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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악화일로…中 관광객 기다리는 카지노株 어쩌나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주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업계는 엔데믹 상황으로 외국인 카지노 이용객이 늘면서 이익개선을 점치고 있지만 ‘큰 손’인 중국인 관광객들의 유입을 이끌 단체관광에 중국 정부가 빗장을 걸어둔 만큼 당분간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일각에서는 중국관련 이슈에 등락이 거듭될 수 있어 단기 투자에 나서는 투자자라면 접근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리아그랜드레저(GKL) 주가는 지난 26일 1만64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말(1만9530원) 대비 -15.98%로 부진한 모습이다. 또 코스닥 시장에서 파라다이스는 1만400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는데 이는 지난달 말(1만4360원) 대비 -2.51%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롯데관광개발은 1만1050원으로 장을 마쳤는데 이는 같은기간(1만1030원) 대비 0.18%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들 모두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수익률(0.2%, 2.63%)을 밑도는 수준이다. ◇ 싱하이밍발 악재에 카지노주 울상이같은 카지노주의 부진은 최근 한중관계가 악화일로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의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할 것"이라는 발언과 윤석열 대통령이 싱대사를 향해 위안스카이를 언급하면서 양국 간 마찰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여기에 최근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들이 중국으로 향하는 일부 노선을 일시 중단한 점은 전날 카지노 관련주 하락의 빌미가 됐다. 중국인 관광객이 외국인 카지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5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이어갈 경우 실적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8월 1일부터, 김포~베이징 노선을, 인천~사면 노선은 8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도 7월 6일부터 김포~베이징 노선을, 7월 8일부터는 인천~선전 노선을 각각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엔데믹 상황으로 하늘길이 열려 있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 4월 12만8409명으로 작년 4월 2231명 대비 5651.18%가 증가했다. 중국인 관광객 역시 지난 4월 10만5967명이 방문했는데 이는 작년 4월 1만230명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 매출은 늘어나는데… 정치 이슈에 좌불안석이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주의 실적 흐름은 긍정적이다. GKL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830억원,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1038억원, 1199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파라다이스는 2분기 300억원에서 3분기와 4분기 447억원, 319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롯데관광개발은 2분기 120억원에서 3분기 1246억원으로, 4분기에는 1670까지 영업익을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한국 단체여행 허가 시 국내 카지노주의 빠른 이익 증가도 전망된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한중 관계 경색으로 인해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 시기가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단체관광 재개 시 중국인의 여행 수요를 지리적으로 이점이 있는 한국이 흡수하면서 트래픽이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중 관계 잡음은 카지노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단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는 징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현재로선 한국과 중이 관계 개선이 쉽게 이뤄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양국간 감정대립이나 보복조치 등이 나올 경우 카지노주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는 만큼 단기이익을 노리고 투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제주드림타워 카지노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SK에코플랜트, 적극적 M&A에도 기업가치 제자리걸음…연내 상장 가능할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연내 상장에 도전할 가능성에 대해 금융투자업계가 ‘글쎄’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장외시장에서 인정받는 SK에코플랜트의 기업가치가 처음 상장을 공식화할 때 기대했던 수준과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수년간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를 펼치고 있지만 기업가치를 올리는 데에는 큰 효과가 없는 모양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가 연내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오는 8월까지는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해야 한다. 상장 예심을 청구하고 최종 상장까지는 통상 4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해 4월 SK에코플랜트는 NH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트스위스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해 코스피 입성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이미 1년전부터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지만 아직 예심을 신청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전형적인 기업가치 문제라고 진단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현재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 ‘K-OTC’에서 거래 중인 곳이다. 지난 2014년 K_OTC가 개장할 당시 금투협의 지정을 받아 거래를 시작했다. 현재 SK에코플랜트는 K-OTC의 대장주로서 약 2조5908억원 규모의 시가총액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제는 이 정도의 가치는 처음의 기대에 크게 못미친다는 점이다. 지난 2021년 안재현 당시 SK에코플랜트 사장(현 SK케미칼 사장)이 "2023년까지 SK에코플랜트 상장을 완료하겠다"고 밝힌 시점에서는 기업가치 10조원이 거론된 바 있다.당시는 경쟁사인 현대엔지니어링도 10조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상장 계획을 밝히는 등 비상장 건설업체의 상장 도전이 화제가 되는 시기였다.하지만 먼저 상장을 향해 달려간 현대엔지니어링이 과도한 구주매출에 대한 비난과 저조한 수요예측 결과 등에 상장계획을 철회하면서 이어질 SK에코플랜트의 상장 계획에도 빨간불이 켜졌다.현대엔지니어링은 당시 회사가 처음 대한 기업가치는 10조원대지만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기대치는 6조원 수준이었다. 이어 실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기준 예상 시총이 4조원대까지 내려간 상황이었다.이를 현재 SK에코플랜트에 대입할 경우 향후 기업가치가 현재 K-OTC에서 거래되는 수준이라도 된다는 보장도 없다.그동안 SK에코플랜트는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자회사 ‘환경시설관리’ 등을 이용해 자회사와 손자회사를 크게 늘리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한 상황이다.지난 2021년 기준 SK에코플랜트가 단순투자와 경영참여 등의 목적으로 출자한 법인이 총 95곳에서 지난해에 129곳으로 늘어났다. SK에코플랜트가 이렇게 회사 규모를 키우는데 약 1조3770억원이 들어갔다.이런 투자에도 불구하고 SK에코플랜트의 K-OTC 기준 시가총액은 2021년 말보다 더 낮아진 상황이다.이에 대해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기업가치 목표는 상장하는 과정에서 정해질 것"이라며 "연내 상장은 현재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에 따라 계속해서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khc@ekn.krSK에코플랜트 수송사옥.

비상하던 테슬라, 내리막길 접어드나…관련 ETF 운명은?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연초 이후 랠리를 이어가자, 국내 ‘테슬라 상장지수펀드(ETF)’들의 수익률도 상승세를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간밤 테슬라의 고평가를 이유로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투자 의견을 하향, 주가가 급락하자 테슬라 ETF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단 자산운용업계 펀드매니저들은 테슬라의 견고한 시장 내 입지, 다양한 신차 라인업 등을 들어 중장기적 투자 매력이 여전하다고 말한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글로벌 1위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주가는 종가 기준 241.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 연초 대비 123% 상승한 수치로, 재작년 기록한 사상 최대가(407.36달러)의 반토막에 불과하지만, 작년 최저점(113.06달러)에 비하면 두 배 이상 회복했다. 최근 한 달 동안에도 20% 가까이 올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에 테슬라에 투자한 국내 ‘서학개미(미국 주식 투자자)’는 물론, 테슬라의 비중이 큰 ETF를 매수한 투자자들도 쾌재를 부르고 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중 테슬라에 집중투자하는 대표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테슬라채권혼합Fn’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등 2종이 꼽힌다.이중 지난달 16일 상장된 한투운용 ETF는 최근 한 달간 23%가량 수익률을 올리며 동기간 전체 728개 ETF 중 1위다. 미래에셋운용의 ETF 역시 6개월간 약 30%, 최근 두달 연속 5% 이상의 준수한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에서도 이달 8일 ‘KODEX테슬라밸류체인FactSet’을 막 상장해 테슬라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 역시 포트폴리오 중 테슬라의 비중이 약 25%에 달할 정도로 집중투자 하는 ETF다.단 최근 테슬라의 투자 전망에 먹구름이 끼며 ‘테슬라 ETF’들의 수익률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최근 테슬라에 대한 투자 리포트를 낸 글로벌 IB 들이 투자 의견을 일제히 하향했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골드만삭스의 경우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변경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85달러에서 248달러로 높였지만, 현 주가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다. 모건스탠리도 테슬라의 목표주가 250을 제시하며 중립 의견을 제시했으며, 독일 도이체방크는 아예 매도 의견을 제시하고 현 주가 수준보다 한참 떨어진 210달러를 내놨다. 이 영향으로 간밤 테슬라의 주가는 전장 대비 무려 6.06% 급락 마감, 시총 8000억달러선이 무너졌다.테슬라에 대한 이같은 ‘혹평’은 올해 랠리에 대한 고평가 논란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국내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차례차례 전기차·자율주행 시장에 진입하자, 경쟁이 심화하며 기존 독점적 지위를 구축했던 테슬라의 강점이 줄었다. 실제로 테슬라의 신차 출시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대부분의 라인업 출고가를 인상한 것은 시장 점유율 확대보다 실적을 보전하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과도한 상승을 이유로 한 투자 의견 하향 조정이 이뤄졌다"며 "테슬라도 골드만삭스가 최근 랠리에 대한 고평가 논란과 전기차 산업의 경쟁 강화 등을 이유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이 영향으로 이날 ‘ACE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의 주가가 4.12%, 미래에셋운용과 삼성운용의 테슬라 ETF도 각각 1%대 하락을 기록했다. 이에 테슬라 ETF 투자자들도 차익실현이라는 선택지를 놓고 각자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단 자산운용업계 전문가들은 아직 테슬라의 중장기적 투자 전망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비록 글로벌 전기차 시장 내 경쟁이 심화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상 시장을 최초로 선점한 이상 테슬라의 산업 내 위치는 아직 견고하다는 것이다. 더불어 신차 출시가 다소 지연되고 있더라도 사이버트럭, 모델3·Y의 페이스리프트, 세미트럭 등 신제품 계획에는 이상이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당분간 테슬라 ETF 내 테슬라의 비중은 축소폭이 작거나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자산운용업계 한 펀드매니저는 "최근 테슬라의 주가 하락은 단기적 요인으로 시장의 과도한 우려라고 본다"며 "이같은 주가 조정은 테슬라의 주가 랠리와 맞물려 차익실현 매물 증가로 지속될 수 있지만, 최근 전기차 충전소 산업 협력 확대 소식 등을 고려했을 때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suc@ekn.kr미국 테슬라의 모델Y가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테슬라의 연초 이후 주가 추이. 출처=인베스팅닷컴

한화자산운용 한화리츠, 기업신용평가에서 A+ 획득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한화리츠)’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리츠가 A+, 안정적으로 높은 신용등급을 확보하게 되면서 자금 조달 경로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 인해 기관 및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채 발행이 가능해져 대출 외에도 경쟁력 있는 재무 전략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신용평가기관에 의해 안정적이고 신뢰할 만한 투자 대상임을 입증한 셈이다. 한화리츠 평가 요인으로는 △우수한 보유자산가치 △임대의 질적 수준 및 현금흐름 안정성 우수 △재무구조 우수 등이 꼽힌다. 한화리츠는 서울 오피스 핵심권역인 여의도권에 위치한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사옥을 포함한 5개의 수도권 오피스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자산규모, 입지, 지역 내 경쟁력 등을 고려했을 때 자산의 질이 우수한 점, 일부 계열사 오피스에 대해 우선매수협상권을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외형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에서 보유자산 경쟁력이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평가된다. 또한 주요 임차인의 신용도, 계약조건 등 임대의 질적 수준이 매우 우수해 현금흐름이 안정적이다. 여의도 사옥은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보험 등 매우 우수한 신용도를 보이는 한화 계열사를 주요 임차인으로 보유하고 있어 임대수익의 회수 가능성이 높다. 5년 이상 장기 임차 비중이 높은 점, 매년 CPI에 따라 임대료 인상이 이루어지는 점 등에 미루어 전반적인 수익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말 기준 부채비율 103.9%, 매입가액 및 차입 원금 기준 LTV는 50%(보증금 포함 시 54%) 정도로 재무 구조 역시 우수한 수준이다. 차입금 상당 부분이 변동금리로 이루어져 있고 매년 약 33%의 차입금 만기가 도래하므로, 향후 금리 하향 안정화가 이루어지는 경우 리파이낸싱을 거치며 금융비용 충당 능력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 박성순 리츠사업본부장은 "시장이 불안정한 시기에 자산을 매입하여 조달금리가 비교적 높은 편임에도 A+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자산, 임대현황, 재무구조 삼박자를 안정적으로 갖추었기 때문"이라며 "향후 고점을 찍은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 수익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게 되고, 대출이자 비용 감소가 배당 여력 증가로 연결되기 때문에 현재가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시점"이라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0627105413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한화리츠)’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예탁원, 은평구 증권박물관 건립 추진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KSD나눔재단과 은평구청이 증권박물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027년 개관이 목표다. 증권박물관은 예탁원이 유가증권 사료의 보존, 전시와 대국민 금융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4월 예탁원 일산센터가 매각되면서 KSD나눔재단은 증권박물관을 은평구로 옮기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신축되는 증권박물관 예정지는 은평구가 추진하는 문화관광벨트 안에 있다. 인근에 한국고전번역원, 사비나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있어 증권박물관이 개관하면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 관람에 따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yhn7704@ekn.krㅇㅇ 한국예탁결제원이 서울 은평구에 증권박물관을 건립한다. 사진은 증권박물관 건립예정지. 사진제공= 예탁원

[특징주] 스튜디오드래곤, 횡령 의혹·대표 사임에 7% 이상 급락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27일 장 초반 7% 넘게 하락하고 있다. 사내 횡령 사고와 김영규 공동대표 사임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9분 스튜디오드래곤은 전 거래일 대비 7.28% 내린 5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5만33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최근 CJ CGV 유상증자로 CJ그룹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콘텐츠 부문을 이끌어 온 김 대표가 사임한 것과 횡령 의혹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전날 장 마감 후 조회 공시를 통해 "일신상의 사유로 김영규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갑작스러운 사임은 내부에서 제기된 횡령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김제현·김영규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돼왔으나 김영규 대표 사임에 따라 김제현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giryeong@ekn.kr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

NH투자증권,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2년 연속 1위’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3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증권회사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NH투자증권은 고객을 위한 어드바이저(Advisor)가 되고자 고객의 관점에서 최적의 서비스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한결같이 고객가치에 집중했고, 고객이 먼저 찾는 자본시장의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platform player)로서 대한민국 대표증권사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특히, 취임 5년차를 맞은 정영채 사장의 변함없는 고객중심 경영전략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당기순이익 1조 달성을 목표로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올해에도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지속적인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 수익 다각화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한편, NH투자증권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ESG경영을 내재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2년 ESG위원회를 출범해 ESG 경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친환경 투자 확대, 탄소배출권 시장 참여 등 폭넓은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SG경영체계를 기반으로 신사업 기회를 발굴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등 주주 가치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사는‘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같이 투자가 단순한 수익을 추구하는 경제적 수단을 넘어 우리의 일상에 풍요와 행복을 가져오는 문화 활동, 그 이상의 가치를 갖기를 희망한다"며 "새로운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NH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NH투자증권 제공

미래에셋,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 400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국내 반도체 투자 ETF 중 최대 규모 ETF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4758억원이다. 지난해 말 순자산 474억원에 불과했던 해당 ETF는 약 6개월만에 순자산 규모를 10배 확대하며 국내 최대 반도체 ETF로 급성장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챗GPT’의 대표 수혜 ETF로 주목받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반도체는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라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며,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해당 ETF는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많은 개인 및 기관(은행, 보험, 연기금) 자금이 순유입됐다. 연초 이후 26일 기준 개인 및 기관 순매수 규모는 각각 542억원, 1038억원으로 모두 국내 반도체 투자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반도체 업종의 주가가 높아지기는 했으나 챗GPT 등 인공지능 수요가 증가하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편입되지 않은 반도체 ETF도 있지만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산업과 밀접한 종목들만으로 구성돼 실적 개선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TIGER Fn반도체TOP10 4천억원 돌파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종합주가지수] 코스피 2600 앞으로 한 발…SK이노베이션은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6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2.10p(0.47%) 오른 2582.20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45p(0.06%) 내린 2568.65로 출발했다가 상승 전환했다. 다만 미국과 유럽 경기 지표 부진으로 경기 침체 불확실성이 산재한 가운데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앞서 S&P글로벌이 발표한 미국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3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경신한 것이다. 유로존 6월 서비스업 PMI도 52.4를 기록해 5개월 만 최저 수준을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317억원, 외국인도 10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222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1.12%), LG에너지솔루션(0.18%), 포스코홀딩스(2.04%)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화학(-0.85%), 하이브(-1.00%) 등은 하락했다. 1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한 SK이노베이션(-6.08%)은 낙폭이 두드러졌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82%), 전기가스업(3.18%) 등이 상승했지만 화학(-1.25%), 기계(-0.4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66p(0.53%) 오른 879.50으로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3p(0.06%) 내린 874.31로 출발한 후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58억원, 기관이 56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1485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0.40%), 셀트리온헬스케어(1.87%), HLB(2.41%) 등이 올랐다. 그러나 에코프로비엠(-0.57%), 엘앤에프(-1.18%), JYP Ent.(-0.99%) 등이 하락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8조 3510억원, 코스닥시장 8조 602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상승 마감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특징주] SK이노베이션, 유상증자 쇼크에 6%대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SK이노베이션이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26일 주가가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유상증자 이후 지분가치가 낮아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장보다 6.08% 하락한 17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16만6300원까지 내려가며 전 거래일보다 8.93% 하락하기도 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23일 장 마감 후 1조18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사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819만주로 현재 총 주식수(보통주 9246만5564주)의 8.8%다. 대규모 유상증자는 지분가치를 희석하는 효과 때문에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증권가에서는 이번 유상증자로 단기간 주가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자본시장에서 예상하지 못한 증자였던 만큼 단기적으로 투자 심리를 약화할 수 있다"면서도 "증자에 따른 신규 사업 확대 기대감에 기인하고 있고 이번 증자에 따른 주식 수 증가율은 한화솔루션·롯데케미칼 등 예전 유상증자 사례보다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giryeong@ekn.kr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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