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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영웅전 참가 고객 대상 이벤트...‘로보마켓 30일 체험’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키움증권은 영웅문S#을 통해 공개한 ‘키움영웅전’ 서비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로보마켓 30일 무료체험 이벤트를 오는 5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지식을 전달하고 마케팅에 게임의 매커니즘을 적용하는 콘텐츠)이 접목된 상시 실전투자대회인 ‘키움영웅전’ 참가 고객은 로보마켓 서비스 가입 시 30일간 별도 비용 없이 해당 서비스의 종목추천을 받아볼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 2매(500명)를 제공한다. 로보마켓 서비스만 가입하더라도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10만원(10명), 치킨 기프티콘(50명)이 제공된다. 또한 스타벅스 기프티콘(1000명)이 지급되는 SNS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키움증권 로보마켓 서비스는 인공지능과 투자전문가를 기반으로한 종목추천 서비스로 총 23개의 서비스로 구성됐으며 고객의 투자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투자정보를 스마트폰 푸쉬(PUSH)알림과 SMS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김주영 키움증권 자문서비스팀 팀장은 "영웅전 참가 고객들이 이번 로보마켓 무료체험 이벤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경험해보고 총 상금 1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월 단위 정규전 및 영웅결정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uc@ekn.kr키움증권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신한투자증권, ‘2027년 만기’ 비과세 달러표시 한전 채권 판매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비과세 달러표시 한국전력 발행 채권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채권은 지난 1997년 IMF 외환 위기 상황에서 외화 조달을 위해 30년 만기(2027년 만기)로 발행한 외화 채권으로 당시 조세감면규제법에 의거해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채권이다. 구 조세감면규제법 규정 제94조에 따르면 지난 1998년 12월 31일 이전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내국법인이 발행한 외화표시채권에 대해 국내거주자가 매수할 경우 이자소득에 대해 소득세가 면제되며, 종합과세 대상 소득도 해당되지 않는다. 단 농어촌 특별세법 제5조 1항 2호에 의거 개인의 경우는 감면 받은 이자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1.4% 의 농특세가 부과되며, 법인의 경우 20%에 해당하는 2.8% 농특세가 부과된다. 발행사인 한국전력공사는 100% 정부 출자로 설립된 공기업으로 국내 신용등급은 AAA(한기평, 한신평) 글로벌 신용등급은 AA (S&P), Aa2(무디즈), AA-(피치)다. 해당 채권은 달러로 투자하는 채권으로 매년 2월1일과 8월 1일에 연 2회 액면가의 연 7% 해당하는 이자를 달러로 지급하고 만기 원금도 달러로 상환된다. 김기동 신한투자증권 FICC솔루션본부장은 "비과세 채권이 드문 상황에서 신한투자증권의 상품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해당 채권을 출시하게 됐다"며 "금융소득 종합과세 과표에 민감한 고객뿐 아니라 고정적인 달러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은 주목할만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채권은 이날부터 약 150억원 한도 내에서 판매하며 가까운 지점이나 신한알파 앱 해외채권 매매 메뉴를 통해 매수할 수 있다. suc@ekn.kr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유튜브 시리즈 ‘ETF 찍먹’ 인기...투자 테마와 전략 소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삼성증권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ETF(상장지수펀드) 찍먹’ 시리즈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ETF 찍먹’은 ‘ETF의 요모조모를 찍어 먹어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 국내 주요 운용사들의 ETF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 지난 2월3일 KODEX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TIGER, HANARO, KB STAR, ARIRANG, ACE, SOL, KOSEF 등 모두 8편이 공개됐다. ‘ETF 찍먹’에 출연한 전문가들은 각 운용사에서 ETF 조직을 이끌고 있는 본부장급 인력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에서 ETP전략팀을 이끌고 있는 전균 팀장이 맡았다. 진행자와 패널을 모두 전문가로 선정해 내용에 깊이를 더했다. 전 팀장은 "지난 22년말 기준 국내에 상장된 ETF 종목은 600개가 넘고, 자산 규모도 80조원에 이른다"며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시장인 만큼 제대로 된 정보를 드리기 위해 ETF 찍먹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출연한 본부장들은 ‘올해 유망한 투자 테마’를 제시하고 이를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가기 위한 ‘ETF 투자전략’을 소개했다. 삼성자산운용의 최창규 본부장은 올해가 토끼해인 것을 감안해 RABBIT이라는 단어로 유망 테마를 제안했다. RABBIT은 Renewable(신재생), AI(인공지능), Bond(채권), Beyond(일상회복), Income(인컴), Tech+Politics(기술정치학) 등 6가지 투자 테마의 알파벳 첫 글자를 따서 만든 것이다. 최 본부장은 각 테마별로 해당 테마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와 투자 방법을 제안했다. 모든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제시한 올해 유망 자산은 ‘채권’이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이경준 본부장은 "양적긴축시대에는 채권을 핵심자산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NH아문디자산운용의 김현빈 본부장은 "채권형 ETF를 활용해 금리 변동을 수익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금계좌를 활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공통적으로 나왔다. 금정섭 KB자산운용 본부장은 "인컴 ETF를 활용해 연금계좌를 풍부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한화자산운용의 김성훈 본부장은 "연금투자는 장기간에 걸쳐 진행해야하는만큼 자산배분 전략이 가능한 ETF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업종에 대한 언급도 많았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본부장은 "올 하반기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고,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팀장은 "챗GPT 등 생성AI의 성장으로 인해 반도체 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suc@ekn.kr썸네일_삼성

두나무, 가상 숲에 나무심으면 산불피해 지역에 나무 식재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손잡고 ‘세컨포레스트와 함께 하는 회복의 숲’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 마련된 가상의 숲에 참가자들이 나무를 심으면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보았던 경북 울진 도화동산 인근에 실제 나무가 식재 되는 방식이다. 참여 인원 1만5000명을 목표로 진행된다. 참여율에 따라 최대 3만 그루의 나무를 산불 피해지역에 심어 약 10헥타르(ha) 규모의 ‘회복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 진화에 참여했던 인력들과 피해지 주민들의 트라우마 극복 치료 프로그램을 위한 기금도 추가 조성하는 등 재난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 회복도 지원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세컨블록 내 조성된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에 입장해 산불 진화 참여, 피해목 제거 등 산림 복원을 위한 미션을 수행한 뒤 나무심기 공간에 배롱나무와 상수리나무 중 하나를 심으면 된다. 가상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실제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에 나무 두 그루가 식재돼 산림 복구에 동참할 수 있다. 배롱나무는 산불 발생 전 해당 지역의 명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상수리나무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산불에 강한 낙엽활엽수라는 점이 고려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복원 수종으로 선정됐다. 캠페인 기간 가상의 나무 심기와 스탬프 수집까지 모두 완료한 선착순 3000명과 참여자 5500명을 추첨해 묘목 교환 쿠폰 ‘그루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그루콘은 이달 22일부터 4월 9일까지 전국 126개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산림 복원, 탄소중립 등 환경 관련 퀴즈 이벤트 참여자 5000명을 추첨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과 발달장애 아티스트 작품 NFT를 선물로 제공한다. 아울러 두나무는 캠페인 기간 점심시간마다 세컨포레스트 내 이벤트 구역에서 산림 복원 관련 OX 퀴즈, 럭키 드로우 등 실시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 참여자 200명을 추첨해 그루콘, NFT, 전국 숲체원에서 사용 가능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서비스상품권, 산림청에서 제작한 편백나무 베개 등을 증정한다. 각종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컨포레스트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두나무는 지난해부터 환경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산림 회복에 뜻을 모을 수 있도록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을 진행해왔다"며 "산불로 인해 황폐해진 산림을 복구하고,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상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두나무

[종합주가지수] 코스피 2400선 아깝게…SK하이닉스·셀트리온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7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7.78p(0.75%) 오른 2395.69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5.79p(1.08%) 오른 2403.70으로 출발해 장 초반 2400선을 지켰다. 그러나 상승폭을 더 키우지 못하고 2390선 안팎 등락을 반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20억원, 기관은 77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172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연이어 발생한 은행권 위기에 각국 당국이 신속히 대응한 데 따른 호재 영향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JP모건·씨티그룹·뱅크오브아메리카(BOA)·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들이 총 250억달러 이상을 투입해 공동 구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퍼스트리퍼블릭 주가는 장중 최대 36% 폭락했지만 마감 때는 10% 급등했다. 이밖에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1.1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1.76%),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2.48%) 모두 큰 폭 올랐다. 앞서 위기설에 휩싸였던 유럽 대형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도 스위스 국립은행 지원을 받아 단기 유동성을 강화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8원 내린 1302.2원에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선 SK하이닉스가 전일 대비 6.33% 급등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전일보다 2.34% 올랐다. 한국에 대한 일본 반도체 수출 규제 해제 소식이 반도체 주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조치는 한일 정상회담 성과 중 하나로 나왔다. 셀트리온(3.23%), 삼성물산(2.33%), 삼성바이오로직스(2.28%) 등도 강세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99%), LG화학(-3.84%), 삼성SDI(-2.44%)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 지수 가운데 비금속광물(-4.27%), 화학(-1.42%), 철강 및 금속(-0.41%), 통신업(-0.39%) 등은 하락했다. 그러나 의료정밀(3.28%), 전기가스업(3.11%), 의약품(2.64%)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41p(1.97%) 오른 797.39로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0p(1.18%) 오른 791.18로 출발해 조금씩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37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539억원, 기관은 1006억원 어치씩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제약(18.66%)을 비롯해 삼성전자 인수 기대감이 불거진 레인보우로보틱스(7.48%), 셀트리온헬스케어(6.13%), HLB(5.75%) 등이 특히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8조 4600억원, 코스닥시장 14조 196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강보합세 마감…2,390대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있다.연합뉴스

거래소, 코스닥 상장사 대상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공시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공시체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거래소는 2019년부터 상장법인 공시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을 받은 기업은 누적기준 200곳에 달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신청 대상을 확대해 상장사의 신청을 받아 총 80곳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자산규모 등의 조건을 삭제했다. 다만 신청법인이 80곳을 초과하는 경우 신규상장 및 불성실공시 법인 등 컨설팅 필요성이 높은 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거래소는 기 공시이력, 사업보고서 등을 통한 개별기업 사전분석 후 1 대 1 맞춤형 온라인·방문 공시체계 진단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임직원 공시인식 제고 교육도 병행한다. 컨설팅 참가기업에 대해서는 공시책임자 및 공시담당자에 대한 의무교육 이수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거래소는 "4월 중 상장사 대상 안내 및 신청절차를 완료하고, 5월부터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거래소 (자료=거래소)

미래에셋증권 "연간 사회공헌활동 총 9개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연간 사회공헌활동 9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을 포함한 회사 임원부터 신입사원까지 모두 참여해 따뜻한 자본주의 정신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3월 지역아동센터 기부를 위한 환경 팝업북 만들기를 시작으로 4~5월에는 이촌 한강공원 숲을 가꾸는 m.포레스트,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m.플로깅,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활동이 예정됐다. 하반기에는 장애인과의 상생 활동인 점자책 만들기,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 전시회,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한 ESG 활동, 개인 물품 기부를 통한 자원 순환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발달장애 연주자들과 함께 하는 런치 콘서트 등 연간 총 9개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며 "증권업계 1위 회사로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최현만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미래에셋증권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신증권,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판매...연 최대 240만원 소득공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대신증권은 전국 영업점에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부터 도입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2030세대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정책금융상품이다. 연 600만원 내에서 납입금액의 40%인 24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은 5년이다. 해당 펀드는 국내 주식에 40%이상 투자하는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 전용 펀드로, 납입 한도인 600만원 내에서 다수의 상품에 가입 가능하다.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 만 19~34세 청년이면 가입할 수 있다. 다음달 14일부터는 대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대신 크레온’과 ‘대신 CYBOS’를 통해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다. 김동국 대신증권 상품솔루션부장은 "대신증권은 자체심사를 통해 선별한 청년형 펀드 추천 리스트를 제공해 투자결정을 도울 것"이라며 "이외에도 자산운용사와 협업을 통한 가입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ys106@ekn.kr대신증권

KRX국민행복재단, 저소득층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16일 저소득층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푸르메재단 어린이발달재활센터에 재활치료비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장기간의 재활치료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발달장애아동 22명에게 인지력 향상, 언어 능력발달을 위한 재활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재활 자립 지원 비영리단체인 푸르메재단과 거래소가 협력해 올 3월부터 대상자를 선정하고 1년 동안 장애아동의 성장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통합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저소득층 치료지원사업이다. 거래소는 2022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장애아동 42명에게 재활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장기간 치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들이 재활 지원을 통해 장애를 이겨낼 수 있다는 힘을 얻었다고 들었다"며 "거래소는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이 건강하게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거래소 KRX국민행복재단은 16일 푸르메재단 어린이발달재활센터에 저소득층 발달장애인 재활치료비 6000만원을 후원했다.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사진 왼쪽),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크레디트스위스 쇼크에 코스피 또 한때 ‘어질’…포스코케미칼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6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81p(0.08%) 내린 2377.9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74p(0.91%) 내린 2357.98로 출발해 오전 낙폭을 키웠다. 그러나 이후 점차 하락 폭을 줄여 오전 한때 전일 대비 상승 전환을 하기도 했다. 오후 들어서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보합으로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56억원, 기관은 64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691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에 이은 크레디트스위스(CS) 악재로 유럽 대형 은행 위기설이 확산했다. 이에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안심리가 자극돼 악영향을 받았다. CS는 전날 연례 보고서를 통해 작년 회계 내부통제에서 ‘중대한 약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CS가 고객 자금 유출을 아직 막지 못한 상황에 CS 최대 주주인 사우디 국립은행은 추가 재정지원을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불안감이 더욱 확산해 지난밤 뉴욕증시 역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87%)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70%)는 하락,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0.05%)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도 이날 오전 한때는 2340대까지 급격히 떨어졌다. 하지만 CS가 스위스 중앙은행인 스위스 국립은행(SNB)으로부터 대출을 받는다는 소식이 장중 전해졌다. 최대 500억 스위스 프랑(약 70조 3000억원) 대출로 유동성을 강화한다는 조치다. 이에 코스피 낙폭도 줄어 들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권 종목 가운데 포스코케미칼(11.83%), LG에너지솔루션(1.95%), 삼성바이오로직스(1.54%), LG화학(1.25%), 카카오(1.01%) 등은 상승했다. 반면 현대모비스(-2.05%), POSCO홀딩스(-1.0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 지수는 보험(-2.61%), 섬유·의복(-1.74%), 건설업(-1.48%), 금융업(-1.24%) 등에서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비금속광물(7.90%), 의료정밀(0.89%), 의약품(0.58%), 전기·전자(0.52%) 등은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81p(0.10%) 오른 781.98로 종료했다. 지수는 0.64p(0.08%) 내린 780.53으로 출발해 오전 한때 760대(767.11)까지 내려갔다. 다만 이후 낙폭을 줄여 전일 대비 상승 전환한 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467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282억원, 기관은 1351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 종목 가운데선 삼성전자 추가 지분 확보로 인수 가능성이 제기된 레인보우로보틱스(29.98%)가 급등했다. 이를 비롯해 엘앤에프(5.62%), 셀트리온제약(1.77%)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3.15%), 에코프로(-2.23%), 스튜디오드래곤(-2.0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하루 거래 대금은 유가증권시장 7조 7520억원, 코스닥시장 12조 90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오늘 환율, 상승 마감 16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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