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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비대면 신탁 서비스 신규 오픈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MTS를 통해 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는 ‘비대면 신탁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비대면 신탁 서비스’는 고객이 전문 상담원과의 화상 상담을 통해 신탁 계약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상에서 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해당 서비스가 도입되기 전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객들은 영업점 방문 상담을 거쳐야만 신탁 계약 체결이 가능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오픈이 영업점 방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신탁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상 상담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나, 별도 신청 시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비대면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유진 챔피언 RQFII 중국주식신탁’ 상품을 출시했다. 초고위험 투자성향을 가진 고객이 신탁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 증시의 상해거래소 ‘과창판’과 심천거래소 ‘창업판’ 종목을 대상으로 운용 지시하는 상품이다. CATL, Trina Solar 등 글로벌 선두 기업들이 상장된 중국의 ‘과창판’과 ‘창업판’ 시장은 요건을 갖춘 해외 기관투자가에게만 개방돼 개인투자자의 직접 투자가 제한돼 있으나, 이번에 출시된 상품의 신탁 계약을 통해 개인에게도 투자의 길이 열리게 됐다는 설명이다. 조성호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신탁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신탁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도움이 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yhn7704@ekn.krhh 유진투자증권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MTS를 통해 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는 ‘비대면 신탁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넷플릭스·아마존 기초자산 ELS 모집...총 50억원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TRUE ELS 15706회’를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TRUE ELS 15706회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NETFLIX)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75%(18, 24개월), 70%(30개월), 65%(만기) 이상이면 연 14.6%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구간(녹인, knock-in)인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45%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의 3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오는 2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3일부터 6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7일부터 8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suc@ekn.kr한국투자증권, 넷플릭스·아마존 기초자산 ELS 모집

신한은행, 취약차주 지원 추가 실시…신용·주택대출 금리 인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차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상품 금리 인하를 포함한 금융지원정책을 추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신용대출 금리 인하, 주택담보대출 금리 지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신한은행은 저신용·저소득 취약차주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날부터 정책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이후 새희망홀씨대출을 받은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예기치 못한 사고 등으로 상환이 어려워진 경우 대출금을 상환해주는 단체성 보험 상품을 무료로 지원해 취약차주를 지원하고 있다. 또 신한은행은 생애최초주택구입 대출을 신규한 청년층 고객들의 실질적인 금리 감면효과를 위해 대출 금액의 0.3%포인트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지급한다. 마이신한포인트 지급 대상은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신규한 차주다. 1년 이상 대출 계좌를 유지한 만 20~39세 고객이 대상이다. 신한은행은 해당 대출 취급액 기준 매년 1조5000억원씩 5년간 총 7조5000억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중 대출을 이미 신규한 고객에게도 포인트를 소급해 지급한다. 취약차주 지원 정책의 자세한 내용은 신한은행 홈페이지 또는 신한 쏠(SOL)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금리인상시기에도 9만6000여명의 고객에게 약 2조8000억원 규모로 취약차주 지원 정책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많은 취약차주들의 금융부담 완화에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더 많은 고객들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신한은행.

삼성자산운용, ‘KODEX 아시아반도체 공급망 exChina 액티브 ETF’ 상장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3국의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KODEX 아시아반도체 공급망 exChina 액티브 ETF’를 상장한다고 1일 밝혔다. KODEX 아시아반도체 공급망 exChina 액티브 ETF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지위가 강화되고 있는 한국, 대만, 일본 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3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지난해 미국 주도의 반도체 동맹인 ‘CHIP4’의 체결로 미국, 한국, 대만, 일본 4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재편되면서 아시아 반도체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CHIP4 국가는 앞으로 반도체 인력 교류 확대, 첨단 반도체 부문에 대한 기술협력, 공급망 협력 강화 등 장기적으로 최선단 반도체 기술력을 공고화할 예정이다. 한국(메모리 반도체), 대만(파운드리), 일본(소재/부품/장비)의 분야별 최고 기술력을 융합하면 안정적인 반도체 제조생태계 구현이 가능한데다 미국(설계/장비)의 기술력이 더해지면 강력한 반도체 공급망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CHIP4 수혜뿐 아니라 각 국가별 반도체 산업 관련 정책적 수혜도 기대된다. 한국은 직전 3년 대비 투자 증가분에 대한 세액 공제율을 한시적으로 4%에서 10%까지 상향하고, 국가 전략 사업인 반도체는 추가 증가분과 별도로 추가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경우 대기업은 최대 18%, 중소기업은 최대 26%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 대만은 역대 최고 수준인 연구개발(R&D) 및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정책을 연내 시행할 예정이다. 일본은 TSMC의 일본공장 건설 투자금 40%를 지원하고,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12조원을 추경 투입한다. KODEX 아시아반도체 공급망 exChina 액티브 ETF는 한국, 대만, 일본 반도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iSelect 아시아 반도체 제조동맹 지수’를 비교지수로 한다. 이 지수는 삼성자산운용과 iSelect가 협업하여 아시아 반도체 관련 핵심 기술 및 주요 키워드를 선별해 국가별 상위 10종목씩 총 30개 종목을 편입한다. 비교지수 투자와 더불어 바텀업(Bottom-Up) 리서치를 통한 선별 기업 투자를 병행해 추가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주요 구성 종목으로는 한국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만의 ▲TSMC ▲MediaTek, 일본의 ▲Shin-etsu Chemical ▲Tokyo Electron 등이 포함된다. 총 보수는 연 0.5%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아시아 반도체 시장은 CHIP4 동맹을 통한 미국으로부터의 수혜뿐 아니라 각국의 반도체 산업 관련 정책적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시장이 올 하반기 상승 사이클로 진입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 투자하는 것은 긍정적이며, KODEX 아시아반도체 공급망 exChina 액티브 ETF는 지수 외 선별 기업 투자를 통한 액티브 운용으로 사이클 산업에서 수혜를 보는 종목에 대한 탄력적 비중 조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suc@ekn.krKODEX 아시아반도체 공급망 exChina 액티브 ETF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형 ETF 2종 신규 상장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출시하는 채권형 2종 TIGER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하는 ETF 2종은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다.‘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는 국내 최초 스트립채권형 ETF다. 스트립채권이란 채권의 원금과 이자를 분리한 여러 개의 무이표채권이다. 이표채는 이자를 재투자하기 때문에 만기 시까지 이자 변동에 따른 위험이 존재하지만, 스트립하면 원금 채권은 그대로 이자를 분리해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 해당 ETF는 국내 상장 채권형 ETF 중 듀레이션이 가장 긴 초장기형 투자상품으로, 국고채 30년 종목의 스트립 원금 채권 3종으로 구성한 ‘KIS STRIP 30Y Index’ 지수를 추종한다.‘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는 한국 채권시장 전반에 투자하는 ETF다. 투자 대상인 AA-이상 우량 채권은 한국 채권시장 전체에서 97%이상(1월 6일 기준)을 차지하고 있다. ETF 기초지수는 ‘KIS종합채권형 지수(AA-이상)’로 특정 종목이나 섹터가 아닌 종합채권지수에 포함되는 1만2200여개 종목 전체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총 보수는 0.03%로, 기존에 상장된 다른 종합채권형 ETF에 비해 낮다는 것도 장점이다.이벤트는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 SK증권은 오는 28일까지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1종, 키움증권은 3일부터 28일까지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2종 거래고객에게 추첨을 통한 문화상품권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suc@ekn.kr

국민은행, KB국민희망대출 출시…2금융권 대출 대환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차주 가계 안정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우선 5000억원 규모의 ‘KB국민희망대출’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희망대출은 취약차주를 위한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시행한 가계대출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대출을 통해 제2금융권 대출 이용 고객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은행권 대출로 대환이 가능해져 이자비용 부담은 줄어들고 대출 질은 개선될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더 많은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재직기간, 소득요건 등 대출기준을 완화하고, 자체 개발한 내부 평가모델을 통해 일반적으로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다중채무자 등 저신용 취약차주도 이용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KB국민희망대출은 국민은행 고객 뿐만 아니라 타행 거래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며, 관련 전산시스템이 구축되는 3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해 7월 저소득 근로자 등을 위한 서민금융지원 대출 상품 신규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하고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주택관련대출 우대금리를 0.2%포인트 확대했다. 지난달 18일에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1.3%포인트 인하하고 19일에는 가계대출 연찬륙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체이자율 1%포인트 감면과 외부 CB등급 5등급 이하 저신용 차주의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저신용 취약차주 이자와 상환부담을 경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KB국민희망대출을 기획했다"며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고객들을 포용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손보, ‘변호사선임비용 보장’ 운전자보험 개정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손해보험은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를 개정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형사합의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을 보장한다. 이 중 ‘변호사선임비용’은 피보험자가 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 가해자가 되어 피해자를 다치게 해 경찰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되거나, 재판이 청구된 경우 또는 구속이 된 경우에 변호사를 선임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운전자보험의 핵심 보장이다.실제 지난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도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수사를 종결할 수 있는 1차 수사 종결권이 생겼다. 이에 경찰 수사단계에서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경찰조사에 임할 경우 검찰에 송치되지 않고 사건이 마무리 될 수 있다. 이처럼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 도움의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지만, 기존 운전자보험에 탑재된 ‘변호사선임비용’의 경우 경찰조사를 마치고 정식 기소상태 또는 재판, 구속됐을 때에만 변호사 선임 비용 보장이 가능해 경찰조사 단계에서 보장 공백이 발생했다.KB손해보험은 이를 보완해 타인의 사망이나 중대법규 위반 교통사고 발생 시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를 개정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변호사선임비용’에서 보장받을 수 있었던 보장에 더해 ▲경찰조사 후불송치된 경우 ▲검찰에 의해 약식기소 또는 불기소된 경우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으며, 피해자 상해급수에 따라 차등 보장한다.이 상품에는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2주 이상 최초 진단을 받은 경우 보장 가능한 ‘자동차사고상해진단(2주 이상)’이 신설됐다. ‘골절부목치료비’, ‘내측상과염진단비(골프엘보우)’, ‘외측상과염진단비(테니스엘보우)’ 등 레저활동이나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는 상해 보장도 새롭게 탑재했다.이밖에 상해 통원 일당을 종합병원까지 확대한 ‘상해통원일당’을 신설해 통원 일당 경쟁력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교통사고 가해자가 되어 경찰조사를 받게 될 때 쟁점에 맞는 답변을 위해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며 "경찰조사 단계부터 꼼꼼하게 챙겨주는 KB손해보험 운전자보험으로 만일의 위험을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매월 1일 하나데이 이벤트...하나원큐 방문시 경품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매월 1일을 ‘하나데이’로 지정하고, 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하나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하나데이 이벤트’는 매월 1일 단 하루만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임에도, 쉽고 간편한 참여로 하나머니,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실시되는 ‘하나데이 이벤트’는 손님이 매월 1일 ‘하나원큐’ 에서 해당월의 퍼즐 이미지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을 대상으로 매월 100명을 추첨해 음식 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한다.또한, 이벤트 참여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쉽 서비스 ‘하나머니’가 최대 1만머니까지 랜덤으로 적립되는 행운도 제공한다.이외에도 상반기, 하반기 각각 이벤트에 모두 참석한 손님 중 5명을 추첨해 패밀리레스토랑 쿠폰을 증정한다. 1년간 매월 빠짐없이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맛집 탐방 여행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더 많은 손님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나데이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하나원큐가 더 많은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뱅킹 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I저축은행 "작년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으로 이자 17억 감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BI저축은행은 작년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한 고객 가운데 8277건을 수용하고, 약 17억원의 이자를 감면했다고 31일 밝혔다.수용된 금리인하요구권을 대출별로 분류하면 가계대출 7638건, 기업대출 639건이다. 감면된 이자는 가계대출 13억8200만원, 2억9300만원이다.SBI저축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한 고객 중 7346건을 수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감면받은 이자는 19억원이다.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뿐만 아니라 하반기 역시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으로 금융소비자의 금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의 금리 부담은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해외 현지직원과 그룹 ESG 경영활동 공유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30일부터 이틀간 ‘2023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열고, 해외 현지직원들과 그룹의 ESG 경영 활동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캐피탈, 하나금융티아이 등 해외에서 근무 중인 그룹의 주요 관계사 현지 직원 65명이 참여했다. 현지직원들은 ‘Global One Team’을 위한 그룹의 미션(Mission), 비전(Vision), 기업문화를 공유하고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ESG 활동에 대해 소통했다.특히, 해외 현지직원들은 ESG 연수를 통해 ▲그룹의 ESG 비전 ▲ESG 중장기 전략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스포츠를 통한 ESG 활동 등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그룹의 다양한 ESG 경영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또한, 그룹의 대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Hana Power On)’을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인턴십, 창업지원) ▲취약계층 지원(미혼모, 학대피해아동, 소상공인)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이를 통해 올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ESG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하나금융그룹 ESG 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해외 현지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그룹의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이 전 세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룹 임직원들에게 전파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해외 현지직원들과 그룹의 ESG 활동을 꾸준히 공유하고, ESG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ys106@ekn.kr하나금융그룹은 30일부터 양일간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2023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직접 참여한 해외 현지직원들과 그룹의 ESG 경영 활동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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