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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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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 동반자’ 역할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7.19 19:10

자회사 ‘대교뉴이프’ 통해 시니어 교육 사업 역점
두뇌 건강 ‘데일리 트레이닝 통합인지 워크북’ 개발
지자체와 업무협약 맺고 참여 어려운 시니어 방문 교육

대교뉴이프

▲대교뉴이프가 출시한 시니어를 위한 '데일리 트레이닝 통합인지 워크북' 이미지.사진=대교

에듀기업 대교가 고령화 시대에 맞춰 고령자들이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대교에 따르면, 대교의 시니어 라이프 사업 자회사 대교뉴이프는 지난 17일 대교뉴이프Plus 채널 개국 1주년을 맞아 시니어의 감성과 두뇌를 깨우는 두뇌 힐링 캠프 프로그램 '청춘학교' 방영을 시작했다.


앞서 대교는 지난 2023년 시니어 토탈 케어 서비스 브랜드 '대교뉴이프'를 독립법인으로 설립했다. 대교의 100% 자회사인 대교뉴이프는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고령자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한다.


특히 개인적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사각지대의 시니어들을 직접 찾아가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대교뉴이프는 최근 시니어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강화를 돕는 '데일리 트레이닝 통합인지 워크북' 시리즈를 선보였다. 정서, 인지, 기억, 언어 등 4개 영역을 통합해 시니어의 두뇌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인지저하 의심 대상자, 노쇠 시니어 등 다양한 인지 수준의 시니어가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 구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교재는 매달 1권씩 가정으로 배송되며,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며 색을 칠하는 등 총 6회 수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총 12권이 순차적으로 발간되며 내년까지 48권의 시리즈가 출시된다.


대교뉴이프는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업과 협업을 통해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등 전문가 그룹과 함께 개발한 '브레인 트레이닝 콘텐츠'를 활용해 올 2월 천안시를 시작으로 춘천시, 성남시와 함께 시니어 인지·정서를 케어하고 중장년 여성 취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달 초에는 하나손해보험과 함께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MCI) 대상의 방문 인지교육 제공을 위해 힘을 합쳤다. 이를 통해 대교뉴이프 소속 전문 강사가 해당 보험 가입자의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조기 관리와 예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고령화의 가속화로 예방 중심의 인지 관리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를 꾸준하게 선보여 건강한 노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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