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부동산 시장 회복 시 이익률 개선" 투자의견 매수 [신한투자증권]](http://www.ekn.kr/mnt/thum/202308/2023082301001214400058471.jpg)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목표주가 8500원 및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불안요소인 해외 부동산에 대한 높은 익스포져에도 불구하고, 보유 호텔·리조트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이 추후 상업용 부동산 관련 손실을 보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현재 향후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5배로, 증권업 대비 10.3% 할인해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자기자본이 증권사 중 1위지만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 수준으로 비교적 낮다"며 "대체투자 영업환경 변화에 기반해 발생하는 충당금과 평가손실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주가 정상화 조건으로 △대체투자 시장 회복 △주주환원 정책 구체화를 꼽았다. 현 상황 상 부동산 시장 회복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고 그 동안 해외 부동산 익스포져가 큰 미래에셋증권의 손익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이 회복기에 들어설 경우 평가·처분이익 발생에 따른 ROE 개선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도 자사주 매입·소각 및 현금배당 비중 소식이 없는 점을 지적했다. 올해 목표 주주환원율 30% 목표는 고무적이지만, 이는 은행과 유사한 수준인 반면 이익 변동성은 매우 높아 실질적인 기대감이 낮다는 것이다. 단 임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압도적인 자본력, 해외법인 역량이 펀더멘탈의 핵심요인이라고 봤다. 2분기 연결 기준 미래에셋증권은 자기자본 11조3000억원 중 약 4조원을 해외법인에 배치한 상태다. 임 연구원은 "상반기 해외법인 세전순이익은 634억원으로 세전 ROE 3%에 불과하다"면서도 "그러나 해외법인 출자금에서 발생하는 환평가차익이 추후 달러 가치 상승 시 자본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점, 최근 견고하게 확대되는 현지 시장 지배력 등을 감안하면 중장기 투자가치 측면에서는 충분히 유의미하다"고 분석했다. suc@ekn.kr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목표주가 8500원 및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