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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리뷰]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코스피 상장사 락앤락이 유상감자를 실시한다. 그 덕분에 대주주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약 278억원 어치의 주식을 소각하고 그 대금을 챙기게 된다.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니티는 지난해 락앤락의 저조한 실적과 주가 부진에도 불구하고 ‘폭탄 배당’을 실시해 수백억원을 챙겨 논란이 생긴 바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락앤락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감자이뷸 13.69%의 유상감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발행 주식 일부를 소각하고 그 대금을 주주에게 준다는 얘기다.감자가 진행되면 락액락의 발행주식은 기존 5020만444주에서 4332만6411주로 줄어들고 자본금도 275억원에서 241억원으로 감소한다.이번 유상감자를 통해 락앤락은 주주들에게 소각되는 주식 1주당 5819원을 지급한다. 총 687만4033주를 소각하며 이에 사용되는 자금은 약 400억원 규모다. 이번 유상감자는 대주주의 투자자금 회수를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락앤락은 연간 당기순이익 규모를 뛰어넘는 배당을 실시해 어피너티 측에 거액을 안겨줘 논란이 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10월 락앤락은 주당 1653억원의 배당을 실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830억원 수준이다. 어피너티 측은 배당으로 577억원을 챙겼다. 문제는 락앤락의 실적이다. 락앤락은 지난 2021년 영업이익으로 325억원을 버는게 고작이었다. 당기순이익도 161억원에 그쳤다. 결국 락앤락은 폭탄배당을 실시한 지난해 영업이익이 23억원으로 크게 쪼그라들었다. 당기손익은 아예 153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적자를 막기 위해 비효율 해외 자산 등의 매각에도 나섰지만 적자를 피하지 못했다. 실적이 이렇다보니 거액의 배당을 실시한 것을 두고 어피너티 측의 투자원금 회수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일었다.어피너티 입장에서도 억울한 면은 있다. 이렇게 배당을 받거나 유상감자를 진행해도 락앤락을 통해 돈을 벌지 못했기 때문이다.어피너티는 지난 2017년 6292억원을 들여 락앤락의 대주주가 됐다. 하지만 이후 락앤락의 실적이 부진을 겪으면서 원금회수가 어려워졌다. 시장에서 손실을 입은 경험이 거의 없는 어피너티 입장에서 유일한 오점으로 남아있는 게 바로 락앤락이다. 주가 하락으로 결국 락앤락의 투자지분 가치는 현재 2000억원에 턱걸이 중이다. 손실율이 68%가 넘는다. 통상 5년을 사모펀드의 투자금 회수 기간으로 보는데 이미 어피너티의 락앤락 투자기간은 만 6년차를 지나고 있다. 이에 최근 어피너티 측이 무리해서라도 락앤락의 투자금 회수에 적극적인 상황으로 분석된다.지난해의 경우 앞선 회계연도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인 상황이다보니 배당을 진행했지만 현재 락앤락은 적자기업이다. 지난해 연간 적자에 이어 올해 반기 기준 당기순손실 규모도 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6억원에 그쳤다.사실 락앤락은 배당재원은 넉넉하다. 지난 상반기 기준 쌓인 이익잉여금은 2376억원이 넘는다. 유상감자는 보통 배당재원이 없는 회사가 주주 환원에 나서기 위해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배당재원이 넉넉하면서도 배당이 아니라 유상감자를 실시한 것은 어피너티 나름대로 시장의 눈치를 본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해석이다.한편 락앤락의 이번 감자를 두고 주주들과 임직원의 표정은 엇갈리는 중이다. 주주 입장에서는 부진한 주가를 유상감자를 통해 일부 만회할 수 있다며 그나마 다행이라는 분위기다. 하지만 임직원은 분노하는 상황이다. 락앤락이 현재 불법 임금 체불 논란으로 노조와 대립 중이기 때문이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적자회사에서 배당으로 다 빼간다는 말을 듣기 싫어서 유상감자라는 꼼수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문제는 이렇게 회사의 곳간을 털어가면 회사의 성장에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락앤락에는 악재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khc@ekn.kr락앤락 CI

현대차 이번엔 노조 이슈… 실적과 따로 노는 주가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현대차 주가가 실적과 다르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2분기를 정점으로 실적 하락 전망과 노조 파업으로 인한 손실 등의 우려가 커지면서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전환) 우려가 과도하다면서 3분기 양호한 실적과 함께 주가도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 주가는 이달 들어 5.8% 하락했다. 올해 2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던 지난달 26일(20만500원)대비 6.33%가 떨어졌다.공매도는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 현대차 이달 들어 공매도 거래금액은 1340억원(28일 기준)으로 지난달 대비 133% 급증했다. 이는 현대차 주가 하락을 염두에 둔 투자자들이 증가한 셈이다. ◇역대 최대실적이 오히려 악재?현대차 주가 움직임은 2분기 실적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현대차는 2분기 영업이익 4조2379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개 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한 것이다. 현대차의 호실적은 오히려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2분기를 정점으로 실적이 하향 전환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다. 경기침체로 신차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힘을 보탰다. 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55만733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그러나 증가폭은 전년 동기(71%)대비 줄어들었다. 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점도 문제다. 테슬라를 비롯해 비야디(BYD) 등이 줄줄이 전기차 가격 인하에 나선 상태다. 현대차도 올해 목표한 전기차 판매 목표 달성이 힘든 상황이다. 현대차는 올해 세계 시장 전기차 판매 목표로 33만대를 잡았지만, 올 들어 7월까지 16만8000대를 판매했다. 임금·단체협상 중인 현대차 노조가 파업을 공식화해 노사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점도 주가에 악영향이다.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 참여 조합원 4만3166명(투표율 96.92%) 가운데 3만9608명(91.76%)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노조 파업땐 추정손실 1조원노조는 합법적 쟁의권 확보를 위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중지 결정도 받은 상태다. 현대차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증권가가 추정하는 영업손실액은 1조원 수준이다. 다만, 현대차 주가는 여전히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전기차 판매 둔화가 현대차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고, 미국·인도·인도네시아에서 공장 증설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임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판매량 둔화는 시장 수요 둔화일 뿐, 현대차의 평균판매단가(ASP)은 구조적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에는 분기당 5조원, 주가는 30% 가량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3분기 실적 추정치(컨센선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3조4477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2.18% 증가한 수치지만, 2분기 보다는 8000억원 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7% 증가한 39조6154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재고 수준과 물량효과가 극히 낮아 3분기 호실적 가능성이 재차 커질 것"이라며 "높아진 이익체력을 점차 반영해 싼타페 FMC(세대변경모델) 신차 모멘텀에 따라 주가는 우상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yhn7704@ekn.kr현대차 주가가 실적과 다르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본사 전경. 에너지경제신문DB

실적 부진에도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가상자산업계 업황 악화로 각 코인 거래소가 실적 부진을 겪는 가운데, 거래소가 자체 보유한 암호화폐 자산 규모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자산은 투자자들이 송금·거래 시 발생하는 가스비(Gas Fee)가 적립된 것으로, 거래소 측이 현금화하거나 투자에 활용할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각 거래소는 이를 각종 투자자 대상 이벤트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활용처를 모색하고 있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대부분의 원화마켓 거래소 수수료 매출이 전년 대비 급감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올 상반기 수수료 매출은 4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가량 급감했다. 시장점유율 2위 빗썸은 2분기 영업익·순이익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암호화폐 거래 시장 한파 충격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거래소의 자기자본 규모는 작년 말 대비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 두나무의 자기자본 규모는 4000억원 가량 증가한 3조5011억원을 기록했다.자체 보유한 암호화폐의 수량 및 평가가치가 대폭 증가한 것이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6월 말 기준 투자자 예치 자산을 제외하고 두나무가 직접 보유한 암호화폐의 평가가치는 5609억원이다. 이는 작년 말(2510억원) 대비 두 배 이상 뛰어오른 수치다. 가장 많이 보유한 비트코인(BTC)의 수량은 작년 말 1만126BTC에서 6월 말 1만2658BTC로 대폭 늘었는데, 이 시기 비트코인의 시세도 두배가량 뛴 것이 평가가치를 급격히 불렸다.(6월 말 업비트 기준 1BTC당 4054만7000원) 이외 보유한 이더리움(ETH), 테더(USDT)의 가치도 동 기간 대폭 늘었다.국내 점유율 2위 거래소 빗썸이 자체 보유한 암호화폐 가치(845억원) 역시 전년 말 대비 40%가량 증가했다. 특히 ‘대장 코인’ 중 하나인 이더리움의 경우 두나무와 다르게 보유 수량이 감소했지만, 시세 상승에 따라 평가가치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빗썸은 작년 말 보유한 가상자산평가가치와 관련해 이번 상반기 243억원의 이익을 인식할 수 있게 됐다. 작년 말에는 966억원의 손실을 반영한 바 있다.이같은 암호화폐 자산은 거래소가 투자 목적으로 매수·취득한 것이 아닌, 가스비가 적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비란 거래소를 이용하는 투자자가 코인 송금·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의 일종이다. 비트코인을 거래할 경우 거래 규모의 일정 비율만큼의 비트코인이 가스비로 추가 지출된다. 이 가스비가 거래소의 자산으로 쌓이고, 시세에 따라 가치변동이 있을 경우 일반 증권처럼 평가가치이익·손실로 잡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보유한 코인은 현행법상 거래소 측이 매각 등 현금화할 방법이 없는 ‘그림의 떡’이다. 단 거래소가 이따금 진행하는 이벤트 등을 통해 참여 고객들에게 소량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모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표적으로 매년 돌아오는 피자데이(5월 22일)에 일부 거래소들이 가상자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시한 바 있다. 수수료 무료 이벤트에도 투자자가 부담해야 할 수수료를 거래소 측에서 부담할 때 보유한 코인이 소비되기도 한다.한 원화마켓 거래소 관계자는 "이외에도 국내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휴면 고객들에 현금을 반환할 때 그 시세만큼의 암호화폐를 지급하기도 한다"며 "거래소 고유 자산보관방식인 콜드월렛과 핫월렛 간 코인이 이동할 때 발생하는 가스비도 보유 자산에서 빠져나간다"고 설명했다.suc@ekn.kr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투자정보. 읽기보다 보며 듣는다" 10개 증권사 유튜브 구독자 600만 시대 눈앞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유튜브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증권사들도 앞다퉈 유튜브 방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면서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의 누적 구독자 수가 500만을 돌파, 6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총 571만950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조회수는 6억8691만1157회에 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삼성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삼성 팝(Samsung POP)’의 구독자 수는 142만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지난 29일 유튜브 구독자 수 1위를 달성한 것과 관련, 애널리스트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투자정보 콘텐츠와 함께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 영상으로 만든 소프트 콘텐츠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투자정보 콘텐츠에 MZ 타깃의 소프트 콘텐츠를 더하면서 삼성증권 유튜브를 구독하는 연령대도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 초까지 34세 미만의 구독자가 전체 구독자의 21.8%를 차지했으나 올해 들어 33.5%로 대폭 늘었다. 또 키움증권이 운영중인 ‘채널K’의 구독자 수는 141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회사 측은 국내 주식 이슈를 다루는 수요라이브와 투자공부방 스터디움을 신설했다. 또한 인기콘텐츠인 투자종목상담소와 미국주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룩인 뉴욕에 현지 커뮤니티 소식 등을 리뷰하는 등 콘텐츠를 강화해온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135만명으로 조사됐다. 지난 2021월 1월 창업자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유튜브 채널인 스마트머니에 직접 출연해 주요산업 트렌드와 전망,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등 다양한 주제로 회사 애널리스트들과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박현주 회장이 직접 출연해 투자철학을 공유한 이후 구독자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의 유튜브 채널인 투자로그인이 구독자 수 77만4000명으로 뒤를 이었고, KB증권의 깨비증권 마블TV 구독자 수가 23만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한국투자증권 뱅키스존(15만5000명), 신한투자증권 알파TV(14만2000명), 하나증권 하나TV(10만8000명), 대신증권 대신TV(8만700명), 메리츠증권 메리츠온(4만9800명) 등으로 집계됐다. 누적 뷰 기준으로는 삼성증권이 1억6141만회로 가장 많고 신한투자증권이 1억5840만회로 뒤를 이었다. 이어 미래에셋은 1억4856만회를 기록하는 등 이들 세 개 채널이 1억뷰를 돌파했다. 증권사들은 인기 경제 유튜버와 함께 촬영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자들과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경우 자사 재직 경험이 있는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를 게스트로 초청,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으며 NH투자증권은 웹 예능 형태의 콘텐츠인 영끌로맨스를 통해 MZ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증권사 관계자는 "그간 애널리스트가 펜과 종이를 통해 투자자들과 소통해왔다면 현재는 영상을 통해 직접 만나고 있다"면서 "유튜브 채널 론칭 초창기에는 애널리스트 상당수가 적응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에는 MZ세대 직원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2021년 1월 자사 유튜브 채널인 ‘스마트머니’에 출연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사진=미래에셋 유튜브 채널 갈무리

신한은행, 최고 연 3.95%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손쉽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정기예금 상품 ‘신한 마이(My)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예금은 12개월 만기 기준 연 0.2%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3.95%의 금리를 적용한다. 개인 고객 1인당 1계좌로 신규할 수 있으며, 가입 금액은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다. 우대금리는 최근 6개월간 정기예금 미보유 고객이 상품 가입 시 연 0.1%, 예금 보유 기간 중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에 50만원 이상 입금 시 0.1%를 제공해 최고 연 0.2%다. 입출금계좌 50만원 이상 입금 시 신한은행 본인계좌간 이체만 제외되며 3개월 이하 만기 상품은 1회 입금, 6개월 이상 상품은 3회 이상 입금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쉬운 조건으로 많은 고객들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네이버 주요 협력사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네이버가 발굴한 스타트업 크라우드웍스가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크라우드웍스는 31일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팩 합병에 성공할 경우 국내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최초의 상장사다. 창업 후 6년4개월 만으로 신규 코스닥 상장사 평균 소요시간(14.3년, 2019년 기준) 대비 2배 이상 빠르다. 지난 2017년 설립한 크라우드웍스는 창업 4개월 만에 네이버 D2SF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서비스는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이다. 네이버의 50여 개 팀과 협업하며 그 과정에서 DSC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투자 기관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도 네이버의 주요 파트너사 중 한 곳으로 하이퍼클로바X 등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필수인 데이터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고객사로는 카카오와 삼성전자, KT, KB국민은행 등 430여 개가 있으며 코스피 IT기업 시가총액 상위 30개사 중 70%가 크라우드웍스 고객으로 알려졌다. 크라우드웍스 내부 결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은 약 68억원, 영업이익은 약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챗GPT의 등장으로 기업들의 인공지능 도입이 가속화된 덕분에 크라우드웍스도 수혜르 ㄹ입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khc@ekn.kr152816_163015_476 크라우드웍스 CI

은행 주담대 금리 2개월 연속 상승…가계대출 금리는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지난달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단 은행 대출 금리 전반은 떨어졌으며, 정기예금을 비롯한 저축성수신금리도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를 보면 7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68%로 전달 대비 0.01%포인트(p) 하락했다.저축성수신금리는 4월 연 3.43%에서 5월 3.56%, 6월 3.69% 등으로 2개월 연속 오른 후 지난달 하락 전환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7월 연 3.63%로 전달(3.65%) 대비 0.02%포인트(p) 낮아졌다. 청년도약계좌 출시로 정기적금 금리(연 3.71%)는 0.19%p 상승했으나, 정기예금(연 3.63%)은 0.02%p 하락했다.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연 3.80%로 0.03%p 떨어졌다. 양도성예금증서(CD)와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가 0.01%p, 0.10%p 각각 내렸다. 7월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11%로 전달(5.17%) 대비 0.06%p 하락하며 3개월 만에 낮아졌다. 가계대출 금리는 4.80%로 0.01%p 하락했다. 지난해 8월(연 4.76%) 이후 11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담대 금리는 5월 연 4.21%에서 6월 4.26%, 7월 4.28%로 상승세를 보였다. 주담대 금리는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지난 6월 상승 전환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6월 연 4.20%에서 7월 4.22%로 0.02%p 상승했다. 변동형은 연 4.41%에서 4.45%로 0.04%p 올랐다. 7월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연 6.52%로 전달 대비 0.05%p 상승했다. 500만원 이하 소액대출 금리(연 6.48%)와 집단대출 금리(연 4.24%)는 0.04%p, 0.07%p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대출 금리는 연 4.91%로 전달 대비 0.14%p 낮아졌다. 전세대출 금리는 연 4.14%로 변동이 없었다. 주담대와 신용대출 금리가 올랐지만 기존에 낮은 금리로 계약된 중도금 대출 등 보증대출이 실행되며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4.81%에서 4.80%으로 0.01%p 하락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7월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신규취급액 기준) 고정금리 비중은 52.9%로 전달 대비 2.1%p 상승했다. 금리상승 기대 강화, 금리차 확대로 인한 고정형 주담대 대출 수요 등이 늘면서 4개월 만에 올랐다.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73.7%로 전월(73.1%) 대비 0.6%p 상승했다. 변동형과 고정형 주담대 금리차가 6월 0.21%p에서 7월 0.23%p로 확대됐다. 7월 기업대출 금리는 연 5.25%로 전달(연 5.32%) 대비 0.07%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금리(연 5.17%)는 0.08%p, 중소기업대출 금리(연 5.32%)는 0.05%p 하락했다.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7월 1.43%p로 전월(1.48%p) 대비 0.05%p 축소됐다. 지난 3월 이후 5개월 연속 줄었다.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6월 2.56%에서 7월 2.52%로 0.04%p 축소됐다. 은행 외 금융기관들의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 금리(1년 만기 정기예금·예탁금)를 보면 상호저축은행은 연 4.13%로 0.05%p 상승했다. 반면 신용협동조합은 연 3.97%로 0.10%p, 상호금융은 연 3.73%로 0.01%p 각각 하락했다. 새마을금고는 연 4.23%로 변화가 없었다.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연 12.55%)만 0.64%p 올랐다. 신용협동조합(연 6.17%)과 상호금융(연 5.66%), 새마을금고(연 6.12%)는 0.14%p, 0.07%p, 0.15%p 각각 내렸다. dsk@ekn.kr자료=한국은행.

주담대 경계령에 규제완화는 하세월…금융지주, 비이자이익 고민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가계대출이 치솟자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감독 강화에 나서면서 은행들의 이자이익 상승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됐다. 금융지주사들의 비이자이익·비은행 강화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금융그룹은 금융회사의 비금융업 진출을 허용하는 방향의 금산분리 등 규제 완화를 통해 신사업 진출에 기대감을 걸고 있는데, 금융규제 완화 논의의 결론이 나지 않으면서 금융당국만 쳐다보는 형국이 되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 24일부터 은행권을 대상으로 주담대 취급 실태를 들여다보기 위한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최근 가계대출이 급증하자 은행권의 법규 준수 여부와 심사 절차의 적정성 등을 들여본다는 취지다. 점검 대상은 대출규제 준수 여부, 담보가치평가·소득심사 등 여신심사 적정성, 가계대출 영업전략·관리체계, 고정금리·분할상환 방식 등 질적구조 개선 관리현황, 가계대출 관련 정보기술(IT) 시스템 등이다.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주담대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월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68조1000억원으로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주담대 잔액은 역대 최대인 1031조2000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분기 대비 14조1000억원 급증했다. 특히 8월 들어 50년 만기 주담대 수요가 급증하자 금융당국이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50년 만기 주담대 잔액은 지난 24일 기준 2조8867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2조210억원 증가했다. 당국의 감독 강화에 은행들은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를 잠정 중단하거나 연령 제한을 두는 등으로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지난 28일부터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했고, 농협은행은 2조원의 한도 소진이 예상되는 다음 달부터 판매를 하지 않는다. 다른 은행들은 만 34세 이하 등 연령 기준을 새로 마련하면서 대출 가능 고객에 제한을 두고 있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주담대의 경우 차주들이 만기까지 들고 있기 보다는 중도에 상환하는 경우가 많아 기존에 연령 제한을 두지 않았지만, 당국 기조에 따라 연령을 제한하기로 했다"며 "은행 입장에서는 고객이 줄어드는 셈이라 기대했던 이자 수익의 규모가 줄어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 부동산 시장 활성화 등이 맞물려 주담대가 늘어나고 있으나 당국이 확고한 입장을 보이면서 은행들은 가계대출 증가로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 되고 있다. 대출이 늘어나야 은행들은 핵심 이익이 늘어나지만, 지난해부터 이자장사 비판이 지속돼 온 만큼 은행들은 비이자이익을 확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금융지주 입장에서도 은행 성장에 기대지 않는 비은행·비이자이익 강화와 비금융 진출을 통한 고른 포트폴리오를 갖춰야 하는 상황이다. 사업 다각화를 위한 선결 과제로 금융지주는 금산분리 등 규제 완화에 기대감을 걸고 있다. 단 금융위원회는 당초 지난 28일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금산분리 완화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기로 하며 발표가 무기한 연기됐다. 금융지주사들은 비은행 경쟁력 강화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면서도, 새로운 사업 진출에 필요한 금융규제가 개선되지 않는 것에 아쉬움을 드러낸다. 예를 들어 금융사들이 공을 들이고 있는 디지털의 경우 금융그룹 계열사 간 고객정보 공유 금지 항목을 없애는 등 규제 완화를 통해 그룹의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요청이 나온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국내 은행 산업은 포화 상태에 이른 데다 대출 확대에 대한 경계감도 커져 신시장에 진출해 사업 부문을 다양화하는 것이 금융그룹의 숙제"라며 "금융당국이 금산분리 완화 등 혁신을 강조하며 기대감을 키웠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결론이 나지 않아 금융사 입장에서는 당국만 보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dsk@ekn.kr금융위원회.(사진=에너지경제신문)

"중고등학생, 46%가 첫 거래 금융사로 인터넷은행·유스앱 이용"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중·고등학생의 46%는 인터넷전문은행이나 청소년 특화 앱에서 처음으로 금융거래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6~2009년생인 Z세대는 10명 중 7명이 최근 3개월간 모바일뱅킹, 핀테크 및 빅테크 앱을 이용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Z세대에서 모바일 앱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라는 평가다. 30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잘파세대의 금융 인식과 거래 특징의 이해’ 보고서에 따르면 알파세대를 포함한 잘파세대는 인생 주요 과업인 학업과 시험, 교우관계만큼 앱테크, 용돈 추가 마련과 같은 금융 이슈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잘파세대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 초반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의 합성어다.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를 통칭한다. 잘파세대는 ‘금융/경제 교육이 주요 교과목만큼 중요하므로 조기 교육이 필요하다’라는 말에 68%가 동의했다. 하지만 금융 거래 시 연령제한, 용돈 부족, 금융지식/용어의 어려움으로 인해 금융에 대한 실천이 관심만큼 뒤따르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잘파세대 10명 중 8명이 용돈을 받고, 앱테크로 추가 용돈도 마련하며 받은 용돈의 일부를 남겨 규칙적 또는 간헐적으로나마 저축을 생활화하고 있다. 특히, 알파세대는 중고등학생보다 용돈은 적지만 더 많은 용돈을 남기고, 더 규칙적으로 저축하는 등 성실한 금융생활을 실천했다. 알파세대의 바른 금융생활은 부모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알파세대는 금융 의사결정 시 본인(44%)보다 부모의 영향력(56%)을 더 높게 인식했다. 용돈 관리 시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알파세대의 81%는 소비, 지출 내역을 부모와 공유해도 거부감이 없었다. 심지어 이 중 3분의 1은 부모와의 공유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알파세대 10명 중 6명이 부모와 같은 금융회사를 거래하길 원하고, 실제 같은 주거래은행을 이용 중이다. 알파세대를 비롯한 Z세대에게 은행 브랜드를 제시하지 않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은행이 어디인지 물으면 대부분 전통의 시중은행 중 하나를 꼽았다. 향후 성인이 돼 축적된 자산을 예치할 곳 역시 대규모 시중은행을 우선 고려하며 금융기관의 신뢰와 안정성을 우선시한다. 그러나 중·고등학생들의 금융거래는 이들의 생각과 차이를 보였다. 중·고등학생이 가장 많이 인지하는 브랜드는 시중은행이 아닌 인터넷은행이었다. 처음 거래를 시작한 금융기관도 인터넷은행이나 유스앱이 46%를 차지했다. 청소년 특화 앱 출시 후 중고등학생의 거래가 앱 기반으로 급변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알파세대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브랜드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아닌 시중은행이었다. 알파세대가 처음 거래를 시작한 곳도 시중은행이 75%에 달한다. 부모 동반거래 경향이 큰 알파세대는 여전히 모바일 금융기관보다 시중은행이 각인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Z세대의 금융거래에서 모바일 앱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최근 3개월 동안 잘파세대의 70% 이상이 모바일뱅킹이나 핀테크/빅테크 앱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 아직 금융거래 이슈가 많지 않은 알파세대는 자동화기기(ATM) 이용률이 가장 높고, 모바일뱅킹과 핀테크 앱은 20% 정도에 그친다. 모바일뱅킹 및 핀테크 앱 이용률은 중학생부터 급상승하고 있고, 이는 몇 년 후 알파의 모습이라는 진단이다. 중학생 이상 Z세대 10명 중 9명은 유스앱 이용 경험이 있고, 핀테크 앱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앱 만족의 유발 요인은 메뉴 배치, 접근성 등 이용 편리성과 이벤트/혜택이 꼽힌다. 황선경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세대 관심이 MZ에서 Zalpha(잘파)로 이동해 가고 있지만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알파와 Z를 하나의 동질집단으로 묶어 해석하면 정교함이 떨어질 수 있다"며, "미래 은행의 기반 손님 관점에서 잘파세대에게 접근할 때 알파부터 시작해 시기별 변화 관리로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잘파세대 (자료=하나금융경영연구소)

KB손보,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손해보험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 실시하는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K-소방산업에 대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소방청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지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30개 국의 378개 기관 및 단체 포함 약 6만5000여 명이 참가한다. KB손해보험은 이번 박람회에 소방산업공제조합과 함께 참여해 기업별 니즈에 맞춘 다양한 금융상품, 컨설팅 서비스, 보험상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KB금융그룹 내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라이프생명)는 지난 4월 1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소방산업공제조합과 소방산업 발전 및 공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방산업 발전에 공동 기여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이후 KB손해보험 등 KB금융그룹 5개 계열사는 소방산업공제조합과의 상호 시너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이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소방산업공제 조합사에 대한 대출 우대, 전용 카드, 내구재 및 법인자동차 리스, 임직원 노후 준비 등 최고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가운데 그간 준비한 전략적 협업 체계를 이번 박람회 행사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소방산업과 관련된 많은 기업들이 KB금융그룹을 통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830135250 KB손해보험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 실시하는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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