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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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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또 뛴 코스피, 반도체 관련주가 힘냈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9 17:50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9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22.39p(0.89%) 오른 2537.79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43p(0.61%) 높은 2530.83에 개장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580억원, 기관은 559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 1017억원을 순매도했다.

 

앞선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마이크론, 넷플릭스 등 반도체주·성장주가 보인 강세 영향은 국내 증시에서도 나타났다.

 

이날 삼성전자(3.32%), SK하이닉스(3.95%), NAVER(네이버/1.88%), 카카오(1.22%) 등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의 경우 최근 기대감이 커진 상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하는 등 반도체 업황이 저점을 통과했다는 관측이 이어지면서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 반도체 종목을 제외하면 LG에너지솔루션(-1.78%), 삼성바이오로직스(-0.13%), LG화학(-1.55%)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94%), 전기·전자(1.86%), 건설업(1.57%) 등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 가운데 철강 및 금속(-1.32%), 화학(-0.64%), 음식료품(-0.62%)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83p(0.70%) 오른 841.72로 끝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67p(0.44%) 오른 839.56으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842억원, 기관은 108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829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16%), 에코프로(-5.84%), 엘앤에프(-6.14%) 등 2차전지 대형주가 동반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90%), HLB(1.39%), 셀트리온제약(3.89%) 등은 상승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9조 871억원, 코스닥시장 10조 193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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