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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8일 금융아카데미 첫 강좌에 이복현 원장 참석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산업과 금융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FSS 금융아카데미’를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과정은 바람직한 주식투자, 가상자산, 외환시장의 이해, 금융범죄 예방, 서민금융지원제도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1회당 2시간씩 진행한다. 첫 일반과정은 18일 ‘금융감독원장과 MZ세대가 함께하는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이야기’로 진행된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참석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신뢰받는 금융의 역할 등을 얘기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9일 오전 9시부터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심화과정은 8월 중 1회, 2일간 열린다. 일반과정 수료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참석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추후 공지된다. dsk@ekn.kr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연합뉴스

4대금융, 비이자이익 40%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1분기 금융지주사들의 비이자이익이 선방했다. 이자이익보다 비이자이익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수익 규모가 커졌다. 특히 방카슈랑스, 리스, 유가증권 부문의 수수료가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1분기 비이자이익 규모는 3조7182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6612억원) 대비 39.7% 증가했다. 1분기 이자이익은 9조7197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1482억원) 대비 6.2% 늘었는데, 이에 비해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됐다. 금융지주사별로 보면 KB금융의 비이자이익이 1조5745억원으로 1년 전 대비 77.7% 증가했다. 하나금융(7788억원)은 52.9% 늘었고, 신한금융(1조329억원)은 17% 커졌다. 반면 우리금융은 3320억원으로 전년 동기(3830억원) 대비 13.3% 줄었다. 비이자이익을 부문별로 보면 방카슈랑스 수수료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방카슈랑스 수수료는 절대 규모로 보면 전체 수수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비이자이익에 기여했다. KB금융의 경우 방카슈랑스 등 대리사무취급 수수료는 5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늘었다. 하나금융의 방카슈랑스 수수료는 233억원으로 234.1%나 증가했다. 우리금융의 방카슈랑스 수수료는 220억원으로 1년 전 대비 37.5% 커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방카슈랑스 수수료가 늘어난 것은 확정금리형 저축성 보험의 판매금액 증가로 수수료가 늘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신한금융은 펀드·방카슈랑스 수수료가 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줄었다.리스 수수료도 늘었다. 우리금융의 리스 관련 수수료는 1640억원으로 1년 전 대비 33.3%, 신한금융의 리스업무 수수료는 1449억원으로 35.7% 각각 늘었다. 하나금융은 1분기 운용리스 수수료(335억원)가 같은 기간 92.6% 증가했다.유가증권 부문의 기여 효과도 컸다. 신한금융은 유가증권, 외환·파생 및 보험금융 손익이 6452억원으로 같은 기간 131.7% 증가했다. 우리금융도 유가증권 이익(2710억원)이 561% 성장했다. 이밖에 KB금융은 4대 금융 중 유일하게 신용카드 수수료 이익(1951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11.2%)했다. 신한금융(735억원)은 18.6%, 하나금융(514억원)은 4.1%, 우리금융(310억원)은 24.4% 모두 감소했다. 하나금융은 신탁부문 수수료(828억원)가 4대 금융 중 홀로 증가(7.9%)했다. KB금융(1218억원)은 2.9%, 신한금융(744억원)은 6.9%, 우리금융(640억원)은 4.5% 각각 줄었다. 증권 관련 수수료는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KB금융의 증권업수입 수수료는 1377억원으로 37% 축소됐으며, 신한금융의 증권수탁 수수료는 709억원으로 7.4%, 하나금융의 증권중개 수수료는 341억원으로 11.3% 각각 줄었다. 올해 금리상승 정점기를 지나 금융사들의 이자이익 부진이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금융그룹의 비이자이익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금융사들이 이자이익 위주의 성장으로 비판을 받고 있어 비이자이익 확대 노력에 대한 성과가 필요한 상황이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금융지주사들이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는 이유도 포트폴리오 균형을 맞추고 이자이익 기반의 성장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이라며 "금리 하락기에도 금융지주사들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비이자이익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dsk@ekn.kr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카드, 올해 고령층 5000여명에 디지털 금융 교육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카드는 올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일환으로 금융·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 금융교육을 중점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그동안 신한카드는 고연령층, 느린학습자(장애인), 청소년 등 누적 10만 여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특히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연령층을 위해 신한카드의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커리큘럼을 개발, 올해 5000여명에게 맞춤형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지난 2월 서울50플러스센터 5개 지역(노원·성동·동작·영등포·서대문)과 사단법인 피치마켓과 함께 ‘디지털금융 취약계층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디지털 금융 강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신한카드는 서울50플러스센터와 수준별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인 중장년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또 역량을 갖춘 중장년층을 선발해 디지털 금융 강사를 1000여명까지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사회 참여와 교육에 관심이 있는 예비 강사들이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아름인 금융프렌드 디지털금융 강사’ 자격을 얻어 소속 자치구 복지관과 노인대학, 경로당 등에서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소외되기 쉬운 디지털 금융 약자인 고령층 눈높이에 맞는 맞춤 금융 교육을 ESG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한 영향력 1위’ 기치 아래 상생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

이복현·서유석도 지원사격…증권사 해외 진출 ‘속도’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해외 영토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민관의 양 수장이 최근 국내 증권사가 공격적으로 진출한 아세안 현지를 찾아 ‘금융 세일즈’에 나서는 것은 물론, 해당 국가의 금융당국과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 업계에서는 정부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규제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8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 중점국에 방문한다. 이 원장은 국내 금융사 현지 진출을 홍보하는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해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 진출 노력과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다. 특히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금융사들을 세일즈하며 투자유치에 나선다. 또 마헨드라 시레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장 등 현지 당국 수장들과 만나 지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그간 금감원장이 금융권 해외 IR에 동참한 경우가 없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 원장의 출장길에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동행한다. 윤종규 KB금융·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홍원학 삼성화재·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김기환 KB손보·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등도 함께한다.최 회장의 경우 싱가포르는 전 일정 IR 행사로 참여하고,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 방문할 예정이다. 정 대표도 이날부터 12일까지 이 원장과 IR에 참석하고, 김남구 한국금융지수 회장이 강조한 인수금융 시장 진출 등 글로벌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앞서 서 회장도 자산운용업계 최고경영자(CEO) 15명으로 구성된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과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서 회장은 일정 중 슈로더 인베스트먼트(Schroders)와 유라제오(Eurazeo), 프랑스 인베스트(France Invest) 등 글로벌 투자회사, 정부 투자기관과 만나 유럽 대체투자시장과 자산시장의 ESG솔루션 등을 살펴봤다.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이탈리아투자협회(ASSOSIM)와 공동으로 EU 자본시장투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EU 자본시장의 10대 핵심 산업분야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원장과 서 회장이 금융투자업계 CEO와 함께 해외 진출 공략에 나선 이유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에서다. 윤석열 정부와 금융당국도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해외에 진출한 국내 증권사는 총 14곳이다. 이들은 총 14개국에 72개의 점포를 두고 있다. 이 중 현지법인은 60개, 현지 사무소는 12개다.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이 14곳으로 가장 많고 한국투자증권(11곳), NH투자증권(8곳), 신한투자증권(6곳), 삼성증권(5곳) 등 순이다. 지역별로는 중국·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이 56곳(7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 11곳, 영국 4곳, 브라질 1곳 순이었다.업계에서는 정부가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투자를 해줘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동남아는 우리 금융시장보다 열악한 상황인 만큼 제도적 개선도 필요한데, 민간 차원에서 문제를 풀기엔 한계가 있다"며 "유럽 등 선진국 진출에서도 자본 규모부터 차이가 있는 글로벌 투자은행들과 경쟁하려면 국내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 등 꾸준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정부가 증권사들의 해외 진출을 독려하고 있지만, 정작 해외 점포 실적은 2021년 대비 56.9%나 감소했다"며 "증권사 해외법인이 자기자본 확충과 M&A 등을 통해 해외에서 자생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yhn7704@ekn.kr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의 해외 영토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NH농협손보, AI로 가입금액 자동 추천...‘헤아림 자동설계 서비스’ 개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장기보험 가입설계 서비스를 개발,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헤아림 AI 자동설계 서비스’로 명명한 이 서비스는 최소한의 정보 입력만으로 고객에게 한번에 3건의 추천 설계내역을 맞춤 제공함으로써 담보에 따라 여러 번 설계해야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이 서비스는 우선적으로 운전자보험 가입시에 적용되며, 향후 대상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는 "고객에게 차별화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헤아림 AI 자동설계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자동설계

"자산현황 한눈에"…Sh수협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휴대폰으로 자신의 계좌와 가입 금융상품 등 자산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이(MY)자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MY자산 서비스는 수협은행 모바일뱅킹 앱(파트너뱅크·헤이뱅크)을 이용해 제공되는 개인 맞춤형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다. 19세 이상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수협은행의 MY자산 서비스는 △계좌 거래내역, 결제예정금액 등을 알려주는 ‘금융알림’ △소비패턴을 분석해 알려주는 ‘이달의 소비 스타일’ △자산관리 현황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금융자산비교·소비비교’ △목돈만들기에 도전하는 ‘금융목표’ △자동차 매매에 필요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 시세조회‘ 등으로 구성됐다. 수협은행은 6월부터 절세와 부동산 시세조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협은행은 MY자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MY자산 서비스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거쳐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금나와라 뚝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MY자산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는 커피쿠폰을 100% 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가입고객 누구나 쉽게 ‘내 손 안의 금융자산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MY자산을 통해 수협은행 디지털 금융의 편리함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수협은행 Sh수협은행 마이(MY) 자산 서비스 오픈 안내.

금리 동결·부동산 회복 기대감에…리츠株 반등 가능성 ‘솔솔’

[에너지경제신문=김기령 기자]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데다 집값 바닥론 등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리츠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고금리라는 리츠 주가 하락 요인이 일정 부분 해소되며 리츠주 전반적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온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전망이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리츠 TOP 10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63% 오른 825.46에 마감했다. 지난달 24일 800선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보였으나 지난 4일 82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KRX 리츠 TOP 10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10개 종 목 중 롯데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를 비롯한 8개 종목이 전 거래일 대비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 리츠의 특성상 지난해 기준금리 고공행진 속에서는 리츠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됐었다. 특히 지난해 9월 1000선을 웃돌았던 ‘KRX 리츠 TOP 10 지수’는 지난해 10월 레고랜드 사태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같은해 10월 761.87선까지 곤두박질친 바 있다.그러나 최근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하고 있다. 극내 기준금리가 지난 2월과 4월 두 차례 동결돼 4개월째 3.50%를 유지하는 등 속도 조절에 들어갔기 때문. 금리 동결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회복 양상을 띠게 된 점 또한 리츠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리츠는 오피스빌딩, 리테일, 호텔 등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해 발생한 임대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투자신탁을 말한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6%로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리츠 시장에는 희소식이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5.8%에 달한 반면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4.2%에 불과했다.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인상 기조였던 지난해 리츠의 투자 가치는 낮을 수밖에 없었지만 올해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며 "시장에서 기준금리 동결 또는 인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어 수익률이 높은 리츠의 투자 매력도가 과거에 비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올 상반기에 신규 상장한 리츠 공모주들의 성적이 좋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아직 투심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한화리츠는 지난 3월 상장 당시 일반 청약에서 0.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미달됐다. 삼성FN리츠도 지난 3월27일과 28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1.87 대 1이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giryeong@ekn.kr기준금리 동결에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리츠 주가가 오르는 양상이다.

한화 금융계열사,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성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화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브랜드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성황리에 종료됐다.8일 한화생명 등에 따르면 해당 대회는 이달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명문 코스 TPC 하딩파크에서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최종 라운드까지 150여개국, 5억4000만 가구에 중계됐다. 8개 국가의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마스크를 벗은 각국의 갤러리들이 몰려드는 등 세계적인 대회임을 입증했다.특히 올해는 한화 금융계열사의 공동브랜드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새롭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끌었다.LIFEPLUS는 대회 전부터 LIFEPLUS 트라이브 앱에서 ‘우승국 맞추기’, ‘무료 직관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또, 5개 한화 금융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직접 하딩파크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관중들의 열기에 보답하듯 선수들도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 태국이 결승전에서 2승을 하며 우승을 확정했고, 호주는 2위로 뒤를 이었다. 대회 MVP는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이 선정됐다.디펜딩 챔프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한일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5년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대회장인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한화 금융계열사 브랜드인 ‘LIFEPLUS’는 고객의 삶에 더 나은 가치를 선사하고자 한다. 골프는 남녀노소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로, 풍요로운 삶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LIFEPLUS의 지향점과 같다"며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골프 종목 유일한 국가대항전이라는 점에 주목해 LIFEPLUS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TPC 하딩파크에서 열린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대회를 마치고 대회장인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가 대회 MVP인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 선수에게 63빌딩을 본떠 만든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다.

예탁원, 크라우드펀딩 지원 기업 5곳 선정...내년 11월까지 4000만원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3 CF 스타 콘테스트’를 개최, 우수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CF 스타 콘테스트’는 대구·경북 유망 중소벤처 및 스타트업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IR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예탁원은 ‘2023 CF 스타 콘테스트’에 참가한 기업들 중 IR 자료 작성법, IR 스피치 컨설팅,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 및 실무 등의 연수 과정을 거쳐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예탁원은 선정된 기업이 오는 2024년 11월까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중개회사의 온라인 펀딩플랫폼에 등록하면, 한 기업당 800만원까지(5개사 총 4000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예탁원 측은 "대구·경북 지역 내 벤처?스타트업의 IR 역량을 강화해 크라우드펀딩 모집, 벤처투자 등 후속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uc@ekn.kr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3 CF 스타 콘테스트’를 개최, 우수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연일 터지는 주가조작 논란...증권사 신뢰도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연이은 주가조작 스캔들에 국내 증권업계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바닥을 치고 있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하한가 사태’에서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제공한 증권사에 대한 책임론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또 다른 코스닥 상장사 주가조작 사건에 증권사 임직원이 개입한 정황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SG증권발 하한가 사태에 연루된 일부 투자자들이 해당 증권사를 상대로 집단소송 절차에 나서기도 했다. 이 같은 불신은 주식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고 있다. 개인들의 투자자예탁금은 물론이고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도 급감하는 등 투심 저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오전 유진투자증권 본사의 임원실과 서버실 등에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코스닥 상장사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던 중 유진투자증권 임직원 A가 개입한 정황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과거 코스닥에 상장됐던 태양광 부품 제조업체 B는 바이오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 나스닥에 상장한다는 소문이 퍼지며 한때 주가가 폭등한 바 있다. 그러나 나스닥 상장은 무산됐고, B 업체도 지난 2020년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됐다. 경찰은 B 업체의 주가 급등에 A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임원이 아닌 직원이 개입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지만, 최근 있었던 SG증권발 하한가 사태와는 상관없는 별개의 사건"이라고 말했다.또다시 증권사가 주가조작 사태에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자 업계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는 땅에 떨어진 모습이다. SG증권발 하한가 사태에서도 주가조작 세력은 따로 있었지만, 이들에게 CFD 계좌를 허용한 증권사들에게도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CFD가 고위험 파생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한편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도 이날 "SG증권과 CFD 계약을 맺은 키움증권 등 관련 증권사들을 상대로 집단소송 원고를 모집할 계획이라며, 이미 수 명의 피해자를 확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집단 소송은 차후 소송 경과에 따라 더욱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특히 키움증권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투자자들로부터 지워지지 않는 ‘주홍 글씨’를 안게 됐다.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하한가 사태 직전 자신이 보유한 다우데이타 주식을 상당수 팔아치운 정황이 드러나자, 주가조작 사실을 미리 알고 처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 때문이다. 김 회장과 키움증권은 지난 4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의혹을 부정하고 605억원의 사회 환원과 회장직 사퇴를 공언했지만 성난 민심을 가라앉히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키움증권 측은 "집단소송과 관련해 아직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며 "다만 CFD를 포함해 계좌 개설을 할 때는 본인 및 신분증 진위 여부를 모두 파악하고 있다. 본인 확인도 없이 계좌를 열어줬다는 것은 사실과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증권사의 신뢰도 추락은 결국 국내 증시 전반에 대한 악재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증시 주변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하한가 사태 당일인 지난달 24일 53조3475억원을 기록했지만, 이달 3일 51조1502억원까지 줄었다. 빚투 규모를 보여주는 신용거래융자 규모도 같은 기간 20조4319억원에서 18조9149억원까지 약 2조원 가량 급감했다. 반대매매 비중은 7.1%에서 13.8%까지 올랐으며, 이달 2일에는 16.4%까지 치솟기도 했다. 대규모 시장교란 행위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투자자들의 투심에 찬물을 끼얹은 모양새다.‘증시 불신’이 커지자 금융당국과 정치권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주 중 금융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주가조작 등 증권 범죄에 가담한 경우 최대 10년간 계좌 개설과 주식 거래를 제한하고 금융 상장사 임원으로 취직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금융당국 역시 하한가 사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CFD 관련 제도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우리나라 경제 규모가 세계적으로 상위권에 있지만, 유독 자본시장만큼은 후진국 수준인 것처럼 느껴진다"며 "금융당국이 제대로 관리·감독을 못해 최근 논란들이 연이어 일어났고, 정치권에서도 제대로 된 제도를 도입하지 않아 주식시장 질서가 혼탁해지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suc@ekn.kr서울 여의도 일대 모습. 사진=연합뉴스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키움증권 본사의 모습. 최근 SG증권발 폭락 사태로 드러난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키움증권에 대한 차액결제거래(CFD) 검사에 착수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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