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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 30일부터 연금처럼 수령…내년 전 보험사로 확대

오는 30일부터 사망보험금을 생전 소득으로 유동화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그간 주요 생명보험사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상품 출시를 준비했다. 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차 출시 유동화 대상 계약은 지난달말 기준 41만건, 가입금액은 23조1000억원이다. 삼성생명·교보생명·한화생명·신한라이프·KB라이프는 23일 해당하는 계약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24일까지 안내한다. 내년 1월2일까지 관련 상품을 보유한 전 생보사에서 상품을 출시하고, 7일전 소비자에게 안내도 이뤄진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약 75만9000건·35조40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와 영업점에서만 신청을 받는다. 55세 이상 전용 제도라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보험사는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 및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종신보험의 해약환급금을 재원으로 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특성상 해약환급금이 많이 적립된 계약자가 더 많은 금액을 수령할 수 있고, 개인별 상황을 고려해 유동화 개시 시점과 수령 기간 등을 선택하면 된다. 금융위는 유동화 도중 필요한 경우 중단 또는 조기종료 신청도 가능하며, 이후 유동화 재신청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보험상품을 통해 노후대비를 지원할 수 있는 상품·제도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연금보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톤틴·저해지 연금보험은 보험업계가 상품 세부 서식과 전산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형의 경우 비단 유동화 금액을 서비스(헬스케어·간병·요양 등)로 제공하는 것을 넘어 '보험상품의 서비스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테스트 베드로 활용된다"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혁신금융서비스 등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김유승의 부동산뷰]‘뜨거운 감자’ 보유세…“공급 늘리려면 필수, 내년 지방선거 전 도입해야”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의 후속으로 보유세 강화 등 세제 개편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다만 내년 지방선거에서 불리할 수도 있어 구체적인 내용과 실행 여부·시기는 미지수다. 전문가들은 세제 개편 카드가 서울 집값을 안정시킬 수 있는 정책이라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 또 궁극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최대 공약인 '코스피 5000 시대 개막' 등 자산 구조 변화를 가져올 핵심 카드로 보고 있다. 다만 집값 안정을 위해선 조기에 추진하고, 징벌적 보유세는 자제하는 등 신중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2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자산 보유 수준에 따른 부담 능력과 과세 형평성을 고려한 세제 개편안을 조만간 마련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세제는 최후의 카드'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왔지만 내년에는 부동산 공급 절벽이 급격히 심화되는 만큼 장기적인 시장 안정을 위해선 다주택자들의 보유 물량을 시장에 내놓도록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세제 개편안의 방향은 보유세를 확대하되, 거래세는 낮추는 것이 뼈대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우선 공시지가 현실화, 재산세나 종합부동산세를 통해 다주택 보유자들이 물량을 시장에 내놓도록 하는 방안이 핵심이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부동산 보유세가 해외 주요 국가들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점을 세제 개편 필요의 이유로 들고 있다. 실제 2023년 한국의 부동산 보유세 실효세율은 0.15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0.29~0.33%의 절반에 그쳤다. 미국(0.83%), 일본(0.49%) 등 주요국과 비교해도 낮은 편이다. 실효세율은 실제 납부하는 보유세가 부동산 시장가 대비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나타내는 지표를 뜻한다.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장(LH개혁위원회 민간위원)은 “보유세 강화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본 조건으로, 이 토대가 마련되지 않으면 공급만으로는 문제를 풀기 어렵다"며 “사회 전체가 부동산 시세 차익을 전제로 움직이면 가격이 계속 오를 수밖에 없어 결국 사회가 나쁜 방향으로 가게 된다. 정부는 사회 전체의 이익을 고려하며 정책을 짜야 하니 보유세는 몸에 좋은 쓴 약인 셈"이라고 정책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현재 유력한 보유세 개편 방안은 공정시장가액비율, 즉 재산세나 종합부동산세 부과를 위해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공시가격을 반영하는 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것이 거론된다. 지난 윤석열 정부는 이를 80%에서 60%로 낮췄는데 이를 다시 80%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이 유력하다. 다만, '똘똘한 한 채' 심화를 막기 위해 기존처럼 주택 수에 한정해 과세하지 않고 고가 1주택 등 주택 가액 특성을 반영할 가능성이 크다. 현행 종합부동산세는 1주택자에게 최대 80%까지 공제를 제공해 실거래가 기준 약 17억원에 이르는 주택까지 과세를 면제한다. 고가 1주택에 대한 1가구 1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등 1주택자에 대한 혜택을 줄이는 방안도 거론된다. 윤석열 정부가 사실상 무력화한 문재인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를 부활하는 방안도 주요 검토 사항으로 분석된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평균 69%이나, 실제 시세보다 낮고 부동산 유형별 반영률이 달라 신뢰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기존 수준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면서도 “연구용역과 공청회를 거쳐 내년도 공시가격 발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조세 저항을 줄이기 위해 소득 구간별로 보유세를 차별화하거나, 지역간 양극화 완화를 위해 수도권과 지방의 보유세를 다르게 적용하는 방안도 제시된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거래세를 낮추고 보유세를 높이는 방향의 정책 설계는 의미 있어 보인다"며 “올해 강남이나 한강변의 경우 집값이 10% 이상 오른 만큼 세율 자체를 올리는 것보다 공시 가격이 올라가면서 세금도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징세를 넘어서는 징벌적인 구조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50억원짜리 한 채를 보유한 사람과 5억원짜리 세 채를 가진 사람의 경우, 다주택자에게 부과되는 양도세나 종부세가 훨씬 높게 책정되고 있어 추가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역별 차등 과세 가능성에 대해서는 “서울만 봐도 25개 자치구 간 평당 가격 격차가 4배에 이르러 지역별 차등화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동 단위로 구분할 수도 없으니, 지역별로 과세하는 세부 기준을 마련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와 여당이 엇박자를 보이고 있어 보유세 강화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정부와 대통령실 등은 집값을 잡기 위해 보유세 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력히 피력하고 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부동산 보유세는 낮고 양도소득세는 높다 보니 '록인 이펙트'(매물 잠김 효과)가 굉장히 크다"며 “팔 때 비용(양도세)이 비싸다 보니 안 팔고 그냥 (집을) 들고 있다"며 보유세 개편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도 1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처럼 부동산에 자금이 몰리는 구조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보유세(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합쳐 부르는 용어)를 포함한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 주택 보유 수요를 억제하려면 금융규제보다 세제가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여당은 문재인 정부 당시 종합부동산세, 보유세, 취득세 등을 모두 강화했으나, 집값을 잡지 못해 정권 교체를 당했다는 '트라우마'가 있다. 일각에선 6·27 대출 규제와 10·15 대책으로 실수요자까지 집을 매매하기가 어려워지고 전·월세 시장 까지 불안해지는 등 무주택자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보유세가 강화되면 집주인들이 전세 매물을 월세로 전환하고 세금 부담을 월세에 전가해 세입자에게 떠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표심이 들끓을 가능성이 있어 정부·여당이 세제 카드를 꺼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민주당은 보유세 인상에 대해 언급을 부담스러워하며 거리를 두는 분위기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0일 최고위원회의 이후 “보유세 강화와 양도세 인하는 민주당의 오랜 정책 방향"이라면서도 “구 부총리가 얘기한 (보유세 인상)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보유세와 관련해 당의 공식적 입장은 안 나왔다"며 “국민적 감정이 굉장히 집중되는 과제이기에 정부가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따라서 일각에선 정부가 세제 강화안을 내놓더라도 내년 지방선거 이후에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라면 조기에 세제를 개편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종합부동산세가 6월 1일을 기준으로 과세되는 만큼 정부가 원하는 다주택자 보유 물량의 유동화를 위해선 그 전에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세제 개편이 내년 6월 이후로 미뤄진다면, 임기 중반인 2027년에야 보유세 인상이 현실화된다. 이 경우 집주인들이 이전 정권이 부동산 정책 실패로 정권을 내준 전례를 의식해, 매물을 내놓지 않고 '관망 모드'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규제를 하지 않는다면 모를까 괜히 한 발 늦은 대응으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칠 수 있다. 임재만 세종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치적으로 지방선거가 있어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그런 이유로 미루면 지선이 끝나면 총선·대선이 이어지니 결국 아무것도 못 하게 된다"면서 “내년에 시행하기 위해서는 지금 결졍해 부과 관련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남 소장도 “민주당은 지방선거에서 서울시가 늘 간당간당하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쉽지 않겠지만, 보유세 강화를 통해 집값을 안정시키는 게 이로운 방향이니 그 결과를 가지고 지방선거에 임해야 한다"면서 “보유세를 강화하면 많은 비판이 일겠지만, 보유세를 도입해야 '이재명 정부가 집값을 내린다더니 진짜 내렸네'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재명 정부가 보유세 강화를 추진한다면, 조세 저항을 줄이기 위해 보유세 세수를 모두에게 동일하게 기본소득 형태로 분배하는 방안을 검토할 만하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세친구투어 다낭점, ‘NO옵션 NO쇼핑’ 여행 패키지 공개

동남아 전문 여행사 '세친구투어'가 베트남 다낭점을 통해 'NO옵션 NO쇼핑' 여행 패키지 상품을 공개했다고 22일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는 기존 패키지 상품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불필요한 쇼핑 일정과 선택관광 강요를 완전히 배제하고 오롯이 베트남 다낭 여행 본연의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세친구투어 다낭점은 호이안, 바나힐, 후에왕궁 등 베트남 중부의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원데이 투어와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자유여행객부터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세친구투어 관계자는 “최근 다낭점 여행 패키지 예약률이 빠르게 증가하며 다가오는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이미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항공권과 숙박까지 최저가로 연계 상담이 가능해 여행 준비 단계부터 전문성을 실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친구투어는 현재 세부, 보홀, 다낭에 이어 곧 나트랑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모든 지점은 직영체제로 운영되는 가운데 일관된 서비스 품질 및 고객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 각 지점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여행객이 불필요한 지출이나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또한 여행객의 일정, 취향, 동행자 구성에 맞춘 맞춤형 동선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직접 선택한 체험과 휴양 중심의 일정으로 재구성해 '내가 원하는 여행'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현지 경험이 풍부한 한국인 전담 인력이 상주해 여행 전 과정에서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관계자는 “다낭점을 시작으로 동남아 각 지역에서 'NO옵션 NO쇼핑' 패키지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며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여행사로서 합리적이고 프리미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인공지능산학연협회, 글로벌 피지컬 AI 표준 선점 위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지지

인공지능산학연협회(AIURI)가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을 지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지성 인공지능산학연협회장은 “대한민국 AI 3강 도약의 핵심은 '피지컬 AI(Physical AI) 혁신'에 있다"며 “광주는 자동차, 가전,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군의 데이터가 집적된 피지컬 AI 혁신의 최적지"라고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IURI는 광주를 기반으로 설립된 순수 비영리 법인으로, AI 산업 관련 160여개 기업 및 학계ㆍ연구기관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AI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정책 연구, 생태계 분석, 산업 발전 전략 수립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 중이다. 정 회장은 “광주는 글로벌 피지컬 AI 표준 모델을 만들 '테스트 팩토리(Test Factory)' 시티 조건을 완벽히 갖춘 유일한 도시"라며 “센터가 광주 AI 2단계(AX 실증밸리) 사업과 연계될 경우 자동차ㆍ가전ㆍ반도체ㆍ이차전지ㆍ방산 등 폭넓은 산업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정한 의미의 피지컬 AI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강기정 광주시장의 호소를 뒷받침했다. 특히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광주가 '속도와 집적' 측면에서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광주시는 센터 유치를 목표로 △부지 가격 파격 인하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전력 요금 부담 경감 △1천억 원의 투자 유치금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이는 오랜 기간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광주만이 실현해 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제3대 AIURI 회장으로 취임한 정 회장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박사과정 재학 중 라이다 기술 기반의 에스오에스랩을 창업한 인물로, 에스오에스랩은 국내 자율주행 라이다 스타트업 가운데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21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한 간곡한 호소를 전한 바 있다. 현재 광주시를 포함한 광주지역 경제계와 경제 유관기관들이 일제히 국가AI컴퓨터센터 광주 설립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광주는 AI 특별지구 지정과 AI 집적단지 등 국가 AI산업의 선도도시로서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광주시는 △전용 부지 △전력 공급망 △최첨단 통신 인프라 등 전국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김세호 회장 “엘유프로, 기업가치 6조3300억원 평가 받아”

엘유프로는 최근 삼정KPMG에서 진행한 기업가치 평가 결과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 자원 생산과 최첨단 AI 카메라 분야에서 사업추진 능력과 세계 최고의 카메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업가치가 약 6조3300억원(45억 달러)으로 평가받았다고 22일 전했다. 회사 측은 “엘유프로의 핵심 기술력, 수익성 개선 전망, 글로벌 확장 전략이 높이 평가된 결과"라며 “향후 추진 중인 투자유치 및 해외 사업확장 계획의 신뢰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엘유프로는 그린에너지 자원 생산사업과 최첨단 AI 카메라 생산사업을 위해 태국 방콕과 UAE 아부다비에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 생산 플랜트와 최첨단 AI 카메라 생산공장 건립을 각각 진행 중이다. 엘유프로 김세호 회장은 “삼정KPMG에서 받은 기업가치를 통해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 자원생산과 최첨단 AI 카메라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태국 및 UAE 기업들과 대규모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산업 분야 생태계 구축과 수익모델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LG헬로비전 ‘눈에 띄는 그녀들’ 프리다이버 편 공개

LG헬로비전이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8' 여섯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편의 주인공은 프리다이버 서혜인으로, 단숨에 수심 깊은 곳으로 내려가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프리다이빙은 호흡기 없이 한 번의 숨으로 물속에 머무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극도의 집중력과 정신력이 필수다. 서혜인은 용인에 위치한 전용 다이빙 풀장에서 꾸준히 훈련을 이어가며 “1m 더 내려갈 때마다 느껴지는 희열이 크다. 1초마다 짜릿한 감각이 전해져 계속 도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촬영 도중 귀 압력으로 인한 고통을 겪었지만, 그녀는 즉시 자세를 조정하며 “이관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억지로 내려가선 안 된다"며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혜인은 다이빙을 단순한 기록 경쟁이 아닌 '내면의 성찰'로 본다. “깊은 수심으로 내려갈수록 공포와 지침이 몰려오지만, 그 안에서 나를 살리는 일에만 집중하게 된다"며 “한 번 자연과 호흡하는 느낌을 경험하면 벗어날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제주 바다로 무대를 옮겨 전국의 다이버들과 함께 해양 정화 활동 플로빙(Ploving, 스웨덴어로 '줍다'는 의미를 가진 플로카업(Plocka upp)과 프리다이빙(Free diving)을 합친 말)을 진행했다. 서혜인은 “우리가 버린 쓰레기니까 우리가 치워야 한다. 다이버는 바다가 얼마나 아픈지 가장 가까이에서 느낀다"며 바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활동에는 청소년 다이버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17세 다이버는 “12살 때 자격증을 땄다. 바다 속 생물을 직접 볼 수 있어 즐겁다"고 말하기도 했다. 촬영 현장에서 서혜인은 초보 다이버들을 직접 지도하며 입수 타이밍과 안전 절차를 점검했다. “제1원칙은 언제나 안전이다. 해양 정화도 안전이 우선"이라며 철저한 현장 관리에 나섰다. 그녀는 “기록도 중요하지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는 게 더 보람된다"며 “100m를 내려가도 바다를 아프게 하면 의미가 없다"며 힘 주어 말했다. '눈에 띄는 그녀들' 제작진은 “서혜인 씨의 이야기는 단순한 스포츠 다큐가 아니라, 자신을 극복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인간의 서사였다"며 “이번 화를 통해 시즌8의 메시지를 '진짜 강함이란 무엇인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는 '헬로라이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8'은 더라이프 채널·더라이프2 채널·YTN2·CH.U·소상공인시장TV에서 매주 평일 오전 7시 30분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에선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중기중앙회,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계는 이 간담회에서 장 대표에게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안 과제 10건을 건의했다. 먼저 통상 및 중소기업 성장엔진 강화를 위해 △고관세 등 통상문제 관련 대응 △펨테크산업 육성을 통한 여성특화기업 육성 △코스닥시장 활성화 펀드 도입 △글로벌 여성벤처기업 롤모델 육성 △TDM 면책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다.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협의요청권 도입 △중소기업 제값 받기를 위한 제도 보완 △주계약자 관리방식 공동계약 법제화를 건의했다. 이 밖에도 노동현안 대응을 위해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사업주 방어권 △고령인력 계속고용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요청이 이어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저출생·고령화로 소비인구가 줄고, 통상문제까지 겹치면서 소상공인부터 수출기업까지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요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경제를 위해 정치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걱정이 많은데, 여·야가 국가발전과 국민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협상과 타협을 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가 협력해서 민생법안을 빨리 처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대표는 “어려운 통상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겠다"며 “무엇보다 중소기업의 땀과 노력이 제대로 보상받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투교샵, 신제품 출시에 앞서 핵심 성분과 브랜드 철학 공개

라이프케어 브랜드 투교샵이 신제품 '푸토닉(footonic)' 발보습액의 공식 출시에 앞서, 핵심 성분과 브랜드 철학을 공개했다. 22일 브랜드 측에 따르면 푸토닉은 단순한 보습제를 넘어, 피부처럼 숨 쉬는 발 케어 루틴을 제안하는 브랜드이다. 피로, 건조, 냄새 등 일상 속 자극으로부터 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연 유래 성분 중심의 포뮬러를 적용했다. 항균·진정 효과가 좋은 티트리잎추출물과 쿨링감과 상쾌한 향으로 발 피로를 해소하는 유칼립투스잎오일, 시어버터, 알로에베라잎즙, 베르가못 프래그런스 등의 성분 조합을 통해 발 전용 보습 레이어링 시스템을 구현했다. 사용 후에도 끈적임 없이 흡수되면서 동시에 수분막을 형성하여 장시간 촉촉함을 유지시킨다. 투교샵 관계자는 “푸토닉은 단순히 발의 건조함을 해결하는 제품이 아니라, 피로한 하루를 마무리하는 감각적 리추얼이 되길 바란다"며 “자연 성분의 조합으로 발도 얼굴처럼 케어받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푸토닉은 오는 25일 신제품 출시와 함께 자연주의 콘셉트의 캠페인 영상과 체험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삼성금융네트웍스, 모니모 KB 통장 추가판매…연 최대 금리 4.0%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가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의 추가 판매를 개시했다. 22일 삼성금융네트웍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이 통장의 80만좌 추가 가입이 가능토록 의결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와 KB국민은행의 협업으로 지난 4월 출시된 '모니모KB 통장'은 출시 60일만에 금융위원회의 승인 물량인 22만5000좌 완판을 달성한 바 있다. 개설은 모니모 앱에서만 가능하며, 지난 4월 이후 기준금리가 하락했음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일 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는 시중의 1년만기 정기예금 상품 대비 1.5%포인트(p) 가량 높은 수준이다.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자유로운 입출금과 무료 송금서비스가 제공된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2022년 4월 모니모 론칭 이후 △마이데이터를 탑재한 통합자산관리 서비스 △주식 거래 서비스 △모니모페이 출시 등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조기 완판으로 가입하지 못하셨던 고객과 추가로 만나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니모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 만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생명보험협회,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생명보험협회가 서울 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는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심각성·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22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김철주 회장은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의 지목을 받았고, 다음 주자로 한화생명과 보험개발원을 지목했다. 김 회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 △금융보험·윤리 교육 △취약계층 자녀 멘토링 △디지털 문화교육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소년의 건전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된다"며 “생보업계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금융·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사회 안전망 역할을 더욱 견고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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