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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韓, 나 만나러 스코틀랜드로 날아와…협상타결 원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스코틀랜드 방문을 수행하는 동안 한국 당국자들이 자신을 만나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28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한국 협상가들이 자신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기 위해 “비행기 타고 스코틀랜드로 왔다"고 했다. 그는 이어 “그들이 얼마나 진정으로 협상 타결을 원하는지 생각해봐라"고 덧붙였다. 러트닉 장관이 언급한 한국 협상가들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지난 24∼25일 워싱턴DC와 뉴욕에서 잇따라 러트닉 장관 등을 만나 협상을 했으며, 이후 러트닉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스코틀랜드 방문을 수행한다는 것을 파악한 뒤 급거 스코틀랜드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트닉 장관은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이 찾아온 시점을 명확히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26일 혹은 27일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러트닉 장관은 전날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의 회동 장소에 배석했고,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러트닉 장관이 인터뷰에서 “방금 스코틀랜드에서 돌아왔다"고 밝힌 점으로 미뤄 김 장관과 여 본부장 역시 그의 동선을 따라 워싱턴DC로 향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인 8월 1일 전까지 러트닉 장관과 막판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러트닉 장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인 8월 1일을 앞두고 무역협정이 추가로 다결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그는 '빅 딜'들을 성사해왔다. 그는 모든 카드를 손에 쥐고 있다"며 “그가 말했듯이 관세율을 결정하고 국가들이 시장을 얼마나 개방할지를 결정하는데 이것이 우리가 이번주에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몇 가지의 딜을 검토할 것이지만 이번 주 말까지 모두에게 관세율을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 중인 3차 미중 고위급 협상에서 미국과 중국이 '관세 휴전'이 3개월 더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것(관세 휴전 연장)이 가능성있는 결과인가? 물론이다. 그렇게 보이는 것 같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하도록 맡기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 미국 측에선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그리어 USTR 대표, 중국 측에선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등이 나섰다. 양측은 29일 오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미국 재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난 5월 10∼11일 열린 스위스 제네바 회담, 지난 6월 9∼10일 열린 영국 런던 회담에 이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미중 간 고위급 무역협상이다. 양국은 1차 제네바 협상을 통해 90일간 서로에 대한 관세율을 각각 115%포인트씩 대폭 낮추는 '관세전쟁 휴전'에 합의했다. 이 휴전은 내달 11일 종료된다. 이후 2차 런던 협상에서는 서로 간 무역 문제와 관련해 큰 틀에 대해 합의하기로 한 뒤 양국은 각각 반도체 등 기술(미국)과 희토류(중국)의 수출 통제 등을 양보하기로 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원강수 원주시장,  산업현장 살피고 상생 방안 모색…유성씨앤에프㈜ 방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 산업 현장을 지키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원강수 시장은 28일 원주 우산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건축자재 및 합성피혁 제조기업 유성씨앤에프㈜를 방문해 황호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혹서기 속에서도 지역 산업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선8기 시정철학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1979년 창립된 유성씨앤에프㈜는 우산공단의 대표적인 장수기업으로, 인조가죽(PVC 및 PU) 제품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와 코치(COACH), 국내외 주요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 쉐보레, 르노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해왔다. 이날 원 시장은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제품 제조 공정과 품질관리 체계를 꼼꼼히 점검했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기업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원 시장은 “유성씨앤에프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역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 방문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기업친화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국도비 확보에 본격 돌입했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강원도와의 전략적 공조 체계를 강화하며 국도비 확보를 위한 속도전에 나섰다. 원주시는 최근 강원도 행정부지사, 기획조정실장, 예산과 등과 간담회를 갖고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 △단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어린이 예술회관 건립 등 13개 신규 전환사업의 예산 반영을 공식 요청했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인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집중 설명하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정부 부처와 강원도를 상대로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벌이며 다층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 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국도비 확보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협력지원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요 사업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병하 재정국장, 이병절 경제국장,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 이수창 예산과장, 원주시 민간협력지우너단 위원 등으로 구성된 중앙부처 방문단은 정부 세종청사 주요 부처를 방문해 원주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은 실질적인 성과로도 이어졌다. 시는 지난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준으로 국도비 7412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급 성과를 달성, 기획과 전략 중심의 행정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국비 확보와 도비 연계 전략을 유기적으로 연동시켜 시정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6년 주요 국도비 사업은 원주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 과제"라며 “강원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전략을 지속 추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민선8기 3년간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 환경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며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서부터 대기질 개선, 생태공간 확충, 에너지 복지에 이르기까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원주시는 환경교육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하고, 연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환경교실, 하천 생태탐방, 기후위기 대응 시민포럼 등 연 300회 이상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환경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연구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한 체험형 탄소중립 교육은 실생활 속 실천을 유도해 시민 실천력 강화에 일조했다.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와 함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대기오염 전광판 운영, 쿨링 앤 클린로드 도입 등 대기질 개선 사업이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보급된 전기자동차는 3861대, 수소차는 308대, 수소버스는 28대에 달한다. 또 도시대기측정망과 대기오염 전광판 운영을 비롯해 도로변 살수차·쿨링 앤 클린로드 운영,노후경유차 1596대 조기페차 지원 등 다양항 사업도 추진 중이다. 한편,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은 도심 속 수변공간을 시민의 여가·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대표적인 생태복원 사례로 꼽힌다. 집중호우에 대비한 원주천댐도 재난 예방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다각적인 시도가 이어졌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대규모 축제장 다회용기 도입, RFID 음식물 쓰레기 배출장비 411대 교체 등은 실질적인 감량 효과를 노린 사업이다. 이와 함께 불법투기 감시체계 구축과 '클린원주' 캠페인으로 시민과의 협력을 끌어냈다. 도시녹지 확충도 눈에 띈다. 중앙근린공원 2구역 등 도시공원 3개소 신규 조성, 노후공원 8개소 정비,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친환경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산림 분야에서도 산림재해 예방과 탄소흡수원 관리가 병행됐다. 예방임도 9km 신설, 산사태취약지역 4곳 추가 지정, 조림사업 445㏊, 숲가꾸기 3,423㏊ 추진 등으로 산림 접근성과 건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목재문화체험장과 친환경 목재놀이시설 조성 등 탄소저감형 산림활용 정책도 새롭게 도입했다. 시는 올해 4월 수립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1% 감축, 2034년까지 45%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38개 중점 과제를 통해 체계적인 이행관리를 추진, 2050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다지고 있다. 에너지 바우처, LED 보급,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등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복지도 놓치지 않았다. 저소득층 대상 에너지효율 개선과 LPG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등은 실질적인 생활 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온 시간이었다"며 “그동안읭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로컬뉴스] 홍천군 소식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축제로 거듭난다. 28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토리숲 인근 홍천강에서 ''2025 워터플레이 홍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맥주축젝 열리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 홍천강에서 주간에는 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고, 야간에는 문보트, UFO 보트 등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맥주공장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토리숲 일원에는 샤워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과 패들보드 체험 후 맥주 축제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수상레저 프로그램은 홍천의 여름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이색 체험이 될 것"이라며 특히 “맥주축제에 워터플레이를 더해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보행신호등·안내전광판 등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도입으로 어린이 보호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학교 가는 길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홍천읍 희망리 홍천초등학교 앞 약 380m 구간에서 진행되며, 2024년 7월 4일부터 12월 30일까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도입이다. 횡단보도 3개소에는 바닥형 보행신호등이 설치돼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신호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홍천초등학교 입구 교차로 2개소에는 안내전광판(모니터)가 설치돼 차량 운전자가 우회전 시 사각지대에 있는 보행자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특히 교차로에서의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홍천군은 이번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고 체계적인 교통안전 정책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스마트 학교 가는 길 조성 사업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과 시설 유지보수에 철저를 기해 학생과 주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1기동사단, 제3기갑여단, 제20기갑여단, 제1수송교육연대 등 관내 4개 군부대와 함께 '군·관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주둔한 군부대와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과 지역사회의 공동발전을 위한 실천적 협력 방안은 담고 있다. 신영재 군수와 각 부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향후 실효성 있는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함께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군부대 행사 지원 △군장병의 지역 레포츠 및 문화체험 확대 △우대업소 활성화와 인센티브 제공 △군 간부의 지역 정착 유도 △지역 농특산물 구매 시 택배비 지원 등 홍천군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반면 군부대는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 △지역 상권 이용 캠페인 전개 △축제 및 행사 참여 △장병 재능기부를 통한 학습 멘토링 △고향사랑기부 동참 등 지역 밀착형 상생 실천 활동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 후에는 지역내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며, 상호 간 소통과 신뢰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군과 관은 분기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약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변화하는 여건에 따라 협약 내용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신영재 군수는 “이번 협약은 군 장병과 지역 주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횡성군–국순당, ‘횡성한우축제’ 품격 높인다…“한우에 막걸리를 더하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주)국순당과 28일 둔내면에 위치한 국순당 횡성양조장에서 '횡성한우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 잡은 '횡성한우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향토기업과의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이재성 재단 대표이사, 배상민 국순당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 기념촬영, 국순당 시설 시찰 등을 진행하며 상호 신뢰와 기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공동 마케팅, 홍보관 운영, 인력·자원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국순당은 본사를 횡성양조장으로 2004년 이전한 이후, 지역과의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횡성한우축제를 공식 후원하며 재단과 9년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국순당은 우리 횡성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우축제의 품격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실질적 실행으로 국순당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약 100만 병 규모의 생막걸리에 횡성한우축제 홍보라벨을 부착, 전국 유통망을 통한 축제 홍보에 나선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현장에서 국순당 홍보관을 운영, 무료 시음, 이벤트 추첨, 막걸리 빚기 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제21회 횡성한우축제'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개최되며,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문화 계승,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 자율방재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일대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전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자율방재단 소속 10여 명의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로 토사 제거, 민가 주변 환경 정비 등 중장비 접근이 어려운 구간을 중심으로 수작업 복구 지원에 나섰다. 특히 이번 복구 작업에는 횡성군이 보유한 재난관리자원 장비도 적극 투입됐다. 양수기 2대, 연막소독기 2대, 고압세척기 1대 등 맞춤형 장비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피해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남원봉 자율방재단장은 “작은 힘이나마 피해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 있다"며 “조속한 복구로 가평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피해 복구에 헌신해준 자율방재단 단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 자율방재단은 9개 읍·면 26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에도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예방 활동, 비상대응 훈련,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등 지역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도내 최초 가입 이후 노인을 비롯한 전 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7월부터 '어르신 안심생활지키미 키트 제작·보급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한 의료 대응과 독거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고령자 맞춤형 복지의 실질적 실행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키트는 복지급여 수급자 중 방문보건서비스를 받고 있는 독거노인 224명을 대상으로 보급한다. 키트에는 어르신의 이름, 생년월일, 주요 질환, 복용 약물, 특이사항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냉장고 부착형 또는 지갑형 중 선택 가능하다. 응급 시 의료진이나 구조 인력이 어르신의 의료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보급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고령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사업 성과와 만족도를 평가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안심생활지키미 키트가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 일주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심재국 평창군수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이른 아침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는 감동 행정을 펼쳤다. 이번 조치는 평창군이 지난 22일 수립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운영계획에 따른 것이다.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읍면 복지팀과 사회복지협의회가 사전에 수요를 파악하고, 주민 요청 이전에도 먼저 다가가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심 군수는 평창읍 하리의 한 주민 자택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직접 살피고, 행정기관까지 직접 오기 힘든 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보여줬다. 주민들은 이러한 군수의 행보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평창군은 이·반장, 사회단체, 관계기관, SNS 등을 통해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더 많은 주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혜택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한발 앞서 다가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곁에서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유아의 편식 개선을 위한 창의적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특화사업으로 진행한 '1차 열매채소와 함께하는 푸드테라피'의 성과를 바탕으로, 26일에는 '2차 열매채소 푸드아트테라피'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마토, 파프리카, 가지, 오이 등 다양한 열매채소를 소재로 미술치료 기법을 접목한 놀이와 요리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채소를 단순한 식재료가 아닌 놀이, 예술, 치유의 매개체로 경험하며 채소에 대한 흥미와 긍정적 인식을 자연스럽게 형성해 나갔다. 주요 활동으로는 △열매채소의 색상과 향기 탐색 △채소의 영양 이해 및 편식 개선 교육 △열매채소로 나를 지켜주는 '히어로 만들기' △부모와 함께 '우리 마을 꾸미기'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자기 표현력 향상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해당 프로그램은 '온 마을 편식 예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단계별 식습관 교육 모델로 추진되고 있다. 1단계 애착 형성을 위한 푸드아트 테라피 및 요리 활동을 시작으로, 2단계 간접 노출, 3단계 소극적 노출, 4단계 직접 노출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유아의 채소 섭취 거부감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미남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올해는 유아에게 친숙한 열매채소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채소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유정복, “봉사와 일을 자신을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인천 청년들 응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청년들)의 봉사와 일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지만, 무엇보다 '자신을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인천 청년들을 응원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해외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청년들, 공공기관에서 여름을 보내고 있는 아르바이트 청년들을 만났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낯선 곳에서도 서로를 이해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일을 해내는 여러분의 열정이 참 대견하고, 부럽기도 하다"고 했다. 유 시장은 또 “함께한 사람들, 마주한 현실, 흘린 땀과 감정들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 삶의 갈림길마다 오늘의 경험이 좋은 나침반이 되어줄 것"아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조금 멀리 돌아가도 괜찮고, 잠시 멈춰도 괜찮다"면서 “지금처럼 진심으로 살아간다면, 반드시 좋은 길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청년이 행복해야 도시도 건강해진다"며 “인천시는 여러분이 더 많은 경험과 도전을 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늘 곁에서 돕고,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계 공공기관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 시장과 하계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 청년들이 인천시정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민등록상 인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40명을 모집해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시, 군·구, 공사·공단, 소방서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 배치했으며 참가자들은 행정업무 보조와 시설정비 보조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했다. 간담회에서 유 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청취하며 “청년들의 현재와 미래에 맞는 정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청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직청년 면접복장 대여 사업,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사회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청년맞춤형 지원사업 홍보' 코너가 마련됐다. 더불어 남동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참가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도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행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시에서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주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모든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앞으로 인천시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공공기관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 공공도서관, 극한 폭염 속 이색 피서지로 ‘인기몰이’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 공공도서관이 무더위 속 이색 피서기로 인기다. 시는 29일 올해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한 달간 18곳 도서관 이용객이 전달(5월·271만명)보다 55만명 증가해 총 326만명이 다녀갔고 계속 느는 추세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책을 읽고,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쾌적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된 데다가 도서관별 9400권~37만권의 장서 비치, 독서 교실, 방학 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어서다. 시 대표 도서관인 중앙도서관(분당구 야탑동) 내 3개의 일반열람실(총 608석)은 스터디 카페 대신 찾아온 취준생들로 꽉 차 있고 최근 리모델링한 어린이 열람실은 가족 단위 시민들로 연일 북새통이다. 중원어린이도서관(중원구 금광동)은 실내 천체관측실에서 별, 행성 등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야간에도 많이 찾는다. 판교어린이도서관(분당구 백현동)은 로봇 전시물 체험과 로봇 댄스 공연이 포함된 가족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수내도서관(분당구 수내동)은 메이커스페이스(2층)에 있는 프레스기, 3D 펜 등 창작 장비를 활용해 종이아트, 에코백 만들기 등 나만의 아이디어를 실현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도서관별로 △반딧불이 서가(복정도서관) △어린이 작가 체험 교실(위례도서관) △가상 스포츠 체험 교실(중원도서관) △동서양 미술관 문화 산책(분당도서관) △동화책 읽어주기(무지개도서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저렴한 가격의 구내식당도 인기다. 구내식당 있는 중앙·분당·서현·구미·판교·판교어린이·수정 도서관 등 7곳에선 6000원 선에서 한상차림의 한식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성남시 관계자는 “독서와 문화프로그램, 식사를 한 공간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북(BOOK)캉스'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면서 “성남시 공공도서관에서 슬기롭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같은날 소규모 건축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성남시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건축감리 의무가 없는 연면적 100㎡ 이하의 건축신고 대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주가 착공신고 시 구청에 재능기부를 신청하면 참여 의사를 밝힌 지역 건축사와 매칭해 공사 기간 동안 현장 지도와 기술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식이다. 지원 내용은 △시공 중 안전관리 지도 △기술적 자문 △건축 관련 절차 안내 등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소규모 건축물의 안전성과 시공 품질을 높이는 한편, 민관이 협력하는 건축행정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으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협력 행정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소규모 건축물의 시공 품질을 높이고,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찰 압수수색에 “정치 경찰의 소설 수사… 단호히 대응”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자신을 둘러싼 경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닌 소설 같은 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그는 이번 수사를 '정치적 목적이 의심되는 기획 수사'로 규정하며, 단호히 맞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28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도지사가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놀랐을 도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밝히면서도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다. 경찰이 제시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특히 그는 “경찰이 술자리 소설 같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도청 공무원들을 2년 넘게 조사해 왔으며, 이는 저를 목표로 한 무리한 기획 수사"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경찰이 시도한 압수수색 역시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틀린 문건으로 인해 검찰에서 허락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며, 수사의 신뢰성을 정면으로 문제 삼았다. 이어 “정권이 바뀌자마자 다시 압수수색을 시도한 것은, 새로운 권력에 눈치를 보며 무리하게 수사에 나선 것 아닌지 의심된다"며, “이는 스스로 정치 경찰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지사는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요양이 필요한 상황임을 언급하면서도, “그럼에도 수사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근거 없는 죄를 뒤집어씌우려는 시도에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주변에서 “요양이 필요한 암 환자를 상대로 한 탄압"이라고 분개하고 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찰의 엉터리 소설 수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진실을 반드시 밝혀 도청 공무원들과 저의 명예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향후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별도로 도민들에게 설명할 뜻도 내비쳤다. 이번 입장문은 최근 경찰이 이 지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압수수색과 관련한 공식 반응으로, 향후 수사 방향과 정치권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술판 의총’ 논란…도민 앞 진실 규명 촉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얼마전 극한 호우로 전국에 막대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들이 연례 의원총회를 열며 '술판'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여야 간 공방이 가열되는 가운데, 도민 사회의 우려와 함께 진상 규명 및 해명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8일 경향신문은 “경북 산불 주민들은 수해 자원봉사하는데…1박2일 술판 벌인 국힘 경북도의회"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국민의힘 경북도의원들이 지난 24~25일 영덕의 한 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의원총회를 열고 과도한 주류 제공과 함께 사실상 '호화 술판'을 벌였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1인당 20만 원이 넘는 숙박과 식사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현장에는 경북도의원 70여 명 외에도 구자근·박형수 국회의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같은 날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당원들이 경남 산청군 일대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서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당시 전국에서 이어진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복구 현장에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당원 50여 명도 생비량면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민주당 경북도당은 29일 성명을 통해 “경북도의원들은 산불의 상흔이 가시기도 전 복구에 앞장서야 할 본연의 책무를 저버렸다"며 “도민이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상황에서 호화 의총과 음주 논란은 공직자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과 도의원들은 이번 논란에 대해 도민 앞에 진실을 밝히고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국민의힘 경북도의회 측은 해당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의원총회는 매년 7월 열리는 정례 행사로, 일정은 수개월 전부터 계획되었고, 장소 또한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 지역과의 연대를 위해 선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사는 조용하고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오후 5시 30분 시작해 저녁 식사를 포함해 8시 30분 이전에 모두 종료됐다. 별도의 건배사도 없었고, 주류는 기본 제공된 소량 외 별도로 마련된 바 없다"며 '술판'이라는 보도 표현은 자극적이고 왜곡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원내대표단은 “총회 이후인 25일 청송·영양·울진, 26일 고령·성주·칠곡 등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병행했다"며 도의회가 도민 눈높이에 맞춘 절제된 운영을 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보도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기반한 편향적 기사로 지방의회의 공적 책임과 노력을 훼손한 점에서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논란이 지속됨에 따라 국민의힘 경북도당 및 도의회 차원의 보다 구체적인 해명과 도민 대상 사과 여부가 향후 여론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수해 복구와 재난 대응에 대한 공직자의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사안을 둘러싼 정치권의 책임 있는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기도, ‘기림의 날’ 맞아 도내 10개 시군에서 기념식 행사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내달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를 기리는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추모와 역사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도는 매년 이를 계기로 다양한 기억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1500여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기념행사가 도내 10여개 시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가장 먼저 내달 9일에는 도와 수원시가 각각 나눔의 집(경기도 광주시), 화성행궁광장에서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날 나눔의 집에서는 기념식, 흉상제막식, 디지털휴먼 퍼포먼스를, 화성행궁광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와 사진전이 함께 열려 다양한 방식으로 피해자의 삶과 기억을 공유한다. 이어 같은달 13일에는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소녀상 헌화 및 문화공연을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기억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안양, 오산, 시흥, 파주, 김포, 광명 등지에서는 헌화식, 평화 공연, 전시 등 각 시군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도는 올해 광복80주년을 맞아 해외 7개국 10여 개소 소녀상 꽃배달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AI디지털휴먼'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 퍼포먼스도 추진한다. 생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할머니의 사진, 영상, 음성자료를 바탕으로 AI가 목소리와 표정 등을 구현해 현장에서 관람객과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AI디지털휴먼'은 도 기림의 날 행사인 내달 9일에 첫 선을 보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피해자와 후세대가 기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국내 지자체에서는 처음 시도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기림의 날 행사는 각 지역별 개별 추진이지만 하나의 목소리로 피해자의 역사와 의미를 공유하겠다는 공동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고 AI디지털휴먼과 같은 새로운 기억 전달 방식을 통해 세대간 공감과 역사의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시군이 가평군 일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조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피해조사 인력을 파견하고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는 도 안전관리실과 도시주택실 소속 직원 15명, 부천시와 연천군 등 9개 시군 17명 등 총 32명을 지난 25일부터 파견하고 오는 30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상면, 조종면, 북면 등 각 지역에서 근무하며 피해조사와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 입력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 21~22일 요양원, 캠핑장, 펜션, 마을회관 등 가평군 고립지역에 응급구호세트 200세트와 취사구호세트 157세트를 지원했다. 도 공무원 203명은 지난 23일부터 조종면 침수 가옥 밀집 지역에 투입돼 자원봉사 활동으로 가옥 정리, 폐자재 수거, 토사 제거 등의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광주시, 남양주시, 하남시, 이천시는 취사구호세트 190세트를, 고양시에서도 쌀과 담요, 세면도구세트, 생수 등을 지급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섰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가평, 남양주, 포천 수해지역 민간 자원봉사자는 5005명에 이른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도민의 안전과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 광양시, 광양농협, 순천시,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 소식

원어민 강사와 합숙형 캠프로 진행, 관내 초등학생‧중학생 170명 캠프 참여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영어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참가비 전액 시에서 지원되며,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각각 6박 7일 일정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으로 운영된다. 참가 학생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수준별 반 편성에 따라 맞춤형 수업을 받는다. 올해 영어캠프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인천외국어마을이다. 이 기관은 우수한 원어민 강사진과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 특색 있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캠프에서는 글로벌 문화 이해와 실생활 중심 영어교육을 결합한 통합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24시간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기본 교육 ▲캠프 기간 중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한 공인 어학능력시험 응시 기회 제공 ▲토플주니어 시험 준비 및 실전 테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역 이해와 애향심을 높일 수 있도록, 광양의 명소와 인물, 전통을 주제로 한 영어 스토리텔링 활동과 백운산 4대 계곡(동곡, 어치, 성불, 금천)을 활용한 영어 수업, 체험,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김종호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흥미를 갖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글로벌 인재 양성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인요양·장애인시설 24개소 대상, 공무원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지급 병행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 민생지원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인요양시설․장애인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설 방문 신청'을 운영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8일,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족이 없거나 멀리 떨어져 있어 신청이 어려운 복지시설 입소자들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접수하고 카드를 현장에서 지급하는 행정서비스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 신청은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집중 운영된다. 현재 관내 24개 노인요양 및 장애인시설에는 590명이 입소해 있으며, 가족이 직접 신청하지 않는 경우에는 시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접수와 지급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설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시설 관계자는 “가족이 없거나 있어도 먼 곳에 계신 경우가 많아 입소자들이 소비쿠폰 신청을 어떻게 할지 걱정했다"며 “시에서 직접 방문해 접수부터 카드 지급까지 해준다고 하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단계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1차 지급 대상은 일반시민 18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이며, 2차 지급은 상위 10% 국민을 제외한 전 국민에게 1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농촌일손부족 해소·고품질 쌀 생산에 실질적 도움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본격적인 수도작(벼농사) 방제 시기를 맞아, 병해충 방제를 위한 드론 공동방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와 고령농가의 영농활동 부담을 덜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으로,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기존의 인력이나 농기계를 활용한 방식보다 더 빠르고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해 병해충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며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공동방제는 벼 생육 안정과 수확량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양농협은 이번 드론공동방제 외에도, 보리 수확, 벼 수확 대행 서비스 등 농기계 운용이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농작업대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수요에 맞춰 지원 규모와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드론 방제는 친환경 계약재배 단지를 포함해 고령농·여성농 등 방제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중심으로 전담 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작업 비용 또한 시중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어 농가의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앞으로도 광양농협은 조합원 여러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데에 중심을 두고 있으며, 영농 지원과 복지 지원이 균형 있게 이뤄지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총상금 1억 원! 사전 무료 컨설팅! 킵허브를 통해 오는 8월 19일까지 신청 가능 작품 접수 8월 26일부터 8월 29일까지, 수상작은 국내외 플랫폼 연재 기회 제공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글로벌 웹툰 에이전시 케나즈(KENAZ)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웹툰 공모대전'이 오는 8월 작품접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사전 컨설팅에 나선다. 사전 컨설팅은 예비 창작자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케나즈 주관하에 무료로 운영된다. 스토리 전개 및 콘티, 캐릭터 설정 등 현업 전문가의 피드백을 희망하는 자는 킵허브(kip-hub.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9일까지다. 이번 웹툰 공모대전은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대상 5,000만원, 최우수상 3,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독창적인 관점과 표현력을 보여준 작품에는 새로운 시선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상자에게는 케나즈와의 전속계약을 통한 국내외 웹툰 플랫폼 작품 연재 및 멘토링 등 후속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만 19세 이상 예비 창작자 중 정식 연재 경험이 없거나 매체 연재가 2회 이하인 자로, 출품작의 주제와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단, 성인물은 제외된다. 작품접수는 오는 8월 26일부터 8월 29일 자정까지이며, 이메일(contest@kenaz-re.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공모 요강은 순천시청 및 킵허브(kip-hub.com)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회적 경제 조직 통한 '지속가능 농촌 모델' 전국적 확산 기대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가 '2025 제15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과 24일 국립경북대학교에서 열렸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가 401건의 정책을 출품했고, 이 중 191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순천시는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 사회적 경제 조직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을 바탕으로 면 단위 사회적 경제 조직을 육성한 사례를 발표했다. 순천시 주암면은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주민들의 기금으로 '2025 주암장기발전계획' 용역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으로 공유소득을 창출하고, 창출된 소득을 바탕으로 지역민 복지향상을 목표로 협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주암면의 협동조합 사례를 시작으로 승주·송광·외서·낙안·상사·별량면으로 확대해 사회적 경제 기업(법인)을 발족시키는 등 주민 주도의 공동체 기반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그린바이오 산업 등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전환하여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촌,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7월 30일부터 지류형 상품권 수령 가능… 이동 불편 시민엔 맞춤형 방문 지원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요일제 방식으로 시행한 첫 주 동안 전체 지급 대상자의 약 57%에 해당하는 시민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데이터베이스(DB) 기준 여수시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총 26만 2,885명이며, 이 중 첫 주 동안 14만 9,197명이 소비쿠폰을 수령했다. 지급된 금액은 총 285억 2,800만 원이다. 시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에 집중해 왔다. 지급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했으나 이후부터는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월~금)에 자유롭게 소비쿠폰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급이 이뤄지지 않는다. 애초 지류형 여수사랑상품권 수령 가능일은 8월 1일로 안내됐으나, 시는 한국조폐공사와 협의해 수급 일정을 앞당겼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오는 7월 30일부터 지류형 여수사랑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김인보 여수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상품권 수급 일정으로 불편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분들의 양해와 협조에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도 차질 없이 지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수시는 고령자, 장애인, 요양병원 입원자 등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민생쿠폰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이 불편한 시민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수령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신청 기간에 미신청 대상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누락 없이 지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읍면동 주민센터에는 접수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다. 폭염 대비·시설물 집중 점검… 상황반 운영 등 안전 대응 총력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름철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정기명 시장이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축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폭염 대응과 시설물 안전을 중심으로 합동 사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행사장 내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과 폭염 대응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사전에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의 이행 여부와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상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안전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축제 기간 중 대규모 인파 밀집과 한낮 기온 상승으로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유사시 신속 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을 위한 '안전관리 현장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정기명 시장은 “여수시는 축제 전 안전관리계획서 심의와 사전 현장점검, 행사 기간 중 상황반 운영 등을 통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축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은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음악 축제다. 선제적인 정책사업 발굴, 전담조직 신설 등 핵심사업 추진력 강화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공사)는 새정부 국정과제 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이행 역량 강화를 위해'국정과제 연계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새정부의 성장 전략과 연계하여 △여수광양항 AI 스마트항만 생태계 조성, △북극항로 친환경 연료 기지 구축, △LNG벙커링 허브항만 구축 등 25개 신규 전략사업이 발표되었다. 공사는 선제적인 새정부 공약・정책의 사전 분석과 국정과제 연계사업 발굴을 토대로 여수광양항의 핵심사업의 실행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21일에는 국정과제 연계사업 추진력의 제고를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전담조직인'정책과제 TF'를 신설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국정과제 연계사업 발굴 및 TF팀 운영을 토대로, 8월 중 예정된 정부 국정과제 발표에 맞춰 공사의 경영전략과 연계된 전략사업을 확정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국정과제 조기 대응을 통해 여수광양항의 △AI 기술주도 성장, △광양만권 모두의 성장, △공정한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국민이 체감하는'여수광양항 진짜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차열 기자 chadol9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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