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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자회사 전·현직 임원 배임 혐의 적발…4명 해임

두산밥캣이 100% 자회사 두산밥캣코리아 전·현직 임원의 배임 혐의를 적발했다. 두산밥캣은 2021년 두산산업차량(현 두산밥캣코리아)을 인수했다. 두산밥캣은 자체 내부 감사 결과 전직 임원 1인과 현직 임원 4인의 배임 혐의를 확인하고 현직 임원 4인에 대해 해임 통지를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혐의 발생금액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사실관계가 밝혀지면 관련 사항을 공시할 예정이다. 전직 임원에 대한 조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제반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향후에도 계속적인 준법통제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농협금융, 2분기 순익만 1조 넘어...상반기 1조7538억 ‘역대 최대’

농협금융지주가 2분기 1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 분기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도 1조7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농협금융은 2분기 1조1026억원, 상반기 1조753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26일 발표했다.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3% 늘어난 규모다. 상반기 순이익은 1년 전과 비교해 2.8% 증가했다. 2분기 이자이익은 2조1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줄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6074억원으로 14.9% 늘었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이자이익은 4조342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1120억원으로 11% 줄었다. 수수료이익은 88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는데, 유가증권 운용이익이 8086억원으로 11.8% 감소했다. 농협금융의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151억원을 기록했다. 충당금 환입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6% 감소했다. 충당금적립률은 213.38%에서 186.5%로 낮아졌고,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43%에서 0.59%로 높아졌다. .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73%, 11.57%로 전분기 대비 0.16%포인트(p), 2.89%p 상승했다. BIS비율은 16.25%로 전분기 대비 0.7%p 높아졌다. 계열사별로 보면 NH농협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26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 성장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140억원, 대손충당금적립률 237.24%, 고정이하여신비율 0.42%을 각각 기록했다. BIS비율은 18.62%로 전분기 대비 0.92%p 상승했다. NH투자증권은 4227억원, NH농협생명은 1639억원, NH농협손해보험은 1205억원, NH농협캐피탈은 544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그동안 유지해온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이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농업·농촌 지원과 미래를 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소비자 피해 줄여야” 숙박·여행업계, 티메프 고객 구제책 속속 마련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로 피해를 보는 고객이 늘어나자 각 숙박 플랫폼과 여행사들이 소비자와 제휴업체 구체책을 내놓고 있다. 숙박·여행상품 이용일이 다가온 일부 고객의 경우 예약을 유지하고, 제휴점에도 대금을 정상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26일 야놀자에 따르면, 티몬ㆍ위메프에서 야놀자의 숙소 및 레저 상품을 예약·결제해 사용이 어려워진 약 8만 명의 고객에게 약 50억원 규모의 예약 금액을 야놀자 포인트로 보상한다. 제휴점 피해를 막기 위해 사용 처리된 상품도 야놀자에서 전액 부담한다는 방침으로, 기존 미정산 대금과 이번 주말 사용 건을 포함하면 야놀자 플랫폼 부담금은 약 300억원 수준이다. 또한, 야놀자 계열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은 7~8월 성수기 시즌에 출발하는 인터파크 투어의 패키지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정상 출발을 보장한다. 인터파크 투어에 재결제를 했으나 티몬, 위메프에서 환불을 받지 못한 고객에게는 재결제금을 환불할 예정이다. 여기어때도 티몬ㆍ위메프에서 구매한 여행상품을 예정대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어때는 공급사인 '온다'와 함께 고객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 중으로, 예약한 플랫폼에 개별 취소를 요청하거나 추가 요금을 지불할 필요 없이 숙박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숙박 예약 플랫폼 꿀스테이도 티몬·위메프에서 이뤄진 예약의 경우 가맹점에서 취소를 요청하더라도 고객이 원할 경우 예약을 그대로 유지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아울러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각 여행사들은 고객 여행 일정 차질을 줄이기 위해 7월 출발 예약분까지는 행사를 진행, 8월 예약분부터는 취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대다수의 주요 여행사는 여행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위메프·티몬에서 제공한 할인가와 동일한 가격으로 재예매를 지원, 취소할 경우 취소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여행은 한 상품당 단가가 높은 데다 항공·호텔 등에 지불해야하는 비용이 얽혀있어 여행사 단독으로는 손실을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라 취소 후 재예매를 안내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고객의 실질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한화그룹, 조기 인사…한화솔루션 케미칼·큐셀·여천NCC 수장 내정

한화그룹이 한화솔루션 케미칼·큐셀 부문과 여천NCC 신임 대표를 내정했다. 사업구조 개선 및 경쟁력 강화로 업황 부진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2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예년 대비 1개월 이상 앞당겨졌고, 각 사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남정운 여천NCC 대표는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로 내정됐다. 남 내정자는 한화케미칼(현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과 한화토탈에너지스 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여천NCC에서는 경영실적 개선 전략을 제시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기존 범용 석유화학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벗어나 고부가·스페셜티 제품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올 2분기의 경우 영업손실 174억원을 내면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업황 둔화가 장기화된 탓이다.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이 범용 화학 비중을 축소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도 석유화학기업 사장단 간담회를 통해 위기 극복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사업 재편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을 건의했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은 홍정권 전략실장이 수장을 맡게 된다. 홍 내정자는 한화그룹에서 △제조 △연구개발(R&D) △사업기획 △전략 △인수합병(M&A) 등의 경험을 쌓았다. 제조 중심의 사업에서 에너지 생산·유통·파이낸싱의 복합사업을 위한 사업구조 개편을 이끌 인사로 지목된 것도 이같은 커리어의 영향으로 보인다. 실적 개선이라는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의 올 2분기 영업손실은 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0억원 이상 하락했다. 중국·미국·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태양광 모듈값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지난해 초 t당 7500달러를 웃돌았던 국내 수출가격도 최근 4500달러 선으로 내려온 것도 악재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은 모듈 판매량 확대 및 개발자산 매각 등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김명헌 한화임팩트 PTA사업부장은 여천NCC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그는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장 시절 사업장 경쟁력 강화와 신규사업 및 시너지 발굴·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설비투자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천NCC에 '구원투수'로 투입되는 셈이다. 제조원가 개선 등 중장기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도 기울일 전망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신임 대표 책임 하에 최적의 조직을 구성하기 위함"이라며 “선제적으로 내년도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증시 종합] 우리금융·신한지주, KB금융, 알테오젠, 삼천당·셀트리온제약 등 주가↑

26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21.25p(0.78%) 오른 2731.90에 마쳐 지난 24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34p(0.53%) 오른 2724.99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385.8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393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676억원, 외국인은 477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24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59억원 매도 우위였다. 코스피가 전날 미국 기술주 폭락에 1.7% 하락한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흐름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62%)가 3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전날 9% 가까이 급락한 SK하이닉스(0.95%)도 하루 만에 반등했다. 금융주 중 우리금융지주(11.36%)가 2분기 호실적과 밸류업 계획 공시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KB금융(4.64%), 신한지주(6.42%) 등도 올랐다. 반면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포드가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 발표에 18% 급락하자 현대차(-3.18%), 기아(-2.52%) 등 국내 자동차주도 내렸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2.26%), 삼성SDI(-1.31%), LG화학(-1.92%) 등 이차전지주도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4.02%), 금융업(3.17%), 의약품(2.41%) 등이 올랐고 화학(-0.94%), 섬유의복(-0.49%)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7p(0.03%) 오른 797.56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68p(0.34%) 오른 799.97로 출발해 하락 전환했으나 다시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347억원, 기관은 56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92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알테오젠(2.90%), 삼천당제약(1.67%), 셀트리온제약(3.25%), 리가켐바이오(1.12%), 펄어비스(0.56%) 등이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3.81%), 에코프로(-1.67%), HLB(-1.00%), 리노공업(-1.47%) 등은 내렸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2조 8390억원, 코스닥시장 5조 5350억원으로 집계됐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동국제강, 2분기 영업익 405억원…전분기비 23.0%↓

동국제강은 올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9402억원·영업이익 40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0% 줄었다. 순이익은 523억원으로 같은 기간 20.5%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전방산업 침체 속 야간 가동 및 재고 감축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수익성 중심의 생산·판매 전략을 펴고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스틸 포 그린' 중장기 성장전략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수출 인증 취득 등 제품 경쟁력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위메프·티몬 ‘정산 지연’ 피해 눈덩이…소비자 지원 나선 기업들 등장

위메프·티몬 정산 지연 사태에 따른 파장이 커지자 해당 플랫폼에서 상품을 판매하던 기업들이 줄줄이 소비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 숙박 예약 플랫폼 야놀자는 26일 입장을 내고 “티몬·위메프에서 야놀자의 숙소·레저 상품을 예약·결제해 사용이 어려워진 8만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 금액만큼 전액 야놀자 포인트로 보상한다"고 밝혔다. 포인트 규모는 약 50억원 수준이다. 정산 지연과 관계 없이 이미 사용 처리된 상품에 대해서도 야놀자가 300억원 수준의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앞서 야놀자는 전날 숙박 예약 상품에 대해 입실일 기준 오는 28일 예약 건까지 정상 사용될 수 있게 하고, 오는 29일 숙박 예약 상품부터는 사용 불가 처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어때도 이날 “티몬을 통해 구매한 모든 여행상품은 예정대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위메프를 통한 예약이 없는 만큼, 티몬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이런 방침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어때는 “고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건실한 기업으로서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꿀스테이도 티몬·위메프를 통해 기존에 이뤄진 예약에 대해 가맹점에서 취소를 요청하더라도 고객이 원할 경우 예약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꿀스테이 운영사인 파인스테이 김종배 대표는 “가맹점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이 원할 경우 예약을 그대로 유지하고, 취소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직접 나서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야놀자 계열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은 7∼8월 출발하는 인터파크 투어의 패키지상품을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원래대로 출발을 보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티몬·위메프에서 환불받지 못했고, 인터파크 투어에도 재결제를 하지 않은 고객들에게도 출발을 보장한다. 인터파크 투어에 재결제를 했으나 티몬, 위메프에서 환불받지 못한 고객이라면 재결제금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여행업계를 제외한 다른 기업들도 소비자 지원책을 발표했다. 침대 업계 시몬스는 티몬에서 이미 소비자 결제가 끝난 취급액 4억원 상당의 제품 배송을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몬스가 오는 8∼9월 두 달간 티몬에서 지급받아야 하는 정산 금액은 10억원이 넘는다. SPC그룹은 티몬과 위메프 등에서 판매된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 등 SPC모바일 상품권을 전액 환불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황영웅, 댄스 본능...콘서트 ‘봄날의 고백’ 영상 ‘화제’

트로트 가수 황영웅의 댄스 본능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황영웅의 공식 유튜브에는 지난 5월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 하이라이트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황영웅이 '쓰러집니다'와 '그대여 변치마오'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황영웅은 구성진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댄서들과 함께 춤도 추는 등 흥겨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춤을 출 때 쑥스러워하는 그의 표정에 팬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팬들이 당시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콘서트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황영웅은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내달 데뷔 첫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 8월30일 1회, 31일 2회 이틀 동안 총 3회 3000명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공유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하나금융 非은행 계열사 ‘희비’...하나카드 60%↑·생명29%↓

하나카드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60% 넘게 증가한 반면 하나생명은 29% 하락하면서 하나금융 비은행 계열사 성적 희비가 엇갈렸다. 26일 하나금융지주가 밝힌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166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726억원) 대비 60.6% 성장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631억원으로 전년 동기(524억원) 대비 20.4%, 직전분기(535억원) 대비 17.9% 성장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현재까지 4개분기 연속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돼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단 평가다. 실적 견인은 하나카드의 수수료이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카드의 지난해 상반기 수수료이익은 881억원에 불과했으나 올 상반기는 1644억원으로 86%가량 증가했다. 하나카드의 올 상반기 적립 충당금은 17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32억원)보다 160억원가량 줄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조달비용이 증가했으나 국내 및 해외 취급액 증가, 연회비 수익 증가 및 모집·마케팅 효율화를 통해 순이익이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MG새마을금고 및 토스뱅크 PLCC 등을 통한 제휴채널 확장 및 이용고객 저변 확대에 집중하는 등 진성영업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면 하나생명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2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131억원) 대비 29.4% 감소했다. 보험부문 수익(세전)은 1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억 원 증가했다. 보장성 보험 판매 집중으로 보험계약마진 잔액이 작년대비 증가했다. 투자손실은 3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해외투자 평가손실 발생과 국내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손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분석된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넥슨, ‘차이나조이 2024’ 출격…인기게임 4종 선봬

넥슨이 인기 게임 4종을 들고 중국 최대 게임쇼를 찾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26일 개막한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4'에 4종의 인기 타이틀을 현지 협력사를 통해 선보였다. 넥슨이 차이나조이 2024에 출품한 게임은 '던전앤파이터'·'던전앤파이터 모바일'·'메이플스토리'·'크레이지 아케이드' 등 4종이다. 체험 부스와 특별무대를 마련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는 점이 눈에 띈다. 텐센트 게임즈가 선보인 '던전앤파이터'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부스는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서비스 16주년을 맞아 게임 체험 부스와 대형 조형물,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됐다. 메인 무대에서는 현지 아이돌그룹 'SNH48 GROUP'이 '던전앤파이터' OST 공연을 펼쳐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중국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셩취게임스 내 부스를 열고,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셩취게임스 메인 무대 옆에 마련된 이번 부스에서는 '메이플스토리'의 대표 몬스터인 대형 '루시드' 조형물이 방문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아울러 메이플스토리' 공식 위챗 채널을 팔로우하는 방문객에게 추첨을 통해 춘추항공 티켓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선물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셩취게임스를 통해 '차이나조이'에서 부스를 꾸리고 이용자들과 만난다. 부스 방문객이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시연 PC 2대를 제공하며, '크레이지 아케이드' 공식 위챗과 웨이보 채널을 팔로우하면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스탬프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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