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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해태제과식품, 때 이른 더위에 23%대 급등

해태제과식품이 전날에 이어 급등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해태제과식품은 오전 9시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20원(23.7%) 상승한 9640원에 거래중이다. 해태제과식품은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빙과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인 영향이다. 크라운제과도 현재 각각 12.21% 상승하고 있다. K-식품의 유행도 해태제과식품의 주가를 상승하게 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해태제과식품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3% 62.5% 성장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특징주]플레이디, 네이버 ‘치지직’ 중간광고 도입에 10% 상승 중

네이버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 중간광고를 도입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광고 대행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시현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플레이디는 전 거래일 대비 10.90% 오른 7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이엠넷 역시 3%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디는 2016년 KT그룹에 편입된 국내 디지털 마케팅 1위 대행사다. 10일 네이버의 게임 특화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은 오는 13일 수익성 개선 차원에서 중간광고를 도입하고 광고를 보지 않을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고려아연, 수익성 개선에 최선호주…목표가 60만원으로↑[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11일 고려아연에 대해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57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하반기에도 고려아연을 최선호주"라면서 “금리 인하 및 경기 불확실성이라는 매크로 환경에서 높은 귀금속 비중을 보유한 포트폴리오가 업종 내 가장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아연·연 등 비철금속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원달러 환율 상승이 상쇄해 실적이 유지되는 안정적 이익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전기동 증설과 니켈 제련소 건설 등 향후 성장 동력 보유하고 있고, 자회사의 구조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와 높은 배당 등 향후 주주 친화정책 지속도 나타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가동률 상승에 따른 판매량 정상화와 자회사 인수로 인한 손실 폭 축소, 고가 원재료 효과 소멸 및 고정비 하락 등으로 2분기 이후 자회사 실적은 유의미하게 개선될 것"이라며 “수익 예상 상향 조정을 반영해 주가를 6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에스티아이, 하반기 인프라 프로젝트 시작...비중 확대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이 11일 보고서를 통해 에스티아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중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시작과 더불어 신규 고객사 확대, 세정 장비의 신규 퀄 및 수주가 확인될 전망"이라며 “인프라 만으로도 현재의 주가는 극심한 저평가 수준임을 주목, 신규 수주는 내년 추정치 업사이드 요인임을 감안하면 6월은 강한 비중확대가 유효한 타이밍"이라고 밝혔다. 에스티아이는 2분기부터 전방 인프라 투자가 지연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가파른 계단식 회복세, 다수의 신규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가 유력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과거 대비 현 시점에서의 인프라 공간 여력을 계산했을 때, 현재 수준의 공간은 내년 하반기부터 캐파 확대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상황이다. 신규 인프라 기획이 올 하반기부터 시작되면, 진행률 기준 매출 인식인 동사의 경우 내년부터 빠르게 수주 및 매출 인식이 시작될 것이다. 고 연구원은 “내년 인프라(CCSS) 매출액은 4720억원으로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라며 “첫 수주 확인 이후 추정치 반영 예정이라는 점에서 큰 폭의 추정치 업사이드 요인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제이시스메디칼, 미용 의료기기 기업의 투자 매력도 재차 부각[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제이시스메디칼의 M&A로 미용 의료기기 기업의 투자 매력도가 다시 부각된다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만 3000원으로 유지했다. 11일 강시온 한투증권 연구원은 “국내 미용 의료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한 인수합병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클래리스, 루트로닉에 이어 클래시스의 이루다 지분 인수도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EBD 기업이 인수 대상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우수한 현금 흐름, 글로벌 확장성(수출 확대에 유리), 높은 성장성에 따라 빠른 시간 내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투자 회수 용이로 정리된다"면서 “제이시스메디칼의 인수는 미용 의료기기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다시 한번 부각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제이시스메디칼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변경과 공개매수를 통한 코스닥 시장 상장폐지 결정을 발표했다. 매수 단가는 1만3000원으로 6월 7일 종가(10,760원) 대비 20.82%의 프리미엄이 부여됐다. 매수자는 시러큐스서브코(Syracuse SubCo Inc.)로, 프랑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키메드(Archimed)'가 올해 4월 국내에 설립한 법인이다. 시러큐스서브코는 6월 7일 주식매매계약을 통해 최대주주(강동환) 지분 전량과 주주 이명훈의 지분 일부를 매수해, 지분율 26.7%로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잔여 보통주식(잠재발행주식 총수의 72.0%)에 대해서는 공개매수가 진행되며, 공개매수 가격은 최대주주 지분 인수 단가인 1만 3000원과 동일하다. 단 공개매수 응모 주식수가 1801만 3879주(잠재발행주식 총수의 23.3%,응모율 32.3%) 미만일 경우 응모물량 전부를 매수하지 않는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LG이노텍, 아이폰16 출시 수혜…목표가 13.3% ↑ [KB증권]

KB증권은 11일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 빅사이클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4만원으로 13.3% 상향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아이폰15 판매호조와 고부가 제품 출하 확대에 따른 판가 상승 효과로 2분기 LG이노텍의 매출은 3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분기 대비 4%,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2분기 처음으로 전분기, 전년 대비 동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 상반기 매출은 8조8000억원으로 예상돼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실적 개선과 신제품 출시 모멘텀을 동시 보유하고 있어 하반기 아이폰16 출시와 함께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LG이노텍의 아이폰 매출은 전체 매출 비중의 84%를 차지해 향후 AI 아이폰 판매 호조가 LG이노텍의 실적 개선으로 직결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대한항공,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 [대신증권]

대한항공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대한항공의 2024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약 5000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증권사의 직전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며 “국제여객 부문의 견조한 수요, 항공화물운임 및 수송량 호조, 그리고 유가하락에 따른 연료 유류비 감소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은 유지했다. 양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분기 항공화물 Yield(단위 수송량 당 운임)는 479원/kg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증권사의 직전 추정치 대비 약 40원 높은 수준"이라며 “화물 Yield 10원 상승에 따른 화물 매출 증가효과는 2분기 기준 약 215억원으로, 직전 추정 대비 화물 매출액은 약 86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분기 국제선 여객 부문에서는 장거리 노선인 미주와 유럽의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중·단거리 노선인 동남아, 일본, 중국의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5~6월 연휴로 인한 일본과 동남아 노선의 관광수요 증가와 중국 노선 회복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항공화물부문은 C-commerce(항공화물을 통한 전자상거래) 물량 증가와 컨테이너 운임 상승으로 예상보다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3분기 여객 성수기 도래, 하반기 반도체 회복, 그리고 4분기 항공화물 성수기 등을 고려할 때, 대한항공의 실적 개선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피에이치에이, 지속적인 성장·주주가치 제고에 주목해야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피에이치에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한다고 11일 밝혔다. 미국과 인도 공장 신설로 이익개선세가 빠르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높은 현금 보유량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서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탐방을 통해 2024년 중순 완공될 미국 조지아 공장의 매출 기대치가 기존 예상 대비 높고, 추가적으로 인도 푸네 공장도 2025년 중순 예정돼 있다"며 “2025년~2028년에 걸쳐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측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고민을 시작했다"면서 “향후 구체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발표되면 자본배분 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향의 여지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피에이치에이의 해외 투자는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각각 200억원, 166억원에서, 2023년에는 664억원으로 크게 늘렸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700억원 정도를 투자할 예정이다. 주된 투자는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시에 건설 중인 공장(PHA Georgia)으로 올해 3분기 중 완공된 뒤 시범 양산을 거쳐 2025년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현대차 전기차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납품 예정으로 도어 모듈, 테일게이트 래치, 후드 래치 등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매출액 기여는 2024년 100억원 미만으로 작지만 HMGMA의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2025년에는 700억원, 2026년에는 1000억원 이상으로 동반 증가하고, 2027년과 2028년에는 2000억원 이상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도 법인(PHA India)의 푸네 공장은 2025년 중순 완공될 예정으로 현대차가 GM으로부터 인수한 푸네 공장향으로 도어 래치를 위주로 공급할 예정이다. 송 연구원은 “연간 200억원 수준의 매출액이 예상된다"면서 “조지아 및 푸네 공장은 모두 주 고객사를 중심으로 현지 자동차 업체들로 영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높은 현금 보유랑을 바탕으로 한 자본배분 개선도 기대된다. 송 연구원은 “피에이치에이는 1분기말 기준으로 유동성 순현금성자산이 1524억원이고, 연간 1000억원 수준의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차감 전 이익)를 창출하는 것에 비해 자본배분에는 적극적이지 않았다"면서 “최근 3년간 배당성향은 9.8%·14.5%·8.1% 였으나 회사 차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고민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돼 2024년 이후의 성장성과 주당 배당금 상향과 같이 개선된 주주환원이 발표된다면, 주가도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증시 종합] 삼전·삼바, LG엔솔·포스코홀딩스·네이버,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주가↓

10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1.5p(0.79%) 내린 2701.17로 마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96p(0.88%) 내린 2698.71로 출발한 뒤 장 초반 낙폭을 1.23%까지 키웠다. 다만 이후에는 점차 줄어 27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567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181억원, 개인은 5536억원 순매수였다. 외국인은 장중 매도 우위에서 막판 매수 우위로 돌아섰으나,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1조 214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주 말(7일) 예상보다 강한 미국 5월 고용지표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급격히 후퇴하면서 압력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2.4%), 의약품(-1.65%), 철강및금속(-1.64%), 섬유의복(-1.46%), 전기전자(-1.12%) 등 대부분 업종이 내렸다. 반면 음식료품(6.27%)은 상한가를 기록한 크라운제과, 해태제과식품을 비롯해 빙그레(24.42%), 롯데웰푸드(12.17%) 등에 힘입어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외에도 기계(1.06%), 운수장비(0.38%) 등 일부 업종이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2.07%), LG에너지솔루션(-1.67%), 삼성바이오로직스(-1.87%), 셀트리온(-0.84%), POSCO홀딩스(-2.46%), KB금융(-1.51%), NAVER(-2.68%) 등이 내렸다. SK하이닉스(0.24%), 현대차(0.94%), 기아(0.25%), 한미반도체(2.04%), SK(3.63%)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p(0.17%) 내린 864.71로 약보합 마감해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지수 상승을 주도하던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선 영향이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1416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68억원, 기관은 9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93%), 에코프로(-3.53%), 알테오젠(-5.95%), HLB(-0.67%), 엔템(-0.54%), 셀트리온제약(-0.64%), 레인보우로보틱스(-1.23%), 삼천당제약(-4.33%) 등이 약세를 보였다. 리노공업(3.00%), HPSP(1.01%), 클래시스(2.38%), 실리콘투(2.95%), LS머트리얼즈(14.47%), 에스엠(2.51%), 솔브레인홀딩스(12.02%) 등은 올랐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1조 1633억원, 코스닥시장 8조 8465억원을 기록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닥터코퍼 뛰면 ‘OO’도 오른다… 조정 중인 알루미늄 주목

국제 알루미늄 가격이 지난달 말 고점을 찍은 뒤 조정 중에 있지만 금융투자업계는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가격이 고공행진중인 구리를 대체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데다 구리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만큼 가격 상승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에 알루미늄 관련주들도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선물(3개월물) 가격은 톤(t)당 15달러(-0.57%) 하락한 2629.0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 5월 29일 2741.00달러를 기록하며 연중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제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 3월 중순까지 t당 2200달러 수준에서 거래가 이어져 왔으나 3월 중반 이후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난 4월 4일에는 60달러가 급등하며 2440달러를 기록, 2400달러 선을 넘어섰으며 이후에도 가격은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지난 5월 21일에는 2700달러를 터치하며 지난 2022년 6월 10일 기록한 2710.00달러 이후 2년 만에 2700달러선을 돌파했다. 2분기 알루미늄 가격의 상승세는 구리가격 급등과 연관이 있다. 국제 구리 선물(3개월물) 가격은 7일 기준 9955.00달러로 연초 대비 16.02% 상승한 상태다. 지난 20일에는 1만1000달러를 눈앞에 두기도 했다. 이는 인공지능(AI)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데이터센터 및 인프라 투자로 구리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알루미늄은 구리보다 전기전도성이 약 60% 수준에 불과하나 건설이나 모터 등 고순도 구리가 불필요한 수요처에서는 일부 대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최근 구리 가격이 일부 조정에 돌입했으나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진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구리는 여전히 구조적 공급 부족 문제에 노출된 상태로 올해 타겟인 t당 1만2000달러까지의 추가 상승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는 곧 알루미늄에 대한 대체수요도 증가할 수 있다. 최 연구원은 “구리의 높은 가격은 대체재로 수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구리의 상승 속도는 둔화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구리-알루미늄 상대성과가 임계점인 4배에 도달할 경우 구리 가격은 정체되는 반면, 대체재인 알루미늄이 강화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면서 “방향성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구리보다 알루미늄이 상대적으로 더 강해질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알루미늄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필요해 보인다. 상당수 종목들의 경우 주가가 5월 한 달간 마이너스를 기록한 만큼 가격 매력 측면에서 눈여겨 볼 만 하다. 우선 대표적인 알루미늄 관련주로는 삼아알미늄이 꼽힌다. 5월 이후 이날까지 삼아알미늄은 19.72% 상승했다. 전기차용 배터리가 고도화됨에 따라 알루미늄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삼아알미늄은 1998년 국내 최초로 이차전지용 알루미늄박 개발에 성공,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에 알루미늄박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그린플러스도 5월 이후 11.12%가 상승했다, 건축용과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알루미늄 압출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영위중이다. 다만 상당수 관련주들은 부진을 이어갔다. 알루미늄 포일제 및 이차전지용 양극박제 등을 생산중인 조일알미늄은 5월 이후 -9.26%로 부진했다. 같은 알루미늄 관련주인 DI동일은 -1.36%의 하락률을 나타내며 박스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DI동일은 자회사인 동일알루미늄이 전기전자 부품용 알루미늄 포일 등을 생산 중에 있어 관련주로 꼽힌다. 대호에이엘의 경우도 알루미늄 판재 사업을 영위중에 있으나 -7.50%로 부진했다. 전자제품 및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코일 매출액은 1430억4300만원으로 가장 높다. 아울러 남선알미늄(-5.30%)은 건축용 알루미늄 자재를 전문으로 생산중인 기업이다. 지난해 알미늄사업부 매출액은 1570억원을 기록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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