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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상임이사 후보에 김기경-이경식 추천...내달 주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거래소가 김기경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이경식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상임이사(부이사장급)로 추천했다. 상임이사 후보 2명은 유가증권시장본부장,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을 각각 맡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김기경 본부장보, 이 전 부원장보를 각각 상임이사로 추천하기로 했다. 상임이사 후보 2명은 상법상 2월 9일 이후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들은 각각 지난해 10월 임기가 만료된 임재준 전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조효제 전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의 자리를 각각 맡을 것으로 보인다. 상임이사 가운데 어느 인물을 유가증권시장본부장, 파생상품시장본부장에 배치할지는 거래소 이사장의 고유 권한이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김 본부장보가 유가증권시장본부장에 오르는 안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1966년생인 김 본부장보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1995년 거래소에 입사했다. 이후 상장부장, 주식시장부장 등을 지냈다. 1966년생인 이 전 부원장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1992년 증권감독원(현 금융감독원)에 입사했다. 금감원 자본시장감독국 부국장, 자산운용감독국장, 자본시장감독국장 등을 거쳤다.한국거래소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지 선정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2023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은 통산 22번째로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이는 무역금융 분야의 시장 지배력 및 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 받은 쾌거다. 글로벌파이낸스誌 는 하나은행에 대해 전 세계 105개국, 1208개의 은행과 환거래 약정을 맺었고, 62개국, 181개 은행과 계좌개설을 통해 한국 내 최대 공급망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하나은행은 혁신적인 무역금융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한 점, 수출입기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향후 지속적인 무역금융 프로세스 혁신으로 디지털 기반의 수출입기업 지원을 통해 무역금융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파이낸스지는 은행 및 업계분석가, 기업 임원 및 기술전문가 등의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매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글로벌파이낸스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2023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성필 하나은행 런던지점 팀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트남우리은행, 당기순이익 5천만불 달성...설립 이후 최대실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의 베트남 법인인 베트남우리은행이 2017년 법인 설립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베트남우리은행은 지난해 영업수익 1억300만 달러, 당기순이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0%, 1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베트남은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이후 세계의 제조공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우리금융은 베트남에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투자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베트남은 1인당 GDP 대비 스마트폰 침투율이 높고 평균연령이 낮아 현지 맞춤형 디지털 비즈니스를 통한 리테일 고객 확보가 용이하다.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베트남우리은행은 디지털 UI와 UX를 전면 개편하고 모기지론, 카론 등 대출신청 모바일웹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부문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디지털 고객 수는 전년 대비 150% 이상, 비대면 대출금액은 500%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베트남우리은행은 현대탄콩, 방카 제휴 등 신사업을 다각화해 은행 간 무역금융, 커스터디 및 파생영업 등 본부 비즈니스를 확대했다. 그 결과 비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42% 증가한 2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효율적인 판관비 운영으로 판관비용률은 38.1%로 전년 대비 17.4% 개선됐다. 베트남우리은행은 1997년에 하노이지점으로 베트남에 처음 진출했다. 이어 2006년에 호치민지점을 개설해 베트남 북부 및 남부지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했다. 2017년에는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을 설립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이나 공단 지역을 중심으로 지점 및 출장소를 개설하는 등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북부에 하노이 지점 등 11개, 중부에 다낭 지점 1개, 남부에 호치민 지점 등 8개, 총 20개의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23년까지 하노이, 호치민 및 껀터 지역에 3개 네트워크를 추가로 신설해 리테일영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 강화는 젊은 고객층을 주거래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기반"이라며 "현지 테크 기업과 협업해 휴대폰 요금 충전, 공과금 납부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상품 신규 채널을 확대하는 등 리테일 확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s106@ekn.kr우리은행

신한금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 총 110곳 모집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7일부터 한 달간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와 ‘신한 퓨처스랩’에서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지역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혁신 스타트업의 K-유니콘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 조성됐다. ‘신한 퓨처스랩’은 핀테크, 디지털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신한금융 그룹사와의 협업 기회 및 투자 유치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서울, 인천, 대구, 대전 등 4개 지역에서 딥테크, 바이오헬스, ESG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총 90개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맞춤형 컨설팅 ▲전용펀드 투자 ▲무상 사무공간 지원 ▲인큐베이션, 액셀러레이팅,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등 사업 고도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 중 ‘신한 퓨처스랩’은 핀테크, 디지털마케팅, 헬스&메디컬테크, AI 분야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법인, 개인사업자, 예비창업자 등 총 20개사를 모집해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과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유망한 혁신 창업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및 글로벌 네트워크, 전용펀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K-유니콘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한스퀘어

NH농협은행, 1년간 취약차주 대상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은행은 취약차주의 대출상환 부담을 완화하고자 오는 2월 1일부터 1년간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을 보유한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차주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적용여부 확인 후 중도상환수수료를 자동으로 면제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상승기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통해 취약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농협은행 NH농협은행 전경.

저비용, 사이버보안...NH농협금융, 글로벌 금융산업 키워드 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NH금융연구소가 2023년 글로벌 금융산업의 5대 주요 키워드로 저비용, 사이버 보안, 규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블록체인을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저비용은 글로벌 금융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기존 보안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 확대가 필요하다고 연구소는 제언했다. 사이버 보안은 전통 금융사들도 자체적으로 적극적인 보안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연구소는 강조했다. 규제는 최근 빅테크 규제 강화, 전통 금융사 규제 완화 등에 맞춰 해당 금융사들의 비즈니스 모델 보완 및 개발 확대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김기환 부연구위원은 "올해 글로벌 금융산업은 저비용 신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이 불가피하고 신기술의 선제적인 도입 및 대응 속도를 높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2023년은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금융 산업을 위한 비용 구조 개선 및 신성장 동력 마련의 해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우식 NH금융연구소 소장은 본 연구결과에 대해 "기존에는 제한된 전문가 인력풀을 대상으로 델파이법 등을 적용해 결과를 도출했던 것이 대다수지만, 이번 분석은 디지털화에 발맞춰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적용, 기존 인력풀 중심의 범위적 한계를 개선해 정확도를 높인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ys106@ekn.kr농협금융

지난달 예금은행 수신·대출금리 동반 하락...예대금리차도 축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지난해 12월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와 대출금리가 동반 하락했다. 수신금리가 하락한 것은 작년 1월 만에 처음이며, 대출금리도 같은 해 3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 전환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4.22%로 전월(4.29%) 대비 0.07%포인트(p) 낮아졌다. 대출금리는 작년 11월 연 5.64%에서 12월 연 5.56%로 0.08%포인트 하락했다. 수신금리는 지난해 1월(-0.05%포인트) 이후 처음으로 하락 전환했고, 대출금리가 하락 전환한 것은 같은 해 3월(-0.01%포인트) 이후 처음이다. 저축성수신금리가 하락한 것은 시장금리 하락, 금융당국의 수신금리 인상 자제 권고로 인한 은행간 수신경쟁 완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 순수저축성예금은 4.29%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시장형금융상품은 금융채(-0.36%포인트)를 중심으로 작년 11월 4.3%에서 12월 3.97%로 0.33%포인트 낮아졌다. 대출금리 중에서는 기업대출이 0.11%포인트 낮은 연 5.56%를 기록했다. 은행채 등 지표금리 하락, 단기물 비중 확대 등의 영향이다. 기업대출 가운데 대기업 대출은 연 5.32%, 중소기업 대출은 5.76%로 전월 대비 각각 0.09%포인트, 0.17%포인트 낮아졌다. 다만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해 12월 기준 5.6%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이 0.11%포인트 하락한 4.63%를 기록했지만, 일반 신용대출 금리가 연 7.97%로 0.12%포인트 올랐기 때문이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차이를 뜻하는 예대마진은 1.34%포인트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축소됐다. 대출금리 하락 폭(-0.08%포인트)이 수신금리(-0.07%포인트)보다 커지면서 1개월 만에 축소 전환했다. 예대금리차는 작년 10월 1.25%포인트, 11월 1.35%포인트, 12월 1.34%포인트였다. 작년 12월 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37%로 전월 말 대비 0.20%포인트 올랐다. 총대출금리는 전월 말 대비 0.24%포인트 오른 연 4.92%였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전월 말 대비 0.04%포인트 확대된 2.55%였다. 가계 고정금리대출 비중은 안심전환대출 취급, 고정금리 대출의 금리 메리트 부각 등으로 작년 11월 36.8%에서 12월 43.2%로 6.4%포인트 상승했다.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모두 상승했다. 예금금리는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는 오른 반면 상호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은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상호저축은행(정기예금, 1년) 예금금리는 연 5.7%로 전월 대비 0.12%포인트 하락했다. 상호금융(연 5.17%)은 0.1%포인트 하락한 5.17%였다. 신용협동조합(연 5.44%), 새마을금고(연 5.48%)는 전월 대비 각각 0.05%포인트, 0.04%포인트 올랐다. 대출금리를 보면 상호저축은행(연 13.07%), 신용협동조합(연 6.92%), 상호금융(연 6.32%), 새마을금고(6.84%)가 전월 대비 각각 1.11%포인트, 0.40%포인트, 0.47%포인트, 0.25%포인트 상승했다.ys106@ekn.kr은행 시중은행.(자료=에너지경제신문DB)

삼성화재, ‘보험을 넘어, 미래가 되다’...2030 비전 선포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화재가 기존 보험업의 테두리를 넘어 미래 지향점을 제시하고, 새로운 지향점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내용의 2030년 비전을 발표했다.27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창립 71주년을 맞아 ‘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1년여 간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새로운 비전 ‘Be the Future, Beyond Insurance’를 선포했다.‘보험을 넘어, 미래가 되다’라는 뜻의 새로운 비전은 기존 보험업의 테두리를 넘은 미래 지향점을 제시하고, 새 지향점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비전은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바텀 업(Bottom-up)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많은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우선 설문조사를 통해 선발된 30명의 넥스트 크루(Next Crew)는 두 차례의 합숙 워크샵을 통해 나와 동료가 바라는 회사의 미래 모습을 담아 비전을 제안했다.구체화된 비전들은 전국에 있는 사업장 순회 전시를 진행해 임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했고, 이후 외부 전문가 의견 청취와 경영진 논의 등 정교화 과정을 거쳐 가장 많은 임직원들이 선택한 비전이 최종 결정됐다.이날 선포사에는 홍원학 사장이 직접 등장해 보험을 넘어 미래를 향해 성장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의지에 미래상을 제시하며 화답했다.홍 사장은 "창립 70주년을 넘어 앞으로의 70년을 열기 위해 시대의 요구에 맞추어 새로운 비전이 만들어졌다"며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이번 비전은 그 자체로 설득력이 있으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홍 사장은 삼성화재의 미래를 △ 고객가치를 극대화하는 생활서비스 기업(Pay to Care), △ 전 세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가는 글로벌 금융기업(Local to Global), △ 디지털 기반의 사업 모델을 혁신해가는 선도기술 기업(Product to Platform) 등으로 재정의했다.홍 사장은 "임직원 스스로 정한 일하는 방식인 WAVE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임직원 본인의 비전 또한 회사의 비전에 맞춰 새롭게 만들어 보자"고 주문했다.‘WAVE’는 삼성화재 임직원들이 스스로 만든 핵심가치와 행동원칙으로 △We Respect (서로 존중) △ Act Bravely (용기있게 도전) △ Value-up together (함께 성장) △ Enabling People (고객과 사회에 기여) 4가지로 구성됐다.비전 선포식에는 초연결 시대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클로징 영상으로 마무리됐다.삼성화재 임직원들은 영상 시청과 함께 "우리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가치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으로 이어질 때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 것을 믿는다"면서 "삼성화재 70년의 성장을 이어 위대한 내일을, 그리고 모두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26일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이 창립 71주년을 맞아 ‘2030 비전 선포식’을 갖고 새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 ETN 2종목 거래 이벤트 시행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월 28일까지 ‘미래에셋 인도네시아 Top5 상장지수증권(ETN)’과 ‘미래에셋 인도네시아 금속&에너지 Top5 ETN’ 2종목을 대상으로 거래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대상 ETN 매수 합산 수량에 따라 구간 별로 호텔 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커피 쿠폰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 지급한다. 또한 ETN 최초 거래 신청 고객은 추가 경품을 지급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 인도네시아 Top5 ETN’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중 유동 시총 1~5순위의 주식들을 20%씩 동일가중한 지수에 투자하는 ETN이다. ‘미래에셋 인도네시아 금속&에너지 Top5 ETN’은 금속과 에너지 섹터 유동시총 1~5순위 주식에 투자한다. 해당 섹터에는 주로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천연자원 관련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신흥시장으로 향후에도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까진 국내에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직접/간접 투자하는것이 어려웠지만, 본 ETN을 통해 투자가 가능하다"며 "당사는 지속적으로 해외자산과 연계된 ETN을 발행해 다양한 투자처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suc@ekn.kr미래에셋증권

현대카드, M포인트몰 리뉴얼 완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현대카드는 27일 M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M포인트몰을 리뉴얼해 ‘M·MALL(이하 M몰)’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M몰은 현대카드 회원 전용 쇼핑몰로 구매금액의 최대 100%까지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현대카드는 ‘M몰’ 리뉴얼 오픈을 통해 ‘취향의 발견’, ‘사용자피드’, ‘선물하기’ 3가지 카테고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우선 ‘취향의 발견’은 감각적인 편집샵 상품을 소개하는 카테고리다. 고객이 스스로의 숨겨진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찾아주는 다양한 기능을 담았으며, 총 4가지 테마(취향으로 DIVE, 요즘 뜨는 브랜드, 타인의 취향, 테마관)로 구성돼 있다.‘취향으로 DIVE’는 현대카드 DIVE와 연계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상품을 추천한다. ‘요즘 뜨는 브랜드’는 혼자만 알고 싶었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소품들을 소개하며, ‘타인의 취향’은 각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함께 이들이 추천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 ‘테마관’은 트렌디한 6가지의 테마를 선정해 큐레이션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안한다.‘사용자피드’는 이번 ‘M몰’ 리뉴얼을 통해 선보이는 이색 카테고리로 쇼핑 고민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 정보 공유 등 사용자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참여형 피드다. 두 상품 사이에서 고민이 될 떄 다른 고객들의 투표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골라줘 원픽’, 구매 예정 고객이 다른 고객들의 후기를 받아볼 수 있는 ‘도와줘 고민’, M포인트로 구매한 제품을 자랑하는 ‘오늘의 플렉스’로 구성됐다. ‘선물하기’는 고객이 보유한 M포인트를 활용해 M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선물하는 기능으로 현대카드 회원 및 비회원을 대상으로도 선물할 수 있다.이 외 특정 카드를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대카드가 직접 큐레이션한 상품을 추천하거나, 마블이나 디즈니와 같은 스페셜 브랜드 제품을 모아둔 ‘스페셜 쇼케이스’와 현대카드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 상품들을 모아 고객의 편리한 구매를 돕는 ‘슈퍼브랜드’도 새로 생겼다. M몰 리뉴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M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yhn7704@ekn.kr현대카드는 27일 M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M포인트몰을 리뉴얼해 ‘M·MALL(이하 M몰)’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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