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초전도체 관련주가 14일 일제히 급등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국내 연구진이 LK-99의 초전도성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발표가 나왔지만 서남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 마감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남은 이날 전일 대비 29.95%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며 4795원에 거래를 마쳤다.덕성과 모비스도 전일 대비 각각 15.67%, 12.39% 오르며 7530원, 2675원에 마감했다. 파워로직스(8.08%), 신성델타테크(6.99%) 등도 5% 넘게 상승했고 탑엔지니어링(4.70%), 원익피앤이(3.08%), 고려제강(0.45%)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국토교통부가 개발을 준비 중인 초고속 교통수단 하이퍼튜브에 초전도 기술이 활용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초전도 선재 공급업체인 서남의 주가는 장 초반부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하이퍼튜브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튜브 내에서 자기력으로 시속 1200km까지 주행 가능한 초고속 교통시스템이다. 하이퍼튜브가 도입되면 서울에서 부산을 30분 만에 오갈 수 있어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가 5차 서면 브리핑을 열고 재현 실험에 나섰지만 초전도성을 재현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초전도성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발표에도 초전도체 관련주는 이날 상승세를 이어갔다.위원회는 지난달 31일 4차 브리핑에서도 초전도 특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검증위는 이달 말까지 재현실험을 진행한다. 외국 논문과 국내 재현 실험 연구 등을 검토해 다음 달 중으로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giryeong@ekn.kr서남, 덕성 등 초전도체 관련주가 14일 일제히 급등세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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