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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천당제약,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 소식에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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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ci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삼천당제약이 유럽 5개국(독일, 스페인, 이태리, 스위스, 오스트리아)에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Vial&PFS)의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삼천당제약은 전날보다 1만2300원(19.46%) 오른 7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천당제약이 5개국과 맺은 총계약 금액은 280억원이며 선급금과 마일스톤 세부 사항은 계약서에 따라 비공개다. 향후 제품 판매에 따른 이익의 50%를 분기별로 정산할 예정이다.

삼천당제약의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부터 예고된 내용이다. 당시 삼천당제약은 계약금과 마일스톤 5000만 유로(약 690억원), 판매지역 유럽 15개국, 순매출의 50%를 정산받는다는 관련 내용을 공시했지만, 결국 계약은 일부 수정됐다.

특히 정산 기준이 순매출에서 이익으로 바뀌면서 삼천당제약이 받기로 기대되는 금액은 처음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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