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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불황에도 ‘될놈될’…알짜사업지 수주전 활활

공사비 급등과 경기불황으로 인해 건설사들이 수익이 날 만한 '알짜 사업지'만 골라 선별수주전에 나서면서 불꽃 튀는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재 건설사들은 공사비 급등과 고금리의 영향으로 정비사업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강남이나 성수 등 상징성이 높은 서울 사업장에서도 수주를 주저하고 있다. 일례로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은 대우건설만 지난 5월 참여의향서를 제출해 유찰됐다. 이 단지는 총 공사비만 6970억원에 달해 상반기 재건축 정비사업의 최대어로 꼽힌 곳이다. 하지만 수익성이 확보되지 않아 시공사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5월 입찰 당시 조합이 제시한 3.3㎡(평)당 공사비는 840만원이었다. 한강변 입지를 자랑하는 서울 광진구 자양7구역도 최근 두 차례 입찰에서 시공사를 찾지 못했다. 3.3㎡당 공사비가 870만원으로 책정됐고 1차 입찰 참여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DL이앤씨만 제출해 유찰됐다. 8일 마감한 재입찰에서도 DL이앤씨만 참여해 무산됐다. 이와 반대로 적정 공사비과 적은 사업비, 높은 분양 확률 등 수익성이 확보된 알짜 사업장에서는 수주전이 성사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21일 사업비 7000억원 규모의 용산구 남영2구역 재개발 시공사 입찰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남영동 일대 1만7659㎡를 재개발해 최고 35층, 3개동 아파트 565가구와 오피스텔 80실,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7000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조합원 가구당 10억원의 사업촉진비와 더불어 업무시설 일괄 매입을 사업 조건으로 내걸었다. HDC현대산업개발도 향후 2년간 확정 공사비 및 책임준공을 조합에 제안했다. 서울 강남구에선 개포한신 재건축 시공권을 놓고 DL이앤씨와 두산건설이 격돌하고 있다. 지난 4월 1차 입찰 땐 나서는 건설사가 없었지만 이달 초 2차 입찰에 두 회사가 참가했다. 1985년 620가구 규모로 지어진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816가구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공사비는 약 4295억원 규모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보유한 DL이앤씨가 체급은 더 크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두산건설이 가격 경쟁력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서울 서초구 방배7구역 재건축 사업에는 SK에코플랜트와 호반건설이 지난 2일 출사표를 내면서 수주전이 성사됐다. 방배7구역 일대를 최고 19층 316가구 아파트로 새로 짓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재건축 조합원이 81명에 불과한 데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도 가까워 '알짜배기'로 꼽힌다. 소규모 단지여도 강남권 수주라는 상징성이 커서 현재 두 회사는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 정비업계에선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시동을 거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고 핵심 사업지에서 시공사 선정을 예고하고 있어 정비시장이 다소 활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용산구 한남4구역, 압구정아파트지구, 여의도 대교 아파트 등이 주요 격전지로 꼽힌다.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은 7월 중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10~11월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말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한 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258㎡ 규모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51개 동, 지하 7층~지상 22층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곳은 현재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구정아파트지구는 서울 재건축 단지 중 최대어로 꼽히는 곳 중 하나다. 총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중 3946가구로 3구역과 2·5구역이 올해 시공사를 선정한다. 현재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압구정현대 전담팀을 구성하고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서고 있다. 여의도에서는 대교아파트가 시공사를 선정을 앞두고 있다. 570여 가구 규모 단지가 최고 49층, 4개동 922가구 초고층 단지로 재건축된다. 삼성물산과 롯데건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공사비 급등과 경기불황으로 인해 건설사들이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는 어려운 환경"이라면서도 “하반기 수익이 보장된 알짜 사업장들이 시공사 선정에 나서기 때문에 정비사업 분위기가 다소 활력을 찾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데드라인 복귀 전공의 50명 미만…1만여명 사직처리 두고 ‘진통’

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제시한 전공의 사직서 처리 마감시한이 지났지만 복귀한 전공의는 50명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으면서 1만여명 무더기 사직이 불가피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사직 또는 복귀 여부를 밝히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처리를 놓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 211곳의 전공의 1만3756명 중 전날까지 복귀한 전공의는 40∼50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빅5' 병원을 포함한 주요 수련병원들은 정부 방침에 따라 전날까지 전공의들의 사직 또는 복귀 의사를 확인하고자 했으나 대부분의 전공의가 복귀는 커녕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빅5 병원 중 4곳 이상은 현재 복귀한 전공의가 한 자릿수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은 구체적인 숫자를 함구하는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전공의 약 520명 중 7명이 복귀한 데 그쳤다. 고려대안암병원은 전공의 약 580명 중 1명만 복귀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소속 전공의들에 별도 이메일을 보내 사직·복귀·재입사 절차를 안내하며 '지금 돌아오라'는 취지로 설득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했다. 주요 병원은 전공의들이 애초에 회신조차 하지 않았다며 더 이상의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봤다. 전공의 1만여명의 사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병원에서는 사직 의사가 명확한 전공의에 대해 절차에 들어갔다. 그러나 무응답한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일괄 처리' 할지를 두고도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병원들은 지난주 전공의들에게 사직 또는 복귀 의사를 밝혀달라는 문자 메시지 등을 보내면서 전날까지 복귀하지 않거나 응답이 없으면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알렸다. 무응답 전공의는 자동으로 일괄 사직 처리될 수 있음을 예고한 셈인데 병원 내부에서 반발이 거센 탓에 쉽사리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전공의들이 하반기 결원 모집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사직서를 일괄 수리할 경우 병원과 전공의 사이의 관계가 영영 끊어질 수 있다는 우려이다. 대한수련병원협의회에서도 응답하지 않은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일괄적으로 수리할지를 두고 논의했으나 협의회 차원의 지침 등 뚜렷한 결론을 내지는 못했다. 논의 과정에서 사직서 일괄 수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보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으나 결국 사직서 일괄 수리 여부는 각 병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전공의들의 업무 공백으로 지칠 대로 지친 대형병원이 결국에는 사직서를 수리하고 복지부에 하반기 전공의 정원(TO)을 신청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또 사직한 전공의들이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응시할 가능성도 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정부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응시하는 사직 전공의에겐 '수련 도중 사직 시 일 년 내 동일 연차·과목 복귀 불가' 규정에서 제외하는 특례를 적용하며 복귀를 독려하고 있다. 정부가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 시한을 늦추지 않은 것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을 무리 없이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9월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은 이달 22일부터 시작된다. '내외산소'(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로 불리는 필수의료 과목에만 한정하던 예년과는 달리, 결원이 생긴 모든 과목을 대상으로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정작 당사자인 전공의들의 반응이 냉랭한 탓에 하반기 모집도 파행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귀에 거즈’ 착용한 트럼프…공화당 전당대회 등장에 지지자 열광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가 15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막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등장하자 현장을 가득 메운 당원들이 열광했다. 지난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 도중 총격으로 부상한 이후 대중들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다. 행사장 내 대형 화면에 트럼프 전 대통령 모습이 보이자 청중들은 일제히 '와'하는 함성으로 트럼프를 맞이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등장곡인 '갓 블레스 더 유에스에이'(God Bless the USA·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행사장내로 들어가 귀빈석으로 향했다. 총격으로 다친 오른쪽 귀에 흰색 거즈를 붙인 상태였다. 그는 무대에 서진 않았지만, 대형 전광판을 통해 그가 이동하는 모습이 비치는 동안 청중들은 '유에스에이, 유에스에이'를 연호하며 열광적으로 반응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청중들을 향해 “땡큐, 땡큐"를 연발하며 박수를 치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고, 가끔 주먹을 어깨 높이로 들어 보이거나 손을 흔들어 보이며 호응했다. 몸을 우스꽝스럽게 좌우로 흔드는 등 특유의 익살스러운 동작은 이날 보여주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귀빈석에서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부부 등과 악수한 뒤 이날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와 악수한 뒤 옆에 앉아 연설을 경청했다. 공화당 정·부통령 후보가 확정된 뒤 처음 나란히 자리를 같이 한 모습을 청중들과 국민들에게 보여줬다. 진행자가 '그는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등장곡이 끝난 뒤에도 청중들은 계속 박수를 치며 '유에스에이, 유에스에이'를 외쳤다. 심지어 다음 연사가 등장했는데도 “우리는 트럼프를 원한다"고 구호를 외쳐 한동안 연설이 진행되지 못하기도 했다. 이날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사들의 연설을 지켜만 봤을 뿐 직접 연설은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현장의 당원들은 총격 위협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그의 안전에 대해 감격해하며 이미 그를 대통령으로 간주하는 분위기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대 최종일인 오는 18일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집권시 추진할 국정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성민, 결혼 10년 만에 아빠 된다...아내 김사은 9월 출산 예정

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과 뮤지컬배우 김사은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성민은 16일 자신의 SNS에 “저에게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다. 결혼한 지 10년 만에 아빠가 된다"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어렵게 찾아온 아기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겠다"며 “책임질 존재가 생기고 보니 세상 모든 것들이 이전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아내 김사은도 이날 자신의 SNS에 임신 소감과 함께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김사은은 “10년이라는 긴긴 기다림 끝에 기적처럼 저희 부부에게 아기가 찾아와주었다"며 “아기의 태명은 '포포(PoPo)'다"고 말했다. 임신 8개월차를 맞은 김사은은 9월 출산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4년 결혼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전북자치도-방위사업청, 첨단 방산소재 자립화 방안 논의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방위사업청이 전북의 전략산업인 탄소소재 등과 연계해 첨단기술의 집약인 방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찾는데 발을 맞추고 있어 주목된다. 전북자치도는 16일 전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방산관련 기업의 시장개척 지원과 국내 무기체계 첨단소재분야 육성을 위해 방위사업청장 주관 소통간담회인 제4회 다파고(DAPA-GO) 2.0을 개최했다. '다파고(DAPA-GO) 2.0'은 방위사업청(DAPA)이 방산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GO) 방산기업의 물음에 답한다는 의미로 방산 중소업체 및 혁신기업 대상으로 실질적 소통을 통해 정부 차원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다파고는 방위사업청이 미래 첨단무기의 소재·부품에 필요한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글로벌 자립과 견고한 방산소재·부품 공급망체계의 구축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방위산업 시험·평가·진흥기관장,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도내 첨단소재 관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련산업의 발전방향성을 찾는데 귀를 쫑긋 세웠다. 간담회는 △방위사업청의 방위산업 소재·부품 기술개발 로드맵 △전북자치도의 첨단소재분야 방위산업 육성계획에 대한 발표 후 기관·기업별 건의사항 토의가 이뤄졌으며, 도내 기업의 현장 방문도 진행됐다. 방위사업청은 5대 첨단 방산분야(우주, 반도체, AI, 드론, 로봇) 핵심 기술 로드맵을 설명하면서 첨단 방산 소재부품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고 국산화 파급효과가 높은 방산 소재·부품 기술을 우선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어 도는 도가 수립한 방위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하며 특히 탄소소재와 이차전치, 수소전지 등 전북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전북형 방위산업 육성뿐 아니라 새만금 시험·연구 센터 및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토의에서는 소재 분야 기관·기업들이 탄소복합재에 대한 소요제기(所要提起)와 실증사업, 소재·부품 관련 인증체계와 시험평가센터 구축 등 핵심 소재·부품에 대한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방위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5대 분야뿐만 아니라 첨단 신소재산업을 육성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우리 전북자치도는 방산 분야 첨단소재 도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방위산업 첨단소재·부품의 글로벌 자립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도내 첨단 소재 관련 기업들의 방위산업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새만금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방위산업을 도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아울러 도는 새만금의 지리적 장점과 전북의 강점인 소재분야를 기반한 전북 특화 신기술·신소재 방산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bs-jb@ekn.kr

디즈니 어드벤처, 싱가포르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마법의 바다 여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디즈니 크루즈 라인은 최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컨벤션에서 개최된 디즈니 어드벤처 파트너 리셉션에서 아시아 전역의 미디어 및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디즈니 어드벤처의 소식을 알렸다. 2025년 말부터 운항 예정인 디즈니 어드벤처는 약 6700명의 승객과 2500명의 승무원을 수용할 수 있는 20만8000톤 규모의 아시아 최대 크루즈 선박으로, 모항인 싱가포르에서 연중 내내 운항할 예정이다.디즈니 크루즈 라인 최초로 아시아에서 기항하는 디즈니 어드벤처는 바다와 어드벤처호 그 자체가 목적지가 되어 3박과 4박의 항해를 통해 디즈니만이 제공할 수 있는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텔링과 매혹적인 엔터테인먼트로 가득 찬 마법 같은 바다 위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디즈니 크루즈 트래블 디스트리뷰터(Travel Distributor) 중 하나인 투어마케팅코리아는 전 세계 운항 일정과 함께 2025년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디즈니 어드벤처의 한국 시장 예약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B2B 판매 지원을 위해 다양한 세일즈 마케팅 활동을 통한 협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디즈니 크루즈 라인 및 상품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디즈니 어드벤처는 선상에서 디즈니 스토리의 핵심을 생생하게 구현하며 무한한 가능성의 항해이자 목적지가 된다. 상상력과 새로운 발견, 판타지, 모험의 마법을 통해 승객들은 배를 떠나지 않고도 수십 명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가득한 7개의 특별한 테마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디즈니 이매지네이션 가든(Disney Imagination Garden)은 마법의 계곡, 매력적인 정원, 야외 공연장이 한데 어우러진 디즈니 어드벤처 감성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바다의 모아나부터 정글의 모글리까지 100년간의 영웅적이고 감동적인 디즈니 모험에 의한 이 상상력 넘치는 공간은 승객들이 잊지 못할 여행으로 향하는 관문이 될 것이다.디즈니 디스커버리 리프(Disney Discovery Reef)에서는 "인어공주", "릴로와 스티치", "니모를 찾아서", "루카" 등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인기 바다 속 캐릭터와 스토리에 들어온 듯한 휴식처에서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빅 히어로 6'의 다양한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샌 프란소쿄 스트리트 (San Fransokyo Street)’는 활기찬 시장의 분위기와 에너지로 가득한 가족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다양한 인터랙티브 게임과 액티비티, 상점, 영화관 등이 위치해 있다.웨이파인더 베이(Wayfinder Bay)에서는 수평선을 따라 햇살 아래 펼쳐진 야외 오아시스에서 즐기는 특별한 엔터테인먼트와 휴식이 기다리고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태평양 섬에서 영감을 받은 세련되면서도 캐주얼한 풀사이드 휴식처는 디즈니 어드벤처에서 가장 멋진 하늘과 바다의 전망을 선사할 것이다. 타운 스퀘어(Town Square)는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별에 소원을 비는 사람들을 위한 마법의 땅으로, 디즈니 왕족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상점, 라운지, 카페,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장소로 가득한 이 환상적인 숲은 '라푼젤', '신데렐라', '겨울왕국',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공주와 개구리' 등의 영화가 만개한 여름의 매혹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마블 랜딩(Marvel Landing)에서는 모든 연령대의 팬들을 위한 히어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마블의 인상적인 캐릭터를 기념하기 위해 이 공간에서는 어벤져스 수준의 모험을 즐길 수 있으며, 인기 슈퍼 히어로를 상상력으로 표현한 완전히 새로운 어트랙션과 체험을 선보인다. 토이 스토리 플레이스(Toy Story Place)는 픽사의 ‘토이 스토리’ 영화와 단편들의 세계가 놀랍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살아 숨 쉬는 테마 음식점과 물놀이 공간이 있는 기발한 인터랙티브 놀이터에서 탐험하고, 창조하고, 연결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영감을 줄 것이다.디즈니 어드벤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투어마케팅코리아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 음주 측정 불응 공무원 과장급 승진 논란 ‘일파만파’

남원=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북 남원시가 음주 측정을 거부해 체포된 공무원을 과장급으로 승진시켜 부적절한 인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표한 정기인사를 통해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6급 주무관 A씨를 5급(사무관)으로 승진 조치했다. A씨는 최근 광주-대구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음주 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조사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갓길에 차량을 정차한 채 잠을 자고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로부터 음주 측정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방 공무원 징계규칙에 따르면 '음주측정 불응'은 혈중알코올농도와 관계없이 중징계 사안으로 분류되며 최소 해임에서 최고 정직까지 될 수 있는 사안이다. 시 관계자는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이와 관련해 “경찰의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도 직위해제 처분을 하지 않고 중징계받아야 할 공무원을 승진시키기까지 했다"면서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leejj0537@ekn.kr

팜스코, ‘하이포크 무항생제 돼지고기 7종’ 마켓컬리에서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팜스코가 하이포크 무항생제 프리미엄 돼지고기 7종을 마켓컬리에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하이포크 무항생제 돼지고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마켓컬리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은 고객들이 다양한 부위를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삼겹살 △목살 △항정살 △등갈비 △갈비 △앞다리 △뒷다리까지 총 7종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무항생제축산물’은 항생제, 합성향균제, 호르몬제가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급여하면서 일정한 인증 기준을 지켜 생산한 축산물을 의미한다. 무항생제축산물은 단순히 항생제를 쓰지 않는 축산물이 아니라,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 방지와 사회 후생, 동물복지, 자연과 환경 보전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이루며 생산되는 친환경축산물이다.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8가지의 인증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경영관리, 축사 및 사육조건, 가축의 입식 및 번식방법, 전환기간, 사료 및 영양관리, 동물복지 및 질병관리, 운송·도축·가공과정의 품질관리, 가축분뇨의 처리가 그 기준이다.하이포크 무항생제 돼지고기는 엄격한 HACCP 기준에 맞춰 사료, 농장, 도축, 가공포장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돼지고기를 제공한다.뿐만 아니라 돼지의 성장 주기에 맞춘 균형된 영양공급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돼지 개체가 가지고 있는 성장 흐름을 우선시하며 건강한 환경에서 사육함에 따라, 육질과 육색이 우수하고 풍미가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팜스코 관계자는 “팜스코는 ‘건강한 맛남을 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직한 바른 먹거리를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즐거움을 많은 분들께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마켓컬리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하이포크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에너지X액트]“한미 주가 높여라” 주주연대, 삼남매에 대면 미팅 요청

한미사이언스 주주연대가 삼남매에게 주가 부양 및 주주가치 제고에 관한 내용증명을 송부하며 삼남매가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16일 이준용 한미사이언스 주주연대 대표는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및 임종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사장에게 각각 내용 증명을 송부했다. 소액주주연대플랫폼 기준 한미사이언스 주주연대의 주주수는 1174명이고, 이들이 보유한 주식의 지분율은 2.19%에 달한다. 이 대표는 “지난 3월 주주총회 이후 한미그룹의 방향에 대한 대략적인 이야기조차 하나 없어 지지부진한 느낌"이라면서 “주총 직후부터 주가는 외려 크게 하락하고 소액주주 관련 대책은 실행되는 것이 아예 없었으며, 특별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정책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주들이 원하는 것은 주가 부양인데 주가가 너무 떨어지다 보니 원성이 자자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주주총회 있었던 28일 4만 4350원에 거래를 마쳤던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지난 15일 3만 3200원까지 주가가 빠지며 무거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기자회견에서 임종윤·종훈 사장은 한미그릅의 성공 비전을 제시했다. 임 사장은 당시 “한미그룹을 한국의 '론자'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론자는 글로벌제약사로 세계 위탁개발(CDO)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또한 그는 “한미사이언스에 1조원 이상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 “반드시 시총 50조 기업으로의 성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고, 실패할 경우엔 물러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4월 형제 경영을 시작된 이후 소통창구는 열리지 않았다. '깜깜이 경영' 기조가 이어졌다. 한미사이언스 주주연대는 다시 행동에 나섰다. 이 대표는 “믿고 지지했던 주주들에게 힘든 일의 연속이었다"면서 “이제는 우리 주주들도 이제는 오너일가와 직접 만나 지금까지의 자초지종을 파악하고 향후 계획을 같이 논의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주주연대는 임종윤·종훈 사장을 지지하며 주주총회에서 형제의 승리에 일조한 바 있다. 그는 “지난 3월 임 사장 편을 들었던 것은 한미그룹의 중간지주사화를 막기 위함이었고, 이번에는 주가 부양을 촉구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삼남매가 미팅에 응할지는 미지수이다. 관련 내용에 능통한 관계자는 “임주현 부회장은 미팅에 응할 생각도 있어 보인다"면서 “하지만 두 형제는 응할 가능성이 그리 높아 보이진 않다"고 관측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 자격 논란…“전문성·환경 감수성 떨어져”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되면서 환경계에서 반발이 심해지고 있다. 김 후보자가 오랜 공직 생활을 대부분 예산 관련 분야에서 해온 만큼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다. 그가 공직에 있을 때 기후위기 대응 사업 예산 삭감 등을 지휘했고, 지난 총선에서 케이블카 건설 추진을 공약하는 등 '환경 감수성'이 떨어진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6일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환경단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산업과 기술 만능주의를 지적하며 김 후보자가 환경부 장관이 될 자질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윤 정부는 환경부를 '환경파괴부'로 전락시키며, 케이블카 난립, 신공항 졸속추진, MB식 사대강 사업복원 등 생태파괴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번에 지명된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 또한 기재부 차관 출신 예산통, 경제통으로 환경에 대한 전문성도 감수성도 찾아보기 어려운 인사"라고 비판했다. 이경석 한국환경회의 운영위원장은 “김 후보자는 환경규제를 개혁하고자 하는 윤 정부의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환경 관련 경험이 전무한 김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환경부 전문성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마저 부정하는 상황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는 기후위기 대응 사업 예산 삭감 등을 직접 담당하기도 했고 지난 총선에서 케이블카 건설 추진을 공약으로 발표하는 등 환경 관련 인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 내정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강원 원주을 선거구에 출마해 낙선했다. 총선 당시 그는 치악산 케이블카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는 대표적인 환경파괴 사업으로 꼽힌다. 김종원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팀 팀장은 “김 후보자의 지명은 윤 정부 들어 퇴보만을 거듭하는 것을 넘어 환경부을 근간을 뒤흔드는 인사다"라며 “윤 정부가 환경 정책을 포기했음을 보여주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환경부는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전 지구적인 환경 위기 속에서 책임이 막중한 환경부의 수장에 기재부 차관 출신이 적합한 인사인지, 우리는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산업부 2중대라는 환경부 오명이 되풀이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홍지욱 기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윤 정권은 기후악당 정권임을 자임하고 나섰다"며 “기후위기를 가속화할 인물을 환경부 장관으로 지명한 윤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김 후보자의 처가 운영 사업체가 환경부 산하기관에 장비를 납품한 사실이 확인돼 '이해충돌'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 후보자의 처가가 운영하는 기업이 2014년부터 10년간 환경부 산하기관과 15건의 계약을 맺고 2000여만원대 실험기기 납품 사업을 벌였다. 거래 대상은 모두 환경부 산하기관인 수자원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다. 한편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22일 열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6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총 1264건에 대한 자료 제출 요구를 의결했다. 참고인으로는 정규석 녹색연합 사무처장, 강호열 낙동강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출석할 예정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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