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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볼륨감·친환경 살린 인기 벽지 ‘휘앙세93’ 신제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LX하우시스가 대표 인기 벽지 ‘휘앙세93’의 2023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휘앙세93은 천연 펄프를 사용한 합지(종이) 벽지다. 부담 없는 가격과 간편한 시공성으로 지난 지난 1996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형 휘앙세93 벽지는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민트, 핑크 등 파스텔톤 컬러와 딥그린, 네이비, 블랙 등 포인트 컬러 등이 새롭게 더해져 총 145개 컬러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특히 2023년형 휘앙세93은 시공 후에도 엠보(올록볼록한 무늬) 질감이 살아있는 ‘볼륨텍스쳐’ 공법을 새롭게 적용해 볼륨감을 더욱 높였다. LX하우시스만의 특수 인쇄공법을 통해 시공 이후에도 변동없이 엠보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공 후에는 엠보 질감이 사라지는 다른 합지 벽지와 차별화했다. 2023년형 휘앙세93은 100% 수성 잉크를 사용해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성도 입증했다. 현재 국내 일부 합지 벽지 제품들은 제조 과정에서 수성 및 유성 잉크를 함께 사용하고 있지만 LX하우시스는 지난 2004년부터 수성 잉크만을 사용해 오고 있다. 유성 잉크로 인쇄한 벽지는 톨루엔, 메틸에틸케톤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2023년형 휘앙세93은 아이들 방 벽지용 키즈 라인을 대폭 보강했다.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포인트 패턴을 비롯해 핑크·노랑·민트 등 더욱 화사한 색상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2023년형 휘앙세93 벽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은 물로 친환경성에 부담 없는 가격까지 갖춰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zoo1004@ekn.kr2265427307 ‘휘앙세93 딥 트위드 치즈 옐로우’ 제품이 적용된 침실 공간 모습.LX하우시스

알스퀘어디자인 건축 사업 본격화 "인테리어·리모델링 사업과 시너지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알스퀘어는 자회사 알스퀘어디자인이 건축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삼성물산과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쿠팡 컨스트럭션(Construction) 총괄 디렉터 등을 거친 정일환 본부장을 최근 영입했다. 대형 건설사와 건축설계사 등을 거친 건축 전문가들도 영입해 건축사업본부를 조직했다. 건축본부를 이끄는 정 본부장은 CJ 블러썸 파크 연구개발(R&D) 센터, 힐튼 가든인 호텔 신축 공사, 아난티 캐비닛 드 이터널 져니 신축공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오피스 건물과 소규모 공장, 물류센터, 상업시설 등 업무·상업용 건물을 설계하고 건설하는 조직으로 건축 사업을 확대한다. 서울 광진구의 근린생활시설, 대기업 물류창고 건축사업 등도 최근 마수걸이로 수주했다. 알스퀘어디자인의 인테리어·리모델링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알스퀘어디자인은 HMM,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무신사, 카카오페이증권 등의 오피스 인테리어와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옛 논현빌딩), 서초구 방배빌딩, 영등포구 여의도 파이낸스타워 등의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인테리어뿐 아니라 건축물 대수선 공사도 진행해 온 만큼, 알스퀘어디자인이 쌓아온 인테리어·리모델링 경험과 시공 전문성이 더해져 미학적으로 의미 있는 디자인과 건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수선 공사는 건축물의 기둥이나 보, 내력벽 등을 수선·변경·증설하는 것을 말한다. 대기업 수준의 전담 조직을 갖춘 알스퀘어디자인의 안전 보건 경영 경쟁력도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알스퀘어디자인은 ICR 국제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받았다. 이는 작업자 안전을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이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인테리어·리모델링에 이어 건축을 더해 실내외 건축의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경쟁력을 높여 차별화된 원스톱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사진 자료2] 정일환 알스퀘어디자인 건축본부 본부장. 정일환 알스퀘어디자인 건축본부 본부장.알스퀘어

주산연 "미분양 10만가구 초과…건설·2금융 연쇄부도 우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주택 미분양 물량이 정부 통계보다 많은 10만가구 이상이라는 추정이 제기됐다. 아울러 지방 미분양이 장기화하면 건설업과 제2 금융권의 연쇄부도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국회 박정하의원실과 공동으로 개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미분양 주택리츠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주택경기 침체기에는 실제 청약 및 계약기준 미분양보다 30∼50% 적게 응답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 같은 추정치를 제시했다. 정부가 발표하는 미분양 통계는 주택사업시행자에게 문의해 집계한 것으로, 4월 말 기준 7만1000가구 수준이다. 그러나 축소 응답했을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실제는 10만가구를 초과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주산연의 설명이다. 주산연은 장기 적체 가능성이 큰 지방 미분양에 대해서 특단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부가 파악한 미분양 7만1365가구 가운데 수도권(1만1609가구)과 광역시(2만2991건)에 있는 물량은 절반도 안 된다. 나머지 3만6765가구는 그 외 지방에 있다. 지방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에 비해 수요가 적어 오랜 기간 빈 집으로 남을 수 있다. 미분양 장기화는 곧 건설업과 제2금융권의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주산연은 지난 금융위기 직후 미분양 해소를 위해 시행했던 구조조정 리츠(REITs·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운용하고 그 수익을 배당하는 주식회사)가 이번에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실제로 금융위기 직후 미분양 사업장을 가진 시공건설사가 구조조정 리츠 실행 전 최소 30% 이상 손실 상황이었는데, 실행 후에는 손실액이 10% 내외로 줄었다. 투자자는 5% 내외 수익을 거뒀다. 또 대출금융기관은 원금과 약정이자를 모두 회수했으며, 임차인은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는 등 관련 당사자들이 모두 ‘윈윈’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주산연은 이 같은 구조조정 리츠를 활성화하려면 시장 활황기에 폐지했던 지원책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시 정부가 구조조정 리츠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주택가격 30% 이상 하락 시 하락한 가격으로 공공구매를 확약해 신용을 보강하고, 세제·금융지원을 통해 사업성을 강화했다. 하지만 이 같은 지원책은 시장 활황기에 모두 폐지됐다. 주산연은 "과거 폐지된 제도를 하루라도 빨리 복원하고, 과거 시행과정에서 미비점으로 나타난 보유세 등에 대해서도 재산세 혜택을 확대해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보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705_170337889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 미분양 물량은 정부 통계보다 많은 10만가구 이상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기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LH, 6월 사전청약지구 당첨자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6월 사전청약지구 당첨자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LH는 윤석열 정부의 주택분야 대표 국정과제인 뉴:홈(공공분양 50만가구) 공급계획에 따라 지난 6월 9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행했다.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동작구수방사 255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7만2172명이 신청해 평균 2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공급 중 우선공급 대상자에 대한 청약저축 총액 당첨선은 2550만원 수준이며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3670만원을 기록했다. 다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최고 배점 당첨자는 95점이며 당첨선은 80점으로 미성년자녀수 3명에서 공급신청자의 연령이 많은 순으로 선정됐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경우 최고 배점은 13점, 당첨선은 12점에서 추첨으로 결정됐고 잔여공급의 경우 1순위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노부모 특별공급의 경우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2560만원이며 당첨선은 2398만원이다. daniel1115@ekn.kr화면 캡처 2023-07-05 165330 동작구 수방사 부지 사전청약지구 접수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정부, 전세보증금 반환 목적 대출규제 완화…"‘급매’로 팔지 말걸"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대출규제가 이렇게 완화될 줄 알았으면 집을 급하게 팔지 말걸 그랬어요." 50대 A씨는 최근에 급매로 집을 팔았다. 전세값이 급락하면서 전세보증금을 내줘야하는 상황에 모자란 자금을 구할 수 없게 되자 집을 시세보다 싼 가격으로 급하게 팔아버린 것이다. 정부가 전세보증금 반환을 위한 대출을 완화키로 전격 발표하자, 최근 급매로 매도한 임대인과 마지막까지 버틴 집주인들 사이에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대출규제를 완화하기로 하면서 ‘역전세난’(전세 시세가 계약 당시보다 하락하는 상황) 해결에 대한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급매로 손실을 본 일부 매도인들 사이에선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대출규제 완화, 전세금 반환 목적 거듭 강조5일 관가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보증금 반환 목적 대출에 한해 대출규제를 완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정부는 이달 말을 기점으로 1년 동안 한시적으로 보증금 차액에 대한 반환목적 대출에 대해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개인 임대인의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를 대신해 총부채상환비율(DTI) 60%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대출규제 완화의 영향으로 집주인이 대출받을 수 있는 한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규제는 보증금 반환기일이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전세보증금이 기존 보증금보다 낮거나 다음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상황에 있는 집주인을 대상으로 적용된다.추 부총리 이번 대출규제 완화에 대해 "해당 대출규제 완화는 역전세 관련 전세금 반환 목적에 한정된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하지만 해당 소식에 앞서 급매로 집을 팔아버린 매도인들의 아쉬움은 커져만 가고 있다.부동산 빅테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59㎡는 지난달 1일 15억73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같은 달 4일 있었던 동일면적 계약(17억원) 대비 1억2000만원 이상 저렴하게 거래된 것이다. 해당 주택은 2021년 7월 9억2000만원에 전세계약을 체결했지만 전세값이 급락한 상황에 재계약 시기가 다가오면서 차액을 반환할 수 없게 되자 급하게 판매된 것으로 예측된다. 헬리오시티 동일면적은 지난 1일 7억6000만원에 전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출규제 완화에 대한 수요자 평가 엇갈려일부 수요자들은 불안감이 만연한 임대차 시장에 대한 정부의 발 빠른 대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가계 부채 증가 및 ‘갭투자자’(전세 끼고 매매한 사람)들의 숨통을 틔워줬다는 형평성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정부의 대처는 시의적절했으며 향후에도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이번 정부 대책으로 인해 임대인들이 보증금을 마련할 여유를 가지게 된 것은 임대차 시장 안정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서 교수는 이어 "가계 부채 증가의 경우 규제가 완화됐다고 하더라도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심사하기 때문에 우려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부동산 시장 분위기 또한 나쁘지 않아 향후에도 특별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daniel1115@ekn.kr정부가 전세보증금 반환 목적 대출규제를 완화하면서 ‘역전세난’ 해결에 대한 실마리가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연준 기준금리 더 올리는데 한은은?…3.5% 유지할 듯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은행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시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에서 한은이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경우 한미 금리차가 2%p까지 벌어질 수 있다. 5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13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한은은 지난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 3차례 연속 동결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런 가운데 BNP파리바는 한은이 이달 금리를 3.5%로 유지할 것으로 이날 전망했다. 현실화될 경우 한은은 4회 연속 금리를 동결하게 된다. 윤지호 BNP파리바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면서 한국은행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입장을 바꾸기 전에 식료품·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 등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의 진정 여부를 먼저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NP파리바는 이어 지난달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았다며 올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치를 0.2%p 낮춘 3.4%로, 내년 전망치는 0.1%p 낮춘 2.2%로 조정했다. 다만 올해 근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3.4%로 유지했다.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권효성 이코노미스트 또한 "한은이 올 연말까지 금리를 3.5%까지 유지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2차례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90%에 육박하다. 이럴 경우 미국 기준금리는 5.25∼5.5%로 오르게 되면서 한국(3.5%)과의 격차가 2%p로 벌어진다. 여기에 연준이 예고한대로 금리를 5.5∼5.75%까지 올린다면 한미 금리차는 2.25%p까지 확대된다. 이미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1.75%p로 사상 최대 수준이다. 이에 대한 영향으로 달러화 대비 한국 원화 환율이 급등할 경우 한은은 추가 금리 인상을 검토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아나 웡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이코노미스트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끈끈한 만큼 연준이 기준금리 상단을 25bp(1bp=0.01%p) 올린 5.5%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연말까지 금리 인하 대신 5.5% 수준에 유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 또한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는 고착화된 근원물가를 언급하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매파적 어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세계 중앙은행의 긴축 사이클 연장이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에 대한 어조가 전환되는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BNP파리바는 한은이 내년 1분기 금리인하 사이클을 시작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동부건설, 장마·폭염 대비 안전보건 강화…"안전사고 허용하지 않을 것"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동부건설이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현장 안전보건관리 강화에 돌입한다. 동부건설은 여름철 주요 위험 요인별 안전대책과 안전보건관리 강화 방침을 정하고 안전사고 대비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장마철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대책으로 비상용 수해방지 자재 및 장비 확보, 비상 대기반 편성 및 비상 연락망 구축, 우기 취약시설 사전 안전점검 및 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고소(높은 곳)작업 시 사전점검, 전기기계·기구 누전차단기 연결 사용, 강풍 시 작업 제한 및 보강상태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부건설은 장마철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기술도 적극 활용한다. 드론을 활용해 우수의 흐름 경로를 분석해 침수 예상 구역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하고 그에 따른 최적의 위치를 설정, 가배수로를 설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을 대비해 무리한 옥외작업은 지양하고 휴식시간 및 작업시간의 합리적 편성과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 등 혹서기 안전보건방침을 정했다.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휴식에 필요한 비품과 음용수도 지원한다. 더위에 대비해 현장 내 급수시설과 제빙기를 배치하고 보냉장구를 근로자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발생 등으로 작업중지를 요청할 경우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작업중지권도 보장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 이른 무더위와 함께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고 있어 현장의 안전사고 대비가 어느 때보다 강조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안전보건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동부건설 ㄷ동부건설 공사현장 근로자들이 커피차를 이용하는 모습.동부건설

"노후 1t트럭 전기차 개조 가능해진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앞으로 국내에서도 미국과 영국처럼 노후 1t 트럭을 전기차로 개조하는 게 가능해진다. 폐타이어를 파쇄 및 열분해해 얻은 열분해정제유를 석유정제공정에 투입해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사업도 가능해진다.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대한상의 샌드박스지원센터를 통해 접수된 ‘내연기관트럭을 전기트럭로 제작·운행(제이엠웨이브)’, ‘폐타이어 열분해 정제유 활용 석유제품 생산(SK인천석유화학)’ 등 26건을 포함, 총 49건을 승인했다. 내연기관트럭을 전기트럭으로 제작하는 사업은 노후 1t 트럭의 내연기관 부품을 해체하고 전기모터와 배터리 등 부품을 장착해 전기트럭으로 개조하는 것이다. 전기차 개조업체인 제이엠웨이브는 미국, 영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듈 및 플랫폼 방식을 활용한 전기차 개조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제이엠웨이브는 해외 투자와 수주를 따내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국내에선 사업이 어려웠다. 자동차관리법 제34조 및 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 제2조 등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튜닝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정비업 시설·장비요건을 갖춰야 하는데 내연기관차 정비를 위한 시설과 장비까지 갖춰야 해 불합리했다. 제이엠웨이브는 내연기관차를 전기자동차로 개조하기 위한 맞춤형 시설·장비·인력을 구성했지만, 결국 국내법상 시설·장비요건을 충족할 수 없어 사업이 불가능했다. 산업부와 대한상의는 ‘일정 조건을 갖춘 경우, 전기차 튜닝작업을 할 수 있게 해달라’며 국토부에 규제특례를 요청했다. 국토부는 자동차정비업 시설·장비를 갖추는 대신 자동차제작자로서 튜닝 작업 요건을 갖추고 고전원전기장치를 다룰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특례를 수용했다. 제이엠웨이브는 내연기관 트력 300대를 전기차로 개조해 물류업체에 납품할 예정이다. 이날 ‘폐타이어 열분해 정제유 활용 석유제품 생산(SK인천석유화학)’도 실증특례를 받았다. 폐타이어를 파쇄 및 열분해해 얻은 열분해정제유를 석유정제공정에 투입해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석유사업법 제2조에 따라, 석유정제공정의 원료는 석유와 석유제품만 사용할 수 있어 폐타이어 열분해유를 원료로 투입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산업부는 품질 확보를 조건으로 폐타이어 열분해유를 원료로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수용했고, 심의위도 전문기관 품질검사 등을 조건으로 실증특례를 지정했다. 대한타이어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지난해 약 38만t의 폐타이어가 발생했다. 이중 약 64%가 발전소나 시멘트공장 연료로 소각됐다. 폐타이어 1t 소각시 이산화탄소가 0.8t 발생하는데, 폐타이어 소각으로 한해 약 20만t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폐타이어를 연료로 소각하는 대신 열분해해 석유제품의 원료로 활용함으로써 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연간 최대 2만2500t의 열분해유를 투입해 나프타, 항공유, 디젤 등 석유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전기 특수구급차 실증사업(현대자동차·소방청)’도 실증특례를 받았다.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특수구급차를 제작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전기 특수구급차는 실내공간이 넓고 원격 화상응급처치 시스템 등을 탑재하고 있어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환경이 개선되고 환자에게 보다 개선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구급차를 운용하려면 응급의료법 제44조의2 등에 따라 자동차등록원부 등의 서류를 갖춰 신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전기 특수구급차량은 자동차등록원부를 발급받을 수 없어 운용신고가 불가능했다. 산업부와 대한상의는 ‘자동차 정식등록 전 임시운행중인 구급차도 운용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보건복지부에 특례를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는 구급차 기준에 맞게 차량을 제작하고 정식 출시 차량에 준하는 안전성검사를 받는 조건으로 자동차등록원부가 없더라도 전기 특수구급차를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강명수 대한상의 공공사업본부장은 "이번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에선 사용후 제품을 재생시키거나 재활용하는 새로운 자원순환 사업모델들이 통과됐다"며 "대한상의는 앞으로도 탄소감축에 기여하고 순환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들이 샌드박스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2023051101000572700027711

"철근 빼먹고 콘크리트 강도 낮고"…검단아파트 붕괴요인 ‘총체적 부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가 설계 단계부터 감리·시공까지 총체적 부실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토교통부는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 결과와 사고현장 특별점검 결과를 5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구조설계상 모든 기둥(32개소)에 철근(전단보강근)이 필요한데, 기둥 15개에 철근을 적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표기했다. 감리는 설계 도면을 확인·승인하는 과정에서 이런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설계 과정에서 필요한 철근이 누락된 데다, 시공 과정에서는 철근이 추가로 빠졌다. 시공사인 GS건설은 설계대로 시공하지 않은 것이다.이에 더해 사고 부위 콘크리트 강도까지 부족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사고 부위 콘크리트의 강도시험을 한 결과 설계 기준 강도(24MPa)보다 30% 낮은 16.9MPa로 측정됐다.지하주차장 위로 식재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설계보다 토사를 더 많이 쌓으며 하중이 더해진 것도 원인이 됐다. 설계에는 토사를 1.1m 높이로 쌓게 돼 있었지만, 실제로는 최대 2.1m를 쌓았다.홍건호 사고조사위원장(호서대 교수)은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은 철근 누락이다"며 "전단보강근이 모두 있었다면 붕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고 밝혔다.◇ 설계부터 감리, 시공까지 총체적 부실구체적으로 이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에 따르면 먼저 건설안전과 관련해 정기안전점검 실시 미흡과 안전관리비 사용 부적정 등 2건이 지적됐다. GS건설과 안전점검 수행기관은 지하주차장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을 시행하지 않았고, 감리는 그 시행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 또한 건설공사 안전관리비는 정해진 용도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으나 출퇴근 셔틀 임차비용으로 용도와 다르게 사용한 것도 확인됐다.특히 중요한 것이 품질관리와 관련해 품질관리계획 수립/변경 미흡, 품질관리 적절성 확인 미흡, 레미콘 공급원 승인 시 자재품질 확인 미흡 등 3건이 발견됐는데, 이같은 상황이 붕괴사고의 직접적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봤다.조사에 따르면 콘크리트 골재시험 빈도를 관련기준과 달리 골재원마다 일괄 적용했고, 품질관리계획 변경 시 골재시험 빈도를 7회에서 0회로 변경했다. 또한 관련 기준과 다르게 직접시험 수행 등을 레미콘업체 제출서류로 대체토록 했다. 감리는 이를 ‘이상없음’으로 검토했고, 발주청은 시험 빈도 등을 조정할 특별한 사유 없이 승인했다. 발주청은 품질관리가 적절히 수행되는 연 1회 이상 확인해야 하나 품질관리 계획 최초 승인 이후 확인을 하지 않았다. 또한 레미콘 공급업체가 제공한 골재시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시험을 실시하고, 잔골재의 조립률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될 경우 배합 보완과 변경을 검토해야 하나 해당현장에서 건설사와 사업관리자는 레미콘업체 13개소(관급8, 사급5) 중 10개소(관급5 사급5)에 대한 사전점검 시 골재시험 항목 기록내용 확인을 위한 시험을 실시하지 않았다. 골재시험을 시행한 3개소 중 1개소 시험 결과에서는 잔골재 조립률이 기존치(0.2)보다 크게 변화했음에도(0.31) 콘크리트 배합 보완과 변경 검토 없이 레미콘을 타설했다.끝으로 설계 및 시공 부분에서 일부 구조물의 설계도서 간 불일치, 일부 구조물의 도면과 다른 시공, 구조부 강도 확인 필요 등 3건이 지적됐다. GS건설은 실시설계도면과 달리 지하주차장 기둥 무량판 슬래브 주두부에 전단보강근을 설치하지 않았으며, 감리는 검측 시 이를 확인하지 않았다. 이에 현장 아파트 및 지하주차장의 콘크리트 설계강도는 24~27MPa인데 비파괴 검사인 슈미트 해머 시험으로는 정확한 강도의 확인이 어려워 추가적인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확인토록 조치했다. 아울러 사조위는 재발 방지 대책으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적용된 무량판 구조의 심의 절차를 강화하고, 현장 콘크리트 양생 품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한편 국토부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GS건설의 83개 현장에 대한 확인점검을 추진 중이다. GS건설에 대한 처분은 8월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 확인점검·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지하주차장 외 아파트단지 전면 재시공 여부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LH 책임 통감GS건설은 이날 국토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 직후 사과문을 내고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시공사로서 책임에 통감한다"고 밝혔다.GS건설은 "입주예정자가 느낀 불안감과 입주 시기 지연에 따른 피해와 애로에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이에 충분한 보상과 상응하는 비금전적 지원까지 전향적으로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LH도 이와 관련해 "철저한 건설관리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했음에도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발주처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이어 "발표된 국토부 사고조사 결과와 현재 공사에서 대한건축학회에 의뢰해 입주자 참여 하에 진행 중인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포함한 사고수습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kjh123@ekn.kr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붕괴사고 국토부 사고 조사 발표 현장에 찾아와 "아파트 지상부에는 문제가 없는지 조사를 진행 중이니 조사 과정과 결과를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국민들 앞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고분양 논란 딛고 흥행 성공할까?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분양이 임박한 경기도 광명시 광명4R구역 재개발 단지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향후 흥행 여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광명뉴타운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한 편으로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평균 분양가격이 12억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광명뉴타운’서도 입지 우수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광명4R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입주자모집공고문을 내고 같은날 견본주택을 개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11개 동, 전용 39~113㎡ 총 1957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42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이 단지는 2만5000가구 공급이 예정된 광명뉴타운에서 7번째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광명뉴타운은 광명동 일대 약 114만㎡ 주택가를 11개 구역으로 나눠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경기권 뉴타운 중 규모가 가장 크다.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광명뉴타운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한 편으로 예비 청약자들은 벌써부터 청약에 나설 채비를 하는 모습이다.이 단지는 광명뉴타운에서 보기 힘든 평지 입지다. 단지 반경 500m 내 도보권에 광명전통시장, 대형 마트는 물론 영화관, 공공복합청사(예정)도 있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있어 역세권 단지로 평가받는다.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들어서고 반경 1㎞ 내에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모두 모여 있다. 특히 광명초등학교는 도보 약 1분 거리다.◇ ‘3272만원’ 평당 분양가 광명뉴타운 최고가 경신정비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3272만원으로 추정된다.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 최고가는 약 12억7000만원 정도로 공급될 전망이다. 유상 옵션까지 더하면 13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지난 5월 분양한 광명1R구역 재개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3.3㎡당 분양가가 2700만원으로 책정돼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보다 분양가가 20%가량 더 높다.업계에서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가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해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분양가를 공격적으로 책정한 것으로 평가한다.광명뉴타운 A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올해 5월 분양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광명뉴타운 내에서 분양가가 가장 높게 책정돼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더 높은 가격으로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명자이더샵포레나가 단기 완판에 성공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예비 청약자들 사이에선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가가 너무 비싸다는 반응이다. 실제 부동산 커뮤니티에선 "청량리가 평당 3300만원에 나왔는데, 여기 분양가 너무 객기 아닌지?", "여길 누가 12억원에 사냐?" 등 누리꾼들의 회의적 댓글이 올라왔다.다만 일각에선 향후 분양가가 계속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분양가가 괜찮다는 시각도 있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일부 서울보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가가 더 높기 때문에 광명 자체에서는 미달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기타 경기에서 청약이 좀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계약률이 50%를 밑돌 것 같다"면서도 "올해 내내 팔면 결국은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올해 하반기 광명뉴타운에서 분양이 예정된 단지들은 광명센트럴아이파크의 분양 성적을 보고 분양가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 광명뉴타운에선 베르몬트로광명(광명2R구역), 광명자이힐스뷰(광명5R구역) 등이 분양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zoo1004@ekn.kr▲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4R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사진은 광명4R구역 현장과 위치도.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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