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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현대차증권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따른 ‘모듈러 스쿨 임대사업’ 금융주관 업무를 수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이낸싱은 사업주인 대승엔지니어링이 소유하고 각 지방교육지원청에 임대 중인 모듈러 자산(2314개 모듈) 및 모듈러 임대료 채권을 대상으로 전북은행, 대구은행 등 5개 은행을 통해서 총 255억원 규모로 조달했으며 이지스자산운용이 대리기관업무를 맡는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번 파이낸싱에 대해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녹색채권원칙, 사회적채권원칙 등의 기준에 부합한다며 사회적 금융 ESG 인증평가등급 중 최우수 등급인 ‘S1’ 등급을 부여했다. 김태산 현대차증권 IB1 본부장은 "비부동산 부문 투자 기회 발굴 확대를 지속한 결과 이번 파이낸싱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금융 부문 유동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수준의 사회적 대출과 같은 ESG의 의미를 한층 더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suc@ekn.krclip20240105142709 실제 모듈러 스쿨 전경. 사진=현대차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4일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사옥에서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은 정보의 나눔을 취지로 세계 각국에 파견된 해외교환 장학생들이 파견 국가의 경제, 금융, 문화를 취재하고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기자단 활동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활동은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의 대표적인 교류활동으로 지금까지 총 285명이 함께 했다.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특파원들은 특강 및 선배 장학생과의 만남을 통한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선발된 총 20명의 특파원들은 2024년 봄 학기 약 6개월간 해외 현지에서 취재 활동을 진행한다.재단 관계자는 "교환학생 생활로 바쁜 날들을 보낼 장학생들이 나눔의 선순환을 위해 특파원 활동에 참여한다"며 "재단은 특파원이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긍정적인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전경남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미래에셋증권 사장)와 장학생 특파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공

예탁원, 작년 의무보유등록 해제 전년比 13.2% ↓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5일 작년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 상장주식은 31억 241만주로 전년(35억 7575만주) 대비 13.2%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8억 2635만주로 전년 대비 47.2%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은 22억 7606만주로 같은 기간 13.3% 증가했다. 월별로는 4월(3억 9885만주,12.86%)이 가장 많은 주식이 의무보유등록 해제됐고 10월에는 1억 8007만주(5.8%)로 가장 적었다. 지난해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 회사는 427개사로 전년(409개사) 대비 4.4% 증가했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이 60개사로 전년(59개사) 대비 1.7%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은 367개사로 전년(350개사) 대비 4.8% 증가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 상위 3개사는 케이지모빌리티(9735만주), 바이오노트(7591만주), 케이비스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7071만주) 순이다. 코스닥시장 상위 3개사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1억 2145만주), 비보존제약(9431만주), 좋은사람들(7200만주)이다. yhn7704@ekn.kr2401051105052440 2023년 의무보유등록 해제 월별 현황.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한화운용 ‘ARIRANG 200’, 동일지수 추종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ARIRANG 200 ETF(상장지수펀드)’의 지난해 수익률이 타사의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대비 가장 나은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ARIRANG 200’은 수정기준가 기준 지난해 25.090% 오르며 타사의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대비 가장 나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ARIRANG 200’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시장대표성, 산업대표성, 유동성 등을 고려해 200 종목을 선정해 구성된 국내 대표 지수인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PR(Price Return)·TR(Total Return) 상품 18개 중 수익률이 가장 높은 ‘ARIRANG 200’과 수익률이 가장 낮은 타사 상품 간 격차는 0.384%포인트다. 통상 긴 호흡으로 투자하는 패시브 ETF의 특성을 감안하면, 무시하기 힘든 차이다. 김은총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꾸준한 차익거래 및 시장 상황에 따른 편입비 관리를 통해 벤치마크를 최대한 아웃퍼폼하려는 시도로 인한 결과"라며 "특히 최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과 관련한 차익거래를 시도했고, 이를 통해 8.3bp 초과 성과에 기여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라 할지라도 투자자들은 운용사 별로 누가 더 안정적으로 변동성과 수익을 꾸준히 잘 관리해 오는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수박의 크기와 겉모습으로만 맛을 알 수 없듯이 투자자들은 규모와 네임밸류만 볼 것이 아니라, 꾸준하고 안정적이며 우수한 성과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를 함께 살펴보면 성공 투자로 한걸음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suc@ekn.kr한화자산운용 ARIRANG200 수익률 1위 한화자산운용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ARIRANG 200 ETF(상장지수펀드)’의 지난해 수익률이 타사의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대비 가장 나은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특징주] 유유제약 급등…불붙은 ‘한동훈’ 테마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주식시장에서 유유제약 관련 종목이 급등 중이다.5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유유제약은 전날보다 20.72% 오른 6410원에 거래 중이다. 유유제약1우와 유유제약2우B는 모두 상한가로 각각 7590원, 1만5480원에 거래되고 있다.유유제약은 대상홀딩스에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관련 테마주로 급부상 중인 종목이다. 유유제약의 유승필 전 회장과 유원상 대표이사가 한 위원장과 같은 컬럼비아대 동문이라는 이유다.유유제약은 증권가가 주목하는 종목은 아니었다. 유유제약에 대한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를 제시하는 증권사는 없다. 한국IR협회에 따르면 유유제약의 지난 2023년 실적은 매출액 1354억원으로 전년대비 2.5%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31억원으로 적자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올해 수익성 위주의 경영이 이뤄질 경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다.khc@ekn.kr유유제약 CI

[특징주] 정유주, 휘발유 재고 증가 소식에 급락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국석유, 흥구석유 등 정유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경 한국석유의 주가는 전일 대비 1780원(12.62%) 하락한 1만2330원에 거래 중이다. 흥구석유도 530원(5.28%) 내린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들 정유주는 전날 중동 정세 불안정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수혜로 각각 20%대 상승세를 보였다. 이란의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사령관 4주기 추모식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 리비아 유전이 폐쇄되는 등 악재가 터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전 거래일 대비 3% 이상 오른 72.7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그러나 이 유가는 간밤 미국 휘발유 재고가 큰 폭으로 늘었다는 소식에 수요 둔화 우려가 부상하며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51센트(0.70%) 하락한 배럴당 72.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suc@ekn.kr

[특징주] 소룩스, 무상증자 착시효과에 6거래일 연속 ‘上’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소룩스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소룩스는 오전 9시 35분 전 거래일 대비 1790원(26.44%) 상승한 8560원으로 거래 중이다. 소룩스는 장 시작과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9%)까지 치솟은 8800원을 찍기도 했다.이는 지난달 26일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 날부터 6거래일(거래정지일 제외) 연속 상한가 기록이다.앞서 소룩스는 지난해 12월 22일 보통주 1주당 1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배정의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회계적으로 잉여금을 자본금 계정으로 옮기기 때문에 실제 자본총계의 변화는 없다. 즉 단순 회계상의 처리일 뿐이다.소룩스는 글로벌 LED조명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4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yhn7704@ekn.kr

[특징주] 한빛레이저 상장 2거래일 연속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한빛레이저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코스닥 상장 후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한빛레이저는 전 거래일 대비 14.53%(920원) 오른 7250원을 기록 중이다. 한빛레이저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DB금융스팩10호와 합병을 통해 상장했다.1997년 설립된 한빛레이저는 이차전지 및 반도체 업체에 레이저 응용시스템과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자동차, 2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기업에 레이저 응용 솔루션 및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요 제품인 ‘고속레이저 각인 시스템’은 자동차 차대번호(차량고유번호)를 각인하는 기술로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의 제38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회사는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마케팅을 통한 국내외 고객사 확대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징주] 두산로보틱스, 4%대 약세…장 초반 10만원선 붕괴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5일 4%대 하락하면서 주가가 10만원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주가 약세에 장 초반 한때 10만원선이 붕괴되기도 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기준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5400원(4.95%) 하락한 10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주가가 급등하며 12만1800원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10거래일 만에 15% 가량 하락했다.두산로보틱스 주가가 하락한 데는 이날 44만1998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처분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다.이 영향으로 두산로보틱스는 장 초반 주가가 9만92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종가 기준 두산로보틱스 주가는 지난해 12월15일 9만4500원에 마감한 이후 줄곧 10만원선을 유지해왔다.giryeong@ekn.kr두산 CI. 두산로보틱스

삼성전기, 스마트폰·PC 시장 성장 전환 수혜 예상 [하이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5일 삼성전기에 대해 PC 관련 부품 비축 수요에 따라 주가 상승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 주가는 중국 모바일 업체들의 공격적인 출하와 온디바이스 AI에 대한 수혜 기대로 주가가 상승했다"며 "그 다음 기회 요인은 PC 관련 부품 비축에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고 연구원은 PC 시장에 잠재적인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PC는 중국 모바일과 비교하면 아직 본격적인 재고 비축이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잠재적인 기회일 수 있다"며 "NPU를 탑재한 AI PC가 속속 출시되고 오는 9~10월 윈도우 12 출시가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에 대응한 PC업체들의 부품 비축 수요가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이어 "실적 부진의 원인이 PC에 있는 만큼 역설적으로 향후 PC 관련 부품 비축 수요의 발생 가능성은 오히려 잠재적인 기회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고 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한 2조1000억원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3% 하락한 119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기존 추정치를 유지하는 수준이다.giryeong@ekn.kr지난해 11월1일 경기 수원시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제50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및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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