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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정치적 리스크 확대로 성장 하방위험·환율 변동성 커져”

한국은행은 16일 “예상치 못한 정치적 리스크 확대로 성장의 하방위험이 커지고 환율 변동성이 증대됐다"며 “향후 국내 정치 상황과 주요국 경제정책 변화에 따라 경제전망·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내외 여건 변화를 좀 더 점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은은 이날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3.0%로 동결한 후 발표한 통화정책방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향후 통화정책은 국내 정치 상황과 대내외 경제정책 변화, 이에 따른 물가, 가계부채 및 환율의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성장 하방리스크가 완화될 수 있도록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 등을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통화정책방향 전문이다.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3.00% 수준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물가상승률 안정세와 가계부채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정치적 리스크 확대로 성장의 하방위험이 커지고 환율 변동성이 증대되었다. 향후 국내 정치 상황과 주요국 경제정책의 변화에 따라 경제전망 및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내외 여건 변화를 좀 더 점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세계경제는 국가별로 경기 흐름이 차별화되는 가운데 미국 신정부의 경제정책 향방 및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주요국의 정치 상황 등에 따른 성장 및 물가 전망의 불확실성이 증대되었다. 이에 영향받아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 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장기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미국 신정부의 경제정책 추진양상, 주요국의 통화정책 및 정치 상황,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경제는 12월중 수출 증가율이 다소 높아졌으나 소비 회복세가 약화되고 건설투자 부진이 이어졌다. 고용은 취업자수 증가규모가 줄어드는 등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내수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및 금년 성장률은 11월 전망치(24년 2.2%, 25년 1.9%)를 하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며, 향후 성장경로에는 국내 정치 상황 변화, 정부의 경기대응책, 미 신정부의 정책방향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국내 물가는 안정세를 지속하였다. 12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유류가격 상승 등으로 1.9%로 높아졌지만 근원물가 상승률(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은 1.8%로 소폭 낮아졌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대 후반 수준을 지속하였다. 앞으로 물가상승률은 낮은 수요압력 등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높아진 환율이 상방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국제유가 움직임, 국내외 경기 흐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금융·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국내 정치 불확실성 증대, 미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주가는 상당폭 조정되었다가 금년 들어 반등하였고, 장기 국고채금리는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하였다. 가계대출은 주택거래 감소 등의 영향으로 둔화 추세를 지속하였으며 전국주택가격은 하락 전환하였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국내경제는 물가상승률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정치적 리스크 확대로 성장의 하방위험이 증대되고 경제전망의 불확실성도 커진 상황이다.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가계부채 둔화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환율 변동성 확대가 물가와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향후 통화정책은 국내 정치 상황 및 대내외 경제정책 변화와 이에 따른 물가, 가계부채 및 환율의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성장의 하방리스크가 완화될 수 있도록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시기 및 속도 등을 결정해 나갈 것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로컬뉴스]영주시, 안동시, 봉화군,청송군 소식 등

◇ 영주시, 미생물 배양액 무상 공급… 친환경 농업 실현 지원 영주=에너지경제신문 ㅜ정재우 기자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6일부터 22일까지 친환경 농업 실천과 비료 사용 저감을 위해 미생물 배양액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구지소 또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미생물 배양액은 총 150톤이며, 2월 3일부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무상으로 공급된다. 공급 대상은 △경종 및 축산업 농업인 △토양 예정지를 관리하는 농업인 △소규모 텃밭을 운영하는 시민들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바실러스,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등 총 7종의 미생물을 배양해 공급하며, 이들 미생물은 토양 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 축사 악취 저감, 퇴비 부숙 촉진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미생물 배양액을 올바르게 활용하면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며, 농업인들이 꾸준히 사용법에 맞게 사용하도록 당부했다. 신청 관련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신규·청년농업인 대상 맞춤형 교육생 모집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3개의 맞춤형 농업인 교육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월 7일까지이다.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농업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3월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5월 21일까지 총 8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연수생과 선도농가 각 5명을 선발해 멘토·멘티 형식으로 운영하며, 4월부터 3~5개월간 현장에서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청년농업인 정예요원 양성교육은 청년농업인을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9개월 동안 개별농가에서 전문강사가 방문해 교육한다. 신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 농촌교육팀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및 안동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봉화군, '고향사랑기부제' 경품 이벤트 실시…설 명절 기부 문화 확산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고향사랑기부제 3년차를 맞이해 기부 문화의 참여와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경품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봉화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부자 중 10번째, 20번째 등 매 열 번째 기부자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고향사랑의 날인 9월 4일에 해당하는 94번째 기부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봉화 한약우 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경품 추첨 결과는 오는 2월 21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하거나 전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 청송군, 지역 가공품으로 만든 '청송 드림 꾸러미' 선물세트 출시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을 활용한 “청송 드림 꾸러미" 선물세트를 본격 출시했다. 이번 꾸러미 세트는 청송사과, 고추, 콩 등 농산물을 사용한 가공품으로 구성됐으며, 건강과 맛, 실용성을 모두 고려하여 소비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트는 “달달행복 세트"(사과즙, 스틱 꿀, 청송애유과), “건강집밥 세트"(맥간장, 조청, 건대파, 건청양풋고추), “사과미인 세트"(사과식초, 마스크팩) 등 3종으로, 가격은 2만원, 3만 8천원, 4만원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개별 상품도 구매할 수 있으며 사과즙, 스틱 꿀, 조청, 마스크팩, 쌀 등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주문 생산 방식으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예약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일주일 전에 해야 한다. 제품은 주문 후 7일 뒤 방문 수령하거나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꾸러미 세트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품의 가치를 알리고 청송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화 주문은 청송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가능하며, 방문 주문은 로컬푸드(청송군 청송읍 주왕산로 266)에서 할 수 있다. jjw5802@ekn.kr

[특징주] 美 국채 금리 하락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株 강세

미국 국채 금리 하락에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상승하면서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00원(5.20%) 오른 2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주가는 21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K하이닉스가 장중 21만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10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 대비 1100원(2.05%) 오른 5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반도체도 2.09% 오른 10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공개된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세를 보이면서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연 4.655%로 하락세로 전환한 결과 뉴욕 증시 기술주가 대거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3.40%), 마이크론테크놀러지(5.99%), AMD(3.33%), 브로드컴(1.47%) 등 반도체 종목이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청년, 생애 첫 차 전기차 구매 시 최대 836만원 할인

생애 첫 차로 전기차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청년들의 보조금 혜택이 커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친환경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대응으로 전기차 구매 보조금 등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청년(만 19~34세)이 보조금을 받는 요건을 '일반'으로 확대했다. 기존 차상위 이하 청년에서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 청년이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면 제조사의 전기차 가격할인액에 비례한 보조금에 20%가 추가된다. 판매가 약 5000만 원의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580만 원의 국비 보조금(지방비 제외)에 116만 원 추가 할인을 받는다. 여기에 제조사가 자체 할인을 많이 할수록 정부가 추가 보조금을 제공하는 인센티브까지 더하면 최대 836만 원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전기차 수요 진작을 위해 친환경차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을 2027년까지 3년 연장하고 급속충전기를 4400기 확충하는 등 인프라 및 제도를 개선한다. 또 내연기관 위주의 운전면허 시험장에 전기차 배차를 확대하고 운전면허 시험 평가 기준 마련,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이행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kjh777@ekn.kr

2030 MZ세대도 설선물로 ‘정관장’ 챙긴다

KGC인삼공사의 홍삼제품 브랜드 정관장이 20~30대 젊은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명절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올해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부터 진행중인 정관장 설 프로모션 행사에서 6~10일 닷새간 기준으로 20~30대의 구매율이 두드러졌다. MZ세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 정관장 품목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에브리타임'으로 집계됐다. 특히, '다보록' 선물세트는 20~30대의 매출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이상 늘어나 연령별 매출순위에서 20~30대를 2위로 밀어올리는데 기여했다. KGC인삼공사는 올해 설명절 연휴기간이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로 늘어나고, 31일까지 휴가를 쓸 경우엔 최장 9일까지 길게 즐길 수 있게되자 MZ세대들이 '황금연휴'를 여행으로 준비하면서 부모 및 친척·지인을 위해 미리 명절선물을 준비하거나, 본인의 건강을 위해 구매해 정관장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더욱이 올해 설 명절이 평년보다 이르고, 지난해와 비교해도 약 2주일 앞선 점도 정관장 구매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설날이 1월에 있는 경우 정관장 프로모션 매출액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KGC인삼공사를 전했다. 최근 10년간 정관장의 설 행사 실적에서 2017년(1월 28일), 2020년(1월 25일), 2023년(1월 22일)의 행사 초기 매출 실적(5일간)이 가장 높았고, 올해 1월 6~10일 기준 설 프로모션 매출액도 평년 2월 설날 때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30대 구매율은 평년 2월 설날 매출액 대비 약 42% 이상 높았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지난 6일부터 30일까지 '새해 건강은 정관장으로' 행사로 미리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보록' 선물세트 등과 여행 중 간편하게 섭취하기 좋은 '에브리타임' 등 일부 선물 제품을 할인가로 진행한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멤버스 고객이면 30만원 이상에 1만원을, 60만원 이상에 2만원을 각각 추가할인을 더해준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스테디셀러 브랜드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외에 정관장의 독자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혈당조절 신제품 'GLPro(지엘프로)', 갱년기 남성건강을 위한 'RXGIN(알에스진)', 오리지널 침향으로 만든 '기:다림 침향' 등 차별화된 소재와 기능성을 더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도 선보이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한은, 중소기업 한시 특별 지원 9조→14조원 증액

한국은행은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유보분을 활용해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 지원을 현행 9조원에서 14조원으로 확대 운용하기로 했다. 한은은 16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지역별로 서울 2조8000억원, 지방 11조2000억원을 지원한다. 지방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감안해 80%를 15개 지역본부에 배정하고, 20%는 서울지역 본부에 배정할 계획이다. 한은은 경기 하방 리스크가 증대된 가운데 내수 부진 등으로 경영 여건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자영업자와 지방소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유동성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5조원의 한도 증액분은 오는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금융기관이 취급한 중소기업 대출 실적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당 한도는 은행 대출 취급 실적 기준 10억원으로 기존과 같다. 한은의 은행에 대한 대출 금리는 연 1.5%를 적용한다. 한은은 “이번 한도 증액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문에 대한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호응 ‘뜨거워’… 10여일만에 85.4% 신청 마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자우처 지원사업이 지난 5일 올해 사업을 개시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2018년생 2463명 중 2104명(85.4%)이 신청을 마치며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91.9%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은 초등학생(7∼12세)에게 매월 바우처 10만원을 지급해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원주시에 따르면는 시는 사업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사교육비 상승과 같은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어 이러한 우려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부정수급 사례는 신고된 바 없다. 부정수급 적발 시 해당 가맹점에 대해 즉각적인 해지 조치를 통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투명한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올해 지원대상자 1만7924명 중 가맹점이 없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95명의 아이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태권도 출장강좌와 온라인 논술강좌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혜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19일 원주교육지원청 주관 교습비등조정위원회에서 교습비 인상 요구가 부결되며 교습비 한도가 동결됐다. 시는 앞으로도 교습비 안정화와 가맹점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지도점검을 통해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김경미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는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아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진군, 쾌적한 위생환경 위한 음식점·공중위생업소 지원

강진=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강진군은 일반 음식점과 휴게음식점,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2025년도 음식점 및 공중위생업소 시설 환경개선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및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여 관광객과 군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식점 지원 항목은 ▲입식식탁 설치 및 교체 ▲식기세척기 설치 ▲영업소 개·보수 지원이 포함된다. 공중위생업소는 간판과 화장실 등 시설개선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비 중 5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한 업소로,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거나, 국세·지방세 체납자 및 무허가 건축물 업소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강진군 누리집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 및 필요 한 서류를 구비하여 군청 관광체육국 축제마케팅추진단 식품위생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진군은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강진군 위생업소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진관 축제마케팅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음식점과 공중위생업소 환경을 조성허여 관광객과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강진을 만들겠다"며 “많은 업소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불황으로 타격이 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골목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원 시장과 공무원들은 15일 중앙동 연두순방을 마친 뒤 골목식당을 찾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작은 소비라도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을 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과 조용기 원주시의장은 15일 무실동 일원에서 제20회 자율방범 합동순찰을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 민선 8기 공약인 '안전도시 원주' 구현을 위해 매월 시민과 함께 합동순찰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방범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220여명이 오후 7시 30분 원주문화원 광장에서 집결해, 3개 순찰조로 무실동의 주택가 인근 골목길 등 치안 취약지역을 순찰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5년에도 원주시는 시민들과 함께 자율방범 합동순찰 활동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한 도시 원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원주시는 올해 전체 교육경비 예산 165억원 중 11%에 해당하는 18억원을 지역내 12개 학교 시설개선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주시는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해 장지걱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전년도 세입의 10% 이내 범위에서 교육경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신평초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 △원주중 실내훈련장 신축 △상지여중 태권도장 신축 등 여러 학교가 부족했던 필수 시설을 새롭게 확충했으며, 일부 노후화된 시설도 개선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0개교에서 올해 12개교로 확대해 △금대초 농구장 설치 △명륜초 양궁장 신축 △북원중 유도부 훈련장 신축 등 다양한 학교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개교 이래 체육관이 없었던 육민관중학교는 날씨에 따라 체육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교육경비 지원으로 신축하는 체육관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체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한 관내 고등학생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 시설 개선 건의를 접했다"며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원주교육지원청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시 차원에서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도시’ 구현 속도감 높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친환경 도시' 구현을 목표로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각종 환경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인다.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시는 환경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도전하는 한편, 환경분야의 각종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50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신규 확충하고, 악취 발생 최소화를 위해 악취 배출시설 개선과 정기 실태조사 등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물길쉼터, 그늘막, 세족기 등을 신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도시가스 공급 지원을 올해도 적극 시행한다. 특히 시는 새로운 복합여가공간도 대거 선보인다.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천에 수목 식재, 인도 및 자전거도로 분리, 피크닉장 조성, 물놀이장 운영을 추진한다. 이에 더해 중앙선 폐철도를 활용해 조성한 치악산 바람길숲(우산동 한라비발디아파트∼반곡역 10.3㎞ 구간)은 오는 6월까지 우산철교 리모델링 및 원주 센트럴파크 조성사업 등을 마무리해 전 구간 개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산 목재목조건축 실연과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이 목조건축 선진사례로 인정받고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을 적기에 착공해 원주천 일대의 환경 개선과 시민 여가 공간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원주천 댐 건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홍수 및 집중호우에도 안전한 생활하천 환경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도 했다. 또 축산단지로 인해 수십 년간 악취로 고통을 겪은 소초면 평장리 일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수소전기버스 19대 보급 및 도내 최초 액화수소충전소 운영 등을 통해 탄소중립 및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지속 추진했다. 아울러 선제적인 산림재해 예방활동으로 지난해 산불피해 발생 제로 목표를 달성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오늘의 원주시민부터 우리의 미래세대까지 더 나은 환경에서 자연과 어울리며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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