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초등생에 맞은 교사…되레 ‘아동학대’ 신고 당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고학년 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반면, 학생의 부모는 되레 교사를 아동 학대로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부산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A 군이 옆 반 친구와 싸웠다. B 교사는 이를 목격하고 서로 사과하도록 지도했다. A 군은 이에 응하지 않고 욕설하고 B 교사를 여러 차례 폭행했다. B 교사는 얼굴 등을 다쳐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조퇴한 뒤 병가를 냈다가 지난 2일부터 출근한 B 교사는 교권보호위원회를 열려고 하자 A 군의 부모는 아동학대 혐의로 B 교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 hpeting@ekn.kr

강원도, 조직개편안 도의회 심의 통과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도정 목표 달성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조직 개편안이 제337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안은 기존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방위산업, 바이오, 수소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의 기능을 보강해 추진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전체 조직 규모와 정원은 동결한 상태에서 부서 간 기능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운영 효율성을 제고했다. 먼저 한시기구로 운영되던 '특별자치추진단'은 정식 기구인 '특별자치국'으로 상설화돼 강원특별법 개정과 특례 발굴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경제국 내에는 '국방경제추진단'이 신설돼 방위산업 종합 지원체계 구축, 국방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 도내 국방 중소기업 맞춤형 통합지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기능 강화도 이뤄진다. 지역본부의 '에너지산업과'는 '수소산업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수소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전담팀인 '수소특화단지팀'을 신설한다. 또한 '바이오헬스과'에는 '바이오기반조성팀'을 신설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기반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기능이 대폭 확대된다. 생활인구 기반 정책개발을 위한 '생활도민팀', 유학생 유치 확대 및 지역 맞춤형 이민정책 수립을 위한 '외국인지원팀', 그리고 '세정과'에서 이관된 '고향사랑기부금팀'이 새롭게 편성된다. 그 외에도 도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조직도 신설된다. 전략산업 투자펀드 운용을 위한 '지역금융팀',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사업 추진을 위한 '공공주택팀', 지역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필수의료지원팀', 강릉 ITS세계총회와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미래교통팀', 원주 더아트콤플렉스 지원 및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문화기반팀'이 포함된다. 사업소 개편도 병행된다. 기존 '수산자원연구원'은 '스마트연어연구원'으로 개편돼 연어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기능을 수행하며, K-연어산업의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개관한 '강원권통일플러스센터'의 운영지원을 위한 사업소도 정식 직제화된다. 이번 조직 개편 관련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337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며, 7월 정기인사와 함께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이번 개편은 조직과 정원을 늘리지 않고 핵심 기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고 일 잘하는 도정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패트롤] 시흥시의회-안산시의회-양주시의회-의왕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9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경기시흥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시흥드론교육센터에 들러 현장 목소리를 듣고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27회 임시회 안건 심사에 앞서 사전 스터디를 진행한 후 의안 심사 전문성과 깊이를 더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위원들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에 들러 운영 현황과 현안 사항을 공유한 뒤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더 나은 자원봉사 환경을 갖추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자원봉사자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가 전략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시흥시 핵심 시설인 경기시흥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찾아 인력 양성 과정과 교육 프로그램 실효성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지역 인재 양성과 제약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및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마지막 방문지로 시흥드론교육센터를 찾은 위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드론 교육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드론 시연을 살펴보며 시흥시 드론 산업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파악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봉관 자치행정위원장은 14일 “이번 현장 방문은 우리 시의 주요 시설과 기관들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현장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원이 지난 12일 산업단지근로자복지관 1층 회의실에서 '안산시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은경 의원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기금법인 사용자 및 노동자 대표, 안산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근로복지기금의 효율적 운영과 지원 확대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된 '안산시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조례' 제정안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는 그동안 공동근로복지기금 관련 진행 사항과 효율적인 기금 운영, 확대를 위한 건의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복지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아가 기금 운용을 통한 복지 혜택 확대에 대해 같이 고민할 것을 제안했다. 박은경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안산시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복지혜택을 확대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금을 통한 실질적 복지 증진 방안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집중하고,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조례 제정안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은경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안산시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조례 외 기타 건의 사항은 집행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13일 제3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양주가 속한 경기북부 발전과 급증하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힘을 쏟았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국방전력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경기북부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지정 촉구 건의안', '노인학대 피해예방을 위한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방안 개선 건의안'을 연이어 채택했다. 경기북부는 그동안 분단이란 특수한 환경 속에서 상존하는 안보 위협 때문에 경기남부에 비해 발전이 더뎠고 군사시설에 따른 피해까지 감내해야 했다. 이제는 오랜 기간 희생한 경기북부 주민에게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국가가 보상해야 할 시점이다. 그런 점에서 양주-포천-동두천을 잇는 방위산업클러스터 지정은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을 육성하고 자주재원 확보로 지방분권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상책으로 거론된다. 특히 양주-포천-동두천은 섬유산업 특구로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을 통해 첨단기술 지원이 가능해 전투 지속능력에 직결되는 전투복과 방탄소재 등을 연구, 개발할 수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현수 의원은 “경기북부는 전투기 오폭 사고, 군용 무인기-헬기 충돌 등 희생 현장"이라며 “주민 희생에 대해 경기도는 국방벤처센터를 설립하고, 정부는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경기북부 주민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연 의원은 '노인학대 피해예방을 위한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 방안 개선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노인 인구 급격한 증가는 노인학대 발생빈도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작년 12월 65세 인구가 전체인구 중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그 사이 노인학대는 가파르게 늘어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양주시도 지난 2022년 노인학대 사례가 39건에 불과했지만 2년 뒤인 2024년에는 93건으로 2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이지연 의원은 “고령사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노인을 보호하는 일은 우리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5곳에 불과한 경기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을 늘리고, 운영 방안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주시의회는 이외에도 이날 부의해 심의를 거친 '양주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강혜숙 의원 대표 발의)'도 함께 의결한 뒤 정회했다. 한편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다음은 양주시의회가 채택한 국방전력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경기북부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지정 촉구 건의안 전문이다. 대한민국은 북한이라는 비대칭적 안보 위협과 분단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자주국방을 위한 방위산업 육성을 전략적 과제로 삼아 왔으며, 이는 첨단 기술 개발과 방산 수출국으로의 도약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어왔다. 그러나 이 모든 성과의 이면에는, 국가안보의 방패막이 되어 온 경기북부의 오랜 희생이 있었음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된다. 경기북부는 수도권에 포함되어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접경지역의 제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수도권 속 비수도권'이라는 역설적 현실 속에서, 주민들은 경제적 낙후와 군사시설에 따른 피해를 동시에 감내해 왔다. 포천 이동면 민가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 양주 가납리 비행장에서 발생한 무인기-헬기 충돌 사고는 그 일례에 불과하다. 훈련 중 민가에 투하된 폭탄 8발로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군용기 충돌로 수백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사고는 단순한 우연이 아닌, 군사시설 밀집 지역에서 반복되고 있는 구조적 피해이다. 실제로 양주와 포천에는 27개 이상의 대규모 사격장 및 훈련장이 운영 중이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포탄과 전차의 굉음, 군용기의 폭음 속에서 살아가며, 정신적·심리적 피해는 일상 그 자체가 되었다​. 동두천 역시 70년간 시 전체 면적의 42%를 미군에게 제공하면서, 연평균 3,243억원 규모의 경제적 피해를 감내해 왔다. 특히 걸산동은 '육지 속의 외로운 섬'이라 불릴 만큼 미군기지에 둘러싸여 있으며, 주민들은 통행증 없이는 일상적인 이동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4년 미군기지 잔류 결정 당시 정부가 약속했던 지원은 10년이 지나도록 이행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국가로부터의 보상은 극히 제한적이다. 주민들은 오히려 '안보를 위한 당연한 희생'이라는 미명 아래, 자신의 삶과 재산을 포기해야 했다. 최근에는 시민들이 직접 시위에 나서 “우리는 전쟁터에서 살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제는 국가가 응답해야 할 시간이다. 경기북부 주민의 희생을 정당하게 보상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응답해야 한다. 경기북부는 전력지원체계 중심 방위산업을 육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양주·포천·동두천은 2018년 섬유산업 특구로 지정되어 다양한 제품을 소량씩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을 갖춰왔으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을 통해 첨단기술 지원과 연구개발도 즉시 가능하다. 특히 전력지원체계는 전투복, 방탄소재 등 장병 생존과 전투 지속 능력에 직결되는 분야다. 이러한 제품은 반복 시험과 실전 협업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군사시설과 인접한 접경지인 경기북부가 지리적·산업적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경기북부에는 국방벤처센터조차 부재한 상태로, 방산 R&D와 민간기술 연계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조속히 국방벤처센터를 설립하고, 정부는 양주·포천·동두천을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로 지정하여 실질적 보상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 방위산업은 지역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중소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단순한 군수물자 생산을 넘어선 국가 전략산업이다. 특히 경기북부는 접경지라는 특수성과 함께 군 관련 인프라와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어, 방위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스스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다. 이러한 산업 기반은 지역의 재정 자립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자주 재원 확보를 통한 실질적 지방분권의 촉진제로 작용할 수 있다. 방위산업 육성과 지방분권 실현은 역대 모든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온 핵심 국가정책이다. 이 두 과제는 '경기북부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지정'을 통해 상호 보완적으로 실현될 수 있으며, 이는 단순한 산업 육성을 넘어 국가 방위력 강화와 지역 자율성 확대라는 국가 전략의 접점을 만들어내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라 할 수 있다. 국가안보는 국민 모두가 함께 부담해야 할 공동의 책임이며, 그 희생의 대가는 정당하게 분배되어야 한다. 그동안 국가 안보를 이유로 불균형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북부의 현실은 이제 달라져야 하며,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지정은 그 변화의 시작이자 정당한 보상이다. 이에 양주시의회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건의한다. 하나, 경기도는 국방벤처센터 설립을 조속히 추진하여, 경기북부가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라. 하나, 경기도는 방위산업과 섬유산업의 연계를 통해 양주・포천・동두천이 자립적인 재원 확보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구조의 특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적극 추진하라. 하나,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로 '경기북부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지정'을 포함하여, 경기북부의 희생을 국가 차원의 책임과 전략으로 응답하라. 2025. 5. 13. 양주시의회 의원 일동 다음은 양주시의회가 채택한 노인학대 피해예방을 위한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방안 개선 건의안 전문이다. 대한민국은 2024년 12월, 65세 이상 인구가 주민등록 기준 전체 인구의 20%를 넘으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넘어가는 데 걸린 시간은 7년 4개월, 일본보다 4년이나 빠른 기록이다.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는 사회구조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경제활동인구 감소, 노년층 빈곤, 복지 재정부담 가중, 노인 자살률 상승 등 다양한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특히 노인학대는 고령화의 그늘 속에서 갈수록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인학대 예방과 피해 노인 보호의 최전선에 있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양주시를 포함한 7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관할하는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2022년에는 노인학대 신고가 829건 접수되어 470건이 학대사례로 판정되었으며, 2024년에는 신고 건수가 1,034건으로 늘고, 이 중 581건이 학대사례로 확인되었다. 양주시를 보면, 2022년에는 65건의 노인학대 신고가 접수되어 39건이 학대사례로 판정되었으며, 2024년에는 신고 건수는 162건으로 증가하고, 93건이 학대사례로 처리되었다. 이는 불과 3년 사이에 노인학대 신고와 학대사례 모두 3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로, 특히 경기북부 지역에서도 양주시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노인학대의 발생 빈도는 매년 증가 추세이며,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경기도 5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관할구역 범위를 보면, 최소범위는 327㎢에서 최대범위는 3,294㎢로 서비스 제공범위 면적이 10배이상의 차이를 보인다. 담당 노인 인구수 역시 최소 지역은 31만명인 것에 비해 최대 지역은 54만명으로 1.7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하는 노인 인구수는 2021년 28만명인 것에 비해 2024년 41만명으로 1.5배로 증가하였으나, 2021년과 2024년 동일하게 10명의 직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의 관할 구역이 좁아질수록 지역사회와의 밀착된 연계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노인학대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현재 5곳에 설치된 경기도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의 추가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신고접수, 조사 및 개입, 사례판정, 사례지원,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등을 수행한다.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전문상담원은 24시간 근무를 하고, 응급학대의심사례는 12시간 이내, 응급 외 학대의심사례는 72시간 이내에 현장조사를 실시해야 하며. 사례종결 후에는 사후관리까지 해야 한다. 최근 노인학대 예방과 홍보,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업무가 계속 확대되고 있으나, 현재 인력과 예산만으로는 기본적인 대응조차 버거운 실정이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소수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어, 종사자 1인당 담당해야 하는 업무 범위가 지나치게 넓다. 특히 노인보호서비스에서 예방 관련 업무가 확대되고 있으나, 현장에서 노인학대에 직접적으로 대응하는 업무만으로도 종사자의 업무부담이 큰 상황이다. 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 확충, 종사자에 대한 적절한 승진기회 부여, 인사이동 등 다양한 인력 운용 방안이 필요하다. 전국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고소·고발, 소송 등 연평균 400건 이상의 법률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사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법률적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에 대한 대응이 제한적이다. 특히 학대 피해 노인들은 자신의 권리를 인지하거나 이를 당당히 주장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노인의 법적 권리를 보호하고, 재산상의 부당한 피해를 사전예방하며, 성년후견제도와 같은 법적 지원체계를 효과적으로 연계·활용하기 위해서 노인보호전문기관 내 전문 법률 인력의 배치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 고령사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노인을 보호하는 일은 곧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다.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방안을 개선하여, 모든 노인이 존엄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양주시의회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건의 한다. 하나. 정부와 경기도는 노인학대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노인전문보호기관을 추가 설치하라. 하나. 정부와 경기도는 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의 업무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라. 하나. 정부와 경기도는 노인학대 피해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노인전문보호기관에 전문 법률 인력을 확충하라. 2025. 5. 13. 양주시의회 의원 일동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과 의왕도시공사 부실 경영 의혹 등에 관한 진상규명을 위한 의왕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행조특위)가 자료를 공식 요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의왕시의회 의왕도시공사 행조특위는 행정사무조사에 필요한 자료 리스트를 작성해 총 30개 항목의 자료를 제출 요구하는 공문을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에 발송했다. 요구 자료에는 △의왕백운PFV 이사회 개최 내역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전략 수립 용역 결과보고서 △종합병원, 주차장 부지 관련 감정평가 실시 현황 결과자료 △의왕백운PFV 재무제표 정정 고시 각 사안 및 항목별 변경 내용 및 근거 △의왕시청과 의왕도시공사 감사부서에서 실시한 의왕도시공사 임직원 감사 진행 및 처리결과 리스트 △월암공영차고지 도어락 설치 관련 검토, 조치 결과 문서자료 일체 등이 포함됐다. 한채훈 행조특위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조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의왕도시공사 혁신경영을 도모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한 시민권익 증진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신속한 행조특위가 이뤄지려면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의 성실한 자료 제출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채훈 위원장은 제출되는 자료를 바탕으로 의왕도시공사와 백운밸리 개발사업 실태를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 측으로부터 기관 보고와 관계자 증인 채택 질의응답을 6월 정례회 이전에 신속히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2025년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를 내달 14일 개막한다. 당초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예정됐던 고양행주문화제는 선거로 인해 내달 14일로 연기됐다. 고양행주문화제는 7년 연속 경기 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행주대첩과 행주산성이 가진 역사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올해는 '행복으로 가는 주춧돌, 행주'를 주제로 열린다. 행주대첩 주요 상징인 '돌'이 전투 무기에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주춧돌'로 변화하는 의미를 살려 축제를 찾는 시민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양행주문화제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행주 드론불꽃쇼'에선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임진왜란부터 광복 순간까지 위기 순간 나라를 구한 영웅들 이야기를 선보인다. 신기전, 비격진천뢰, 화차 등 전략화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양시 최대 규모의 수상불꽃놀이도 아름다운 한강 수상을 수놓을 준비를 마쳤다.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2025고양행주문화제 시작을 알리는 '행주 출정식'을 축하하기 위해 미스트롯 초대 진, 만능 소리꾼 송가인이 축제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악퉁, 추리밴드, 환술극단 담, 마술극단 다채, 아슬아슬 줄타기 공연 등 전통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주대첩 투석전과 난타전', 조선시대 캐릭터들과 함께 행주마을로 돌아가 볼 수 있는 '행주 맨돌마을', 역사 속 주인공이 되어 미션을 해결하면서 행주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역사 미션 게임:귀환' 등 축제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행주 역사를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체험존, 먹거리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을 찾을 시민이 발이 되어줄 축제 셔틀버스도 무료로 운행한다. 화정역, 백석역, 대곡역에서 행사 기간 중 상시 운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4일 “올해도 낮부터 저녁까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오감이 즐거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오는 6월, 한강 경관이 아름다운 행주산성 역사공원으로 많은 분이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5월15일부터 12월30일까지 열린(이동) 도서관에서 '다산 정약용 도서 한 줄 서평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산 정약용 브랜드 코너'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정약용 선생 사상과 정신이 담긴 도서를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열린(이동)도서관에서 정약용 관련 도서를 대출한 뒤 반납 시 한 줄 서평을 써서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 우수 서평자 20명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산 정약용의 학문적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정약용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남양주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은 많는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 정약용 도서 한 줄 서평 이벤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사업팀 또는 남양주시 새마을회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27일까지 '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작년 수립된 성장관리계획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비시가화 구역'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비시가화 구역 중 난개발이 예상되는 곳에 대해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유도를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수립됐다. 양주시는 지난 작년 1월 38.42㎢(331곳) 규모의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하고 계획수립을 완료했으며 이번 재정비를 통해 입지 특성을 고려한 △유형 구분 기준 재정비 △기반 시설 계획 △건축물 계획 △환경 관리 및 경관계획 △성장관리계획 수립 지침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에 대해 의견 제시를 원할 경우는 양주시 도시과 및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비치된 주민의견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이상덕 도시과장은 14일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올해 하반기 중 최종안을 고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천년 고찰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양주회암사지가 다시 한번 역사문화축제 무대로 변신한다.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경기 대표 관광축제'에 선정되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오른 회암사지에서 펼쳐지는 2025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는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2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축제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2025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는 내달 13일 전야제(옥정호수공원)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에 새로운 콘텐츠들을 추가했다. 대표적인 신규 프로그램은 야간경관을 활용한 '빛의 야간관광축제'와 대형 체험형 런케이션 콘텐츠 '회암사지 대탐험'이다. 이를 통해 양주시는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연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 태조 이성계 위엄을 재현한 '어가행렬'을 비롯해 △무형유산 한마당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Old&New 기획공연 △힐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가 마련된다. Z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청소년 대상 '조선 힙쟁이 댄스경연대회'와 요리 실력을 겨루는 '고등셰프 경연대회' 등은 세대 간 소통과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회암사지 별빛투어', 먹거리 장터, 홍보-전시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에서 운영된다. 현재 양주시는 일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어가행렬의 태조 이성계 역과 행렬단, 서포터즈 '회암이', '조선 힙쟁이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참가자 등을 공개모집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2025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공식 누리집(yangju-hoeamsaj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4일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가 품격과 재미를 모두 갖춘 지역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개명신고를 2시간 이내 처리하는 '개명신고 즉시처리제'를 전면 시행한다. 개명신고는 개인의 신분 정보가 공식적으로 변경되는 중요한 절차로, 각종 신분증 재발급, 인감, 부동산등기, 은행 명의 변경 등 다양한 후속 절차가 수반된다. 기존에는 법원 개명허가 결정문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통상 3~4일 행정 처리기간이 소요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개명신고를 2시간 이내 즉시 처리해, 후속 민원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한 타 기관과 전산 연계를 강화해 여권, 운전면허, 금융기관 등 정보도 원활히 정비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지원 민원여권과장은 14일 “개명신고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 불편이 줄고, 후속 행정 절차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5년 상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중소기업 기숙사 기관공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파주 관내 LH 임대주택의 공실을 활용해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기숙사 형태로 제공해 기업 인력 확보와 근로자 주거복지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정책이다. 공급 대상은 초롱꽃마을10, 파주출판1, 파주법원1, 산내마을1 등 4개 단지의 총 262호이며, 기업당 최대 10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cjy667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신청자가 몰릴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내달 4일 오후 5시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파주시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대일 기업지원과장은 14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함께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문화재단이 이달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국미술협회 파주지부와 함께 초대작가전 '지역 예술의 새로운 시선'을 헤이리 언테임드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초대작가전은 파주문화재단이 출범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전시로 한국미술협회 파주지부 작가 20명이 참여해 지역 예술 흐름과 다양한 시각을 한자리에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전시를 통해 파주문화재단은 지역 예술 현재를 소개하는 한편, 지역 예술인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문화공간을 바탕으로 파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는 오정남 작가의 작품 '솔', 이창희 작가의 '걸어가다', 장성민 작가의 '빛의 여백' 등 42점 회화작품과 조소작품 8점을 선보인다. 출품 작가는 강복경, 고성익, 권경원, 권기옥, 김명자, 김옥단, 김혜순, 김효순, 박선옥, 박승순, 서영란, 양옥련, 오정남, 이강모, 이창희, 이현희, 장성민, 차정숙, 표승희, 홍순화 등 20명이다. 김영준 대표이사는 “이번 초대작가전은 파주 예술인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해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기획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이며 관련 사항은 파주문화재단 공연전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손실 79억원…전년 대비 적자 74.6%↓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7430억원, 영업손실 7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7%늘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74.6%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 확보를 위한 정비 투자 확대와 환율 상승에 따른 유류비·운항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손실 폭을 줄였다"고 말했다. 특히 당기 순이익은 1108억원으로 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재무 구조 개선과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부채비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67%p, 전년 말 대비 16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문별로는 여객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1조2017억원을 집계됐다. 설 연휴 및 삼일절 수요에 대응한 선제 증편과 라스베가스·시엠립 등 고수익 부정기편 운영, 일본 노선 호조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화물사업 매출은 3709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확대됐다. 미국 정부의 관세 인상 예고로 인한 △사전 수요 △전자상거래 △반도체 장비 △자동차 부품 등 고부가가치 품목 운송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분기에는 여객 부문에서 미국 뉴욕 노선에 A380 기재를 야간편에 투입하고 체코 프라하 신규 취항으로 동유럽 노선 거점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호놀룰루·이스탄불 등 수익성 높은 노선에 증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물 부문에서는 계절성 화물(체리·망고 등)과 관세 정책 대응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노선 운영의 탄력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롯데카드, 서울시와 지역연계 청년 창업지원 ‘맞손’

롯데카드가 지난 1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와 지역 연계 청년 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넥스트로컬 사업은 수도권 밖 인구감소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서울 청년이 지역과 연계하거나 지역 내에서 창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서 롯데카드는 농림축산식품부, 신세계와 함께 넥스트로컬 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13일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김선진 신세계 부사장이 참석했다. 앞으로 롯데카드는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넥스트로컬 사업 참여 기업의 매출 상승과 인지도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 기업들을 디지로카앱 내 롯데카드 회원 전용 쇼핑몰인 '띵샵' 입점 시키고, 롯데카드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판매 촉진 이벤트와 기획전도 연다. 또, 디지로카앱과 SNS 등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홍보와 오프라인 팝업 행사 개최로 이 기업들이 온·오프라인으로 고객과 만나 상품,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롯데카드는 2024년 4월에도 서울특별시와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캠페인 '띵크어스(THINK US&EARTH)'의 일환으로 넥스트로컬 사업 참여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실제로 이번 협약식에서는 '설아래(경북 영주시)', '위로약방(강원 영월군)' 등 롯데카드가 지원해온 넥스트로컬 사업 참여 기업이 디지로카앱 띵샵 입점 이후의 성과를 발표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서울특별시 넥스트로컬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로카앱을 통한 홍보 지원 및 전문가 컨설팅 제공 등 지원을 계속 이어왔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 데이터 분석 노하우 등을 활용해 서울특별시와 함께 지역 경제를 살리는 청년 기업들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하나카드, ‘대한 외국인’ 겨냥 ‘하나 더 이지’ 체크카드 출시

하나카드가 265만 대한 외국인(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하나 더 이지'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체크카드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손님의 일상생활 및 여가활동 등 한국생활 패턴에 적합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나 더 이지 체크카드를 통해 소비활동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하나 더 이지 체크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하나 더 서비스'와 '이지 서비스'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하나 더 서비스'는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쿠팡와우 등 국내 체류 외국인이 선호하는 구독서비스를 정기 결제할 경우 1건당 1천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지 서비스'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F&B(커피, 디저트, 배달) ▲교통(대중교통, 시외/고속버스/철도) ▲생활(보험, 마트, 올리브영) ▲자동납부(통신요금, 가스/전기요금) 영역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천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하나 더 이지 체크카드의 캐시백 서비스는 전월 실적에 따라 F&B, 교통, 생활, 자동납부, 구독 등 서비스 영역별 최대 4천원 한도 내에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체크카드는 하나은행 영업점 및 하나 EZ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 더 이지 체크카드는 늘어나고 있는 국내 체류 외국인 손님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하나금융그룹 '하나 더 이지' 브랜드의 카드 상품이다"며 “한국 생활 장기 거주 및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메리츠금융지주, 1분기 당기순이익 6208억원…전년比 5.0% 증가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62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2303억원과 7217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 총계는 119조683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4.6%를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실한 이익체력을 바탕으로 이자손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금융투자손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은 메리츠화재의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4625억원으로 집계됐다. 메리츠증권은 1874억원으로 나타났다. 메리츠금융지주 관계자는 “메리츠화재는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며, 메리츠증권은 리스크 요인을 재점검하고 다양한 수익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