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 김포시의회-남양주시의회-양평군의회-하남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오는 21일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 회기 일정을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17건과 규칙안 1건 등을 심의할 예정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포함돼 있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규칙안에 대한 세부 심사가 진행된다. 이후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 심사를 거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일상 행정에 필요한 제도 개선부터 지역사회 복지 및 시민 권익과 직결된 정책 사항까지 다양한 안건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과 김포시에서 제출한 안건들이 균형 있게 다뤄질 예정으로, 김포시의회는 이를 통해 민생 중심 의정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종혁 의장은 19일 “이번 임시회는 지역사회와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와 제도들을 정비하고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김포시의회는 앞으로도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가 이번 제313회 임시회부터 본회의는 물론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실시간으로 유튜브 생중계를 송출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주시의회는 지금껏 본회의만 유튜브로 생중계했는데 이번 회기부터 의회 누리집 접속을 통해서만 시청이 가능했던 상임위원회별 회의도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유튜브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그동안 상임위원회 회의를 실시간으로 시청하지 못한 시민은 영상 녹화본 편집-업로드 작업에 소요되는 통상 2~3일 기간이 지난 뒤에야 남양주의회 누리집에서 시청이 가능했다. 그러나 시스템 개선으로 실시간 시청 가능 채널이 다양화됨에 따라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 운영 투명성이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이에 남양주시의원들은 “자치행정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도시교통위원회 회의 과정 전체가 이번 회기부터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되는만큼 시민 대변자로서 지금보다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조성대 의장은 “의정 발전 원동력은 시민 관심과 참여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의회 누리집과 SNS, 유튜브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시민에게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 관련 모든 방송과 회의자료 등은 누리집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유튜브 앱에서 '남양주시의회'를 검색 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실시간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2025 OBS 자치분권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지휘봉을 잡은 황선호 의장은 '군민과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목표로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 참여 확대에 앞장섰으며 지방의회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데 집중해 왔다. 특히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행보, 집행부에 대한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 역할 수행 등 기초의회 본래 기능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치법규 정비와 예산 심의 내실화, 주민들과 간담회 추진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황선호 의장은 19일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이 아닌 양평군의회 전체의 노력과 군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항상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BS 자치분권대상은 자치분권의 지속적인 실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광역의정 6명, 기초의정 7명을 선정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미사경정공원 반환을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18일 시의회 의정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금광연 의장은 “미사경정공원 반환은 33만 하남시민의 오랜 숙원으로 더 이상 미룰 수도, 두고 볼 수도 없다"며 “민과 관이 하나가 되어 수익 중심 사행산업이 아닌 여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광연 의장을 비롯해 이홍재 하남시민회 이사장 등 시민 10여명이 참여해 경정공원 반환에 대한 배경과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 갔다. 참석자들은 '경정공원 반환 추진위'를 위한 구성 방안을 큰 틀에서 마련했다. 추진위 위원장에는 이홍재 이사장이 선출되고, 총무이사, 홍보이사, 사무국장 등 집행부는 추후 구성하기로 했다. 향후 추진위는 '경정장 반환 운동'에 권역별로 적극 참여할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를 권역별 부위원장으로 호선해 구성해 나갈 예정이며, 하남시의회, 하남시, 유관단체 및 시민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나아가 추진위는 대면과 누리소통망(SNS) 등 홍보를 통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해 서명운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금광연 의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오랜 시간 하남시와 함께해온 미사경정장은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등 국가행사 종료 후 마땅히 시민 품에 안겨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미사경정공원 부지는 주경기장과 워밍업장을 포함해 전체 면적이 132만9933㎡에 달하며, 현재 수익 중심 사행산업인 경정 사업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작년 1년간 경정 사업으로 레저세(도세) 약 352억원을 거뒀지만 정작 하남시로 돌아온 교부금은 3%에 해당하는 약 10억원으로 재정 기여도가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금광연 의장은 “하남시 인구가 2015년 15만에서 2025년 33만으로 급증하고, 교산신도시가 준공되면 인구는 50만을 상회할 것으로 예견되는데도 현재 하남시 전체 면적의 70% 이상이 여전히 개발제한구역"이라며 “공공용지인 미사경정공원 부지 반환을 통해 시민의 여가-문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홍재 위원장은 “지난 6월 금광연 의장이 대표 발의한 결의문에서 '시민 품으로'라는 대목이 와닿아 하남시민회 긴급이사회를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며 “어깨가 무겁지만 경정공원이 반환되는 날까지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광연 의장은 지난달 정부에 미사경정장 부지를 하남시에 반환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제340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을 발의하고 반환 촉구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동두천시의회-안양시의회-양평군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18일 제313회 임시회 폐회 후 경의중앙선 철도 상부 입체복합문화공원 조성 공사 현장에 들러 진행 상황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공사 추진 현황 확인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수도권에 내린 호우에 따른 대규모 건설 현장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자 이뤄졌다.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김지훈(민) 부위원장, 이상기-김지훈(국)-김영실-이수련-김상수-이진환 의원 및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 현장 관계자 등이 이날 현장 방문에 함께했다. 도시교통위원들은 복개 공사 감리단장으로부터 공사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집중호우 등 급격한 기상 여건 변화에 따른 안전사고 대응 방안 등을 점검-논의했다. 특히 부득이하게 야간작업을 진행하더라도 소음을 최소화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열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상부에 거치 작업을 할 때 안전에 유의해서 작업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철도 복개 구간 단차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등 시설 및 조형물 설치, 빛을 활용한 공원 조성도 적극 검토해 해당 공간을 남양주 랜드마크로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박경원 위원장은 “대형 공사 현장에선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이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매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보다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철도 상부 입체복합문화공원 조성은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구간(594m)을 복개해 상부에 약 1만80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단순한 공원을 넘어 문화-교육-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권영기 동두천시의회 의원이 지난 17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OBS 자치분권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OBS 경인TV가 주최하는 자치분권대상은 지방의회 의원 중 주민 소통, 자치입법, 예산 감시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 의원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는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463명 기초의원 중 7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권영기 의원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성실한 의정활동과 시민 중심 조례 제정, 현장 소통을 기반으로 한 민생정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 청년정책, 복지환경 개선, 도시기반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과 밀착 소통을 통해 지방자치 본질과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왔다. 의정활동 전반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의정철학을 바탕으로, 현장을 누비며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온 권영기 의원은 정책 수립 초기 단계부터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소통 기반 의정'의 실천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권영기 의원 개인뿐 아니라 동두천시의회 전체의 의정 역량 강화와 자치분권 노력에 대한 성과로 의미가 크다. 권영기 의원은 19일 “이번 수상은 개인이 아닌 동두천시민과 동료의원들의 헌신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자세로, 시민 중심 의정활동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는 18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의견 청취 2건 등 14개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선 조지영-김경숙-김정중-음경택 등 4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조지영 의원은 공공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도입을 적극 제안했다. 태양광 발전 도입은 전기요금 절감, 유휴공간 효율적 활용, 지역 에너지 자립률 향상,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으며, 이미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조지영 의원은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 가능성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고, 민간 자본과 기술을 활용하는 민간 투자형 기부채납 방식 또는 ESCO 사업 방식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김경숙 의원은 안양시 정비사업에서 과도한 기부채납과 공공기여 부담이 조합원 분담금 상승과 원주민 재정착 어려움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양시가 일반회계에서 주거환경정비기금을 확대하고, 30억원으로 제한된 공사비 보조 상한선을 현실화하거나 단계적 폐지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입체공원 조성 등 용적률 인센티브를 유도하는 창의적 정비 방식을 도입하고, 사업성에 따라 기부채납률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김정중 의원은 안양시 전통시장의 안전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말마다 부족한 주차공간과 시장 인근 골목길 불법주차 및 이중주차로 인해 주민 통행과 보행자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노후 주차 시설 전면 재정비와 추가 주차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혹서기에는 전통시장 지붕 온도가 50도 이상, 실내 온도가 30도를 넘으며 상인과 방문객 모두 고통받고 있어 쿨링포그 설치 등 폭염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음경택 의원은 안양시가 5번 마을버스 노선 변경 과정에서 주민과 지역구 의원을 배제하고 일방적으로 행정을 추진한 점을 비판했다. 특히 주민 의견 수렴과 설명회, 공청회 등 사전 협의가 필수인데도 이를 무시해 30년 이상 거주한 주민 권리와 대중교통 이용권이 심각히 침해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구 의원과 협의도 없는 추진은 지역 대표성을 훼손한 중대한 문제라며 노선 변경은 철회됐으나 앞으로 정책 수립과 실행에 시민과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준모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비록 짧은 회기였지만 시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상수원관리지역 규제 개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18일 열린의회실에서 열고 수도권 상수원 보호를 이유로 장기간 유지된 중첩 규제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양평군이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등 중첩 규제 지역으로 지정된 현실 속에서 주민의 삶과 재산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평군의회는 '양평군 의원연구단체 구성과 운영 조례'에 따라 윤순옥 의원을 위원장으로, 지민희 의원을 간사로 하는 '양평군 상수원관리지역 규제 개선 연구회'(총 7명)를 구성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해 용역 수행기관,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주요 과업 내용을 공유하고 양평군의회 기대와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의회는 이번 용역이 주민의 실질적인 불편과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고, 양평군의회와 양평군이 직접 실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 성과는 주민에게 널리 알리고 조례 초안이나 건의문 등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성과물로 이어져야 하며, 과거 중앙정부의 규제 완화 사례와 지자체 대응 방식도 분석해 달라고 제안했다. 윤순옥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단지 시작이 아니라 규제 개선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 관심을 갖고 적극 대응하겠다"며 “의회와 주민이 함께 목소리를 내고, 정부와 중앙부처에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지난 3월 경기동부권 7개 시-군과 공동 대응을 위해 '상수원관리지역 피해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실무협의회-정책협의회-자문위원회를 통해 적극적인 입법-행정 대응을 펼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대교,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 동반자’ 역할 강화

에듀기업 대교가 고령화 시대에 맞춰 고령자들이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대교에 따르면, 대교의 시니어 라이프 사업 자회사 대교뉴이프는 지난 17일 대교뉴이프Plus 채널 개국 1주년을 맞아 시니어의 감성과 두뇌를 깨우는 두뇌 힐링 캠프 프로그램 '청춘학교' 방영을 시작했다. 앞서 대교는 지난 2023년 시니어 토탈 케어 서비스 브랜드 '대교뉴이프'를 독립법인으로 설립했다. 대교의 100% 자회사인 대교뉴이프는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고령자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한다. 특히 개인적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사각지대의 시니어들을 직접 찾아가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대교뉴이프는 최근 시니어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강화를 돕는 '데일리 트레이닝 통합인지 워크북' 시리즈를 선보였다. 정서, 인지, 기억, 언어 등 4개 영역을 통합해 시니어의 두뇌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인지저하 의심 대상자, 노쇠 시니어 등 다양한 인지 수준의 시니어가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 구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교재는 매달 1권씩 가정으로 배송되며,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며 색을 칠하는 등 총 6회 수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총 12권이 순차적으로 발간되며 내년까지 48권의 시리즈가 출시된다. 대교뉴이프는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업과 협업을 통해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등 전문가 그룹과 함께 개발한 '브레인 트레이닝 콘텐츠'를 활용해 올 2월 천안시를 시작으로 춘천시, 성남시와 함께 시니어 인지·정서를 케어하고 중장년 여성 취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달 초에는 하나손해보험과 함께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MCI) 대상의 방문 인지교육 제공을 위해 힘을 합쳤다. 이를 통해 대교뉴이프 소속 전문 강사가 해당 보험 가입자의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조기 관리와 예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고령화의 가속화로 예방 중심의 인지 관리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를 꾸준하게 선보여 건강한 노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요즘 핫하다는 ‘익산 고구마 버거’…“달콤한데 고소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맥도날드의 신메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구마의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에 크로켓의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바삭하다)까지 탁월하다는 후기에 기자가 직접 화제의 제품을 먹어봤다. ◇ '조기 완판' 점쳐지는 역대급 '상생 버거'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지난 10일 출시한 신제품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요즘 유행이라는 '반갈샷'(반을 갈라서 보여주는 사진)과 함께 해당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반을 갈랐을 때 '쭉쭉' 늘어나는 모짜렐라 치즈를 두고 “제대로 즐기려면 반드시 매장에서 먹어야 한다"는 후기가 많은 상황이다.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는 맥도날드가 다음달 13일까지 약 한 달간 한정으로 판매하는 제품이다. 맥도날드는 지난 2021년부터 '한국의 맛' 시리즈로 매년 품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는데, 올해는 '익산 고구마'가 그 주인공이 됐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출시 나흘 만에 판매량 50만 개를 넘어서며 '역대급 히트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1년 창녕 갈릭 버거, 2022년 보성녹돈 버거, 2023년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2024년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등 기존 한국의 맛 프로젝트 메뉴보다 판매 속도가 빠르다. 지난해 출시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의 경우 판매량 100만 개(머핀 판매량 포함)를 넘어서는 데 약 2주가 걸렸다. ◇ '반갈샷'만 봐도 '군침'…겉바속촉 “제대로네" 기자도 맥도날드에서 제품을 구매해 직접 먹어봤다. 정가로 구매하면 세트 기준 9200원으로, 맥런치 세트로 구매했을 때 해당제품의 가격은 8400원이다.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저렴한 수준이지만, 빅맥세트를 비롯한 대다수 런치세트의 가격이 6000~7000원 선에 책정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낮은 가격은 아니다. 나이프로 버거의 반을 잘라보니 기존의 후기대로 모짜렐라 치즈가 먹음직스럽게 늘어났다. 모짜렐라 치즈를 감싸고 있는 황금빛 고구마를 보니 피자 위에 고구마 무스를 올린 '고구마 피자'가 떠올랐다. 크로켓의 바삭한 식감과 튀김 안쪽의 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고구마' 하면 떠오르는 퍽퍽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킥'이라는 '할라피뇨 마요 소스'가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줬다. 한편 맥도날드는 이번 제품을 위해 약 200t의 익산 고구마를 수매해 프로젝트 사상 최대 물량 기록을 세웠다. 다만 제품에 대한 호응이 워낙 좋아 조기소진의 가능성도 점쳐진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카드업계, 국제선 비행기 탑승객 공략...여행 상품 라인업↑

카드사들이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한 상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중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면서 국제선 비행기를 타는 인원들이 늘어났고, 초·중·고등학생들의 방학 시즌을 맞아 대규모 여행객이 발생하는 것을 활용하기 위함이다. 19일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올 1~5월 해외 출국자는 1234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1~5월의 98.6% 수준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회귀했다. 5월만 보면 239만여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했다. 1~5월 개인 해외 신용·체크카드 이용실적(8조3260억원)이 1년 만에 8.5% 확대된 것도 이같은 흐름과 관련이 있다. 기업별로 보면 신한카드(1조7841억원)와 하나카드(1조6513억원)가 시장을 이끌었고, 현대카드(1조5366억원)·KB국민카드(1조1994억원)·삼성카드(1조59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신한카드(+19.4%)와 하나카드(+11.5%)는 신용카드에서 현대·삼성카드에 밀렸지만, 다른 곳들이 역성장하거나 한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는 동안 격차를 벌렸다. 트래블카드에 힘입어 체크카드 이용액의 71.8%를 '싹쓸이'한 결과다. 58종 통화 무료 환전이 가능한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는 2023년 1월부터 해외 체크카드 시장점유율 1위를 질주하는 중으로, 서비스 가입자수와 환전액은 각각 800만명·4조원을 넘어섰다. 그룹 안팎의 파트너와 손잡고 업그레이드도 단행한다. 트래블로그는 카드사 최초로 구글과 앱테크 광고 제휴 서비스를 론칭한다. 다양한 광고 상품으로 하나머니를 적립하고 트래블로그로 무료 환전이 가능한 기능을 앞세워 고객 저변을 넓힌다는 것이다. 42종 통화 환율 우대, 대중교통 할인을 비롯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의 'SOL(쏠)트래블 체크카드'도 출시 1년 3개월 만에 누적 이용액 3조원을 넘어섰다. 4월 시장점유율 38%로 1위에 오르는 등 트래블로그와 함께 양강체제도 구축했다. 국내 최초로 트래블카드 잔액에 이자를 제공하는 구조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신한은행과 함께 서울역·김포공항에 즉시발급을 위한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일본 여행에 혜택을 집중한 'SOL트래블J 체크카드'도 선보였다. 다른 카드사들도 유사한 상품을 내놓고 있으나, 선두주자들을 따라잡지 못하는 모양새다. 신용카드에서 돌파구를 찾는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롯데카드는 트래블월렛의 선불형 '트래블페이'에 신용카드 기능을 입힌 하이브리드 상품을 출시했다. 국내외 가맹점에서 신용결제시 결제액의 1%를 트래블포인트로 적립하고, 이는 트래블월렛 앱에서 환전시 사용할 수 있다. 사전에 충전한 외화가 부족하면 자동으로 신용 결제로 전환된다. NH농협카드는해외 이용금액의 NH포인트 적립(최대 4%), 해외 가맹점 결제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탑재한 프리미엄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국내 가맹점 뿐 아니라 세금·공과금·사회보험·대학등록금을 비롯한 업종에서도 NH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최대 열흘에 달하는 추석 연휴에 앞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며 “고객들의 니즈가 변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는 일상과 여행 상황에서 함께 쓸 수 있는 상품들의 입지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포커스] 강수현 양주시장 “3년간 도약 완성도 제고 박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양주시가 출범 이후 3년간 교통-산업-교육-복지-문화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경기북부 허브 도시'로서 기반을 확고히 다져왔다. 시정 비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에 부합하는 행보를 걸어온 셈이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당시 23만명 수준이던 양주시 인구는 2025년 6월 기준 29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수도권 전철망 확대와 산업단지 조성, 교육특구 지정 등 실질적인 도시 체질 개선이 이뤄지며 정주 여건 개선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진 결과다. 아울러 '시민 중심 행정'은 민선8기 시정 운영 핵심 키워드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실질적 거버넌스 토대를 놓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9일 “앞으로 1년은 도약을 넘어 실질적 변화를 결실로 거두는 시기"라며 “효율과 실행력을 앞세워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정책 완성도를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착공, 교외선 운행 재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은 양주를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로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됐다.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은 분리 시행으로 사업 속도를 높였고, 옥정~포천 광역철도도 본격화 됐다. 서울~양주 고속도로는 민자사업은 설계에 착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중교통도 크게 바뀌었다. 광역버스 1304-1306-8300번이 신설됐고, 수요응답형 버스(DRT) '똑버스'는 옥정-회천신도시에 이어 서부권까지 확대 운영돼 동서 균형발전 토대가 됐다. 아울러 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형 택시'는 운행 지역, 운행 시간(24시간), 운행 횟수가 확대됐고, 교통약자를 위한 '양주 동행콜' 차량도 34대까지 증차했다. 특히 택시 41대를 올해 추가 공급해 총 433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소비도시'를 넘어 '자족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산업기반 확충에 집중했다. 은남일반산업단지와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착공은 산업기반 확장에 결정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더구나 작년 경기도로부터 54만㎡ 규모의 공업지역을 배정받은데 이어 올해 38만㎡를 추가 확보하며 총 92만㎡의 공업지역 물량을 확보했다. 도심 개발도 속도를 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단계별 준공을 통해 도시 인프라 기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주거-업무-행정 등 복합기능을 집중 배치해 양주역을 중심으로 한 자족기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주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로 지정되며 약 100억원 규모 교육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양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양주형 AI-SW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게다가 양주고-양주백석고-덕정고 등 관내 3개 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돼 고교 교육 다양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복지 인프라도 전방위로 확충됐다.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 경기북부장애인복지지원센터가 차례로 문을 열며 생애주기별 복지 지원체계가 구축됐다. 이와 함께 양주시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및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목표로 경기도 및 유관기관과 실무협의를 본격화했다. 양주시는 도시 성장에 걸맞게 문화-역사 자원을 도시 정체성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회암사지는 올헤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등재됐으며, 오는 2029년 본등재를 목표로 국가유산청의 예비평가를 준비 중이다. 문화축제 분야도 가시적 성과가 이어졌다.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와 천일홍축제는 나란히 '2025년 경기도 대표 관광축제'에 선정됐다. 특히 천일홍축제는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가을 대표 꽃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관광도시'로 전환도 본격화됐다. 올해 1월 재개통된 교외선을 기반으로 양주회암사지-장흥관광지 등 주요 관광자원을 잇는 테마형 순환 관광 콘텐츠가 마련되고 있으며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로드맵도 함께 준비 중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고효율로 무장한 가전…‘으뜸환급’ 타고 내수 재점화

정부가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구매가의 10%를 환급해주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하 으뜸가전사업)'을 본격 시행하면서, 장기 침체에 빠진 국내 가전 시장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으뜸가전사업 종합 안내센터를 개소하고, 전용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통해 상담과 안내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이번 사업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하는 내용이다. 환급 대상 품목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김치냉장고 등 총 11개에 달한다. 정부는 지난 4일 제2차 추가경정예산 통과 직후 발표를 통해, 해당일 이후 구매된 최고등급 가전제품에 대해 환급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총 예산은 2671억원 규모다. 업계는 이 같은 정책이 장기간 부진을 이어온 가전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을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가전 소매판매액은 약 2조542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했다. 이 지표는 백화점, 대형마트, 전문소매점 등에서의 월별 판매 실적을 기반으로 한다. 국내 가전 판매는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수요의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당시 재택 수요로 TV, 냉장고, 에어컨 등 주요 가전 판매가 급증했으나, 이후 교체 수요가 급감하며 판매가 빠르게 식었다는 것이다. 뚜렷한 수요 회복 요인이 없던 가운데, 삼성전자·LG전자 등 주요 제조사들은 이번 정부 지원책이 제품 수요를 되살리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으뜸가전사업은 과거 시행 당시 높은 실효성을 입증했던 정책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는 더욱 크다. 실제로 지난 2020년 동일한 사업이 추진됐을 당시, 예산이 조기 소진되며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가전 제조업체 7곳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환급사업 시행 후 해당 제품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엔 그때보다 더 큰 효과가 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최근 수년간 가전업계의 트렌드가 '고효율'로 정착됐고, 소비자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면서 에너지 소비효율이 주요 구매 기준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정부 역시 “전기요금 절감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1등급 고효율 제품의 사용"이라며 관련 제품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에너지 절감 기술을 내세운 프리미엄 고효율 가전 라인업을 이미 다수 구축해 둔 상태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탑재해 냉각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스마트싱스 앱을 통한 'AI 절약모드' 설정 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5%까지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고효율 AI DD모터를 적용한 냉장고·세탁기 등 주요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적 진화가 소비자 선택 기준과 맞물리며, 고효율 가전에 대한 수요가 다시금 반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는 정부 환급 정책, 제조사 프로모션, 고효율 기술력이라는 삼각 시너지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제조사들은 특정 모델에 한해 최대 10% 할인 쿠폰, 포인트 적립 등 추가 판촉까지 벌이며 수요 확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AI 기능이 일반화되면서, 고효율 가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라며 “정부 지원이 더해지며 판매 증가 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부도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사업 개시 이후 가전·유통기업과의 간담회에서 확인해 본 결과, 일부 유통 채널에서는 가전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으뜸가전사업이 내수 진작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환급사업의 신청 접수는 8월 13일부터 시작된다. 접수 이후 본인 확인과 제품·서류 확인을 거쳐, 약 일주일 후부터 순차적으로 환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E-로컬뉴스] 포항시,영진전문대,영천시,울진군,대구보건대,대구시교육청 소식

◇포항시, 장관감염증 환자 급증… 여름철 식품 위생관리 강조 “덥고 습한 날씨, 식중독 주의보"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최근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오르면서 장관감염증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민들에게 음식물 보관과 개인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자료를 인용해 “최근 5년간 장관감염증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성 감염증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4주간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에 의한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살모넬라균 감염을 예방하려면 달걀을 반드시 냉장보관하고, 껍질을 깬 후에는 곧바로 가열 조리해야 한다. 또한, 조리 전후에는 손을 철저히 씻는 것이 중요하다. 캄필로박터균 감염은 덜 익힌 육류, 비살균 유제품, 오염된 식품 등이 주요 원인이다. 특히 생닭을 손질할 경우, 다른 식품과의 교차 오염을 막기 위해 조리 마지막 순서에 손질하고, 닭고기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하단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외에도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장관감염병으로는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과 비브리오패혈증이 있다. 장출혈성대장균은 오염된 소고기, 생채소, 유제품, 수돗물 등을 통해 감염되며, 이를 예방하려면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식재료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산물 섭취나 바닷물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고위험군인 만성질환자는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 먹고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을 삼가야 한다.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일수록 음식물 위생 관리와 손 씻기 같은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같은 음식을 먹은 뒤 2명 이상이 설사나 구토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AI 미래 인재들,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2025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 AI캠프' 성료… 전국 8개 대학 70여 명 참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인공지능(AI) 전문가를 꿈꾸는 전국 대학생 70여 명이 한여름 방학을 반납한 채 열정을 쏟은 '2025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 여름방학 AI캠프'가 18일 영진전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수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닷새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AI 기초 이론부터 창의적 문제 해결력, 협업 능력을 함께 기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캠프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팀별 프로젝트 발표와 함께 경진대회가 열려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평가 결과, △금상은 영진전문대 '5조 어쩌다5조팀', △은상은 서울시립대 '13조 ㅁ ㄷ ㅁ ㄷ팀'이 수상했고, △동상은 경북대 '10조 황금쭈꾸미팀'과 서울시립대 '12조 Badi팀'이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우수상에는 경북대 '11조 11번가팀', 영진전문대 '2조 IL팀'이, △장려상에는 성균관대 '14조 샌애기팀', 전남대 '9조 구자철팀', 영진전문대 '1조 E조'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총 46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번 캠프에는 AI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AI COSS) 참여 대학인 영진전문대, 전남대, 경북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외에도 계명대, 영남이공대, 한양여대 등 전국 8개 대학이 참여했다. AI COSS사업단이 개발한 비교과 프로그램 'AI 기초 실습'도 함께 운영돼, 참여 대학 간 학점 교류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김종규 영진전문대학교 AI COSS사업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인상 깊었다"며 “대학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AI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청년 예술가 판로 확대 나선다 청년감성상점–힐튼경주 업무협약… “기프트숍 통해 지역 작가 창작물 전시·판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청년감성상점과 힐튼경주가 지난 17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로컬 창작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 작품의 판로 지원 △한정 굿즈 제작 △청년 창업가와의 협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 힐튼경주 내 기프트숍 '퀘스트(QUEST)'에서 전시 및 판매된다. 이에 따라 청년 작가들의 작품이 실제 소비자와 만날 기회를 넓히고, 창작물의 대중성과 상업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청년감성상점'은 지역 청년 예술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시 및 판매 공간을 제공하는 청년지원 플랫폼으로, 매년 19세~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상품 입점 공모전을 열어 창의적 로컬 콘텐츠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지역사회에는 청년 창업가와의 새로운 연결 고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진군,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 추진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완화·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마련됐으며, 군은 총 3천 원 할인 쿠폰 1만 2천 매를 발행했다. 소비자는 먹깨비 앱에서 1만2천 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최대 5회까지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먹깨비는 가맹점 가입비와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도 1.5% 수준으로 민간 배달앱에 비해 낮아 지역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는 할인 쿠폰 외에도 울진사랑카드 결제 시 10% 캐시백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사장님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소비자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울진군 먹깨비는 지난 2022년 9월 1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가맹점 수는 233개소에 달한다. 누적 주문 건수는 24만 건, 총 거래액은 64억 1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울진사랑카드 결제 비율은 평균 77%로 지역화폐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 추석과 12월 연말에도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발행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여름 할인 이벤트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먹깨비가 소비자와 상생하는 지역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북구보건소, 치매 극복 위한 손잡아 지역사회 인지재활 네트워크 구축… '늘봄 서포터즈' 양성 교육도 병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와 대구북구보건소가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인지재활에 본격 나섰다. 양 기관은 18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에서 치매 커뮤니티케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학교 김지인 대외부총장과 최선영 RISE사업단장, 황보서현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을 비롯해 대구북구보건소 이영숙 소장, 최신혜 건강증진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가족 지원체계 구축에 협력하고, 건강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는 '늘봄 서포터즈 치매 커뮤니티케어 파트너 양성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한달빛공유협업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사회 돌봄 활동에 참여 중인 교수·학생 봉사단 '늘봄 서포터즈'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치매파트너 및 파트너플러스 양성과정으로 구성돼, 치매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정신행동증상 관리, 재가방문 사례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황보서현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은 “대구보건대는 2018년 대구 최초로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된 후 지속적으로 관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북구보건소와의 협력을 더욱 실질화해 치매 예방과 인지재활, 파트너 양성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한달빛공유협업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돌봄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북구보건소 역시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치매 조기진단과 환자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동구청과 부모교육 행사 열어 영유아 부모 대상 '비커밍맘' 프로그램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동구청과 함께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키콕스홀에서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행사 '가족성장이야기–비커밍맘(becoming mom)'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육아는 부담이 아닌 행복, 함께하는 행복 육아'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동구청이 주관해 영유아 부모, 양육자, 예비부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녀교육 가이드북 소개를 비롯해 성격 강점 검사 및 해석·상담, 저속노화 건강정보 제공, '마음이 인형' 만들기, 힐링 화분 제작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육아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부는 가족 뮤지컬 '비커밍맘' 공연이 이어졌다. 연애와 결혼, 직장생활과 육아 등 현실적인 가족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극을 통해 참가자들은 생명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지원사업이 보다 내실 있게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동구청뿐 아니라 수성구청, 지역 대학 등과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형 교육·돌봄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경북 집중호우 피해 확산… 도로통제·주민대피 잇따라

경주 시간당 30㎜ 쏟아져 호우경보… 고령·포항 등 183세대 246명 대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 지역에 18일 밤부터 19일 새벽까지 시간당 3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 통제와 주민 대피가 잇따랐다. 경북 일부 지역에는 산사태 경보도 발령됐다. 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경주 외동 106.5㎜, 고령 92.5㎜, 대구 달성 70.5㎜, 청도 67.5㎜, 경산 58.5㎜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주는 새벽 4시를 전후로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쏟아지며 오전 4시 30분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대구와 경북 20개 시·군에는 현재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이날 하루 5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하며, 많은 곳은 150㎜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비 피해도 속출했다. 대구 수성구 사월 지하보도, 동구 숙천교·안심교·공항교 하부도로가 침수 우려로 전면 통제됐다. 북구에서는 팔거천과 동화천 출입이 제한된 가운데, 금호강 칠성교 수위는 밤새 1m까지 상승했다가 오전 들어 0.5m로 낮아졌다. 경북 지역에서도 포항시 국지도 69호선 일부 구간, 흥해읍 곡강 침수교, 경주시 동방교와 황성동 도로, 경산 오목잠수교 등 5곳이 통제 중이다. 주민 대피도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고령·포항·경주·영주·상주·청도·성주 등 7개 시·군에서 총 183세대 246명이 마을회관 등 임시시설로 사전 대피했다. 지역별 대피 인원은 포항 90세대 120명, 고령 39세대 51명, 청도 20세대 33명, 경주 14세대 18명, 영주 13세대 15명, 상주 4세대 6명, 성주 3세대 3명 등이다. 산사태 위험도 커졌다. 청도에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으며, 고령·성주·예천·안동·봉화·문경 등 6개 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 당국은 산간과 하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봉화군의회, 석포제련소 토양정화 문제 관련 해결방안 정부에 건의...안동농협-정선 4개농협, ‘정선사과 유통 활성화’ 맞손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의회는 석포제련소의 토양오염 정화 문제와 관련해 환경보전과 지역경제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균형 있게 반영한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공식적으로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석포제련소는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산업시설이자 동시에 오랜 기간 제기되어온 환경오염 문제의 중심에 있는 사업장으로, 현재 조업 중인 공장의 구조적 특성상 일부 오염 부지의 신속한 정화 이행에는 물리적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봉화군의회는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환경 개선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는 해법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군의회가 제시한 건의안에는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사회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제도 운영의 유연성 확보 △현장 실태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이고 단계적인 정화계획 수립 △정부, 환경 전문가, 관련 기업, 환경단체,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특히 군의회는 일방적인 행정조치나 지역 배제 방식의 환경정책은 지역 갈등을 심화시키고 실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고, 관련 이해관계자 간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의회는 “환경보전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국가적 책무이지만, 지역주민들의 생계와 터전 또한 함께 보호받아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봉화군의회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방안을 도출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는 토양환경관리법과 환경오염 예방정책의 지역 적용 문제를 놓고 지역사회와 중앙정부 간의 협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봉화군의회의 실질적 해법 제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 안동농협-정선 4개농협, '정선사과 유통 활성화' 맞손…산지 연계 유통체계 본격 가동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이 강원도 정선지역 4개 농협과 손잡고 정선사과의 안정적 유통과 판로 확대에 나선다. 안동농협은 17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농협 한우타운에서 정선농협, 여량농협, 임계농협, 예미농협과 함께 '정선사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농협 간 상생모델 구축과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유통체계 연계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농협정선군지부,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 중도매인협회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사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선지역 4개 농협은 자체 선별한 사과를 안동농협에 출하하며, 안동농협은 품질 확인 후 추가 선별 과정 없이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을 통해 전국으로 상장·유통하거나,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한 유통 경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 농협들은 공동 홍보, 유통 정보 공유, 물류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산지 간 연계를 통해 유통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안동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지 간 연계 유통모델을 본격 가동함으로써 공판장을 중심으로 한 합리적이고 신속한 유통체계를 실현하고, 생산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은 농협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정선사과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우수 농산물이 안동농협의 공판장을 통해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