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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글로벌 ESG 경영대상 환경분야 우수기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일 건국대 경영관에서 열린 ‘글로벌 ESG 경영대상(공공부문)’ 시상식에서 환경 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한국국제경영학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ESG 경영대상’은 기관별 ESG 경영 대표 사례를 도전성, 혁신성, 파급효과 등에 따라 평가해 성과 및 지속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관에 주는 상이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생산 공정에서 생성되는 응축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물 자급화 시스템’을 개발해 제주 ‘카본 프리 아일랜드 2030’ 프로젝트에 기여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물 자급화 시스템’은 ?162℃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에 의해 공기식 기화기 표면에 발생하는 연간 1만2000톤 이상의 응축수를 제주 LNG기지 소화·공업용수로 활용하고 물이 부족한 제주 지역에 무상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가스공사는 이 중 7500톤을 제주기지 소화·공업용수로 조달해 상수도 비용을 연간 2500만원 절감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2021년부터 제주도청과 협력해 응축수를 농업용수로 지역사회에 무상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최근 ESG 경영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만큼,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해 내부 추진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사회 ESG 경영 도입·확산 선도 등에도 앞장서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KOGAS 청정에너지’라는 ESG 경영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부패방지경영 매뉴얼 및 절차서 제정 △부패 리스크 식별 및 관리 대책 마련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4월에는 △중소기업 생산성 강화 및 판로지원 △창업(벤처)기업 육성 등 협력사 상생협력 노력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youns@ekn.kr222 황동안 한국가스공사 제주LNG기지본부장(오른쪽)이 12일 건국대 경영관에서 열린 ‘글로벌 ESG 경영대상(공공부문)’ 시상식에서 김주권 한국국제경영학회장(왼쪽)으로부터 환경 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가스안전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수소·방호분야 폭발실증시험 추진 워크숍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센터장 양윤영)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에서 육군공병학교(교장 이숭재)와 방폭문 폭발실증시험 및 수소충전소 화재폭발 시 피해 저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육군공병학교와 지속적인 방폭문 폭발실증시험 및 방호벽 설계기술·안전기준 개발 과제의 효율적인 업무수행과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가스안전공사와 육군공병학교는 지닌 2016년부터 군·정부기관 비상대피시설에 설치되는 방폭문 실증시험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산업부에서 지원하는 ‘수소충전소 화재폭발시 피해저감을 위한 방호벽 설계 기술 및 안전 기준 개발’ 연구과제의 수소 폭발실증시험을 위해 서로 협력 중이다. 양윤영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폭발실증시험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양 기관의 방호 및 수소안전 연구 분야 기술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youns@ekn.kr사진 (16) 이숭재 육군공병학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양윤영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11~12일 양일간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에서 열린 ‘방폭문 폭발실증시험 및 수소충전소 화재폭발 시 피해 저감을 위한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일부터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1.04원/MJ 인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내일부터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6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요금을 1.04원/MJ 인상한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따라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월 가스요금(주택용)이 약 4400원(VAT포함) 증가(+5.3%)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분기 가스요금은 난방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동절기의 국민부담을 고려해 동결된 바 있다. 최근 가스공사 미수금이 급증하고 재무상황이 악화돼 가스요금 인상요인을 일부 요금에 반영했다. 올해 1분기 기준 가스공사의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1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8조6000억원에서 3개월 동안 3조원이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640%(별도)로 전년 동기 대비 137%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가스요금 조정은 안정적인 천연가스 도입을 위해서 급증하는 미수금 증가폭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 수용성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요금 인상과 함께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10월부터 소상공인 요금분납 제도를 시행한다. 동절기 가스 소비효율 향상을 위해 도입한 에너지캐시백 제도는 확대 적용한다. 에너지캐시백 제도는 전년도 가스 사용량 대비 일정 사용량 이상 절감(7%이상)시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최연혜 사장은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요금 인상요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12일 최연혜 사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결의대회를 갖고 △천연가스의 안정적·경제적 공급 △임금 동결 및 조직혁신을 통한 가스요금 인상 요인 최소화 △취약계층 지원 등 대국민 서비스 강화 △생산·공급 안전 관리 강화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등 전 방위적인 변화와 혁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한 바 있다. youns@ekn.kr도시가스 계량기 도시가스 계량기.

가스공사, 비상경영체제 선포…"뼈 깎는 노력으로 국민 부담완화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재무위기 극복과 가스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화해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고강도 자구 계획을 마련해 전 임직원이 총력 경주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날 최연혜 사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결의대회를 갖고 △천연가스의 안정적·경제적 공급 △임금 동결 및 조직 혁신을 통한 가스요금 인상 요인 최소화 △취약계층 지원 등 대국민 서비스 강화 △생산·공급 안전 관리 강화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등 전 방위적인 변화와 혁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우선, 가스공사는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자회사인 가스기술공사를 포함해 2급 이상 임직원의 올해 임금 인상분 전부를 반납하기로 했다.성과급은 경영평가 결과가 확정되는 6월경 1급 이상은 전액, 2급 직원은 50% 반납할 계획이다.여기에 더해 전 직원의 동참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노동조합원인 직원의 동참은 노동조합과의 합의가 필요한 만큼, 이날 가스공사는 노동조합도 동참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조직 슬림화 및 공급관리소 스마트화 등 조직 혁신을 통해 인력 운영의 효율성과 운영비용 절감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인 공급관리소의 단계적 무인화 전환은 지난 10여 년간 노사 협의 난항으로 답보 상태였으나, 최연혜 사장 취임 후 가스공사 노사는 수개월에 걸친 협상으로 올해 4월 스마트화된 관리소 16곳을 무인화하고 80여 명을 재배치함으로써 약 50억 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이밖에도 가스공사는 프로농구단 운영 효율화를 통해 운영비를 전년 대비 20% 절감할 방침이다. 에너지 복지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을 세심하게 설계하고, 근본적으로 국가 에너지 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 혁신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기존의 자구노력에 국내 가스수급 안정에 직접 영향이 없는 사업비 1조4000억 원을 이연·축소해 총 15조 4000억조 원 규모의 경영 혁신안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최연혜 사장은 "가스요금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송구하다"며 "가스공사는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강도 높은 자구노력 이행에 총력을 기울여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youns@ekn.kr최연혜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한국가스공사 경영간부들이 12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가스공사, 1분기 영업이익 35.5% 하락…판매단가 상승에 매출액은 ‘껑충’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분기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11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총 17조9299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5% 감소한 5884억 원, 당기순이익은 81.1% 감소한 1394억 원을 달성했다. 전체적인 판매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판매단가 상승에 따라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지난해 반영된 발전용 원료비 손익 차감 및 차입금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 관계기업의 지분법 손익 감소 등에 따라 이익 감소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가스공사의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판매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한 672만4000톤, 발전용은 2.0% 감소한 497만5000톤을 기록했다. 1분기 동안 전체 천연가스 판매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1171만 톤 수준을 보였다.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민수용 수요가 감소한 데다, 경쟁연료인 액화석유가스(LPG) 대비 가격경쟁력이 하락하면서 산업용 천연가스 판매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물량 또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해외사업장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총 1882억 원에 달한다. 특히 FLNG(플롯팅 LNG) 설비의 생산이 재개된 호주 프렐류드 사업에서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졌다. 호주 프렐류드 사업의 경우 지난해 1년 동안 총 63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1분기 동안에만 총 919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호주 사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외사업에서는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 법인세비용이 선반영된 미얀마 A-1/A-3 사업에서도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원료가스 구매비용이 증가한 호주 GLNG 사업에서도 영업이익 감소세를 보였다. 우즈벡 수르길 사업에서는 가스전 생산량 감소로 인해 지분법 이익이 감소했고, 전년대비 판매량은 감소하고 영업비용은 증가한 인도네시아 DSLNG 사업에서도 이익 감소세가 나타났다. 이와 함께 가스공사 미수금은 1분기 기준 총 14조2919억 원으로 증가했다. 도시가스용 미수금은 지난해 연말 기준 약 9조 원 수준에서 올해 1분기 약 11조8000억 원 수준으로 약 3조 원 가까이 늘어났다. 발전용 미수금의 경우 같은 기간 약 3조 원 수준에서 6000억 원 가량 줄어든 2조4000억 원 규모를 보이고 있다. 가스공사는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천연가스를 공급할 경우 원료비연동제에 의거해 보장된 가격과 실제 공급가의 차이를 미수금으로 계상 후, 추후 정산단가를 통해 회수한다. 가스공사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9.8% 감소한 489.8%를 보였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해외사업 수익 극대화 등 14조 원 규모 자구노력을 성실히 이행해 국민 부담을 완화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생산, 공급 설비의 지속적인 확대에 나선다. 공사는 오는 2026년까지 천연가스 주배관 약 489km를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당진LNG생산기지에서는 오는 2025년 말까지 27만킬로리터 규모의 천연가스 저장탱크 4기와 본설비 건설을 완료하고, 오는 2028년 10월까지 같은 규모의 저장탱크 3기 및 부대설비에 대한 추가 건설에 나선다. youns@ekn.kr한국가스공사_본사사옥_전경(2)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전경.

KPC 한국생산성본부, ‘좋은 관리자에서 탁월한 경영자로’ 주제 CEO 북클럽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KPC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는 11일 정동일 연세대 교수를 초청, 제7회 2023 KPC CEO 북클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이날 CEO 북클럽 선정 도서인 데이비드 푸비니의 ‘C레벨의 탄생’의 주요 내용을 다양한 기업의 CEO 사례를 활용해 요약 설명했다. 이날 정 교수는 "CEO가 되면 직원들이 공유하지 않으려고 숨기는 나쁜 뉴스를 적극 권하고 환영하는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조성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실패한 CEO는 공통적으로 핵심 정보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고 행동한다. 반면 성공한 CEO는 모든 정보가 최대한 솔직하고 투명하게 오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로써 획득한 완전한 진실과 정보를 바탕으로 최선의 결정과 실행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CEO 스스로 개방성과 솔직함을 권하는 개인적인 스타일을 개발해야 한다.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고 배우길 원하라. 위계질서에 개의치 않고 모든 사람에게 질문하라. 배운 내용에 대해 고맙다고 이야기하라"는 실행 방안도 함께 제시하며 회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정 교수는 "최근 리더십의 패러다임이 변했다. 2023년 리더십의 4가지 핵심 요소는 직원의 성장, 리더의 진정성, 수평적 정보 공유, 참여와 선택이라는 점을 유념하고, 소통, 공감, 존중의 리더십을 발휘하라"고 제안하며 강연을 마쳤다. KPC CEO북클럽 8회차 강연은 2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서울대 노경덕 교수의 ‘사료로 읽는 서양사 5’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돼 올해 창립 66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 지원을 통해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youns@ekn.kr[KPC 한국생산성본부 보도자료] 7회차 주제강연 사진 정동일 연세대 교수가 11일 열린 KPC CEO 북클럽에서 ‘C레벨의 탄생, 좋은 관리자에서 탁월한 경영자로’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삼천리모터스 ‘제4회 2023온라인 어린이 그림대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모터스가 ‘제4회 2023삼천리모터스 온라인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 오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천리모터스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대회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5세에서 13세(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은 △유치부(5~7세) △저학년부(초등학교 1~3학년) △고학년부(초등학교 4~6학년)로 나눠 접수한다. 그림 주제는 △친환경 BMW △미래의 BMW △자유 주제 등 3가지 중 자유롭게 선택해 BMW 차량 이미지를 활용하거나 상상해 8절지 또는 디지털 그림으로 제작한 뒤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부문별 1명) △우수상 6명(부문별 1명) △디지털부문 우수상 1명 △특별상 10명 △장려상 100명 등 총 121명을 선발해 6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대상), 닌텐도 스위치(최우수상), 전문가용 수채 색연필(우수상), 에어팟(디지털 부문 우수상), 모바일 기프티콘 등 다채로운 상품이 함께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지난 1월 완공된 삼천리모터스 군포 커넥티드 센터에서 오는 7월 중 유치부 20명, 저학년부 20명 등 수상자 40명을 초청해 오프라인 그림대회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삼천리모터스는 수도권(군포, 동탄, 안양, 안산), 충청(청주, 천안, 세종) 지역에서 신차 전시장, BPS(BMW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서비스 센터 등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BMW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전 BMW 딜러사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2’에서 대상인 ‘베스트 퍼포먼스 딜러’를 수상하는 등 국내 최정상 BMW 딜러사로 인정받은 바 있다.youns@ekn.kr제4회 2023 삼천리 모터스 온라인 어린이 그림대회

통합에코 마일리지·가스앱 캐시 합산해 가스요금 낸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에너지 플랫폼 ‘가스앱’을 통한 난방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가스앱 개발사인 에너지 IT 기업 SCG랩과 서울시 및 5개 도시가스사가 손잡았다. SCG랩은 지난 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도시가스, 대륜이엔에스, 예스코, 귀뚜라미에너지, 코원에너지서비스와 통합에코 마일리지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스앱에서는 지난 겨울 도시가스사들과 직접 난방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 2월 기준 MAU(월 활성화 사용자) 100만을 넘기며 선호도를 증명했다. 이번 서울시 및 5개 도시가스사와의 MOU는 난방비 지원을 위해 통합에코 마일리지와 가스앱 캐시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도시가스 소비자(가스앱·통합에코 마일리지 동시 가입회원)는 가스앱 캐시와 통합에코 마일리지를 합산해 오는 6월 말부터 가스요금을 직접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가스앱 실시간 요금 조회, 전월 사용량 비교 서비스 등 적정 사용량 지원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절약한 만큼 적립한 통합에코 마일리지를 가스앱 캐시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종합 에너지 플랫폼으로서의 가스앱이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 편익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가스앱은 비대면 서비스를 도시가스 업무 전반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비대면 안전전검, 비대면 전출입, 비대면 사용계약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도화 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가스앱을 통한 환불·정산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도시가스사가 별도 시스템을 개발할 필요 없이 가스앱 고객에게 환불·정산을 가능케해 업무 및 민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민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통합에코 마일리지 취지와 가스앱의 서비스 목적이 서로 일치해 체결될 수 있었다"면서 "가스앱은 향후 도시가스뿐 아니라 전기, 수도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연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잘 알려지지 않은 에너지 지원 정책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가스앱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youns@ekn.kr111 SCG랩과 서울시, 서울도시가스, 대륜이엔에스, 예스코, 귀뚜라미에너지, 코원에너지서비스 관계자들이 지난 3일 서울시청에서 통합에코 마일리지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명성 SK어스온 사장 “석유개발과 그린사업에서 반드시 성과 창출해야”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명성 SK어스온 사장이 "올해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에 따른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 해야 한다"며 "석유개발과 그린 사업에서 가시화된 성과를 통해 ‘2030 탄소중립기업’이라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1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명 사장은 SK어스온 2023년 상반기 전략 워크숍에서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위한 준비 과정은 마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서울시 중구 IGM 세계경영연구원에서 진행됐다. 현재 SK어스온은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위해 기존 석유개발 중심의 사업구조를 그린영역을 포함한 ‘두 개의 축’으로 전환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중 CCS 사업은 지난 40년간 축적해 온 탐사기술을 바탕으로 SK어스온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그린 비즈니스의 시작점이다. 향후 SK어스온은 석유개발 영역에서 기술우위를 유지하며 효율적으로 자산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SK어스온은 8개국 11개 광구 및 4개의 LNG프로젝트에 참여 및 관리를 하고 있다. 또 그린 영역에서는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CCS 저장소 발굴 실적을 꾸준히 쌓으면서, 새로운 그린 비즈니스 아이템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석유개발 영역에서 운영권 사업 최초로 중국 17/03 광구의 원유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원유 생산을 목표로 막바지 점검 중이다. CCS 사업은 역내 파트너링을 기반으로 호주, 미국에서 CCS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CCS 사업은 저장소 확보뿐 아니라 포집원 다원화 및 저장 용량 증대를 통한 ‘허브 & 클러스터’ 구축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명 사장은 "SK어스온은 탐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그린 비즈니스가 CCS 사업"이라며 "석유개발 영역의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되, CCS 사업 등 그린 비즈니스에서 성과를 내면서 성공적으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SK어스온 명성 사장 명성 SK어스온 사장

천만장학회 공모전 ‘천만 아트 포 영’ 전시회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재단법인 천만장학회가 개최하는 미술 공모전 ‘천만 아트 포 영(ChunMan Art for Young)’전시회가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삼천리 본사 1층에서 개막했다. 삼천리에 따르면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 ‘천만 아트 포 영’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서류접수를 통해 국내외 총 515명의 작가가 지원해 첫 공모부터 시각예술 분야의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심사는 국내외 유수의 미술관 큐레이터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작품의 표현력과 독창성 등을 다각도로 평가,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수상자 30인을 선정했다. 1등인 천(天)은 정주원, 2등인 지(地)는 최재혁·노오경, 3등인 해(海)는 송석우·곽지수 작가가 차지했다. 25명의 작가가 입선인 인(人)에 올랐다. 수상자 30명 전원은 이번에 열린 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1등 1000만 원, 2등 700만 원, 3등 500만 원, 입선 300만 원 등 총 1억25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받는다. 수상작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천만 아트 포 영’ 전시회는 10일부터 26일까지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천만장학회는 삼천리그룹 창업주인 고 이장균 명예회장의 장남인 고 이천득님의 문학과 예술에 대한 사랑, 차남인 이만득 삼천리그룹 회장의 인재 중시 및 사랑과 나눔의 실천 철학을 담아 형제가 사재를 출연해 1987년 5월 1일 설립됐다. 두 형제의 이름을 딴 천만장학회는 대한민국 우수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풍요롭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youns@ekn.kr천만 아트 포 영 전시회장 외경_1 천만 아트 포 영 전시회장 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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