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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기보와 중기 지원 특별기금출연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3일 기술보증기금과 첨단·전략산업 육성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기금 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6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신기술 사업자 등 중소기업에 총 12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보증비율을 100% 적용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신숙 행장은 "수협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맞손을 잡고 대한민국의 첨단·전략산업을 주도해 나갈 신기술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수협은행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첨단·전략산업 육성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기금 출연 업무협약식에서 강신숙 수협은행장(왼쪽)과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보 "RPA 도입 등 디지털 혁신사업 본격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금융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을 위해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신보는 지난해 디지털 정보화 전략을 수립하고 3대 전략과 15개 과제를 담은 중장기 디지털 혁신 로드맵을 마련했다. 이 중 지난해 중점 추진과제였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AI 챗봇시스템(신보톡톡) △모바일 스마트오피스 △모바일 전자고지 △SNS기반 대고객 업무환경 구축 등 5개 디지털 혁신사업 구축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특히 신보는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자동 처리하는 RPA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보증 및 보험심사 자료 일괄수집 △대법원인터넷등기소 등 외부시스템 자료 수집 △매출채권현황표 수집·정비 등 총 17개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실제 RPA 시스템 도입 후 직원들의 단순·반복적인 업무량이 총 9만4067건, 4207시간 절감됐고, 연간 환산시 약 1만2353시간의 업무량 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보는 고객응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와 AI챗봇서비스 ‘신보톡톡’을 도입했다. 그동안 종이우편으로 발송되던 25종의 고객 안내문이 카카오톡 전자고지로 전환돼 지난 7월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4만5000건 이상 전자로 발송됐다. 신보톡톡을 통해 고객들은 24시간 신보의 지원제도와 제출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안내받고 있다. 이외에도 신보는 외부에서도 일정, 메일, 게시판, 문서, 내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해 업무 효율을 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보안 강화를 위해 모바일기기를 분실한 경우에는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단말통제 시스템을 적용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보는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과 체계적인 정보화 전략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기술 기반의 업무프로세스 혁신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SK증권, 업계 첫 중기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선정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SK증권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 3기 운영사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란 운영사가 유망 중소벤처기업(테크펌)을 발굴·투자하면 정부가 매칭해 출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민간과 정부 협력으로 기업선별-연구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에 걸친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SK증권은 6년 연속 금융위원회로부터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의 공급(투자 및 주선), 시장조성, 중개 등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한편 SK증권 신기술투자본부는 지난 2021년 4월 설립 이후 총 투자 규모 약 2530억을 달성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특화된 딥테크 전문 국내외 투자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4차 산업에 투자하는 테크펌 VC 티인베스트먼트, 기업성장 및 기술특례상장을 지원하는 NICE평가정보, IP기반 사업화 및 투자전략 수립 역량을 보유한 에이치앤피파트너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스케일업 단계의 유망기업을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suc@ekn.krSK증권

핀다, 올해 금융기관에 2억8500만번 대출한도 조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데이터 기반 대출 비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는 1월부터 11월까지 업계 최다인 62개 제휴 금융사에 2억8500만번 상품 조회를 요청하고, 기존 대출 과정에서 고객이 필요로 했던 1750만 시간을 절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고객이 제휴 금융사 지점에 방문해 서류 준비와 심사, 대출 집행까지 기다려야 할 시간을 핀다가 비대면 대출 비교 서비스로 1분 안에 해결했을 때 아낀 시간이다. 이 과정에서 절약한 서류는 연간 137만장에 달했다. 핀다는 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같은 내용의 ‘2022년 핀다 연말결산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핀다 사용자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핀다를 통해 대환대출을 받은 사용자의 70%는 1인당 평균 금리를 4.61%포인트 낮췄다. 또 대환대출 사용자 10명 중 8명은 1인당 평균 한도를 952만원 늘렸다. 기존에 대출을 갖고 있던 사용자들이 낮은 이자와 높은 한도로 갈아탈 수 있게 핀다가 도와준 셈이다. 핀다에서 올해 마이데이터 연결을 통해 대출을 관리한 고객은 20만명을 넘어섰다. 핀다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핀다는 마이데이터를 연동해 나의 흩어진 대출 내역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출 상환 계좌 연결을 지원해 여윳돈이 생겼을 때 현명하게 대출을 갚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핀다 앱 누적 다운로드 건 수는 300만건을 돌파했다. 월간활성화지표(MAU)는 75만건을 넘어섰다. 2019년 7월 핀다 앱 출시 후 3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올해도 업계 최다인 62개 금융기관과 함께 고객이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갈아타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핀다가 도울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마이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핀다

교보생명, 미래 스포츠 리더 육성...‘체육꿈나무 장학생 2기’ 선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2기’를 선발하고, 장학금증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교보생명은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선수 가운데 유망주를 발굴해 미래의 바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유소년 체육대회 후원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리더를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2기 증서 수여식에는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각 연맹(협회) 회장·임원, 종목별 장학생과 학부모·코치, 전문심사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앞서 교보생명은 대회 성적과 인성·비전, 학업·생활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육상, 수영, 빙상, 체조, 유도, 탁구, 테니스 등 7개 종목에 14명의 2기 장학생을 선발했다. 연맹의 후보자 추천,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 외부 전문심사위원단 심사 등 엄정한 선발 과정을 거쳤다.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중·고교 6년간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금’ 200만원을 매년 지원한다. 이 기간 중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면 별도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교보생명은 교보문고,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교보 체육장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가진 스포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포츠심리 상담, 도서 지원, 북클럽 활동, 선배 멘토링 등 차별화된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은 체육 유망주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참사람 육성’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꿈나무체육대회 운영과 장학사업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 스포츠 리더를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ys106@ekn.kr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보 체육꿈나무 2기 장학금 증서수여식’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체육 유망주들이 10년 후 이루고 싶은 꿈과 포부를 담은 메모를 적어 드림캡슐에 봉인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빙상 이비호(서울목동초6), 육상 권가은(인천논곡초6), 탁구 김대환(능내초6), 수영 김승원(교동초6) 선수.

국내 ETF 순자산총액 80조원 돌파...누적수익률 1위는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순자산총액이 80조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ETF 시장의 순자산 규모가 전년 대비 7.7% 줄어든 반면 국내 ETF 시장은 약 7% 성장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 현재 국내 ETF 시장 순자산총액은 82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 23일 현재 순자산총액은 79조원으로 작년 말(74조원) 대비 6.9% 늘었다. 이는 올해 11월 말 현재 글로벌 ETF 시장의 순자산 규모가 전년 대비 7.7%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거래소 측은 "2002년 시장 개설 이후 20년간 지속적인 신상품 공급과 자금 유입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짚었다.순자산총액 1위 종목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이었다. 해당 종목은 순자산총액 5조1656억원으로 ETF 시장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3조3340억원), 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3조371억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2조8452억원), KODEX 200선물인버스2X(2조3245억원) 순이었다.국내 ETF 시장의 전체 상장 종목 수는 666종목으로 작년 말(533종목) 대비 133종목 늘었다. 상장종목수 역시 사상 최고치다. 올해 139개의 ETF가 신규 상장됐고, 6종목이 상장 폐지됐다. 거래소는 "올해 초 ETF상장팀 신설, 신규상장 심사인력 확충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심사가 가능해진 것이 신규 상장종목수 증가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올해 누적수익률 기준 1위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S&P에너지(합성)‘였다. 수익률은 62.66%였다. TIGER 200선물인버스2X(55.01%), KOSEF 200선물인버스2X(53.85%), ARIRANG 200선물인버스2X(53.62%) 등도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다.올해 설정, 환매를 통한 연간 누적 자금유입 1위 종목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였다. 해당 ETF에는 올해 들어 3조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이어 KODEX KOFR금리액티브(2조8021억원), KODEX 레버리지(1조3632억원), KODEX 200TR(1조1626억원) 등도 자금유입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수요가 늘면서 자금 유입은 주로 금리 ETF에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올해 주식시장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부진하면서 ETF 시장 거래대금도 감소했다. 올해 ETF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7998억원으로 작년 말(2조9389억원) 대비 4.7% 감소했다. 이 기간 코스피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41.3% 감소했다. ETF시장 일평균거래대금 비중은 코스피시장 거래대금의 30.9%로 전년(19.1%) 대비 11.8%포인트(p) 늘었다.국내 ETF 시장은 글로벌 ETF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 순위에서 미국(1569억2400만 달러), 중국(104억9800만 달러)에 이어 3위(20억9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캐나다(20억2200만 달러), 일본(19억9600만 달러)도 글로벌 ETF시장 일평균거래대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올해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은 지표가치총액 11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 23일 현재 지표가치총액은 9조8000억원, 상장종목수 367종목이다. 올해 ETN 시장의 일평균거래대금은 1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배 증가했다.국내 ETF 시장 순자산총액 추이.(자료=한국거래소)

현대해상, 올해 병원 5곳에 ‘마음心터’ 도서관 개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현대해상은 올해 총 5개 병원에 도서관 ‘마음心터’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음心터’는 현대해상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병원에 도서관을 구축해 환자, 보호자에게 책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서울 성북우리아이들병원, 경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경기국립교통재활병원, 대전 마음편한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총 5개 병원에 구축했다. 이로써 총 21개 병원에 ‘마음心터’ 도서관을 개관해 운영중이다. 현대해상은 도서관을 구축한 후에도 심리치유 프로그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등을 제공한다. 지난달 말에는 올해 구축된 5개 병원에 ‘마음클래스’를 운영,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무드등 만들기, 테라리움 이끼하우스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구연동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대해상 측은 "2023년에도 도서관 ‘마음心터’ 사회공헌활동을 확대운영해 더 많은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에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해상 현대해상에 병원 내에 조성한 도서관 마음心터.

KB라이프생명, 부서장 인사...1980년대생 부장 7명 임명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내년 1월 출범을 앞둔 푸르덴셜생명, KB생명보험 통합법인인 KB라이프생명이 부서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는 1980년대생 부서장 7명을 임명해 젊은 조직으로 변화를 도모했다. 회사 전반에 젊은 리더십을 앞세우고 젊은 피를 수혈을 지속하는 한편 내부 전문가를 배치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또한, 이번 부서장 인사에서는 KB생명, 푸르덴셜생명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가진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BA영업부와 DM영업부 부장은 KB생명이, 영업기획부, 변액운용부, 가치평가부는 푸르덴셜생명 출신 부장으로 채워졌다.앞서 KB라이프생명은 2023년 합병법인의 출범을 앞두고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KB라이프생명의 조직구성은 16개 본부와 46개 부서로 정해졌다. 또한 KB금융그룹 내 가장 나이가 적은 1979년생 상무를 발탁한 바 있다. KB라이프생명은 내년 1월 1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의 초대 대표이사 후보로 이환주 현 KB생명보험 대표이사가 내정됐다.다음은 주요 인사 내용.<승진>◇부서장▲제도지원부 김동완 ▲GA6사업단 민영은 ▲영업지원부 배수봉 ▲GA5사업단 이재원 ▲디지털영업부 정연섭 ▲계리부 주혜리<전보>◇부서장▲준법지원부 강건우 ▲자산운용관리부 구본경 ▲차세대추진1부 김대산 ▲상품개발2부 김수연 ▲데이터전략부 김승현 ▲자산심사부 김영환 ▲IT개발1부 김태헌 ▲전략기획부 김태현 ▲HR부 김형석 ▲리스크관리부 김형석 ▲GA1사업단 문석찬 ▲차세대추진2부 민웅기 ▲IT기획운영부 박상용 ▲글로벌사업부 박선영 ▲계약관리부 박소현 ▲영업기획부 박지혁 ▲자산운용기획부 서동호 ▲선임계리사지원부 선우영 ▲마케팅부 송윤주 ▲변액운용부 신승화 ▲상품전략부 심인석 ▲GA4사업단 유창용 ▲PFMS추진부 이성일 ▲BA영업부 이성훈 ▲정보보호부 이종호 ▲업무지원부 이지민 ▲계약심사부 이창숙 ▲GA2사업단 장찬영 ▲IT개발2부 정수연 ▲WM기획부 정은호 ▲DM영업부 정호선 ▲소비자보호부 조성은 ▲고객서비스부 조종성 ▲감사부 조지훈 ▲GA3사업단 최창성 ▲보험금부 최희강 ▲회계부 한승희 ▲가치평가부 홍현정 ▲재무기획부 황정현

한국투자금융그룹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금융지주는 오는 2023년 1월 1일자 계열사별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에도 주요국의 통화 긴축 및 경기 위축에 따른 험난한 금융시장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험 많고 노련한 기존 경영진을 전원 연임 시키고 시장 변화 대응과 그룹의 차세대 리더 육성을 염두에 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전략기획실 및 경영관리실 등 지주 내 실장 전원을 연임 시켰고, RM실장인 김용권 상무, 준법지원실장 홍형성 상무, 경영관리담당인 김근수 상무 및 유재권 상무를 승진 발령냈다. 한국투자증권은 디지털본부장 최영목 상무, PB1본부장 이창호 상무, PB전략본부장 김도현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이재욱 상무, 운용전략담당 신환종 상무를 승진 발령냈다. 또한 박태홍 상무보를 에쿼티파생본부장으로, 김영우 상무보를 IB3본부장으로 새로 선임했다. 이번 정기인사와 함께 한국투자증권은 본부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사업 부문별 핵심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기관 및 법인 대상 영업력 제고를 위해 상품/서비스 기준으로 기능을 통합 재편한 홀세일그룹을 신설, 그 예하에 홀세일솔루션본부와 에쿼티파생본부를 새로 추가했다. ▲IT본부와 DT본부를 통합해 디지털본부를 신설, 전사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핵심 기반인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데이터담당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개인고객그룹은 비대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산하 플랫폼본부에 플랫폼개발담당을 신설했고 ▲IB그룹은 고객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영업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존 IB2본부를 2개 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아울러 자산시장의 변화를 고려한 인하우스 리서치와 운용전략 개발 등 운용효율성 제고를 위해 운용그룹 내 운용전략담당을 신설했다. suc@ekn.kr

KB증권, 여가부와 ‘성별균형 제고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간담회’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KB증권은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제고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여성가족부가 일·가정 양립에 힘쓰는 우수 기업과 소통해 기업 임직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KB증권은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공식 지지기관이며 양성평등을 위한 사회책임투자(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지속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이번 여성가족부의 간담회 대상으로 선정됐다. 간담회에는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을 비롯해 박정림 KB증권 사장 등 여성 임원 및 부서장, 육아휴직 후 복직한 남녀 직원, 유연근무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남녀 직원 등이 참석해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제 활용 경험 등을 이야기하며 일·가정 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KB증권의 성별균형 제고 및 경력단절 예방 관련 다양한 제도들도 공유했다. KB증권은 증권업계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배출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체결 후 여성 리더 비율을 13%(’19년)에서 20%(’22년)까지 확대하고,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여성 팀장 밸류업(Value-Up) 과정, 신임 여성 부점장 WE STAR 멘토링 과정 등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 직원에 대한 교육비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 출산 장려 제도와 함께 유연근무제 및 재택근무 활성화, PC-OFF제, 전 임직원 대상 집중 휴가제도 운영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KB증권의 여직원 근속연수는 15.3년(2022년)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여성근로자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73%(2013년~2021년), 남녀근로자 육아휴직 복귀율 92.3%(2020년~2021년)를 달성하는 등 증권사 중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KB증권의 일·가정 양립 제고를 위한 노력과 성과는 2022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신규 획득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KB증권은 ESG경영의 선도 증권사로서 여성 인재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성별균형 제고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우수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일할 수 있는 좋은 일터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함께 일하는 조직 문화 조성은 장기적으로 임직원의 직장 만족도 향상과 개인의 능력 발휘 기회 확대로 이어지며, 기업 성과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여성가족부는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경력단절 예방 및 일·가정 양립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uc@ekn.krKB증권과 여성가족부 '성별균형 제고 및 경력 (왼쪽 네번째)박정림 KB증권 사장과 (왼쪽 다섯번째)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성별균형 제고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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