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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붙은 화약고" 이스라엘-하마스 충돌에 국내 증시 타격 우려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간 유혈분쟁이 심화되면서 안정세를 나타내던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 발언과 이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으로 위축됐던 글로벌 증시에도 악재가 하나 더 추가된 상황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산유국이 아닌 만큼 제한적일 수 있지만 중동지역으로의 ‘확전’ 양상으로 이어질 경우 유가 급등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이를 경계하는 분위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오후 8시 36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중인 11월 인도분 서부택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26%(3.53달러) 오른 86.32달러를 기록중이다. 또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도 3.44달러(4.07%) 뛴 88.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IT 가격은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과 이란의 석유 수출 증가 등으로 93달러에서 10달러 가까이 하락했으나 이번 무력 충돌로 국제유가는 다시 급등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원유 생산지역이 아닌 만큼, 양측간의 분쟁은 유가에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문제는 하마스를 도와 이스라엘을 박격포로 공격한 헤즈볼라가 이란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중동지역 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만일 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제재가 강화될 경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호르무즈해협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주요 산유국이 생산한 원유가 통과하는 길목으로 수송량은 전세계 원유의 20%에 달한다. 여기에 원유 최대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로의 확전이 이뤄질 경우 국제유가에 미칠 영향은 치명적이다. 확전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은 국내를 비롯, 글로벌 증시에 직격탄을 날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매파적 발언을 쏟아낸 상태에서 물가 상승을 부채질하는 유가 상승은 긴축 규모를 더욱 키울 수 있다. 또한 장기적인 유가 상승으로 기업들의 이익이 저하되는 점도 문제다. 전문가들은 확전상황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브라이언 마틴 ANZ그룹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핵심은 분쟁이 계속 억제될지 아니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지 여부"라면서 "적어도 초기에는 유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 더 높은 변동성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승진 하나증권 연구원은 "투자심리에 미치는 영향으로 일시적 상승은 나타날 수 있으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 원유 생산지가 아니기 때문에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면서 "관건은 이란을 중심으로 한 주요 중동국가로의 확전 여부"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이 하마스의 공격을 테러라고 규명했고, 이란은 하마스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면서 "서방과 이란의 대립으로 확산될 경우 원유 생산의 직접적 불확실성의 현실화가 가능하다"고 우려했다. 한편 7일(현지시각)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향해 5000여발의 로켓을 발사,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8일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으로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高유가 끝날까?"…원유 ETF 산 개미 ‘초긴장’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국제유가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 상장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이 갈팡질팡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말까지는 유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주변 상황에 따라 급등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원유선물Enhanced(H)’은 지난 한 달간 4.26% 하락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WTI원유선물(H)’도 1달 새 3.72% 하락했다. 두 상품은 WTI(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상승에 베팅하는 ETF다. 기초지수는 S&P GSCI Crude Oil Enhanced Index Excess Return다.반면, ‘TIGER 원유선물인버스(H)’와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는 한달 새 각각 4.26%, 3.84% 상승했다. 해당 ETF는 WTI 원유 가격의 하락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원유가격 일간 변동률의 -1배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원유 레버리지 상품이 각 구간별(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플러스 수익률을 실현하고 있었지만, 1개월 수익률에서 급반전이 된 것이다. 이는 국제유가가 최근 급등락을 보이면서다. 4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WTI는 전 거래일 대비 5.01달러(5.6%) 하락한 배럴당 84.22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8월 3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국제 유가는 지난주 WTI 가격 기준 8.81%(8달러) 떨어졌다. 올해 3월 이후 한 주간 가장 많이 하락한 것이다. 그러나 9일(한국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시아에서 거래되는 WTI 11월 인도분은 배럴당 4.4달러(5.31%) 오른 87.19달러를 기록하며 국제유가 흐름이 바뀌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자 이스라엘이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 위기가 다시 고조된 영향이다. 이란이 하마스를 지지하고 나서는 등 분쟁이 중동 지역으로 번질 경우 원유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는 중이다.시장에서는 올해 연말까지는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지만, WTI 기준 배럴당 80∼90달러 사이의 박스권에 머물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다. 다만, 원유 가격이 100달러를 찍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세계 각국의 상황을 감안했을 때 국제유가의 하방은 닫혀있고, 연초와 같은 수요 감소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미국의 전략비축유 매입으로 초과 수요 국면이 지속되면서 4분기에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후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yhn7704@ekn.kr국제유가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 상장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이 갈팡질팡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이어지는 ‘셀 코리아’…외국인, 석달간 ‘이차전지 관련주’ 위주 6조 팔았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올 상반기 국내 증시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여왔던 외국인이 최근 3개월 동안 순매도를 이어왔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순매수액은 연초 이후 지난 6월 16일까지 14조630억원으로 정점에 달했다가 지난 6일 기준 7조3273억원으로 줄어들었다. 6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3개월여간 6조735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상반기에 사들인 주식 매수액의 절반을 팔아치운 셈이다. 외국인이 연속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세를 보이는 날도 길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18일부터 가장 최근 거래일인 이달 6일까지 11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해 9월(9월 18일∼10월 6일·11거래일 연속) 이후 1년 만이다. 한글날 연휴 이후에도 외국인이 순매도를 이어갈 경우 2007년 11월(11월 8∼23일·12거래일 연속) 이후 16년 만의 기록이 된다. 외국인의 순매수액이 줄어들기 시작한 6월 중순 이후 현재까지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된 종목은 상당수가 이차전지 관련주들로 나타났다. 포스코홀딩스(-5조3860억원), LG화학(-1조4059억원), LG에너지솔루션(-9042억원), 삼성SDI(-7204억원), SK이노베이션(-2875억원), 포스코퓨처엠(-2818억원) 등이 순매도 상위 1∼6위를 차지했다. 최근엔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고금리가 ‘뉴노멀’이 되면서 외국인 이탈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입장에서 보면 신흥국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할 메리트가 크지 않다"며 "외국인 매도 포지션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수급은 지수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요인이라 증권가는 외국인 매도세 확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 수익률과 외국인 수급의 상관관계는 2008년 이후 평균 0.62 수준이나 최근에는 0.8∼0.9 수준으로 높아졌다. 강진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 대금은 코스피와 동행하거나 때로는 선행해 지수 움직임 파악에 용이하다"며 "다만 3분기 실적 발표 기간이 외국인 유입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코스피, 2,408.73 마감 (사진=연합)

[종합주가지수] 코스피, 간신히 멈춘 하락세…삼성바이오로직스·포스코홀딩스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6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5.13p(0.21%) 오른 2408.73으로 마쳐 지난달 27일 이후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21p(0.22%) 오른 2408.81에 개장한 뒤 강보합권에서 비교적 한산한 거래가 이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405억원, 기관은 177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263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0.17%), 삼성바이오로직스(1.11%), POSCO홀딩스(0.5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1.05%), LG에너지솔루션(-0.75%), LG화학(-0.50%)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2.36%), 비금속광물(1.49%), 기계(0.51%) 등이 오른 반면, 전기·전자(-0.81%), 화학(-0.2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37p(1.92%) 상승한 816.39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86p(0.36%) 오른 803.88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837억원, 기관은 582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357억원 매도우위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0.86%), 에코프로(1.70%), 포스코DX(3.82%) 등이 올랐다. 엘앤에프(-1.36%), 레인보우로보틱스(-1.8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6조 4670억원, 코스닥시장 5조 713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2,408.73 마감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신성에스티, 공모가 2만6000원 확정…기관투자자 91.6%, 상단초과 제시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2차전지 전장부품 전문기업 신성에스티(대표이사 안병두)가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신성에스티의 총 공모금액은 520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2350억원이 될 예정이다. 앞서 신성에스티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967개사가 참여하며 58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91.6% 이상이 희망공모밴드 상단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신성에스티의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21.1%로, 최근 의무 보유 확약 비율 평균인 12.04% 대비 높게 나타났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 마감일인 지난 4일 나스닥을 비롯한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는 등 시장환경이 좋지 않았음에도 신성에스티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와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 등에 기관투자자들이 주목해 흥행을 이끌 수 있었다"며 "통상적으로 수요예측에 참여하지 않는 장기투자 성향의 해외 기관 투자자들이 이례적으로 참여하는 등 해외 IR에 참여했던 기관투자자 전원이 수요예측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안병두 신성에스티 대표이사는 "금형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2차전지 사업에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북미 시장 진출과 제품 고도화, 글로벌 완성차와의 직거래 등 중장기 계획을 통해 지속 성장하여 2차전지 글로벌 솔루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에스티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상장예정일은 19일이다.219708_234320_310 안병두 신성에스티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성에스티 제공

주식부자 7000명, 주식 양도차익 1명당 13억 넘어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6일, 국세청에서 받은 ‘2019~21년 상장주식 양도세 현황’ 자료를 보면, 종목당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대주주가 1년 동안 주식을 팔아 챙긴 양도차익이 1명당 13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장주식 양도세 신고인원은 7045명으로 1년 전(6045명)보다 1000명(16.5%) 늘었다. 이들은 주식 개인투자자(21년 1384만명)의 0.05%에 불과한 고액자산가들이다. 상장주식 양도세는 종목당 10억원 이상을 보유하거나 지분율이 1%(코스피 기준)을 넘는 대주주에게만 부과하고 있다. 대주주가 주식을 매도해 양도차익이 발생하면 이듬해 5월까지 확정신고를 해야 한다. 지난해 주식 관련 양도세는 6조8285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년 전(3조9378억원)보다 73.4%(2조8907억원)가 급증했다. 이 중 대주주에게 부과되는 상장주식 양도세는 2조983억원으로 1년 전(1조5462억원)보다 35.7%(5521억원)가 늘었다. 나머지는 비상장주식과 해외주식 양도차익에 부과되는 양도세로 4조7302억원이다. 비상장주식과 해외주식 양도세는 1년 전(2조3916억원)보다 98%(2조3386억원) 급증했다. 지난해 주식 관련 양도세가 크게 증가한 것은 2020~21년 주식시장 상승기에 주식을 팔아 양도차익을 대거 거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2020~21년 2년 동안 코스피 기준 주식시장은 35% 상승했다. 2022년 신고분(21년 귀속분) 기준, 7045명의 대주주는 7조2570억원에 취득한 주식을 16조4990억원에 매도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난해 신고한 대주주 양도차익과 양도세 등은 모두 역대 최고의 수치다. 수수료와 거래세 등 필요경비를 제하고도 주식 매도로 무려 9조1690억원의 양도차익을 남겼다. 취득가 대비 수익률은 필요경비를 제하고도 126%에 달한다. 대주주들은 평균적으로 취득가의 2배가 넘는 가격에 주식을 팔아 수익을 챙긴 셈이다. 양도차익 총액은 전년(7조2871억원)에 비해 26%(1조8819억원) 증가한 수치다. 대주주 양도차익을 1인당으로 환산하면 13억원이 넘는다. 전년(12억547만원)에 비해 8%(9,602만원) 정도 증가한 수치다. 대주주 1명당 13억149만원을 벌어 2억9784만원을 양도세로 납부했다. 과세표준 대비 실효세율은 23.3%로 나타났다. 과표 3억원을 초과하면 양도차익의 25%의 세율을 매기고 있는데, 이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다. 실효세율은 전년(21.9%)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세금을 매기는 기준이 되는 양도차익이 늘어나 높은 구간의 세율을 적용받는 대주주가 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고용진 의원은 "상장주식 양도세를 내는 대주주는 전체 주식투자자의 0.05%에 불과하다"면서 "대주주 양도소득세 강화 정책은 과세형평성 차원에서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스크린샷 2023-10-06 145358 자료=고용진 의원실 제공

미래에셋운용,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 500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396500)’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5619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크다. 2021년 8월 상장 이후 2년여만에 국내 최대 반도체 ETF로 성장한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5일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의 연초 이후 순자산증감액은 5144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5일 기준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총 비중은 약 53%로,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중 가장 높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용 HBM(고대역폭메모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도 HBM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TIGER Fn반도체TOP10 ETF’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다양한 반도체 ETF 중에서도 상위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선명도 높은 포트폴리오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HBM이라는 신성장 동력을 가지게 된 국내 반도체 시장에 ‘TIGER Fn반도체TOP10 ETF’를 통해 투자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TIGER Fn반도체TOP10 순자산 5천억원 돌파_사진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KB증권, 푸른컵과 친환경 여행 캠페인 ‘또시, 제주’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예비사회적기업 ‘푸른컵’과 함께 제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푸른 제주를 위한 친환경 여행 ‘또시, 제주’ 캠페인은 이날부터 약 한 달간 제주도에서 쏘카(공유차)의 전기차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또시 키트’를 제공해(차량당 1세트, 총 500세트 선착순) 친환경 여행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시 키트’는 제주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만든 여행 키트로 제주어로 ‘다시’라는 뜻의 ‘또시’를 붙여 제작됐다. 업사이클링 에코백에 핸드타월과 대여용 텀블러, 친환경 수세미, 안내장 등이 담겨서 제공된다. 업사이클링 에코백은 제주도 감귤 농가에서 버려져 매년 수백톤씩 발생하는 폐기물인 토양피복재를 재사용했다. 핸드타월은 버려지는 숙박용 침구 폐기물을 재생 원사로 가공해 재탄생됐다. 대여용 텀블러 ‘푸른컵’은 사용 후 전기차 반납 시 두고 내리면 된다. 제주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를 시범 도입한 만큼 여행 시 텀블러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KB증권은 지난 여름 임직원을 대상으로 휴가지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슬기로운 제로 웨이스트 휴가생활 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러한 기업 내부 이벤트에서 확장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주도에서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는 게 KB증권 측의 설명이다.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통해 여행객의 환경 친화적 인식을 제고하고 친환경 여행 습관이 제주 여행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게 하고자 여러 기업들이 협업한 사례"라며 "자원순환 분야 친환경 플레이어와 협업해 ESG 가치 창출과 생태계 확장 무브먼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제주 친환경 캠페인 KB증권은 6일부터 예비사회적기업 ‘푸른컵’과 함께 푸른 제주를 위한 친환경 여행 ‘또시, 제주’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KB증권

하나증권, 상업용 부동산 조각 투자 업무협약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아시스 비즈니스와 상업용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오아시스 비즈니스는 소상공인 권리금 분석 서비스 ‘권리머니’와 부동산 투자업무 지원 솔루션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또한 상업용 부동산 매출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부동산 조각투자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 신청으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오아시스 비즈니스는 상업용 부동산 조각투자 거래를 위한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거래에 필요한 계좌관리와 신탁업무를 시작으로, 향후 상업용 부동산 조각투자 관련 다양한 비즈니스를 협력할 계획이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상업용 부동산은 제한된 정보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투자분야 중 하나"라며 "조각투자 대상 자산들을 넓혀 평소 관심이 있지만 접근하기 어려운 자산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yhn7704@ekn.kr1696399671055 (사진설명)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왼쪽 두번째), 김동욱 하나증권 DX추진실장(왼쪽 첫번째), 문욱 오아시스 비즈니스 대표(오른쪽 두번째), 이석찬 오아시스 비즈니스 이사(오른쪽 첫번째)가 협약식에 참여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증권

[종합주가지수] 코스피 2400도 위태…LG에너지솔루션·삼성SDI·포스코홀딩스 등은 주가 세이프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5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2.09p(0.09%) 떨어진 2403.60으로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17.66p(0.73%) 높은 2423.35로 출발한 뒤 장 후반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720억원, 기관은 45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317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오는 6일 미국의 9월 비농업고용자수 등 주요 고용 지표가 발표되는 가운데 투자자들 경계심이 산재한 상태다. 이에 시가총액(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19%), 현대차(-0.16%), 포스코퓨처엠(-0.89%) 등이 하락했다. 도요타와 전기차 배터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LG에너지솔루션(2.52%)을 비롯해 삼성SDI(0.93%), POSCO홀딩스(0.00%) 등 이차전지 종목은 장 후반 상승 폭을 줄였지만 하락 전환하지는 않았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39%), 전기가스업(-0.61%), 건설업(-0.52%) 등이 내린 반면, 의약품(1.28%), 운수창고(0.30%)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38p(0.79%) 내린 801.02로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9p(1.30%) 오른 817.89로 출발해 상승세를 보이다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80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39억원, 기관은 100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0.64%), 포스코DX(-9.44%), 셀트리온헬스케어(-3.28%) 등이 하락했다. 에코프로(0.12%), 엘앤에프(2.22%) 등은 장 후반 들어 상승 폭을 줄인 채 마감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9조 710억원, 코스닥시장 6조 760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원/달러 환율, 13.0원 내려 급락 마감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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