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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집중호우 피해고객에 금융지원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동양생명이 이달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보험료 및 보험계약대출이자 납입유예, 대출이자 및 대출만기 유예, 피해 고객의 보험금 청구 시 보험금 신속 지급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먼저 피해 고객은 최대 6개월 간 보험료 납입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 유예 기간 중 미납 보험료는 분납할 수 있으며 납입 유예 종료월 익일부터 분할 납입 또는 일시 납입이 가능하다.최대 6개월 간 보험계약대출이자 납입 유예도 지원한다. 납입 유예 기간 중 미납분에 대한 원금가산(복리) 이자산출 적용이 제외된다. 대출 이용 고객도 최대 6개월 간 대출 이자 유예와 함께 상환 기일을 6개월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동양생명은 수해 피해 고객 전담 심사자 지정 운영을 통해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보험계약자) 중 신청일 기준 정상적으로 유지 중인 계약 및 보험금 청구 대상 계약 보유 고객이다.이번 금융 지원을 희망하는 고객은 계약자 신분증이나 피해사실 확인서 등 구비 서류를 준비한 뒤 가까운 동양생명 지점이나 고객센터 또는 콜센터 등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9월 27일까지다.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고객의 피해가 조금이나마 경감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피해 고객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

"은행에 맡긴 내 돈 1억원까지 보호될까"...예금자보호한도 내달 결론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정부가 다음달 말까지 예금자보호제도 개선에 대한 최종안을 마련하기로 하면서 현재 5000만원인 예금자보호한도가 1억원으로 상향될 지 주목된다. 올해 들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새마을금고 위기설에서 촉발된 뱅크런(현금 대량 인출 사태) 조짐 등이 연달아 터지면서 2001년 이후 무려 23년째 유지 중인 예금자보호한도 5000만원을 1억원으로 올려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다만 예금자보호한도가 상향되면 금융기관이 예금보험공사에 내야 하는 예금보험료(예보료)가 올라가고, 금융사가 이를 금융소비자에 전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 새마을금고 위기설이 부른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논의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다음달 말께 예금자보호제도 개선 최종안을 마련한다. 늦어도 10월께는 해당 내용을 국회에 보고한다. TF는 금융위, 예보를 포함해 각 업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시로 비공개회의를 열고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예보료율 수치 조정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새마을금고 위기설로 뱅크런 조짐이 나타나면서 예금자보호한도를 시대에 맞게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예금자보호한도는 1995년 예금보험제도 도입 당시 2000만원이었는데, 금융위기 발생 직후인 1998년 전액보호로 전환됐고, 2001년 위기극복, 금융구조조정 촉진 등 국내 경제변화를 고려해 2001년 부분보호제도로 바뀌었다. 예금자보호한도는 뱅크런 우려를 고려해 5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이후 몇 차례 예금자보호한도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를 현실화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23년째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한 금융회사 당 최고 5000만원까지만 보호하고 있다. 우리나라 예금자보호한도는 주요국에 비해서도 낮다. 미국의 예금자보호한도는 25만 달러(약 3억1675만원), 영국 8만5000파운드(약 1억4000만원), 일본 1000만엔(약 9087만원)이다. 전문가들은 예금자보호한도가 낮으면 금융사들이 운용 자금의 기대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리스크가 큰 사업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금융사들의 연체나 부실 가능성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1인당 GDP 대비 예금자보호한도를 계산해보면 우리나라는 1.2배에 불과한 반면 미국과 유럽연합(EU)은 GDP 대비 예금자보호한도가 3배 이상으로, 우리나라의 예금자보호한도가 지나치게 낮은 편"이라며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은 뱅크런에 대한 사전 예방 기능을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도 상향시 예보료율 부담...금융소비자에 비용 전가"다만 예금자보호한도를 올릴 경우 여러 부작용이 있어 정부 내에서도 한도 상향에 대해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예금자보호한도가 오르게 되면 금융회사의 예보료 부담이 커지고, 이것이 예금금리 인하 및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금융소비자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예보료란 금융기관이 고객들에게 예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지급 불능 사태에 이르렀을 때를 대비해 예보가 금융사로부터 적립해 놓는 돈이다. 현재 예금자보호법상 업권별 예보료율은 예금액 대비 은행 0.08%, 보험·금융사 0.15%, 금융투자회사 0.15%, 저축은행 0.4%다. 결국 예금자보호한도를 올리더라도 예보료율은 업권별 금융사고 발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시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해당 사안에 정통한 한 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들은 한국증권금융에 예탁금을 100% 예치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사고 발생으로 예금보험기금이 투입될 가능성이 낮고, 은행들 역시 과거보다 덩치가 커졌고 당국으로부터 촘촘한 규제를 적용받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예금보험기금이 투입될 정도의 대형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며 "결국 예금자보호한도를 올리더라도 이에 비례해 예보료율을 상향하기보다는 금융사별로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요율을 재조정하는 등의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예금자보호한도를 1억원으로 상향할 경우 기존 새마을금고의 예적금을 해지하고 시중은행으로 옮기는 등의 머니무브가 일어날 수 있다"며 "예금자보호한도가 꼭 금융소비자 보호, 편의성 증대 등으로 직결될지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할 문제"라고 밝혔다.◇ "수신액 증가로 금융사 이자이익 긍정적...소비자 피해 우려 과도"다만 최근 당국이 예대금리차 공시와 같은 금리 운용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예금자보호한도를 올린다고 해서 금융사들이 예보료 인상분을 바로 고객에게 전가시킬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반론도 있다. 서 교수는 "예금자보호한도를 올렸다고 해서 이에 대한 부담을 다시 소비자들에게 전가시킨다는 비판을 받는 것은 금융사들에게도 분명 부담일 것"이라며 "예금자보호한도를 상향하면 그만큼 예금이 많이 유입되고, 이자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에 예보료 인상이 곧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진다고 단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23년간 우리나라 경제 성장 속도를 고려했을 때 현행 5000만원은 예금자를 보호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그간 예금자보호한도를 한 번도 올리지 않은 점을 감안했을 때 이제라도 한도를 정상화하는게 맞다"고 말했다.ys106@ekn.kr예금자보호 한도가 현재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될 지 주목된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새마을금고 본점에 방문해 예금하고 있다.예금보험공사.

"1주 사기도 겁나"...에코프로 급등에 개미들 “제2의 에코프로 찾자”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에코프로 주가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제2의 에코프로를 찾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에코프로와 함께 2차전지 테마로 묶이는 양극재와 분리막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에코프로에이치앤·엘앤에프 등 강세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0.09% 하락한 11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장중 114만8000원까지 오르며 상장 이후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던 것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반면 에코프로와 함께 2차전지 테마주로 불리는 에코프로에이치앤(29.87%), 엘앤에프(17.47%), 에코프로비엠(10.74%), 포스코퓨처엠(4.80%) 등은 전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에코프로에이치앤은 이날 장중 상한가인 8만26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에코프로에이치앤은 에코프로의 자회사로 양극재 도펀트 등 이차전지 부소재 개발 분야로의 사업 진출을 발표하면서 2차전지주로 분류되고 있다.2차전지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주가 약세를 보여왔던 엘앤에프도 이날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7% 넘게 급등했다. 엘앤에프 측은 공시를 통해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검토 중이나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지만 이전 상장 기대감에 주가는 27만9000원을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개인 투자자들은 전날 엘앤에프를 71억원어치 사들였으며 이달 누적 순매수는 2000억원에 달한다. 개인 투자자들이 전날 에코프로 주식 2320억원어치를 팔아치운 것과 대비된다. 1주에 100만원이 넘는 에코프로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2차전지 관련 종목으로 투심이 옮겨간 것으로 풀이된다.◇ IRA 수혜…분리막 기업도 ‘숨은 2차전지주’양극재 외에도 분리막 관련 종목도 실적 호조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분리막은 양극재와 함께 배터리를 구성하는 대표 요소 중 하나로 국내 주요 분리막 기업은 SK아이테크놀로지(SKIET)와 더블유씨피(WCP) 등이다.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에 따라 중국 분리막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우리나라 분리막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SK아이테크놀로지에 대해 "1분기부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국면에 돌입해 3분기 전사 흑자전환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높였다.포스코그룹 내 2차전지 관련 종목도 강세다. 포스코홀딩스가 2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를 통해 2차전지 원료부터 소재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미래 목표를 발표하면서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으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증권사들도 긍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 현대차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목표주가를 높이고 전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목표주가인 48만원을 제시했다.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내년 이후 국내에서 리튬, 니켈 등을 공급 받는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며 "협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타 양극재 업체 대비 수익성 역시 높을 것으로 보고 궁극적으로 2자리 OPM(영업이익률)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giryeong@ekn.krSKIET 폴란드 공장 전경. SKIET

베일벗는 원영식-강종현 커넥션…관계사 무더기 상폐 위기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에 대한 배임 혐의가 추가되면서 강 씨와 관련된 상장사들의 시장 퇴출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강 씨와 원영식 초록뱀그룹 회장의 기업사냥이 결국 무더기 상장폐지 사태로 흘러가면서 금융투자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장 마감 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버킷스튜디오와 비덴트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를 추가했다. 모두 최근 서울남부지방법원이 강 씨에 대해 배임혐의를 추가한 것과 관련해 공소장을 확인한 거래소의 조치다.거래소에 따르면 강 씨가 현 대표로 있는 버킷스튜디오에는 배임 322억원이 추가됐고, 강 씨가 회장직으로 있는 비덴트에는 265억원의 배임 혐의가 추가됐다.앞서 남부지검은 강 씨의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원영식 초록뱀그룹 회장을 구속 기소하고 강 씨에 대해서도 배임과 범죄수익은닉법위반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했다. 이에 거래소는 검찰로부터 공소장을 입수해 강 씨의 혐의를 확인하고 상폐 사유를 추가했다.강 씨와 관련해 상폐 위기에 몰린 기업은 총 3곳으로 모두 지난 3월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그중 코스닥 상장사 버킷스튜디오는 빗썸코리아 지배구조의 상단에 있는 회사다. 이어 빗썸코리아를 지배하는 빗썸홀딩스는 코스닥의 비덴트가 최대 주주다. 이어 비덴트는 코스피 상장사 인바이오젠이 지배하고 있으며 인바이오젠은 다시 버킷스튜디오가 지배력을 행사하는 순환구조를 이루고 있다.해당 상장사들은 이미 지난 3월 초 강 씨의 첫 기소 당시 수백억원 규모의 배임으로 무더기 거래정지가 된 뒤 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받는 중이다.당시에는 강 씨가 세 곳의 상장사를 통해 총 62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했다. 거기에 세 곳 모두 외부감사에서 일제히 의견거절을 받은 상황이다. 모두 상폐 진행에 대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거래소의 처분을 기다리는 신세다.이런 상황에서 배임 액수가 추가되면서 이제 일명 빗썸 관계주 3인방은 돌아오기 어려운 강을 건넜다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온다.의견거절을 받기는 했지만 3사가 공개한 재무제표 상 실적이 기업의 계속성에 의문을 품게하는 수준이다. 비덴트와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의 지난해 매출을 합해도 478억원에 불과하지만 세 곳의 당기순손실 합은 4037억원에 달한다. 3사 모두 무리한 투자와 관계사 이익 급감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망가졌다.한편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증권범죄합수단 부활 이후 일명 ‘작전주’의 시장 퇴출이 매우 빨라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혐의 파악과 조사, 수사 등에 수년씩 쓰던 과거와 달리 기소까지 단 몇 개월만에 절차가 이뤄지면서 거래소의 시장조치도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얘기다.거래소 관계자들도 합수단 부활 이후 전과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불공정거래에 대한 각종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합수단의 다양한 불공정거래 사건 대부분이 거래소의 시장감시본부의 모니터링 성과와 관련이 있다"며 "업무량의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시장감시 기능이 크게 강화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khc@ekn.kr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사업가 강종현 씨가 지난 2월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520조원대로 추산되는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우리 정부도 우크라이나에 큰 관심과 협력을 표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재건 사업 참여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 수혜 업종으로는 건설주 외 전기장비·원전주 등이 꼽힌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미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도시들의 재건 프로젝트를 가동한 상태다. 전쟁이 장기화하고 피해가 확산되면서 이 이상 국토·인프라를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다.특히 세계은행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우크라이나 복구에 필요한 비용을 4110억달러(한화 약 520조원)으로 추산해 하나의 거대한 시장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대부분의 재건사업은 미국·유럽 업체가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국이 강점을 보이는 건설 등 일부 분야에서는 국내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평가다.우리 정부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의사소통에 나서는 중이다. 지난 5월 추경호 부총리가 ‘대한민국-우크라이나 정부 간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에 관한 협정’에 가서명하고,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국제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면서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대표주는 역시 건설… 관련주 상승중대표 수혜 업종으로는 건설주가 꼽힌다. 이미 시가총액 상위 건설주를 모아놓은 KRX 건설 지수는 이달 들어 6% 이상 상승했다.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삼부토건은 지난 10일에만 25%,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10%가량 올랐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항공사와 공항 확장공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올해 국내 주택건설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기대감이 떠오르며 건설업계에 호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전기장비 역시 수혜 업종으로 꼽히고 있다. 이미 전쟁에서 러시아가 작년 10월부터 초고압변전소, 변압기를 집중 공격해 전기 공급 관련 인프라가 잿더미로 변했기 때문이다. 특히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변전소가 330킬로볼트(kV)·750kV급으로 알려져 관련 변압기의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다.이러한 초고압 변압기를 취급하는 대표주로는 제룡전기, LS일렉트릭 등이 꼽힌다. 제룡전기는 이미 미국 등에 관련 제품을 수출해 온 경험이 풍부하며 우크라이나 철도 재건 관련주로도 주목받고 있다. LS일렉트릭 역시 변압기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원전 재건,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서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정부도 변압기 등 에너지 관련 기기들에 대한 부가가치세·관세 면제, 통관절차 최소화 조치를 밝힌 바 있다.◇ 변압기 공급하는 전기장비주, 원전주도 주목원전도 빼놓을 수 없는 수혜주다. 이미 우크라이나 원자력 발전소는 대부분 노후화된 데다가, 전쟁으로 인해 파괴된 자포리자 원전 등이 있다. 특히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독립’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원전 인프라의 재건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내 기업은 세계 기준으로도 원전 기술 수준이 높은 축에 속하고, 저비용 고효율 분야인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도 갖췄다는 강점이 있다.이미 지난 4월 우크라이나와 SMR 건설 협력 계약을 체결한 현대건설이 대표주로 꼽힌다. 또 미국의 SMR 기업 뉴스케일파워·테라파워와 협력한 경험이 있는 두산에너빌리티, SK이노베이션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의 혜택을 볼 전망이다. 이중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 핵심 기자재 등을 생산해 미국뿐 아니라 폴란드·체코 등 유럽에서도 활약한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이외에도 건설기계, 신재생에너지, 첨단기술 분야에서 HD현대건설기계, 한화솔루션, 두산퓨얼셀, 삼성물산, 네이버 등 국내기업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기업 중 대부분은 이달 1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기업간담회’에도 참여하며 이미 적극적인 관심을 표한 바 있다.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이달 한국과 폴란드 간에도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며 "재건사업에서 최우선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폴란드인만큼 한국 기업의 참여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suc@ekn.kr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대통령 관저인 마린스키궁에서 열린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 공동 언론발표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금융위원회, 넥스트레이드 ATS 예비인가 의결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금융위원회는 19일 제14차 정례회의를 열고 넥스트레이드㈜의 다자간매매체결회사(이하 ATS) 투자중개업을 예비인가했다고 밝혔다. ATS(Alternative Trading System)는 정보통신망·전자정보처리장치를 통해 한국거래소(KRX)의 상장주권 및 증권예탁증권(DR)의 매매·중개·주선·대리업무를 하는 투자매매·중개업자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거래소간 경쟁체계를 구축해 자본시장의 혁신을 제고하기 위해 ATS 도입을 추진해왔다. 이번 예비인가는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최초의 대체거래소 예비인가다.금융위는 "넥스트레이드의 예비인가 심사 결과, 자본시장법령상 모든 인가 요건을 충족했다"며 "외부평가위원회도 다자간매매체결회사 투자중개업을 영위하기에 적정하다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넥스트레이드는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구축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해 예비인가일로부터 18개월 이내에 본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가를 받는 경우 영업개시가 가능하다.사진=연합뉴스

이복현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요구가 2금융권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 지원 규모가 은행권을 웃도는 수준으로 커지고 있다. 업계에선 경쟁적인 지원책을 두고 웃지 못할 속내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우리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가 상생금융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원하는 규모는 1조8300억원에 이른다.이날 하나카드는 소상공인 및 취약 차주를 지원하기 위한 3000억원 규모 상생금융 지원안을 밝혔다. △유동성 지원 △‘Re:born’(리본) 대환대출 △신용대출 금리우대 △소상공인 마케팅 등 4가지 영역에 자금을 사용한다. 앞서 업권 내 신호탄은 가장 먼저 우리카드가 쐈다. 우리카드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29일 카드업계 최초로 우리카드를 방문했을 당시 총 22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밝혔다. 취약 채무자의 채무 정상화 프로그램과 저소득 고객 신규 대출 금리 4%p 인하 등에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바통을 이어 받은 현대카드와 롯데카드도 이후 각각 6000억원, 310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발표했다. 현대카드는 신규 대출 금리 할인과 상용차 결제액의 1% 캐시백 등에 자금을 나눠 지원하며 롯데카드는 취약 채무자의 채무 정상화 프로그램, 저소득 고객의 대출 연장과 금리 인하에 자금을 쓰기로 했다. 지난 17일에는 업계 1위 신한카드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 취약계층 대상 2500억원의 유동성 지원과 취약 차주 대상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15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게 골자다. 신한카드는 ‘마이샵 투게더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을 론칭해 창업정보와 상권분석을 포함한 소상공인 토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현재 5개 카드사가 밝힌 상생금융 규모만으로 이미 은행권이 밝힌 규모를 앞지른다. 시중은행이 앞서 밝힌 금융 지원 규모는 △우리은행 2050억원 △신한은행 1600억원 △KB국민은행 1600억원 등이다. 다만, 은행의 경우 실질적인 이자·금융비용 감면액으로 최종 규모를 산출했기에 실제 최종적으로 카드사가 부담하는 규모는 이보다 작을 수 있다. 카드사가 앞다퉈 지원금을 설정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업계 전반에 실적 악화가 나타나고 있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카드업계 실적은 지난 1분기부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 등 8개 전업 카드사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5% 줄어든 5866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카드는 전년대비 63% 급감을 기록해 업황 악화로 고전 중이며 BC카드는 케이뱅크 풋옵션 평가손실 반영으로 13억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카드사가 대부분의 자금을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발행으로 가져오는 업권 특성상 앞서 지속된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조달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다. 수수료 수익도 줄어드는 추세다.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3년마다 중소·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카드 수수료를 낮춰왔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세액공제를 감안할 경우 현재 전체가맹점의 92%가 수수료율이 없거나 환급을 받고 있다. 다른 상위권 카드사인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는 아직까지 상생금융안을 밝히지 않고 있다. 업권 내 첫 주자인 우리카드의 발표가 비공식적인 기준이 되자 남은 회사들도 상생금융 규모와 함께 차별화를 고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금리인상과 수수료 인하로 1분기 실적 여파가 있었고 여러모로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나 당국의 눈치가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취약 계층 지원에 대한 뜻에 공감하며 감당 가능한 만큼 규모 설정에 반영하고 고려한 처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원장의 잇단 카드사 방문으로 인해 다음 카드사 방문 일정에도 이목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이 원장이 우리카드와 신한카드 순으로 방문한 데 따라 금융지주 계열사인 하나카드나 KB국민카드에 방문하지 않겠냐는 예측도 나온다. 한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 관계자는 "당국 방문과 관련해 아직까지는 확정된 사항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 있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pearl@ekn.kr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우리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가 상생금융방안을 제시했다. 사진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위기의 코스닥’ 자금조달 실패에 불성실공시법인 급증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코스닥 시장의 위기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관련주의 활약으로 전체 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들 면면을 살펴보면 부실화가 심화되고 있어서다.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CB)등을 통한 자금조달에 실패하는가 하면 공시 위반 벌점 누적 등으로 거래정지가 이뤄진 경우도 허다해 투자자들의 우려감도 확대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18일까지 국내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코넥스)을 살펴본 결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6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42건)대비 25건(59.52%)가 증가했다. 특히 올해 코스닥 기업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기업과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의 지정 건수는 각각 41건, 24건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코스닥 24건, 코스피 16건) 대비 70.83%(17건), 50%(8건)이 증가했다. ◇ 투자자 구하기 난항… 유증 철회 코스닥 시장 상장사들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늘어난 이유는 잇따른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 결정 철회 및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이 해제 등이 이유다. 최근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투자자들이 투자를 꺼리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회사 임직원의 횡령·배임 등을 숨겼거나 수주계약이 철회된 점 등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사유로 꼽힌다. 실제 지난 1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셀피글로벌을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철회 2건 및 전환사채권 발행결정 철회 1건 등의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회사가 부과받은 벌점은 11.5점이며 공시위반제재금도 4600만원을 물게 됐다. 버킷스튜디오의 경우 지난 6월 14일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철회 및 6월 8일 수시공시의무관련사항 중 타법인주식 양수도 관련 양해각서 체결 철회, 5월 18일 제12회차 전환사채권 발행결정 철회 등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상태다. 또한 에이트원은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80%를 넘지 못하면서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됐고, 비덴트는 전환사채 발행결정 철회, 국일제지의 경우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해제 등으로 벌점을 부과 받았다. ◇ 벌점 쌓이다 덜컥 거래정지 위험도이에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전환사채 및 유상증자 투자를 약속한 투자자들이 대금을 납입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최근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선 CJ CGV 사례에서 알 수 있듯 대주주도 투자에 섣불리 나서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벌점 누적이다.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1년간 누적 벌점이 15점에 달하면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르게 된다. 최근 1년간 누적벌점이 8점 이상인 코스닥 상장사는 19개사다. 그 중 거래가 정지된 기업은 11개사에 달한다. 반대로 누적벌점 14점의 커머스마이너와 더코디(13.5점), 정원엔시스(13점), 지더블유바이텍(12점), 코스나인(9.5점), 웨스트라이즈(9점), 알엔투테크놀로지(9점) 등은 거래가 현재 이뤄지고 있다.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홍지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투자자가 기업 정보를 얻는 통로인 기업공시의 중요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국내의 공시위반에 대한 제재조치가 있음에도 공시위반 건수가 증가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해외의 사례를 참고해 추가적인 조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유도 국가대표팀 3년간 공식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대한유도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향후 3년간 대한유도회와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프랑스 파리 올림픽 등 향후 개최될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 협약과 함께 유도선수 자매 허미미, 허미오 선수와 개인후원 계약도 맺었다. 허미미, 허미오 선수는 재일동포 출신으로 한국인 아버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독립운동가 허석의 후손이기도 한 두 선수는 일본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한국에서 국가대표가 돼 올림픽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할머니 유언에 따라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대한민국에서 유도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언니 허미미 선수는 지난해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았고 동생 허미오 선수는 청소년국가대표선수로서 올림픽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후원이 대한민국 유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올해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물론 내년에 있을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 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2015년 대한스키협회(스키 국가대표팀)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대한탁구협회(탁구 국가대표팀), 대한배구협회(배구 국가대표팀), 대한산악연맹(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팀), 대한하키협회(하키 국가대표팀),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브레이킹 국가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핸드볼 국가대표팀)를 후원하고 있다. dsk@ekn.kr신한은행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대한유도회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다섯번째), 조용철 대한유도회 회장(왼쪽 여섯번째)이 유도선수 허미미(왼쪽 네번째), 허미오(왼쪽 세번째) 자매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 500억 규모 금융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어업인 등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최대 5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어업인을 비롯해 개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개인당 최대 2000만원) △시설자금(피해복구 소요자금) △운영자금(최대 5억원, 대출금리 최대 1.5% 인하) △기존대출 만기연장(최대 1년) △기존대출 원리금상환유예(최대 6개월) 등 총 500억원을 긴급 지원자금으로 편성했다.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원받고자 하는 수협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전국에 걸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어업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은 없는지도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수협은행 Sh수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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