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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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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 한국생산성본부, ‘공정한 HR 이슈 트랜드’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21 14:18

급변하는 인사·노무 환경 변화 따른 HR 이슈별 대응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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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한국생산성본부가 기업·기관·지자체 HR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3년 HR 이슈 트랜드’ 세미나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KPC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기업·기관·지자체 HR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HR(인적 자원) 이슈 트랜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엔데믹, 정부 노동개혁 추진, 노무관리 관련 법령 개정 등 급변하는 HR 이슈에 대한 기업들의 고민이 반영된 듯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요 세션은 △KPC 경영컨설팅센터 이재경 팀장의 ‘HR 컨설팅 사례로 보는 2023 HR 트렌드’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성주 변호사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김복수 노무사의 ‘직무급 확대에 따른 기업의 변화, 인사 평가 공정성 제고 방안, 저성과자 관리방식’ 등으로 구성됐다.

HR 이슈를 노동법과 연계, 기업의 실제 대응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이번 과정 수강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현업에서 최신 HR 이슈를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김동산 KPC 경영교육센터장은 "HR은 정답이 있는 부문이 아니라서 각 기업의 현실에 맞는 해답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교육은 강의 내용뿐 아니라 특히 기업 간 다양한 경험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 교육 수강생은 "HR업무는 이전에 고려되지 않았던 새로운 이슈들이 계속적으로 발생하기에 사내에서 동료들에게 도움을 구해도 뾰족한 답을 찾을 수 없어서 답답했다"면서 "함께 수강한 타사 인사담당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HR 문제 해결의 팁을 많이 얻어간다"라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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