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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보험스토리 공모전’ 수상식...웹소설부문에 수백편 작품 응모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생명은 생명보험협회 후원하에 ‘보험스토리 웹소설 및 에세이 공모전’ 수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전날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보험스토리 웹소설 및 에세이 공모전’에는 상위 수상자 20여명과 수상자 가족, 지인, 전영묵 대표, 박종문 자산운용부문장 사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공모전은 생명보험과 컨설턴트 업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바로 알리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지난 5월 개최됐다. ‘웹소설 부문’과 컨설턴트 ‘에세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컨설턴트 ‘에세이 부문’에는 10여군데가 넘는 다양한 보험회사 소속의 컨설턴트들이 참여하며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보험업계 최초로 실시한 ‘웹소설 부문’에는 보험사기, 보험의 가치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룬 수백편의 작품이 응모됐다.웹소설 부문 대상은 보험사기를 다룬 ‘SIU:범죄사냥꾼’ 작품이 공익성, 창의성, 흥미 요소 등을 높게 평가받아 선정됐다. 상금으로 3000만원을 수상했다.에세이 부문은 고객들과의 만남 속 깨달음을 다룬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 작품이 진정성과 참신함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고, 상금으로 500만원을 수상했다.이밖에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등 총 50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28일 오후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삼성생명 ‘보험스토리 공모전’ 수상식에서 전영묵 대표(가운데)와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오른쪽)이 수상작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수 140만명 돌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Samsung POP)의 구독자가 14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증권사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수가 140만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튜브 콘텐츠 조회수도 1억6000회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의 유튜브 구독자수가 증권사 중 최초로 140만명을 돌파한 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투자정보 콘텐츠와 함께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 영상으로 만든 소프트 콘텐츠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국내 최초 투자심리 토크쇼인 ‘I Like 댓’을 비롯해, 한강 등지에서 진행하는 로드 퀴즈쇼 ‘삼성증권이 쏜다’ 등이 대표적인 콘텐츠다. 이와 함께 삼성증권 직원들이 직접 일타 강사가 돼 경제와 투자에 관한 강의를 쉽게 풀어내는 강의형 콘텐츠도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증권의 연금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연금 관련 제도에서 상품에 이르는 상세한 내용을 담은 ‘연금교습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버추얼 애널리스트’가 진행하는 ‘리서치 하이라이트’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매일 오후 4시 ‘리서치 포유’ 를 통해 라이브로 생생한 증시관련 투자정보를 전하고 있다. 특히, 업계최초로 영상을 보면서 바로 투자할 수 있는 ‘실전 영상’ 메뉴를 오픈해,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처럼 투자정보 콘텐츠에 MZ 타깃의 소프트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도 변화가 생겼다. 34세 미만의 구독자가 지난해초까지 전체 구독자의 21.8%를 차지했는데, 올 들어 33.5%로 대폭 늘었다. 또 삼성증권은 업계최초로 틱톡 채널인 ‘팝톡’을 오픈해 잘파세대(Zalpha generation) 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올 3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버톡커(버추얼 틱톡커)인 ‘이서치’를 개발해 삼성증권의 프리미엄 디지털서비스 중 하나인 리서치톡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콘텐츠도 오픈했다. 이대희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삼성증권의 유튜브 채널은 금융과 투자를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투자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채널"로, "투자 초보자의 눈높이로 쉽게 풀어내는 콘텐츠부터 투자경험이 많은 투자자들을 위한 애널리스트가 출연하는 깊이 있는 콘텐츠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투자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심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yhn7704@ekn.kr업계최초 구독자 140만 돌파 삼성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Samsung POP)의 구독자가 14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임직원에 공유오피스 제공...워케이션 시범사업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2023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 워케이션 시범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새로운 근로문화를 도입할 수 있도록 기업은행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에게는 숙소, 공유오피스, 체험프로그램 등 워케이션 패키지를 지원한다. 워케이션은 전국 16개 지역에서 20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기업은행과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에서 지원금을 제공해 소정의 참가비만으로 참여 가능하다. 사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참여후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3 워케이션 시범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2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사업을 운영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해 비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여행’ 참여기업도 9월 중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업은행

롯데카드,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카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롯데카드가 무기명 법인카드로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을 적립할 수 있는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는 지난달 실적 조건에 상관없이 국내외 이용금액 3000원당 1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을 한도 제한 없이 적립해 준다.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은 SKYPASS(스카이패스) 마일리지처럼 적립 후 대한항공 항공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인회원 대상 프로그램이다. 기존 SKYPASS 마일리지의 경우 기명 법인카드 사용을 통해 임직원 개인 SKYPASS 계정에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반면,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는 법인등록번호 기반 적립으로 무기명 법인카드 사용을 통해 임직원 다수가 이용해도 법인계정 1개로 적립돼 회사 차원에서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적립된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은 법인 소속 임직원들의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 구매 또는 좌석 승급 구매에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조회·사용 및 유효 기간은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롯데카드는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마스터카드와 함께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를 마스터 브랜드로 신청하면 국내외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를 연 2회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여행플랫폼 더라운지앱을 통해 국내외 1200여개 공항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연장 시 재공지 된다. 카드 신청은 롯데카드 법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4000원, 해외겸용(MASTER) 5000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기업 차원에서 법인 크레딧을 모아서 관리하고, 법인 소속 임직원들이 필요할 때 대한항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출장이 잦은 법인이나 소규모 법인 등 통합 관리가 필요한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828174119 롯데카드가 무기명 법인카드로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을 적립할 수 있는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은행, 외식업 자영업자 대상 ‘찾아가는 멘토링스쿨’ 6기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12월까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업경쟁력 강화와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외식업 자영업자 40개사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 6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은 국민은행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 후원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업장 진단, 경영·프랜차이즈·세무·사회관계망서비스(SNS)컨설팅, 금융애로 상담으로 구성된다. 또 한식·중식·양식·카페 각 분야의 유명 셰프와 바리스타가 직접 사업장에 방문해 자영업자 니즈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전국 소재 ‘KB 소호 컨설팅센터’와 자영업자를 매칭해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KB 소호 컨설팅센터는 상권분석, 자금조달, 세무, SNS,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 컨설팅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3만1000여건의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현재 여의도허브(HUB)센터를 포함해 수도권과 전국 주요 광역시에 13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KB 소호 컨설팅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특별출연 협약 보증 취급 시 보증한도를 우대하고 있다. 2021년 1월부터 상담 고객이 보증서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금융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6기를 맞이한 KB 소호 멘토링스쿨은 코로나19 이후 멘토단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자영업자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삼성카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삼성카드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과 협업해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 메시지를 담은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삼성카드 가맹점에서 잔액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출시됐다.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는 디자인 곳곳에 환경·생태 보호 메시지를 반영했다. 삼성카드와 국립생태원이 함께 선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3종(호랑이, 수달, 나도풍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또한 삼성카드의 환경 슬로건인 ‘FOR EARTH, FOR US’를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 반영하고, 후면에는 멸종위기종 보호 동참 메시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삼성카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함께하는 삼성카드’라는 삼성카드의 ESG 비전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종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재활용 플라스틱(R-PVC)를 활용해 제작함으로써 카드를 이용하는 일상 생활 속에도 자원 절약을 실천할 수 있게 도왔다. 삼성카드는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 출시 외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 또한 전개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 3월 자연 생태계 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글로벌 협의체인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포럼에 가입했다. 삼성카드는 TNFD 포럼 가입을 통해 임직원과 고객에게 자연 보전 인식을 확산하고,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금융네트웍스의 금융 통합플랫폼 모니모 앱에 매월 국립생태원이 선정한 멸종위기종 컨텐츠를 제공한다. 해당 컨텐츠는 모니모앱에서 생태계 보호 항목을 관심분야로 설정하면 확인할 수 있다.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는 삼성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연회비는 없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멸종위기종을 알리고, 생태계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취지에서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828170316 삼성카드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과 협업해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 메시지를 담은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토스 봉사단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사내 봉사단 ‘토스피스(Toss Peace)’는 지난 25일 중증 장애인 시설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봉사단 발족 이후 두 번째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플레이스, 토스CX 등 토스 계열사 직원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토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난해 플랫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모바일 기부 이벤트, 10년사를 담은 ‘유난한 도전’ 인세 기부를 진행했다. 한사랑마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중증 장애인들의 보호, 치료·상담 등 장애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한 전문 거주시설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혼자 식사를 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 식사를 돕고 이후 휠체어 산책 활동을 함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한사랑마을 생활관 내 환경미화를 지원하고 세탁기 구매를 위한 소정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가 만들어 온 눈부신 성장은 고객 신뢰와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며 "더 나은 금융 서비스와 함께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사회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 선한 영향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피스는 토스의 브랜드명과 평화(Peace)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토스 커뮤니티 직원들이 자율로 참여하는 사내 봉사단이다. 지난 6월 23일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목적으로 설립된 푸르메재단 산하 스마트팜 봉사활동으로 첫 출범을 알렸다. dsk@ekn.kr토스 지난 25일 중증 장애인시설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 토스피스의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2500 넉넉’ 코스피...포스코홀딩스·퓨처엠, GS건설·현대건설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8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24.27p(0.96%) 상승한 2543.41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달 중순께 중국 부동산 위기에 따른 금융 불안으로 종가 기준 2500선을 턱걸이했다. 그러나 이날은 2500대 중반 회복에 성공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28p(0.61%) 오른 2534.42에 개장한 뒤 점차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98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706억원, 외국인은 134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8원 내린 1323.4원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잭슨홀 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 흐름이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추가 긴축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발언 수위가 시장 예상 범위 내 머무르면서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강세 흐름이었다. 상하이종합지수(1.31%)와 홍콩항셍지수(1.30%) 등 중화권 증시도 주말 사이 나온 중국 재정부 주식거래 인지세 인하 등 부양 조치에 투자심리가 개선돼 지수가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종목별로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삼성전자(-0.45%)와 SK하이닉스(-0.52%), 삼성바이오로직스(-0.92%), 현대차(-0.43%) 등은 약보합으로 마쳤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28%), 포스코홀딩스(2.77%), 포스코퓨처엠(2.05%) 등은 강세였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75%)이 가장 크게 올랐다. 이에 속한 GS건설(3.43%)이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추진으로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된 데다 현대건설(7.91%)도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수주 전망에 기대감이 유입돼 급등했다. 이외에도 유통업(3.39%), 비금속광물(3.30%), 철강 및 금속(2.74%), 종이·목재(2.73%) 등이 고루 올랐다. 하락 업종은 의약품(-0.77%)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00p(1.11%) 상승한 909.3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15p(0.91%) 오른 907.53에 개장한 뒤 지속 상승세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12억원, 기관이 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013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0.58%)과 에코프로(-0.16%)가 각각 강보합,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이 가운데 엘앤에프(7.71%), 포스코DX(7.21%), JYP Ent.(2.98%), 에스엠(5.29%), 펄어비스(7.01%) 등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8조 1066억원, 코스닥시장 9조 5889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2,540대 장 마감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기업은행, ESG컨설팅 개편...중소기업 ESG 지원 강화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ESG컨설팅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중소기업의 ESG경영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ESG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SG교육, ESG자가진단, ESG정밀진단, 심화컨설팅 등의 맞춤형 ESG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기업이 스스로 ESG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ESG자가진단 Tool 시스템’은 지식공유플랫폼으로 재탄생해 지식 접근성, 활용성, 사용자 가독성 등이 향상됐다.특히, ESG지식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메일링 구독서비스와 환경경영성과 측정 서비스를 제공해 지식제공 기능 강화, 환경경영성과의 지속적인 관리를 유도했다.기업의 ESG수준을 상세히 진단하는 ‘ESG정밀진단 컨설팅’은 올해 9월부터 지원 건수를 기존 100건에서 150건으로 늘려 1년간 제공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ESG산업안전 컨설팅’ 서비스를 도입해 내년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중소기업들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EU의 공급망 실사 등 ESG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에게도 ESG경영실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대비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기업은행이 그동안 쌓아온 ESG 전문 컨설턴트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ESG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HERITAGE 카드 고객 대상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국민카드가 가을을 맞아 HERITAGE 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해외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제공, 국내 특급호텔 이용권 제공 등 호캉스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내달 13일까지 HERITAGE Reserve(리저브)와 Smart(스마트) 카드를 발급하고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카오 무료 여행 됩니다! HERITAGE 카드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이벤트 응모하고 HERITAGE 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무료 여행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일정은 10월 27일에서 29일까지 2박 3일로 지정된 일자만 참여 가능하며, 행사 응모는 KB 페이(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또한 내달 7일까지 HERITAGE Reserve 회원을 대상으로 ‘헤리티지 리저브 카드 쓰Go! 신라호텔 가Go!’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에 응모하고 HERITAGE Reserve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신라호텔 숙박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단, KB Pay로 1건 이상 결제가 필요하다.10월 31일까지 KB국민 플래티늄 이상 신용카드 회원 또는 프라임 고객을 대상으로 동남아 골프장 그린피 무료 등 골프 관련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달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행사 기간 중 태국 명문 골프장 타이CC, 로열레이크사이드CC에서 개인 신용카드로 그린피 결제 시 동반 1인까지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 자이언트 골프에서 제공하는 동남아 프리미엄 골프 상품을 특별혜택가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늦은 바캉스를 준비하거나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earl@ekn.krKB국민카드가 가을을 맞아 HERITAGE 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해외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제공, 국내 특급호텔 이용권 제공 등 호캉스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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