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두리

dsk@ekn.kr

송두리기자 기사모음




신한은행,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0 16:47
신한은행

▲10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열린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 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세번째)과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왼쪽 두번째),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왼쪽 첫번째),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보다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10일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사업 협약·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이 ‘ESG(환경·사회·거버넌스)상생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우리 아이들이 장시간 머무르는 어린이집 안전과 관련된 여러가지 사항들을 개선해 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 보건복지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3만1000개소 전국 어린이집에 영유아 대상 안전용품 세트 배치 △1800여명 보육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응급처치 교육교구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 5년간 총 33억2000만원을 기부한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시 용산구 소재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상혁 행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스마트한 보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작년까지 진행해온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동행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부터는 ‘ESG 상생 프로젝트’를 새로 시작했다. 보이스피싱과 전세피해자 지원, 재생PC 기부 통한 고령층 디지털 교육사업 등 사회취약·금융소외계층뿐 아니라 환경과 고객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dsk@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