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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1분기 中대장암 임상승인...모멘텀 풍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코스닥 상장사 지노믹트리가 올해 1분기 중국 대장암 임상신청 승인을 시작으로 모멘텀이 풍부한 만큼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황세환 FS리서치 연구원은 22일 ‘풍부한 모멘텀, 주가는 바닥권’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지노믹트리는 올해 굵직한 모멘텀이 많아 관심있게 볼 타이밍이라고 판단된다"며 "먼저 1분기 중국 대장암 임상신청 승인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임상기간은 1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고, 내년에는 중국에서 대장암 진단키트를 판매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이슈"라며 "2~3분기에는 대장암 진단에 대해 국내 신의료 기술 등재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장암 진단 서비스인 얼리텍이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대상이 되면 실손보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본인부담금만 지불하고 대장암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황 연구원은 "기존 대장내시경은 불편함이 커서 검사를 받기 어려웠는데, 얼리텍이 실손보험까지 가능해진다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고 짚었다. 실제 지난해 6월 압파머사이언스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주가가 2주 만에 2배 이상 급등했다. 황 연구원은 "압타머사이언스가 민감도 75%, 특이도 92%인데 통과된 것을 감안하면 민감도 95%, 특이도 90% 수준인 얼리텍도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3분기에는 미국에서 방광암 진단 LDT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LDT(Lab Developed Test) 서비스는 CLIA(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미국에서 인체 진단 실험시에 법규의 규정을 준수하는지 확인하는 검사) 인증을 받은 업체가 식품의약국(FDA) 승인없이 서비스할 수 있는 제도다. 즉, FDA 승인 전에 일정 수준의 테스트를 통과한 검사실에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연말에는 한국 방광암 진단 판매허가 신청, 대장암 확진임상 완료 등 모멘텀이 있다. 황 연구원은 "내년에는 대장암 진단 키트 중국 출시, 미국 대장암 확진 임상 시작(2025년 판매 기대) 등 임상이 아닌 판매가 시작될 수 있어 중장기로 긍정적 이슈가 대기 중"이라고 덧붙였다.ys106@ekn.kr(자료=FS리서치)

유안타증권, 하나은행 ‘외화 예금 연계 미국주식 투자‘ 서비스 오픈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유안타증권은 하나은행 외화 예금 계좌를 활용한 미국주식 투자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은행 모바일 홈페이지나 모바일뱅킹인 ‘하나원큐’앱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방식으로 유안타증권 외화 연계 계좌와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동시에 개설하면, 별도의 절차없이 손쉽게 하나은행의 외화 예금 계좌에서 보유한 달러로 유안타증권을 통해 미국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 외화 연계 계좌 및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첫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3명을 추첨해 순금 2돈 상당의 금토끼를 제공하고, 선착순 2023명에게 스타벅스 쿠폰과 10달러 상당의 미국주식을 함께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남석 리테일사업부문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시대에 증권과 은행의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계좌"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바탕으로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c@ekn.kr하나은행 외화 은행연계계좌 서비스 오픈

천연가스 ETN 개미 ‘희비’…인버스 웃고 레버리지 울고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천연가스 값이 올 들어 급락하면서 관련 ‘인버스’와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천연가스 값이 안정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지만, 중장기적으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투자에 신중해야한다고 조언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H)’은 올 들어 162.02% 급등했다. 지난해 11월 23일 기록한 저점과 비교해서는 약 420% 올랐다. 해당 상품은 국내에 상장된 ETN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 S&P -2X 천연가스 선물 ETN(H)’과 ‘메리츠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H)’도 각각 161.23%, 157.67% 올랐다. 이들 ETN은 천연가스 값 하락폭의 두 배만큼 수익을 추구하는 고위험 상품이다. 예를 들어 가스 값이 1% 하락하면 해당 ETN은 2% 상승하고, 천연가스 값이 1% 상승하면 해당 ETN은 2% 하락한다.반면, 상승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ETN은 급락했다. 대신 S&P 2X 천연가스 선물 ETN는 올 들어 72.3% 빠졌다. 신한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H)는 지난해 고점 대비 90% 이상 하락한 상태다.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B와 RUE 블룸버그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도 약 70%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천연가스 ETN 상품들이 급등락을 겪는 이유는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천연가스 값이 크게 떨어지면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 헨리허브(HH) 기준 천연가스 값이 100만BTU(열량단위)당 9달러 선을 웃돌았으나, LNG(액화천연가스) 재고량 증가 여파로 빠르게 하락했다.유럽의 천연가스 값도 1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 17일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유럽 천연가스 값 지표인 네덜란드 TTF 선물은 전일 대비 5.7% 하락, 메가와트시(㎿h)당 49.05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인 지난해 2월보다 약 30% 낮은 수준이다증권가에서는 올해 천연가스 가격이 안정적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고찬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천연가스 재고 수준은 총 캐파의 과거 평균(약 51%)보다 높은 약 71.1% 수준"이라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천연가스 수급 리스크는 대부분 해소됐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천연가스 값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련 ETN 상품은 단기간 보유하거나, 매수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천연가스 수요 회복과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 중단, 유럽과 아시아의 물량 확보 경쟁 등으로 점차 천연가스 값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러시아는 지난해 유럽에 약 60bcm의 천연가스를 수출했는데, 이는 2023년 유럽 천연가스 수요 전망치의 약 20%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러시아 천연가스 수출량이 사라진다면 재고를 축적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재홍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럽의 따뜻한 초겨울 날씨와 유럽연합의 천연가스 재고 확충으로 최근 3개월간 안정된 흐름을 보였지만, 여전히 남은 불확실성은 천연가스 수급과 가격에 변동성을 야기할 것"이라며 "천연가스 값의 변동성이 커지면 투자 손실이 일어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yhn7704@ekn.kr천연가스 공급 배관.에너지경제신문DB

두나무, 올해 첫 ESG 경영위원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두나무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ESG 경영위원회를 열고 ESG 경영 현황과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첫 정기위원회를 개최한 것으로,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두나무는 지난해 11월 첫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해 중장기 환경 경영 및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로드맵과 방향성을 논의한 바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정기위원회에서는 효과적인 ESG 경영 추진을 위해 최근 업계에서 주목받는 다양한 ESG 정책과 금융 업계에서의 ESG 선도 트렌드 등을 검토하고, 향후 두나무 ESG 전략 방향에 대해 내외부 위원들의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부터는 임대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ESG 경영위원회 외부 위원으로 합류했다. 지난 회의에서 환경·경제·법률 분야 전문가 외부 위원 3인을 위촉한 데 이어 좀 더 다양한 외부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임대기 위원은 두나무 ESG 경영 전략에 대한 내외부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방향성 등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송치형 두나무 ESG 위원장은 "정기적인 ESG 경영위원회를 통해 두나무 ESG의 현주소와 경영 방향을 계속적으로 점검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uc@ekn.krclip20230221163139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두나무 본사 업비트 라운지에서 두나무 ESG 경영위원회 ‘2023년 1차 정기위원회’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남승현 두나무 최고재무책임자(왼쪽 첫번째), 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사(왼쪽 두번째),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왼쪽 세번째), 임대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왼쪽 네번째),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가운데), 노상규 서울대 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 교수(오른쪽 네번째), 정민석 두나무 최고운영책임자(오른쪽 세번째), 임지훈 두나무 최고전략책임자(오른쪽 두번째), 송치형 두나무 회장(오른쪽 첫번째). 사진=두나무

한국공인회계사회,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성금 1억원 기탁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최근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 구호 및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구호성금은 긴급구호품, 식료품 등 지원, 피난처 확보 등 지진피해 구제와 복구를 위해 지원된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빠른 시일내에 일상을 되찾는데 회계업계의 온정이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0221150357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들이 경쟁사 간 업무협약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Apple pay)’의 국내 출시가 결정되자, 시장 주도권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을 상당수 확보하고 있던 ‘카카오페이’는 별다른 대응을 보여주지 않은 채 해외 영역 확장에만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페이의 국내 점유율이 애플페이에 상당 부분 뺏길 것이라며 주가 부진을 전망하고 있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이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삼성페이 이용자들은 네이버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결제 영역이, 네이버페이 사용자들도 삼성 스마트폰을 통한 오프라인 결제 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0일에는 완성차업체 현대차가 ‘현대페이’ 상표권을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대차 내부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전자지갑 형태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향후 차량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결제 수단으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간편결제 서비스들의 분주해진 움직임은 곧 국내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 ‘애플페이’의 등장 때문으로 해석된다. 애플페이는 지난 2021년 말 기준 처리 금액 6조3000억달러로 글로벌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공룡’이다. 국내 대표 스마트폰 전자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는 불과 2000억달러 수준이다. 애플페이는 올해 안에 현대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별도 계약 여부에 따라 타 카드사에서도 애플페이를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반면 이용자 수 3500만명의 카카오페이는 애플페이 상륙 소식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그간 애플페이를 사용하지 못했던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은 카카오톡 플랫폼을 이용한 카카오페이를 대안 서비스로 활용해왔다. 그런 만큼 애플페이가 정식 출시되는 대로 카카오페이의 이용률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페이나 애플페이는 스마트폰을 카드 단말기에 접촉하는 것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데, 카카오페이는 앱을 켜 고유 바코드나 QR 코드를 불러와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다.이미 카카오페이의 주가에도 이같은 우려가 반영되며 최근 1개월간 7.5%가량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도 카카오페이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카카오페이의 잠정 영업손실 규모는 9억원으로 집계돼, 5년 연속 적자가 유력하다. 최근 삼성증권과 DB금융투자는 카카오페이에 대해 ‘Hold(유지)’ 의견을 유지했다. ‘Sell(매도)’ 의견이 거의 없는 국내 금투업계의 관행을 고려하면 사실상 매도 의견과 같다.정광명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페이를 사용하지 못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주로 카카오페이를 썼는데, 애플페이가 서비스를 시작하면 카카오페이 대신 애플페이를 쓸 수 있어 간편결제 서비스 경쟁이 심화할 것"이라며 "애플페이 도입으로 영향을 안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카카오페이 측에서는 애플페이에 대한 대응보다는 해외결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현재 해외 결제 영역을 확장하려 노력하는 중"이라며 "활발해지는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기존 서비스 국가였던 일본, 중국, 싱가폴, 마카오에서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suc@ekn.kr지난 2021년 11월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카카오페이의 코스피 신규상장 기념식. 사진=카카오페이

KB증권, 22일부터 매월 ‘투자를 더하다, 2023 KB 프리미어 서밋’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KB증권은 오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10개월에 걸쳐 매월 1회 ‘2023 KB Premier Summit(프리미어 서밋)’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미어 서밋’은 KB금융그룹의 대표 투자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0년에 시작된 프리미엄 자산관리 세미나다. 4년차를 맞아 올해는 ‘투자를 더하다, 프리미어 서밋’ 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워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하는 등 전년에 비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고객에게 더욱 깊이 있는 투자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2023 KB 프리미어 서밋’에서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상황 하에 투자의 방향을 제시하는 상/하반기 KB증권 애널리스트의 투자설명회를 비롯해, 글로벌시장에 특화된 해외주식 세미나 개최 등 시장의 흐름을 적시성 있게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부동산과 세금 관련된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모셔 깊이 있는 투자정보와 인문학 콘텐츠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그 첫 시작으로 오는 22일 수요일 ‘2023 상반기 투자세미나’를 진행한다. KB금융그룹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다. 1부에서는 2023년 시장전망에 대해 김효진 KB증권 리서치본부 팀장의 ‘비정상에서 정상으로’라는 주제의 강연이, 2부에서는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 상무가 ‘불확실성속에서 찾는 투자 기회’를 주제로 투자 전략 아이디어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으로 진행될 프리미어 서밋에서는 다양한 분야 속 명사들의 강연도 준비됐다. 정지훈 교수의 ‘디지털테크 트렌드’, 김상욱 교수의 ‘물리학을 품은 인문학’, 유현준 교수의 ‘공간의 미래’,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24’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의 강연으로 ‘2023 KB 프리미어 서밋’의 깊이를 더해줄 예정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미어 써밋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고 자산관리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급격히 변화 중인 언택트 환경에서 국민의 평생 투자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suc@ekn.kr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스텝다운형 ELS’ 100억원 한도 모집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TRUE ELS 15763회’를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TRUE ELS 15763회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la)와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4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5%(4, 8, 12개월), 80%(16, 20, 24개월), 75%(28개월), 70%(32개월), 60%(만기) 이상이면 연 23.7%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단 40%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의 4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23일부터 24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27일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suc@ekn.krclip20230221143310

금투협, 자산운용 11개사 정회원 가입 승인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정회원 전환 및 가입이 승인된 금융투자회사 11곳에 회원증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키퍼바흐자산운용(옛 키퍼바흐)은 일반사모집합투자업 등록에 따라 준회원에서 정회원으로 전환됐다. 디블록자산운용, 마인드자산운용, 써밋자산운용, 아스터자산운용, 에스에이치자산운용, 에이에프더블유자산운용, 이도캐피탈자산운용, 케이에스에프자산운용, 케이티투자운용, 코리아자산운용 등 10개사는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지며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 규제완화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 정회원은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 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린다. 한편 11개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금투협의 회원 총수는 567개사로 늘었다. yhn7704@ekn.krㅇㅇㅇ 2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정회원 가입식에서 (왼쪽부터)양승재 마인드자산운용 대표, 신혜수 디블록자산운용 대표, 한범규 코리아자산운용 대표, 박점희 케이티자산운용 전무,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박성철 이도캐피탈자산운용 대표, 김병석 에이에프더블유자산운용 준법감시인, 문정식 케이에스에프자산운용 대표, 김형석 아스터자산운용 대표, 이형석 에스에이치자산운용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 2종 거래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내달 7일까지 상장지수펀드(ETF) 2종에 대한 거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ACE 베트남VN30(합성) ETF’와 ‘ACE 미국고배당S&P ETF’ 등이다. 2016년 7월 상장한 ‘ACE 베트남VN30(합성) ETF’는 베트남 호치민 거래소 상장 종목 중 시가총액과 유동성 등 시장 대표성을 갖춘 대형주 30개로 구성된 VN30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해당 상품은 올해 들어서만 순자산액이 24.01% 증가하며 15일 기준 1705억원의 순자산액을 기록하고 있다. ‘ACE 미국고배당S&P ETF’는 2021년 10월 상장했다. 미국 시장 내 우량한 이익을 바탕으로 꾸준히 배당금을 늘리는 기업들을 담은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를 기초 지수로 삼고 있다. 연초 이후 순자산액은 27.97% 증가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베트남VN30(합성) ETF’와 ‘ACE 미국고배당S&P ETF’ 중 한 개 이상 상품을 매수한 선착순 100명(매일)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와 지급 예정일은 내달 10일이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높은 경제성장률과 최근 10년래 가장 낮은 수준의 주가수익비율(PER) 등을 고려할 때 베트남에 대한 투자전략은 현 시점에서 유효하고, 미국배당주는 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할 때 늘 주목을 받아왔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신흥국 대표주자 ‘베트남’과 굳건한 선진시장의 대표주자 ‘미국’에 분산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yhn7704@ekn.krbbb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내달 7일까지 상장지수펀드(ETF) 2종에 대한 거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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