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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계열사 고려저축은행-예가람저축은행, 신용등급 5년 연속 유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최근 신용평가사들이 저축은행의 조달비용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기업신용등급 등급전망을 하향 조정한 가운데 태광그룹 계열사인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은 신용등급을 5년 연속 유지했다. 6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고려저축은행과 예가람저축은행은 나이스신용평가의 2023년 금융업권 상반기 기업평가에서 각각 ‘A-(안정적)’와 ‘BBB+(안정적)’의 신용등급을 5년 연속 유지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고려저축은행에 대해 △중위권 저축은행으로써 양호한 대출 포트폴리오 보유 △태광그룹으로부터 비경상적 지원 수혜 가능성 등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고려저축은행은 적절한 리스크 통제를 통한 자산건전성 관리 능력, 예수부채를 통한 자금 조달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예가람저축은행은 △균형 잡힌 대출 포트폴리오 △양호한 자본적정성 지표 △예수부채를 통한 안정적 자금 조달 △대주주의 재무적 지원 가능성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고려저축은행과 예가람저축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부동산 경기 위축 및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수요 감소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저축은행은 올해 3월 말 기준 총자산 1조6499억원, 총여신 1조2868억원을 보유 중이다. 예가람저축은행의 총자산과 총여신 규모는 각각 1조8370억원, 1조4756억원을 기록했다. 고려저축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업황 가운데서도 탄탄한 포트폴리오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신용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자산건전성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려저축은행

[특징주] GS건설, 검단아파트 재시공 결정에 52주 신저가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GS건설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은 오전 9시 22분 15.42%(2780원) 급락한 1만5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GS건설은 1만5980원에 출발해 장 초반 1만516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이는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안단테자이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설계부터 품질관리까지 총체적 부실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한 영향을 받았다. 특히 GS건설이 전면 재시공을 결정하면서 수익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증권가에서도 이날 GS건설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영업이익 추정치도 내려 잡았다.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39% 하향한 401억원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도 27% 내린 2만200원으로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yhn7704@ekn.kr2023050401000205800009381 인천검단 AA13-2BL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지붕층 슬래브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 발생 현장. 사진제공=제보자, 에너지경제신문DB

최윤 OK금융 회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발탁..."한민족 대축제 가교역할"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에 공식 선임됐다. 6일 OK금융그룹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전날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윤 회장의 선수단장 선임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임원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최윤 회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 참가 △대회 조직위원회 주관 단장회의 및 선수단 회의 참가 △주요인사 방문시 접견 및 환담 △선수·코치진 선수단 격려 등 선수단 운영 및 지원을 총괄한다. 이번 선임으로 최윤 회장은 아시안게임 역사상 첫 재외동포 출신 선수단장으로서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게 됐다. 재일교포 3세이자 재외동포 출신의 사상 첫 선수단장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 최윤 회장은 국내 유관 단체는 물론, △재일본대한민국민단·재일본대한체육회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재외한국학교·재외동포청 등 재외동포 네트워크의 참여 및 협력을 이끌어내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온 국민이 하나되는 대축제로 만든다는 각오다. 최윤 회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장으로 선임된 배경에는 도쿄올림픽 선수단 임원진 경험과 진정성 있는 스포츠 후원 행보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021년 대한럭비협회 회장에 취임한 최윤 회장은 협회 안팎에서 전방위적인 개혁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해 도쿄올림픽 선수단 부단장에 선임됐다. 부단장을 맡은 최윤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서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선수들간 단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쿄 올림픽 당시 재일교포 3세 출신으로서 선수단 지원을 이끈 리더십으로 주목받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가 코로나19로 해외 관중을 받지 않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재일본대한체육회 부회장직을 역임 중이던 최윤 회장은 일본 내 네트워킹을 적극 활용해 현지교민들의 응원을 이끌어 냈다. 또한 최윤 회장은 스포츠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배구, 럭비, 골프, 농아인야구, 유도, 여자농구, e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와 인연을 맺으며 다년간 후원사업을 펼쳐왔다. 올해 3월에는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에 이은 그룹의 두 번째 스포츠 구단으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을 창단했다. 구단주를 맡은 최윤 회장은 한국 럭비 구단 중 처음으로 일과 럭비를 병행하는 선진국형 스포츠클럽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선수들이 은퇴한 이후에도 럭비선수와 직장인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려는 최윤 회장의 뜻이 읏맨 럭비단 창단으로 이어졌다. 골프 부문에선 그룹 내 장학재단을 통해 차세대 골프 유망주의 성장을 지원하는 골프 장학생 프로그램인 ‘세리키즈’를 운영하고 있다. 세리키즈는 방신실, 이예원, 박현경, 임희정 선수 등 역대 세리키즈 장학생 출신 프로 선수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서 다년간 두각을 나타내며 골프계 슈퍼루키들의 ‘등용문’으로 등극했다. KLPGA 1부 공식 투어인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도 지난해까지 매해 개최해왔다. 최윤 회장은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과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부터 14년간 ‘선동열배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하며 농아인 스포츠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유도(안창림 전 유도 국가대표팀 선수 후원) △필드하키(남·녀 국가대표팀 후원) △여자농구(옛 KDB생명 농구단 네이밍 스폰서십 후원) 등의 스포츠에서도 후원자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OK저축은행이 리그오브레전드(LOL)팀 ‘브리온’의 네이밍 스폰서로 나서며 그룹의 스포츠 후원영역을 e스포츠로까지 확대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선수단 단장이라는 중차대한 책무를 부여 받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러우면서도, 약 1200명의 선수단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끌어야 할 선수단장 본연의 임무를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열정과 불굴의 투혼, 도전정신을 발휘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과 감동,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선수단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의 스포츠 발전을 바라온 한 사람으로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상이 주는 울림과 감동은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없이 크다는 것을 몸소 느껴왔다"며, "특히 재일교포 3세로서 갖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조국인 한국을 그리워하던 시절, 88서울올림픽 개최, 박세리 감독의 US오픈 우승 소식 등은 저와 같은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으며, 그러한 자부심이 지금의 저를 있게 만들고 조국으로 돌아와 기업을 일구게 한 원동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윤 회장은 "이번 선수단장 선임은 그간 스포츠를 통해 받은 감동과 은혜를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제대로 봉사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앞장서 뛰어 750만 재외동포와 5200만 국민이 하나되는 6000만의 한민족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ys106@ekn.kr오케이금융그룹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우리은행, 취약계층에 폭염대응 물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고령인구, 저소득층 등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정부와 시민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폭염대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은행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한 취약가구들에 쿨매트 등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참여 기관들이 함께 마련한 폭염대응 물품은 향후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 2100가구와 사회복지관,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50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여름철 건강 관리 유의사항 등의 진단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사회적 약자에게는 생존의 문제"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폭염 우리은행은 5일 환경부, 한국기후 ·환경네트워크 등 정부, 시민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폭염대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 이후 임상준 환경부 차관(사진 왼쪽), 김동희 우리은행 충청북부영업본부장(가운데), 이우균 한국기후 ·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사진 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기관이 잡은 코스피…에이블씨엔씨·GS건설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5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4.31p(0.55%) 내린 2579.00에 마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수는 전장보다 0.16p(0.01%) 오른 2593.47에 개장한 뒤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다. 약세 전환한 이후에는 장중 최저 2578.6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613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239억원, 외국인은 256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오전까지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은 장중 포지션을 매수로 바꿔 지수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기관에서 대량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하방 압력을 받았다. 기관 중에서도 금융투자가 5787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8원 내린 1298.6원에 마쳤다. 이날 국내 증시는 오는 7일 발표될 미국 고용보고서와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을 경계하는 심리를 보였다. 이 가운데 개별 기업 이슈가 주가에 반영되는 종목 장세가 이어졌다. 에이블씨엔씨(-3.60%), F&F(-3.47%), LG생활건강(-2.31%) 등 중국 소비재 기업들 주가는 전반적 약세를 보였다. 이들 종목은 장중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 부진 여파에 영향 받았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는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반도체 양대 산맥 삼성전자(-1.37%)와 SK하이닉스(-1.02%)가 1% 넘게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0.35%), 삼성SDI(-0.42%), LG화학(-0.59%), 현대차(-1.20%), 기아(-0.90%), 네이버(-1.17%) 등도 약세로 마쳤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와 1조 2000억원 규모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21% 상승했다. GS건설은 4.25% 하락했다. 주가 하락은 장중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한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나타났다. 국토부는 ‘설계부터 감리·시공까지 총체적 부실에 따른 사고’라는 결과를 발표했고, GS건설은 단지 전체에 대한 전면 재시공을 약속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62%), 건설업(-2.16%), 전기가스업(-1.63%) 등이 약세를, 종이·목재(0.84%), 의약품(0.73%), 화학(0.50%) 등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8p(0.13%) 오른 891.18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49p(0.06%) 오른 890.49에 출발한 뒤 대체로 보합권에서 오르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은 홀로 108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개인은 1085억원, 외국인은 24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2.55%), 에코프로(6.43%) 등 에코프로그룹주는 상대적으로 큰 폭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7%), HLB(0.16%), 셀트리온제약(0.41%) 등 바이오주도 강보합권 마감했다. 엘앤에프(-0.60%), JYP엔터테인먼트(-0.15%), 카카오게임즈(-2.18%), 에스엠(-1.01%) 등은 약세였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0조 514억원, 코스닥시장 10조 3731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2,570대로 떨어진 코스피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삼성·한화·교보·다우키움 등 7대 금융그룹, 금융복합기업집단 지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금융위원회는 5일 제13차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현대차·DB·다우키움 등 7개 금융그룹을 2023년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2021년 6월 금융복합기업집단법 시행 이후 세 번째 지정이다. 7대 금융그룹 모두 작년에 이어 재지정됐다. 금융복합기업집단 지정 요건은 여수신, 보험, 금융투자업 가운데 2개 이상 금융업을 영위하고, 금융위 인허가 및 등록 회사가 1개 이상이면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비주력업종의 자산총액이 5조원 미만이면 지정에서 제외된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소속금융회사의 출자관계, 자산·자본총액 등을 고려해 대표금융회사를 선정해야 한다. 집단 스스로 집단 차원의 위험을 정기적으로 점검, 평가하고, 내부통제, 위험관리 정책과 기준을 마련,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소유·지배구조, 내부통제·위험관리, 자본적정성, 내부거래·위험집중 등 중요사항을 투명하게 공시하고, 당국에도 보고해야 한다. 당국은 매년 지정된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대해 집단 차원의 추가적인 위험을 평가해 그 결과를 통보하고, 금융복합기업집단은 평가 결과에 따른 위험가산자본을 반영해 자본적정성 비율을 산정한다. 당국은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위험현황, 관리실태를 3년 주기로 평가한다. 금융위는 "이번 지정을 통해 금융복합기업집단이 집단 차원의 위험을 스스로 인지하고 관리하는 자율적인 위험관리 체계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금융복합

5대 금융지주·시중은행, 내년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5대 금융지주사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이 내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제13차 정례회의에서 KB금융지주 등 10개 은행·은행지주회사를 2024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은행지주회사(D-SIB) 및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D-SIFI)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 은행지주회사를 선정하기 위해 국내 은행, 외은지점 및 은행지주회사를 대상으로 규모, 상호연계성, 대체가능성 등 5개 부문, 12개 평가지표를 측정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력(금융체계상 중요도)을 평가했다. 그 결과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NH농협금융,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의 평가점수가 D-SIB 선정 최저 기준인 600bp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결과를 고려해 금융위는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NH농협금융을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지주사로 선정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으로 결정했다. 해당 금융사는 내년 중 1%의 추가자본적립 의무가 부과된다. 다만 올해와 내년도 선정 결과가 동일한 만큼 이번 결과로 금융사의 실질적인 자본 적립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은 정부가 지분을 보유하는 공공기관으로, 법상 정부의 손실보전 조항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선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금융위는 "내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으로 선정된 은행, 은행지주회사에 선정 결과를 통보하고, 자체 정상화 계획을 제출받을 예정"이라며 "해당 기관은 선정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금융감독원에 자체 정상화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은행지주회사(D-SIB) 제도는 대형 금융회사의 부실이 금융시스템 및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자 대형 금융회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도록 금융안정위원회(FSB) 및 바젤위원회(BCBS)가 권고한 제도다. 이에 국내에는 2016년에 해당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매년 D-SIB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은행·은행지주회사에는 추가자본 적립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는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 은행지주회사로 선정된 경우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에서 정하는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D-SIFI)으로도 선정해 자체정상화, 부실정리계획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ys106@ekn.kr5대 금융지주 5대 금융지주.

케이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는 KB국민카드와 제휴한 ‘KB국민 톡톡 with Kbank 카드’ 출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3번째 제휴신용카드로 일상 주요 할인 혜택을 담은 KB국민 톡톡 with Kbank 카드를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최대 21만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1은 최대 18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다음달 15일까지 17만원 이상 결제하면 10월 16일 이전 카드 결제계좌로 17만원이 입금된다. 두번째는 이벤트1에 참여할 때 KB 페이(Pay)에 카드를 등록하고 1만원 이상 이용하면 9월 30일 전까지 결제계좌로 1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동납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7월 한 달 내에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전기요금, 4대 사회보험료, 학교 납입금(초중고) 등의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항목별로 차등적으로 혜택금을 받을 수 있다. 5개 모든 항목에서 혜택을 받으면 최대 3만5000원까지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KB국민 톡톡 with Kbank 카드는 일상 생활에서 주로 이용하는 핵심 업종과 서비스의 청구할인 혜택을 담았다. 스타벅스에서 50% 할인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OTT 구독 서비스(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20% 할인 △온라인 간편결제(KB Pay,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 등 10여종) 10% 할인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 5% 할인 △대중교통 5% 할인 등 부문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할인한도는 3000원에서 1만원까지 부분별로 차등 적용되며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할인한도가 제공된다. 해당 카드는 케이뱅크 앱 내 상품 탭 중 카드에서 신청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KB국민카드와 제휴 신용카드 출시를 기념해 결제 캐시백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와 상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케이뱅크

콘텐츠株의 추락… 40% 폭락에도 반등 쉽지 않네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콘텐츠주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캡티브(계열사) 채널 물량 감소와 극장 산업의 회복세 저조로 2분기 실적 부진이 점쳐지면서 당분간 주가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요 콘텐츠주 올해(1월2일~7월5일) 주가 등락폭 종목명 7월5일 종가 1월2일 시가 주가 등락폭 콘텐트리중앙 1만5700원 2만8500원 -44.9% 스튜디오드래곤 5만1200원 8만8900원 -42.4% 자료=한국거래소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디어 유통·제작사인 콘텐트리중앙은 올 들어 주가가 45% 가까이 하락했다. 지난해 3만원선을 웃돌던 주가는 올해로 접어들면서 가파르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전날 종가(1만6300원)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종가는 1만5700원으로 전일 대비 3.68%가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하루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콘텐트리중앙 주가가 빠르게 하락하는 데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점과 적자폭이 더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2분기 영업손실이 121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확대된 수준"이라며 "전년 동기 적자가 13억원으로 올해 2분기 컨센서스는 45억원 적자를 예상했으나 이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최 연구원은 "방송 부문은 캡티브 채널(계열사 채널)에서 지난 4월26일부터 수목 드라마가 재개됐고 수목·토일 방영 작품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방영돼 콘텐트리중앙의 방송부문 자회사인 SLL(옛 JTBC스튜디오)의 별도 이익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그러나 비(非)캡티브 채널 작품이 상대적으로 적어 연결 자회사 합산 이익은 적자 기여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캡티브 채널은 계열사 채널을 의미하며 콘텐트리중앙의 경우 JTBC가 이에 해당한다. 캡티브 채널을 갖고 있으면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해 수익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캡티브 채널이 주춤할 경우 비캡티브 채널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실제로 콘텐트리중앙은 올해 초 JTBC가 드라마 슬롯을 줄이면서 캡티브 채널 물량 감소로 1분기 실적이 악화된 바 있다.CJ ENM의 자회사이자 국내 최대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전망도 암울하다.이날 스튜디오드래곤은 전일 대비 1.54% 하락한 5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초 8만890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지난달 22일 5만원대로 떨어지더니 올해만 주가가 42.4% 하락했다.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 하락은 실적 감소 우려에서 비롯됐다. 최대 주주이자 캡티브 채널(tvN)을 갖고 있는 CJ ENM이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광고 매출이 하락하자 드라마 편성 횟수를 줄이면서 비용감축에 나섰기 때문이다.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스튜디오드래곤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84억원, 13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드라마 슬롯 감소로 방영 편수가 감소했고 신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구작 패키지 매출이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지난달 말 불거진 사내 횡령 사고도 스튜디오드래곤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한 콘텐츠 제작자가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제보를 받고 내부 감사를 진행했으며 이 사건과 관련해 김영규 공동대표가 사임했다. 김 대표 사임 관련 공시가 나온 다음날인 지난달 27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하루 만에 7%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전문가들은 콘텐츠 기업들의 하반기 전망에 대해 상반기 대비 개선될 여지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도 방송·영화산업의 대내외 환경이 녹록치 않다는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다. 삼성증권은 콘텐트리중앙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6% 낮춘 2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7만7000원으로, KB증권은 기존 8만2000원에서 7만원으로 낮췄다.giryeong@ekn.kr콘텐트리중앙 CI. 콘텐트리중앙

[작전세력의 진화] 세력의 무한증식…이 씨 잡혀도 잔당은 여전히 활개

‘쌍용자동차 인수’라는 재료로 당시 인수 주체로 나섰던 에디슨모터스의 주가를 조작해 막대한 차익을 남긴 일당들이 구속 기소됐다. 쌍용차 인수전은 전 국민의 관심 속에서 치러졌고 그 과정에서 불공정거래를 통해 한몫 챙기려 한 일당들이 수면위로 드러난 것이다. 하지만 이 일당들의 ‘작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10여년 전부터 주식시장을 배경으로 주가조작과 무자본M&A를 통해 수많은 개미를 울려온 세력이다. 에너지경제는 이번에 구속된 일당 중 전체적인 작전의 그림을 그려온 것으로 알려진 ‘이 씨’에 대해 집중 해부해봤다. [편집자주][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주식시장의 작전세력이 사용하는 은어 중 ‘펄(Pearl)’과 ‘셸(Shell)’이 있다. ‘펄’은 주가 부양을 위한 재료, ‘셸’은 주가조작의 대상 회사를 말한다.지난해 쌍용차 인수전을 보면 ‘펄’과 ‘셸’이 뚜렷하다. ‘쌍용차 인수’는 보기 드문 양질의 ‘펄’이었다. 그리고 쌍용차 인수를 ‘펄’로 삼아 에디슨EV(쉘)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전직 회계사 출신 이 씨가 구속되기에 이르렀다.문제는 그동안 이 씨의 행적에 등장한 수많은 동료들이 여전히 시장에 남아있다는 점이다. 이들이 지배하고 영향력을 끼치는 상장사들은 무자본M&A를 통해 세력과 엮인 뒤 시장에 시한폭탄으로 남아있는 상태다.◇ 카나리아바이오그룹, 관계자 3명 구속에도 우려는 남아특히 우려되는 곳은 암치료제 오레고보맙을 중심으로 형성된 테마주의 대표격인 카나리아바이오다. 카나리아바이오는 과거 현대사료라는 이름의 상장사다. 이름대로 사료사업을 영위하던 곳이다. 지난해 초 K-OTC에 등록된 카나리아바이오(옛 두올물산)이 코스닥 상장사 현대사료를 인수하고 사명을 카나리아바이오로 바꿨다.앞서 두올물산은 코스닥 상장사 OQP에서 인적분할해 나온 바이오사업부를 자회사를 통해 인수한 곳이다. 코스닥에 남은 OQP는 현대 디아크라는 이름을 달고 거래정지 중이며, 사업부를 쪼개고 남은 곳은 카나리아바이오엠이라는 이름의 법인으로 출범시켜 K-OTC에 남아있다.이처럼 이 씨가 손을 댄 상장사와 여러 법인은 단 1~2년 만에 복잡한 분할과 합병, 인수 등을 통해 새로운 사명을 달았다. 최근 카나리아바이오그룹은 세종메디칼과 두원사이언스제약, 헬릭스미스, 리더스기술투자 등 여러 상장사에 지분투자를 집행했다. 이 과정에서 또 무자본M&A가 진행됐다. 카나리아바이오그룹은 기업을 인수하면서 자회사를 통해 CB를 발행하고, 이를 피인수 회사가 매수하는 방식으로 인수 비용을 크게 줄였다. 이 과정에서 이 씨는 ‘고문’이라는 이름으로 각종 딜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 주변 작전세력, 각자 이해관계로 뭉치고 흩어지며 활개주식시장에서 오랫동안 ‘세력’으로 활동하던 이 씨가 적극적으로 상장사를 ‘쇼핑’한 것을 두고 금융투자업계는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향후 다른 작전에 이 기업들이 새로운 ‘펄’과 ‘셸’로서 활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이번에 쌍용차 주가조작으로 구속된 5명 중 3명이 카나리아바이오그룹 관계자들이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이 씨외에 카나리아바이오엠의 이창현 대표이사도 이번에 함께 구속됐다. 이 대표는 과거 이 씨가 대표로 있던 마제스타(상장폐지·현 글로앤웰)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 씨의 구속으로 뒤를 이어 신임 대표가 된 신용섭 전 카나리아바이오엠 상무이사도 마제스타 출신이다.또 이들과 함께 구속된 회계사 박 씨는 과거 이 씨가 회계사로 활동했던 회계법인 출신이다. 그동안 이 씨 와 함께 일하며 카나리아바이오의 ‘펄’인 오레고보맙의 가치 평가와 과거 이 씨가 대표로 있던 에이루트의 자회사 회사채 발행에 가치평가를 진행한 바 있는 인물이다.문제는 세력들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이 씨가 여러 상장사를 거치면서 인연을 맺어온 인물들이 언급된 상장사나 이들을 지배하는 각종 민법상 조합과 지주사 곳곳에 사외이사나 감사 등으로 재직 중이다. ◇ 한 배 탔던 세력에게 뒷통수 맞기도… 결국 피해는 투자자 몫세력은 이처럼 모두 한배를 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각자의 이익을 추구하면 이산집합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씨도 과거 기업사냥에 함께 했던 동료와 사이가 멀어지면서 발목을 잡힌 적이 있다.지난 2018년 이 씨는 무자본M&A로 상장사를 인수해 수백억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수감생활을 했다.당시 사건이 수면위로 드러난 것은 한때 이 씨의 동료였던 다른 무자본M&A 전문가 윤 모 씨 ‘덕분’이다. 당시 윤 씨는 기자를 만나 "나보다 수준이 낮은 ‘선수’한테 작전을 당한 게 억울해 검찰에 고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윤 씨는 이 씨와 공모해 한 상장사의 자산을 빼돌렸지만 자신의 주머니에 떨어진 것은 거의 없다고 하소연했다.이어 윤 씨는 당시 이 씨와 함께 진행한 작전의 증거를 모아 검찰에 제출한다. 이 자료를 토대로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이 씨가 결국 꼬리가 잡혔다.검찰의 수사와 기소, 그리고 법원의 재판 결과 이 씨는 물론 함께 작전을 펼쳤던 윤 씨도 유죄판결을 받았다.이처럼 작전세력들은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라 뭉치기도 흩어지기도 한다. 이들이 추구하는 이해관계는 결국 선량한 투자자들의 피해로 결부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문제다. ◇ 전문가 "무자본M&A 관련 규제 강화할 필요성 있어"이처럼 세력들이 주식시장을 교란하고 작전을 펼쳐 부당이익을 추구할 수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무자본 M&A에 대한 규제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게 금융투자업계의 중론이다.이 씨는 지난 2017년 기자와 만나 자신의 상장사 인수와 합병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그 자리에서 기업 인수에 사용하는 자금 출처에 대한 질문에 이 씨는 "왜 회사를 돈을 주고 사느냐"며 "회사는 그 회삿돈으로 사는 거지, 내 돈이나 내 회삿돈으로 사는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상식에서 벗어난 답변이지만 세력들에게는 당연한 논리라는 게 문제다.이 문제는 학계에서도 지적한다. 이 씨가 관여한 무자본M&A 사례를 연구한 최병철 충북대 교수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무자본M&A에 대한 규제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최 교수는 "경영권 양수도가 수반되는 기업 지분 인수 및 양도에 대한 금융당국의 감시와 모니터링 역할이 필요하다"며 "인수자금조달계획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거나, 인수대상 기업의 자산을 이용하는 무자본M&A의 형태로 파악되거나, 외부차입금을 활용하면서 차입처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자료의 제출과 정밀한 조사 및 제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기업 인수 후에는 인수한 기업의 지분을 담보로 하는 자금 조달을 금지하고, 인수한 기업의 중요 자산을 매각하지 못하게 하며, 자본시장의 보호예수 제도처럼 일정 기간 이상 지분을 재매각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 등 금융규제 당국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실무적 보완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여기에 덧붙여 투자자에 대한 교육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끝.khc@ekn.kr카나리아바이오 CI이 씨와 함께 무자본M&A에 나섰던 윤 씨가 지난 2017년 남부지검에 제출한 고발장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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