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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휴가철 맞이 여행사·항공권 할인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우리카드가 독자 카드 출시 기념 우리카드 고객 대상 여름 휴가철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달 24일 출시된 독자 카드 신상품 3종 ‘카드의정석 EVERY 1’, ‘카드의정석 EVERY MILE SKYPASS’, ‘카드의정석 EVERY CHECK’를 포함한 우리카드 전체 고객(법인, 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시행에 따라 이달 말까지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주요 여행사 해외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투어비스 △웹투어 △와이페이모어에서 해외항공권을 최대 15% 할인 받을 수 있고 티웨이항공 국제선 전 노선은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 받아 할인 가능하다. 국내 워터·테마파크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달 말까지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롯데월드 서울 입장권을 최대 42% 할인 받을 수 있고 소노호텔 오션어드벤처(거제)와 오션플레이(델피노, 양양, 삼척, 단양, 경주, 변산)는 본인 50% 할인 가능하다. 이달 15일까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입장권도 최대 45%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달 말까지 BC카드가 진행하는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한화호텔 설악 워터피아 및 경주 뽀로로 아쿠아빌리지 입장료는 본인 40%, 동반 20%(본인 포함 5인) 할인 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독자가맹점 출범을 기념해 우리카드 전용 이벤트를 휴가철 해외항공권, 워터파크와 테마파크 할인 이벤트로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BC카드와 함께한 이벤트도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802164449 우리카드.

한화손보, 2분기 영업이익 1345억원...전년 동기 대비 55.8% 증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장기보험 보장성 신계약 판매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 넘게 증가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분기 매출액 1조3804억원, 영업이익 134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외화자산에 대한 환산수익 감소로 1년 전보다 1.6%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장기보험 보장성 신계약 판매확대와 투자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8% 늘었다. 원수보험료는 전분기 대비 2.9% 성장한 1조572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029억원이었다. 한화손해보험 측은 "2분기 이후 ‘다시 뛰는 한화손보’라는 슬로건 아래 영업 중심의 경영전략이 매출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보유채권의 평가손익 감소에도 1분기에 이어 2분기 100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이익이자 지속가능한 이익의 원천인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확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영업 성장과 이익 증대에 힘써 가치중심의 경영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한화손보

카카오뱅크 "올해 대출 성장 30% 중반까지 가능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가 올해 대출 성장 목표치를 30% 중반으로 높였다. 당초 10% 중반대에서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일 진행한 상반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당초 제시된 대출 성장 가이던스를 훌쩍 상회하면서 올해 최소 30% 중반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보수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현재 경기 상황과 시장 금리 상황이 불확실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한 건전성 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그는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상품을 중점적으로 취급해야 하는데, 은행연합회 잔액 공시도 추가적으로 진행되며 은행 간 금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대출 성장이라는 물량보다는 상대적으로 순이자마진(NIM) 등의 관리가 상반기에 비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올해 연중 NIM은 2.35~2.4%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말 2.48%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NIM 달성은 시장금리나 정부 정책 방향, 여러 불확실성이 있지만 카카오뱅크의 예상이 대체로 상반기에 상당 부분 이뤄진 만큼 하반기에 NIM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카카오뱅크는 예상했다. 김 COO는 "중기적인 NIM에 대해 구체적 숫자를 특정해 계획에 넣고 있지는 않는다"며 "다만 은행연합회 공시를 통해 알 수 있다는 타행의 대출별 취급금리, 조달금리, 예대금리차 등의 정보를 보면서 적정수준의 금리를 결정하고 있다"고 했다. 수익성 하락을 우려하는 질문에는 후반 주자인 만큼 신규진입자로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을 갖추는 것이 필요했다고 했다. 그는 "이런 전략적 접근 결과 많은 고객들이 카카오뱅크 대환을 먼저 떠올리는 성과를 냈다"며 "전체 취급군 중 대환목적 용도가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는 걸 보면, 이런 접근방식이 굉장히 유효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체율과 관련해서는 "5월 말 기준 시장 전체의 신용대출 연체율은 0.75%,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연체율은 0.71%로 0.04%포인트가 낮다"며 "이는 중저신용대출 비중이 27%가 넘는 상황임을 감안했을 때 자산건전성 관리가 신용대출 포트폴리오 내에서 잘 관리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또 "신용대출은 시장 금리와 경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판단해볼 때 (연체율은) 여전히 하반기에 상승가능성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런 상승 가능성은 빠르면 내년 상반기, 내년 6~7월 중심으로 안정적인 방향성으로 선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추가 충당금에 대해서는 "하반기 충당금 규모는 측정 요소에 대한 논의가 감독 기관을 중심으로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카카오뱅크는 상반기에 130억∼140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했다. 김 COO는 "감독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리스크 측정 요소 중에 과거까지의 논의가 주로 부도율을 중심으로 한 논의였다면, 지금은 기존에 커버하지 않았던 부도 시 손실액과 관련한 추가적 측정 요소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논의 결과에 따라 추가 충당금 적립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라 현재로서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상한가 싹쓸이… 수급 블랙홀 된 ‘초전도체 관련주’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상온·상압 초전도체 개발에 성공했다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증시에서 강세다. 특히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10개 종목 중 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조선내화를 제외하고 9개 종목이 모두 초전도체 관련주일 정도로 시장 분위기는 특정 테마에 쏠려있는 모습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조선내화를 비롯 서남, 서원, 모비스, 덕성, 덕성우, 신성델타테크, 파워로직스, 고려제강, LS전선아시아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중 조선내화는 분할 재상장 이슈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나머지 기업들은 초전도체 관련주다. 서남은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 기술과 고자장 자석 제조기술을 보유중이며 해당 기술을 통해 생산된 전력케이블과 한류기, 모터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초전도 선재 관련 특허권은 66개를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초전도체 대장주로 군림하고 있다. 또 합성피혁 제조기업인 덕성과 덕성우선주도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한국전기연구소와 초전도 마그네트 개발과제를 공동으로 진행한 이력이 부각되며 관련주로 묶였다. 또 LK-99 성분중 구리가 포함된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동합금계열 비철금속전문 제조업체인 서원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핵융합 및 가속기 초정밀 제어시스템 공급업체인 모비스는 국제열핵융합실험로(ITER) 초전도자석 전원장치용 주제어기 공급 이력이 부각되며 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됐다.아울러 신성델타테크와 파워로직스의 경우 퀀텀에너지연구소에 투자한 엘앤에스벤쳐캐피탈 지분을 보유중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신성은 엔엔에스벤처캐피탈 지분 52.62%를, 파워로직스는 11.5%를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이날 고려제강은 자회사인 KAT가 초전도 선재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중인 사실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LS전선아시아 역시도 초전도 전력 인프라 관련주로 분류돼 있는 상태다. 한편 지난 달 22일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와 권영완 고려대 연구교수, 오근호 한양대 명예교수, 김현탁 박사 등이 포함된 연구진은 작성한 상온과 대기압 조건에서 초전도 현상을 보이는 초전도체에 관해 쓴 두 개의 논문을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에 등록해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한국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주장중인 상온 초전도체. 사진=유튜브 갈무리

[피치, 美 신용등급 전격 강등] 외국인·기관 이탈에 투심 급랭… 심리적 파급력 더 컸다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증시에서 이탈했다. 일각에서는 이미 인지된 악재인 만큼 시장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돼 있는 만큼, 해당 이슈에 시장의 민감도가 더 높아졌다는 평가다. 또 이날 외국인들의 순매도에 대해서도 단기 차익실현 목적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닥 개인만 5553억 순매수2일 이날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7683억원 순매수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1억원, 6855억원을 동반 순매도하면서 50.6포인트(-1.90%) 하락한 2616.47을, 코스닥 지수도 개인이 555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68억원, 2005억원을 팔면서 3% 이상 하락했다. 이날 증시 하락은 투심의 급랭이 이유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 급락 원인으로 심리적 요인을 들었다. 그는 "시장 참여자들 입장에서도 증시가 과열 및 탐욕, 그리고 고변동성 환경에 위치한 것은 대부분 인지하고 있다"며 "현재의 고변동성 혹은 과열 상태에서는 작은 부정적인 뉴스도 평상시에 미칠 수 있는 파급력보다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피치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 여파에 아시아 증시 전반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며 "외국인들의 현·선물 모두 매물 출회 확대되며 지수에 부담이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 프로그램 순매도에 따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심으로 급락했다"면서 "최근 급등했던 2차전지, 반도체 등 고평가 업종에 대한 차익 실현 욕구가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유럽 재정위기로 번진 과거완 달라다만 2011년과 같은 패닉 장세가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1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등급 강등 당시에는 유럽 재정위기까지 맞물리면서 금융시장 충격이 컸다"며 "하지만 현재는 미국 펀더멘털은 예상보다 견조한 모습이고 유럽 재정위기 관련 우려가 시장에 부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개월 전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난관 속에서 피치는 이미 미국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한 바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2011년 8월 5일 S&P는 미국이 발행하는 채권의 신용등급을 트리플A(AAA)에서 더블A플러스(AA+)로 한 등급 내린 바 있다. 소식이 알려지면서 8월 8일 코스피 지수는 1943.75포인트에서 7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1869.45로 하락했고, 이튿날인 9일에는 장중 1800포인트가 붕괴되는 등 부진을 겪은 바 있다. 또 장 초반 순매수에서 순매도세로 돌아선 외국인들의 행보에 대해 이경민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대비 아시아 증시가 상대적으로 아웃퍼폼한 상황에서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슈는 단순히 단기 차익실현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익률 키 맞추기 장세로 아시아 증시의 하락이 더 부각됐다. 이 과정에서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세를 자극하며 코스피의 하방압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사진=FITCH 홈페이지 갈무리

증시 떠나는 오스템임플란트, 끝까지 버틴 3.9%가 바라는 것은?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오스템임플란트의 코스닥시장 상장 폐지가 확정된 가운데 아직 까지 주식을 보유 중인 일반 투자자들이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일 오스템임플란트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공시를 통해 상장폐지와 향후 정리매매에 대한 절차를 안내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정리매매가 진행된 뒤 14일 상폐될 예정이다. 자진 상장폐지다 보니 시장에 주는 충격은 적다. 이미 공개매수 절차까지 진행하면서 대주주 측이 90%가 넘는 지분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자진 상폐를 진행하는 주체는 발행주식 총수의 90.1%를 가지고 있는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다. 이곳은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코리아가 오스템임플란트를 인수하기 위해 세운 합작법인이다.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정리매매를 진행한 뒤 상장폐지가 되더라도 6개월동안 장외매수를 통해 소액주주들의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매수가격은 1주당 190만원이다. 매수가가 높은 이유는 앞서 공개매수 기간 동안 1주당 19만원에 주식을 매수한 뒤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의 액면 병합(10대 1)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주가를 10배로 높이면서 일명 ‘알박기’를 방지한 셈이다. 만약 아직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할 생각이라면 정리매매 기간 동안 매도하는 것이 유리하다. 장내에서 주식을 매도하면 증권거래세(0.2%)만 내면 되기 때문이다.만약 상장폐지 이후 장외시장에서 매도를 하면 증권거래세율이 0.35%로 오른다. 여기에 양도소득세와 지방소득세도 부과된다.한편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공개매수까지 진행했지만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들 상당수가 이번 정리매매와 향후 장외 거래에서도 지분을 넘기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회사 측이 제시한 공개매수가격과 정리매매시 매수 가격은 그동안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이 가보지 못한 주가다. 장내에서 매수한 일반투자자라면 무조건 수익이 나는 구조다. 앞으로 회사 측이 이보다 높은 가격에 주식을 사주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 앞서 공개매수에 응한 주주들과의 형평성 문제 등이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응하지 않은 것은 다른 투자기회를 노리는 방법이다.먼저 자진 상장폐지에 나선 주식들이 정리매매 기간 동안 높은 주가변동성을 보여왔다는 것이 이유다. 정리매매는 30분 단일가로 이뤄지면서 ±30%의 가격제한폭 적용을 받지 않는다. 유동성이 적은데 가격제한폭을 적용하지 않다보니 주가가 그만큼 큰 폭으로 움직인다. 앞서 자진 상장폐지를 진행했던 맘스터치도 회사 측이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보다 높은 주가를 기록했었다. 태림페이퍼는 정리매매기간 동안 100% 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 타이밍을 잘 잡으면 이익폭을 키울 수 있다는 계산을 한 주주들이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또 다른 이유는 이번 오스템임플란트의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주체가 사모펀드라는 점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다. 사모펀드가 상장사를 인수해 자진 상장폐지를 진행하는 이유는 두가지로 압축된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해 회사의 가치를 단기간에 높인 뒤 지분을 매각하거나, 배당을 확대해 수익을 꾀하는 것이다. 사모펀드 입장에서 지분을 매입하기 위해 투자한 돈보다 높은 가치를 창출하려고 한다. 이에 시간이 흐른다면 M&A나 배당확대를 통해 현재 공개매수 가격보다 높은 가치를 만들 것을 기대하는 주주들이라면 이번 정리매매에서도 주식을 계속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실제 태림페이퍼와 NS쇼핑 등이 자진 상장폐지를 진행한 뒤 배당 규모를 크게 늘려 기존 주주들의 아쉬움이 짙었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 주주 입장에서 시간이 많고 당장 자금 사정이 괜찮다면 자진 상장폐지에 응하지 않는 것도 투자전략 중 하나"라며 "반면 향후 회사의 사정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고 비상장사가 되면 대응을 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리스크는 크다"고 말했다.khc@ekn.kr오스템임플란트 CI

현대카드, ‘3층 시스템’ 이용 회원 대상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현대카드가 인공지능(AI)·데이터 사이언스 기술 기반의 고유 혜택 체계 ‘3층 시스템’ 이용 회원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별 맞춤형 할인 및 쿠폰을 제공하는 ‘3층 선물’과 트렌디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2층 구독’ 이용 회원에게 구독 신청 건수에 따른 캐시백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구독 신청 1건은 3000원, 2건은 5000원, 3건은 1만원, 4건은 2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이달 31일까지 현대카드 앱에 접속 후 ‘3층 선물’을 1건 이상 신청하고, ‘2층 구독’에서 원하는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고 구독료를 결제하면 된다. 회원 1인당 1회만 참여가 가능하며 구독료 1000원 미만의 구독 서비스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캐시백이 제공되는 9월 말까지 구독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3층 시스템’은 2020년 2월 처음 선보인 현대카드 고유의 혜택 체계로, 보유 카드의 특화 혜택과 현대카드 회원 공통 혜택을 담은 ‘1층 기본’과 정기 결제를 통한 구독형 혜택 ‘2층 구독’, 카드 결제 패턴 분석을 통해 매일 새로운 혜택을 추천하는 ‘3층 선물’로 구성돼 있다. 총 25개의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2층 구독’은 올해만 11개의 신규 서비스를 런칭하며 혜택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대한항공카드 이용 시 마일리지 두 배 적립을 제공하는 ‘더블마일팩’과 같이 특정 신용카드 회원에 특화된 구독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약 160만건이었던 ‘3층 선물’ 신청 건수가 지난달 기준 약 350만건으로 두배 넘게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pearl@ekn.krclip20230802160610 현대카드가 AI·데이터 사이언스 기술 기반의 고유 혜택 체계 ‘3층 시스템’ 이용 회원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 운용사 의결권 행사 공시정보 DB 구축·서식 표준화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금융당국이 의결권 행사와 관련한 자산운용사들의 공시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존에 자산운용사들이 의결권 행사 시 겪었던 어려움을 개선해 정보 제공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취지다.2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부터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연구원, 각 자산운용사들과 함께 꾸렸던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 태스크포스(TF)’의 중간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금감원은 자산운용사의 책임 있는 의결권 행사 등을 통한 ‘건전한 기업경영문화의 선도자’ 역할을 강조하며 TF를 구성한 바 있다.우선 공시정보를 체계화하고 공시서식을 표준화하기로 했다. 현행 공시관리체계는 협회와 거래소도 이원화돼 있어 의결권 행사내역을 분석하기 어려웠다. 또 특정 종목에 대한 의결권 행사내역 등 목적에 맞는 검색이 어려워 정보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왔다.이에 의안유형 구분 신설, 공시기재 기준 보완 등 공시서식 작성 기준을 보완하고 이를 토대로 서식을 표준화할 예정이다.아울러 의안 유형, 종목 등 다양한 조건으로 정보 검색이 가능하도록 공시채널 기능도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운용사가 과거 의안별 유사 사례, 타 운용사의 행사 이력 등을 쉽게 참고할 수 있어 의결권 행사 방향의 효율적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개선방안이 운용사의 책임운용을 유도하고 주주가치의 제고를 통해 투자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의결권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기타 제도개선 방안은 계속 논의 중이며 TF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금융당국이 공시정보 체계화·서식 표준화 등 자산운용사들의 공시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섰다. 연합뉴스

KB국민카드, 휴가철 맞이 할인이벤트 진행…"서울랜드 최대 55%"

[에너지경제신=박경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우선, 이달 31일까지 KB국민카드(KB국민 체크, 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서울랜드 현장 매표소에서 자유이용권 구매 시 본인과 동반1인에게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직전 3개월간 일시불·할부 합산 90만원 이상 이용실적이 충족된 회원 대상이며, 회원 본인은 청구할인, 동반 1인은 현장 할인이 적용된다. 오는 27일까지 KB국민카드로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구매 시 본인과 동반1인에게 최대 50%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내년 6월 30일까지는 동반 3인까지 40% 상시 할인 혜택이 있다.또한 KB 페이(Pay)로 경주월드 자유이용권 구매 시 동반 1인까지 50% 할인을 제공하며, 캘리포니아비치 이용권 구매 시에는 동반 3인까지 최대 73% 할인을 제공한다.아울러 KB국민카드는 이달 31일까지 KB Pay 모바일 교통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KB Pay로 처음 타고 최대 3000 포인트리도 타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Pay 모바일 교통서비스 최초 이용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이용금액의 최대 3000 포인트가 환급되는 것이 골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KB국민카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011년 악몽 재현되나?… 美신용등급 강등에 국내 증시 충격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국내 증시가 충격에 휩싸였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1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한 여파다. 전문가들은 증시에 미치는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2차전지 종목 수급 감소와 함께 단기 충격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코스피·코스닥 일제히 하락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60포인트(1.90%) 내린 2616.4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0.58% 내린 2651.53로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2차전지 종목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POSCO홀딩스(-5.80%)가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69%)와 LG에너지솔루션(2.33%), SK하이닉스(4.48%), 삼성바이오로직스(1.62%), LG화학(1.98%), 삼성SDI(2.99%), 현대차(3.46%), 포스코퓨처엠(4.52%) 등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2차전지 종목이 다수 몰려있는 코스닥지수의 하락폭은 더 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9.91포인트(3.18%) 빠진 909.76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90% 하락한 931.17로 개장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코스닥 총 상위 10개 종목도 에스엠(1.04%)을 제외한 9개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2위, 2차전지 대장주로 꼽히는 에코프로(-7.45%)가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6.85%), 셀트리온헬스케어(-2.85%), 엘앤에프(-1.21%), 포스코DX(-5.44%), JYP Ent.(-2.54%), HLB(-3.59%), 셀트리온제약(4.66%)도 충격을 피하진 못했다.아시아권 증시 역시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30% 하락한 3만2707.69를 기록 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심천종합지수, 홍콩 항셍지수 역시 하락하며 미국 신용등급 하락의 충격을 피하지는 못했다.◇2011년도와는 다르지만… 단기 충격 불가피이날 국내 증시 하락세는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조정한 여파가 몰려온 탓이다. 미국 신용등급이 강등된 것은 지난 2011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부채 상한 위기를 반영해 미국 등급을 ‘AAA’에서 ‘AA+’로 내린 이후 12년 만이다. 피치는 보고서에서 "향후 3년간 예상되는 미국의 재정 악화와 국가채무 부담 증가, 거버넌스 악화 등을 반영한다"며 신용등급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은 기존 ‘부정적 관찰 대상’에서 ‘안정적’으로 바꿨다.피치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하향 소식에 시장 전문가들은 국제금융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다며, 2011년 8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후 후폭풍이 반복될 것을 우려했다. 당시 S&P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미 증시가 15% 이상 폭락했고, 그 충격은 글로벌증시 전체로 확산됐다. 코스피는 2011년 8월 1일 2172.27에서 9일 1801.35로 6거래일 만에 17%나 떨어졌다. 같은 해 8월 9일에는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이 13조5050억원에 달할 정도로 투매가 발생하기도 했다.2011년도와는 상황 자체가 다르지만, 역시나 단기 충격을 피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강등 발표 이후 미국의 주요선물지수는 일제히 약세로 전환했다. 미국의 충격을 가장 먼저 받는 아시아 증시에서 일본과 중국 증시도 2%대 하락세를 보였다. 아시아 증시 약 한 달만의 최대 낙폭이다.이승훈 IBK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국내 증시도 단기 충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며 "코스닥의 경우 2차전지 수급이 점차 빠지면서 900선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악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11년 당시에도 신용등급 조정의 여파가 장기적으로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만큼 피치의 미 신용등급 하향 조정의 악영향의 파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2011년은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현시점은 미연준의 고강도 금리인상 사이클에도 불구하고 신용리스크가 진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yhn7704@ekn.kr국내 증시가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1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한 여파에 충격을 입었다. 사진은 한 시중은행 딜링룸. 에너지경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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