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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펀드 가입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VIP자산운용과 더제이자산운용이 출시한 공모 펀드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 펀드를 100만원 이상 매수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며, 1000만원 이상 매수 시 순증 금액에 따라 1만원 또는 5만원 상품권도 지급한다. 추가로 이벤트 참여 고객이 5회 이상 카카오톡을 통해 이벤트 공유 시 추첨을 통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받을 수 있다. 각 운용사의 펀드 운용 전략도 눈여겨볼 만하다. VIP자산운용의 공모 펀드는 펀드 성과에 따라 운용보수가 달라지는 성과 연동 펀드로 VIP자산운용의 베스트 펀드 매니저들을 모두 투입하여 운용한다. 더제이자산운용이 선보이는 공모 펀드는 액티브주식형 펀드로 대표이사가 직접 운용하여 펀드매니저 변경 등에 따른 리스크를 줄인 펀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벤트를 통해 고액 자산가들 중심으로 명성을 쌓아온 운용사들의 공모 펀드를 소액으로 가입하고, 이벤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키움증권에서는 대상 펀드를 선취판매수수료 없이 가입할 수 있어 수수료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yhn7704@ekn.kr230619_키움증권, ‘찐! 펀드 가입 이벤트’ 진행(이미지2) 키움증권이 VIP자산운용과 더제이자산운용이 출시한 공모 펀드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키움증권

최원목 신보 이사장, AECM 연차총회서 한국 혁신금융서비스 소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지난 15∼17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2023년 AECM(유럽상호보증기관연합) 연차총회’에 참가해 ‘한국의 중소기업 규제 개선 정책과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한 신보의 기업지원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규제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 도입 위해 일시적으로 기존 규제를 면제하는 제도다. 신보는 이번 연차총회에 기조연설 등을 위한 초청기관 자격으로 참가했다. 아시아권 보증기관이 AECM 연차총회 기조연설을 요청받은 것은 신보가 처음이다. 최원목 이사장은 ‘규제체제 극복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최 이사장은 외상 매입기업이 미결제할 경우 매출기업이 자금을 대신 상환해야 하는 기존 팩토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 4월 규제샌드박스 중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 서비스’를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하고 법제화했던 신보의 성공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자금경색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을 고민하던 문제를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개선 정책을 활용해 혁신적으로 해결한 사업이었다"며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불리한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규제환경은 중소기업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을 마친 최 이사장은 AECM 카트린 스텀(Katrin Sturm) 사무총장, 나글라 바하르(Nagla Bahr) 이집트 신용보증공사 사장 등 각국 보증기관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보증제도 발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교류를 이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dsk@ekn.kr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AECM 연차총회’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보,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와 서비스하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지난달 15일부터 ‘무료 홀인원 보험 이벤트’ 프로모션을 통해 한 달 만에 4만명이 홀인원 보험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험료는 카카오 VX가 부담하며 이벤트 참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혜택 소진 시까지로 예약자 본인뿐 아니라 동반자도 함께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카카오톡만 있으면 가입 이후에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계약 조회부터 청구까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티타임을 예약하면 홀인원 보험 가입 이벤트가 포함된 ‘꽝 없는 행운볼 받기’ 페이지가 뜬다. 이곳에서 ‘무료로 보장받기’를 선택하면 간단한 동의를 거쳐 카카오 VX가 부담하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홀인원 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골프 라운드 시작 전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 예약내역 페이지에 들어가면 무료로 가입을 할 수 있다. 라운드는 혼자보다는 함께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예약자 본인뿐 아니라 동반자까지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동반자의 경우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 내 ‘나의 예약’ 화면에서 ‘무료 홀인원 보험 받기’를 선택하면 즉시 가입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 상품의 경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함께하는 상해보험’과 ‘컨틴전시 보험’으로 구성돼 있다. 홀인원 비용은 최대 50만원까지, 골프 중 상해사망후유장해는 최대 1억원까지, 골프 중 배상책임은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된다. 자세한 보험 가입 내역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전체 탭의 ‘보험’ 영역 중 ‘내 보험’ 에 진입 후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가입한 보험 ‘조회하기’를 통해 확인을 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카오공동체 간 시너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마음 편히 일상을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손해보험

KB국민은행, 탄소중립 사회 만들기 위한 리포트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2 KB 그린 웨이브 리포트(Green Wave Report)’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부터 발간된 KB Green Wave Report는 국민은행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전략 중 ‘기후변화 대응’과 ‘책임투자 이행’을 연계해 기술한 환경보고서다. 이해관계자들에게 국민은행의 환경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향후 추구하는 ESG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Invest Green △Promote Green △Practice Green △Manage Green 총 4가지 핵심 주제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국민은행의 환경 경영과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지원 등을 기술했다. 먼저 Invest Green은 저탄소를 위한 국민은행의 친환경 금융상품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관련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Promote Green에서는 해양·육상 생태계 회복을 위한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담았다. Practice Green의 경우 고객과 함께하는 KB Green Wave 필(必)환경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기술했다. 마지막으로 Manage Green은 금융활동을 통한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 노력을 상세하게 다뤘다. 이에 더해 대규모 개발사업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경우 대출을 하지 않겠다는 적도원칙에 대한 이행보고서도 특별 리포트로 함께 담아냈다.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디지털보고서 형태로 발간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언제든 관련 웹사이트와 동영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보고서 전문은행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에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등 최근 확장되고 있는 ESG 문제에 대응하는 KB의 노력을 함축적으로 담았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당행만의 차별화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국민은행

"은행 신규연체율 1년새 2배 상승"...돈 못갚는 한계차주↑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은행권의 대출 연체율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건전성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금리 인상 여파와 경기침체 영향까지 겹치면서 가계와 기업이 상환 한계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당분간 유지될 수 있어 한계차주 증가로 인한 연체율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19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5월 신규 연체율(잠정) 평균은 0.09%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5월 신규 연체율(0.04%)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신규 연체율은 당월 신규 연체 발생액을 전월 말 기준 대출잔액으로 나눈 것으로, 얼마만큼의 새로운 부실이 발생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5대 시중은행의 신규 연체율 평균은 지난해 1∼7월 0.04%로 변동이 없다가 8월 0.05%로 올라선 뒤 10월까지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어 지난해 11월 0.06%, 12월 0.07%, 올해 1월 0.08%, 2월 0.09%까지 치솟았다. 은행들이 분기 말 연체관리에 나서면서 신규 연체율은 3월 0.07%로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4월 0.08%, 5월 0.09%로 다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5월 가계 신규 연체율이 0.08%로 1년 전(0.04%)의 2배였고, 기업 신규 연체율은 0.11%로 전년 동월(0.05%)의 2배가 넘었다. 가계와 기업 모두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연체율 흐름에 큰 변화가 없다가 하반기 들어 상승세로 전환한 뒤 올해 들어서도 상승 추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 셈이다.신규 연체 증가는 은행 전체 연체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5월 말 기준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평균 0.33%로 집계됐다. 4월(0.31%) 대비 0.02%포인트(p) 상승했을 뿐 아니라 전년 동월(0.20%)과 비교하면 0.13%p 높은 수준이다. 5대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은 지난 1월 0.26%에서 2월 0.31%로 0.3%대에 진입한 뒤 3월(0.27%) 소폭 하락했지만, 4월(0.31%)과 5월(0.33%) 다시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은은 최근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높은 가계부채 수준은 가계 소비를 제약하는 한편 금융위기 가능성을 증대시키거나 성장잠재력을 훼손함으로써 장단기 시계에서 모두 거시경제, 금융안정을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짚었다.연체율 증가는 은행 여신 건전성에도 빠르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5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NPL)비율 평균은 0.29%로, 전달(0.27%) 대비 0.02%p, 전년 동월(0.25%)과 비교하면 0.04%p 뛰었다. 여신 건전성은 위험성이 낮은 순서대로 정상-요주의-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 등 5단계로 나뉜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은행 총여신 중 부실채권을 의미하는 고정이하 여신이 차지하는 비율로, 은행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3개월 이상 연체 시 고정이하 여신으로 분류되는데, 통상 연체율이 상승하면 시차를 두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올라가게 된다.가계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5월 0.21%로 4월(0.19%) 대비 0.02%p, 전년 동월(0.16%)과 비교하면 0.05%p 상승했고, 기업은 5월 0.35%로 전월(0.33%)과 전년 동월(0.32%) 대비 각각 0.02%p, 0.03%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신규 연체율이 1년 전보다 2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KB증권, ‘AI시대, 물리학자의 질문법’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오는 21일 VIP고객 대상으로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의 ‘AI시대, 물리학자의 질문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3 KB 프리미어 써밋(Premier Summit)’의 5번째 정기 세미나로 21일 오후 5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사전 발송되는 링크를 통해 KB증권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도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알쓸신잡3 등 여러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근하고 알기 쉽게 과학적 사고를 전하고 있는 김상욱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AI시대를 맞아 챗GPT 등을 통한 인공지능 대화기술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물리학은 어떻게 묻고 답하는지 물리학자의 질문과 답으로 우주와 세상, 그리고 인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KB증권은 금융뿐 아니라 여러가지 주제의 강연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KB 프리미어 써밋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 달에 있을 투자 세미나와 더불어 오는 8월 예정인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강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자를 더하다, 2023 KB 프리미어 써밋’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KB증권 가까운 영업점을 통해서 가능하다.giryeong@ekn.krKB증권 KB증권은 오는 21일 VIP 고객 대상 ‘AI시대, 물리학자의 질문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 여의도 KB증권 사옥. KB증권

하나증권, 공모주 청약하면 커피 증정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하나증권이 국내주식 공모주 청약 손님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주 청약 이벤트는 하나증권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주 청약 후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손님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기프티콘과 NVIDIA 소수점 주식(1000원 상당)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는 31일 기준 하나증권 전계좌에 잔고가 없는 기존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 청약 이벤트는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하나증권 MTS 원큐프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주 청약 일정은 이벤트 페이지 내 ‘청약종목 보러가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최근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분들께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khc@ekn.kr1686898107988 하나증권이 공모주 청약에 나서는 신규고객 전원에게 커피를 증정하고 미국 NVIDIA 주식을 추첨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증권

유안타증권, 2023 실전투자대회 ‘도별 최강 선발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유안타증권은 오는 7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국내주식 투자자를 대상으로 2023 실전투자대회 ‘도별 최강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상금 9060만원을 두고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각 지역별 예선전을 거친 후 본선 결승 대회를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실시한다. 먼저 총 상금 5010만원을 시상하는 지역 예선은 전국을 6개 지역(서울·경기도(인천)·충청도·전라도(제주)·경상도·강원도)으로 구분해 7월 한 달간 실시한다. 각 지역 수익률 1위부터 10위까지 총 60명의 참가자에게 500만원~5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지역별 수익률 상위 20명(단 서울, 경기도(인천)는 상위 30명)에게는 본선 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최종 140명이 참여하는 본선 대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총 상금은 4050만원으로 수익률 1위부터 10위까지 10명에게 2000만원~50만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순위 시상과 함께 대회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가 신청 시 선택한 선호 지점을 오는 7월 31일까지 방문하고 참가 인증한 고객 전원에게는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지급하며, 본선 대회 최종 우승자가 속한 지역의 참가자 중 1명을 추첨해 100만원 해외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말본 골프용품 경품(8명) 응모 기회가 주어지는 ‘지수 UP&DOWN’ 이벤트도 유안타증권의 주식실전투자대결 앱(App) 티레이더 배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본선 대회 수익률 상위 3명을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 해외여행상품권(1명)을 제공하는 ‘TOP 3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표는 예선전이 종료된 후 가능하며 투자대회 참가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예선 참가신청은 오는 7월 7일까지 홈페이지와 티레이더(HTS), 티레이더M(MTS), 그리고 티레이더 배틀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예탁자산 100만원 이상의 유안타증권 위탁계좌·중개형ISA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uc@ekn.krclip20230619101827 유안타증권은 오는 7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국내주식 투자자를 대상으로 2023 실전투자대회 ‘도별 최강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B자산운용, ‘KB온국민TDF’ 8개 빈티지 모두 1년 수익률 1위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자산운용은 ‘KB온국민TDF’ 8개 빈티지의 수익률이 연초 이후, 3개월, 6개월, 1년 전 구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KB자산운용에 따르면 8개 빈티지(2020·2025·2030·2035·2040·2045·2050·2055) 가운데 주식편입비중이 가장 높은 빈티지는 ‘KB온국민TDF2055’로 1년 수익률은 13.58%에 달한다. 뒤를 이어 ‘KB다이나믹TDF 2050’가 10.61%로 2위를 기록 중이다. ‘KB온국민TDF’는 업계 최저 보수(연 0.36~0.61%)와 낮은 변동성으로 장기 투자시 높은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B다이나믹TDF’는 시장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액티브형 펀드로 시장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한다. TDF 1년 수익률 1, 2위가 모두 KB자산운용의 상품으로 연초 이후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늘면서 지난달 운용규모도 1조원을 돌파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 전무는 "KB온국민TDF는 성장주 비중을 높게 가져간 결과 변동성 장세에서도 견조한 성과를 유지했고 ‘KB다이나믹TDF’는 강달러 시기에 환헤지 비중을 낮추고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주식시장 하락에 효율적으로 대응했다"고 말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본부장 역시 "KB자산운용은 운용부서간 유기적 회의를 통한 자체 리서치 역량으로 최적화된 자산배분펀드 운용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우수한 수익률은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와 자산배분에 특화된 운용노하우를 앞세운 결과로 KB자산운용의 TDF시리즈를 활용해 연금자산을 관리한다면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과 자본차익을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giryeong@ekn.kr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KB온국민TDF 8개 빈티지가 모두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KB자산운용

카드사 통한 해외 불법 가상자산거래 시도 5년간 117만건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국내 신용카드사 고객들이 해외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해 불법으로 가상자산을 거래하려고 시도한 건수가 5년여간 117만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8개 카드사의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고객의 해외 가상자산거래소 거래 시도에 대한 차단 건수는 총 117만4175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28만1564건, 2019년 1만5820건, 2020년 43만5300건, 2021년 33만7897건, 지난해 5만7203건, 올해는 3월까지 4만6409건 등이다. 카드사를 통한 불법 가상자산 거래 시도는 거래를 차단하기 시작한 첫해인 2018년 28만건을 넘은 뒤 지난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 들어 3월까지 지난해 수치에 육박해 올해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카드사가 고객의 해외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한 거래 시도를 차단한 금액은 지난 5년여간 총 5천602억원에 달했다. 2018년 1천548억원, 2019년 221억원, 2020년 1천8억원, 2021년 2천490억원, 지난해 229억원, 올해는 3월까지 103억원이었다.국내 카드사 중 지난 5년여간 고객의 불법 가상자산 거래가 가장 많이 시도된 곳은 KB국민카드로 26만2016건에 달했고 현대카드(22만1577건), 삼성카드(17만2175건), 비씨카드(8만6333건), 하나카드(7만7106건), 롯데카드(4만8088건) 순이었다. 불법 가상 거래 시도 금액도 국민카드가 1219억원으로 최다였고 신한카드(898억원), 삼성카드(805억원), 비씨카드(796억원), 현대카드(653억원)가 뒤를 이었다.양정숙 의원은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사를 통한 불법 해외 가상자산거래 시도 실태를 밝혀낸 자료"라면서 "불법 시도가 상상을 초월한 만큼 그동안 그물망을 피해 빠져나간 불법 거래도 많을 수 있으므로 금융당국은 적발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지난해 8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운영 정보에 대해 심의해 줄 것으로 요청받고도 동일한 사안에 대해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 등을 심의 중지를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방심위는 가상자산 투자사기 정보에 대해서는 심의를 진행해 2019년부터 올해 4월까지 75건에 대해 이용 해지 또는 접속을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0월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관련 사업자의 의심 거래정보(STR) 보고 건수도 급증했다. 시행 첫해인 2021년 10월에는 2건, 11월 21건, 12월 176건에 불과했던 STR 보고 건수가 지난해에는 1만797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4월까지 매월 1천여건을 넘나들며 3773건에 달했다.양 의원은 "가상자산을 이용한 사기와 조작은 엄청난 국민 피해로 직결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최근 가상자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만큼 더욱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 시스템을 갖춰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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