량이 김남국 의원에게 프라이빗 세일(개인거래) 등으로 지급된 사실은 없는지 등을 밝히는데 집중했다. 장 대표는 "과거 위메이드에 유통량 허위공시 논란이 있었던 것은 숫자가 아닌 기준에 따른 문제였다"며 "실제로 모든 유통 물량이 공개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유통량이 있느냐 없느냐는 질문이 성립할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장 대표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사내이사 재직 당시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당시 김남국 의원에 대한 에어드롭이나 이상거래 사실을 알았냐는 물음에 장 대표는 "그 어떤 사실도 인지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다른 국회의원이나 정치권 관계자를 만난 적 있냐는 질문에도 "직접 만난 적은 없다"며 "업무 관계상 위메이드 직원 누군가는 만난 적 있을 것 같지만,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고 말했다.이어 장 대표는 "위메이드에서 발행한 물량은 모두 파악하고 있지만, 탈중앙화 특성상 지갑 주소만 알 뿐 지갑의 주인이 김남국 의원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며 "거래소를 통해 위믹스를 취득했을 가능성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공개 회의 후 진행된 비공개 회의에서는 프라이빗 세일과 코인투자 합법화를 위해 진행했던 위메이드 측의 당시 행보 등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장 대표는 의혹을 소명하기 위한 추가적인 자료 제출을 진상 조사단에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suc@ekn.kr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국민의힘 조사단을 상대로 ‘김남국 가상화폐 보유 논란’과 관련한 의혹을 소명할 기회를 가졌다. 사진은 장현국 대표(왼쪽 두번째),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오른쪽 세번째), 김성원 의원(오른쪽 두번째), 윤창현(오른쪽 첫번째) 의원. 사진=성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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