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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재보험, ‘지진피해’ 튀르키예에 구호성금 10만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및 긴급구호를 위한 기부금 10만불(한화 약 1억2407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기부금은 극심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전달돼 긴급구호품, 식료품, 쉘터 지원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달 6일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 현지는 아비규환에 휩싸였다.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7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13일 현재 최대 20만명의 시민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어 인명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극심한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아픔을 딛고 재건의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지구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기원한다"고 밝혔다.ys106@ekn.kr코리안리재보험 본사.

NH투자증권, 국내 최초 바이오차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은 바이오차 생산기업 4EN(포이엔)과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포이엔은 친환경기술을 다수 보유한 사회적 기업으로 국내외에서 다수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NH투자증권은 이번 투자를 통해 2030년까지 총 16만7000이산화탄소톤(tCO2)에 상당하는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계약은 NH농협금융지주의 미래전략 기반 신사업으로서 국내에서 바이오차 생산기술을 토대로 자발적 탄소시장에 참여하는 최초 사례다. NH투자증권은 올초 운용사업부 내 탄소금융팀을 신설해 국내외 탄소감축사업 투자 및 탄소배출권 거래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범농협의 비즈니스 밸류체인과 연관성이 높은 농축산부문에 대한 탄소감축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발행한 탄소배출권을 국내외 탄소시장에 원활히 유통하기 위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금융을 개발해 온실가스 저감이 필요한 기업 및 기관들에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포이엔은 폐기물 라이선스를 취득해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원료로 바이오플라스틱 등을 제조하는 친환경 벤처기업이다. 올해 중으로 경기도 안성시에 생산시설 준공을 통해 바이오차를 생산 예정이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 유기물)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유기물과 숯의 중간 성질을 갖도록 만든 친환경 소재다. 이를 토양에 투입하면 대기 중 탄소 농도를 줄일 수 있는 대표적인 탄소저감 기술 중 하나이며, 토양 작물의 생장을 촉진하는 등 효과적인 비료로도 이용 가능하다.박건후 NH투자증권 Client솔루션본부 대표는 "자발적 시장은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차 생산 및 농업적용 기술은 농업생산성을 늘리는 동시에 탄소를 땅속에 반영구적으로 저장함으로써 탄소감축의 질적 측면에서도 높게 평가된다"며 "향후 바이오차를 비롯한 농축산업 관련 탄소감축활동이 금융시장에 원활히 연계될 수 있도록 배출권 시장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suc@ekn.kr

대신증권, ‘유비무환 연말정산, 연금펀드 가입 이벤트’...최대 4만원 펀드쿠폰까지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대신증권은 온라인 매체를 통해 연금펀드를 적립식으로 월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700명에게 최대 4만원의 경품을 제공하는 ‘유비무환 연말정산, 연금펀드 가입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연말정산을 대비해 계획적인 납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신증권 온라인 거래 매체에서 연금펀드를 적립식으로 월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가입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연금저축계좌와 IRP계좌를 통해 연금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총 700명 추첨해 펀드쿠폰을 제공한다. 경품 금액은 가입금액에 따라 월 10만원 이상(400명)은 5000원, 월 30만원 이상(200명)은 1만원, 월 50만원 이상(100명)은 2만원이다. 연금저축계좌와 IRP계좌 모두 가입하면 최대 4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펀드쿠폰은 대신증권에서 펀드를 매수할 때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오는 3월 31일까지 7주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또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이벤트 참여를 신청한 뒤 연금펀드에 적립식으로 가입하면 된다. 적립 기간은 12개월 이상 설정해야 한다. 안석준 대신증권 디지털Biz부장은 "올해부터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가 최대 900만원으로 확대되면서 연금계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말정산도 미리 준비하고 경품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uc@ekn.krㅇㅇ

카카오페이증권, 美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05%로 낮춰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율을 0.05%로 대폭 낮췄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오늘 프리마켓 시장이 열리는 18시부터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율을 0.05%로 일괄 적용한다. 기존 거래 실적 등 별도 참여 조건 없이 적용되며, 이는 현재 업계에서 제공하는 일반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중 최저 수준이다. 인하된 미국주식 온라인 수수료율 혜택은 카카오페이증권을 이용하는 사용자 누구나 누릴 수 있다. 이미 카카오페이증권으로 미국주식을 거래하는 사용자부터 새롭게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를 개설하는 사용자까지 미국주식 온라인 매매 시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주식 신용거래 이자율 연 3.9% 이벤트 기간도 연장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별도 신청 없이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체결되는 모든 국내주식 신용거래 매수 건에 대해 최대 90일까지 연 3.9% 이자율을 적용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모두가 저렴한 수수료로 미국주식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일반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율을 업계 최저로 낮췄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증권은 누구든지 정보나 자산 규모의 차별 없이 편리하고 재미있는 투자를 경험하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드는 등 투자의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0214101534

NH농협은행, 서울옥션블루와 고객예치금 분리보관 계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미술품 조각투자기업 서울옥션블루와 고객예치금 분리보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고객예치금 분리보관 서비스는 투자자 예치금을 농협은행에 분리보관 하는 서비스다. 조각투자기업의 도산 등의 위험으로부터 고객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테사에 고객예치금 분리보관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성을 검증했다. 현재 트레져러, 투게더아트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광원 농협은행 기업디지털플랫폼부장은 "고객예치금 분리보관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조각투자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투자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제휴사와 협업해 STO(증권형 토큰) 등 새로운 사업에도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k@ekn.kr농협은행. NH농협은행.

한화생명, 자립준비청년 비상 지원...‘천만원 프로젝트’ 가동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화생명이 만 18세가 넘어가면 홀로서기를 해야만 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을 선물하는 ‘1000만원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계약체결 및 약정식’을 실시했다. 한화생명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직접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고,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21년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오직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개발한 상품으로, 특히 청년들의 자립의지를 키워 삶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와 목돈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가장 큰 위기는 갑자기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위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경제적인 문제다. 최근 사회적으로도 많은 이슈가 된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은 참혹한 생존의 상황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보육원 퇴소 청년들을 돕기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화생명의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은 3년동안 매월 28만원씩(한화생명 10만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10만원, 청년 8만원) 저축하는 금융상품이다. 한화생명은 3년만기의 저축보험을 통해 청년들이 가입 후 3년시점에 1000만원 가량의 목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청년들의 자립의지도 중요한 부분이다. 월 보험료 중 8만원은 청년들이 스스로 납입하고 나머지 20만원은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임직원 및 FP 기부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2302’에는 사회연대은행에서 선정한 24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함께한다. 이번 저축보험에 가입하는 청년들은 1000만원의 목돈 마련외에도 3년의 보험가입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골절 및 깁스치료, 수술, 화상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1기 프로그램에서 활동한 자립준비청년 선배들이 5개 소그룹 리더로 구성돼 2기 신규 가입 청년들의 멘토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 이들 자립준비청년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아동 양육시설에서 봉사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한화생명과 함께 준비하는 1000만원의 목돈과 3년간의 보장, 그리고 지원 프로그램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자립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화생명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계약체결 및 약정식’을 실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숙 사회연대은행 센터장, 박종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실장, 자립준비청년,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사장 승진...글로벌사업 총괄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최고글로벌책임자(CGO)를 맡아 글로벌 사업을 비롯한 해외사업 관리 체계 등을 총괄한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기존 5부문, 8본부 편제를 3부문, 13본부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최고디지털책임자(CDO)를 맡던 김동원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인 김동원 사장은 그간 CDO를 맡아 디지털 혁신을 추진했는데, 앞으로는 CGO를 맡게 됐다. 한화생명은 여승주 대표이사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고, 김동원 사장은 CGO라는 역할을 새롭게 부여했다.한화생명은 김동원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그간 디지털 혁신, 영업 프로세스 혁신 등을 일궜다고 보고, 기존에 김동원 사장이 맡던 CDO에는 별도의 인사를 단행하지 않았다. 김동원 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사업 추진, 해외사업 관리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 창출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생명은 현재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3개국에서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한화생명 측은 "김동원 사장은 최고글로벌책임자(CGO)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송금 절차 간소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해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성금을 보내는 국내 기업은 빠르면 하루 만에 송금을 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튀르키예에 대한 인도적 지원 관련 해외 송금 절차를 이처럼 간소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국내 기업 본사가 현지 법인을 통해 성금을 지원하는 경우 사전 신고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처리한다. 통상 기부 등 증여를 위한 해외 송금 시 한은과 외국환은행의 서류 확인 과정에 3∼5일이 소요되는데, 이를 1∼2일까지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국내 본사가 튀르키예 정부나 국제기구에 직접 기부금을 지급하는 경우는 별도 신고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dsk@ekn.kr튀르키예 지진 규모 7.8의 지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사진=EPA/연합)

KB국민은행, 구독형 건강관리 ‘건강코칭 알림톡’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카카오톡으로 받는 무료 건강관리 서비스 ‘건강코칭 알림톡’을 10일 출시했다. 건강코칭 알림톡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14개 질환 또는 생활 습관에 대한 코칭 정보를 매주 카카오톡으로 전해주는 서비스다. 암·심뇌혈관·대사증후군·고혈압·당뇨·간질환 등 질병 예방과 치료에서부터 금연·절주·비만·갱년기·스트레스 등 일상적 건강관리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매주 제공한다. 건강코칭 알림톡은 국민은행이 운영하는 플랫폼인 ‘KB골든라이프-X’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3월 말까지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와 커피쿠폰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고객님들께 체계적인 건강관리 정보를 전달하고자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건강코칭 알림톡이 고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골든라이프-X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문화·생활·건강 콘텐츠와 함께 KB골든라이프센터와 연계한 연금자산관리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 2021년 3월 오픈 이후 방문자 12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킹BTI 테스트, 은퇴 후 내 직업 찾기 등 체험형 FUN 콘텐츠를 추가해 고객 참여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dsk@ekn.kr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Sh수협은행, 85명 신입행원 임명장 수여식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본점에서 ‘2023년 신입행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선배 직원들이 참석해 신입행원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서는 연수수료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시상식과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동영상 시청, 신입행원 각오발표 등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신입행원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전하는 영상메시지가 깜짝 상영돼 참석자들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강신숙 행장은 격려사를 통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를 배우고, 끊임없는 자기개발 노력을 통해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금융전문가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받은 85명의 신입행원들은 전국 영업점에 배치돼 13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dsk@ekn.kr수협은행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3년 신입행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강신숙 수협은행장(앞줄 가운데)과 주요 임원, 신입행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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