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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집값에 묶인 기준금리…연 2.5%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23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했다. 기준금리는 지난 5월 0.25%포인트(p) 낮아지며 현 수준까지 떨어진 후 세 차례 연속 동결됐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 과열이 이어지고 있고, 최근 발표된 10·15 부동산 대책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점이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청량산 수원캠핑장, 인구 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대도시와 소멸위기지역 상생협력 사업의 본보기가 된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문을 열었다. 수원특례시와 봉화군은 22일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광석길 현지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이재준 수원시장·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금동윤 봉화군의회 부의장의 축사, '상생발전을 위한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시와 봉화군은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을 기념해 캠핑장에 수원시 시화인 진달래와 봉화군 군화인 산목련을 심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인구 감소는 소멸위기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라며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10년간 쌓아 온 수원시와 봉화군 우정의 결실"이라며 “수원시와 봉화군은 이제 형제이자 가족"이라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수원시와 봉화군이 협력해서 만든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두 도시 시민의 쉼, 치유, 교류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봉화군을 찾은 수원 시민들이 봉화의 인심을 느끼고 청정한 농산물을 맛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두 도시의 대표 축제를 방문하며 지속해서 교류한 수원시와 봉화군은 지난해 6월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했고 연계 사업으로 청량산 캠핑장을 시가 운영하며 서로 교류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봉화군은 청량산캠핑장 운영권을 시에 10년 동안 무상으로 이전하고 시는 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캠핑장을 조성·운영하기로 했으며 2017년 개장한 청량산캠핑장은 1만 1595㎡ 규모다. 시는 지난 8월 청량산 수원캠핑장에 상주하며 운영·관리 업무를 할 공무원을 배치했고 지난달부터 캠핑장 시설 개선 공사를 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데크야영장(9면)·쇄석야영장(3면) 등 오토캠핑존 12면, 카라반(6면)·글램핑(7면)·이지야영장(5면) 등 숙박시설 18면을 갖췄으며 카라반에는 장안마루, 화서마루, 팔달마루, 창룡마루, 화홍마루, 행궁마루라는 이름을 붙였다. 정원길, 바닥분수, 놀이터, 잔디마당(자연놀이터), 전망데크 등 조경·놀이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세면장, 수원시 홍보관 등 부대시설, 파라솔·개인 화로대 등 편의시설도 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이용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에 운영하는 정규 프로그램은 자연체험, 야간 생태탐방, 캠핑 초보자 대상 캠핑클래스 등이 있고 계절 프로그램은 다도 체험(봄),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여름), 개미집·팥손난로 만들기(가을·겨울) 등이 있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은 청량산도립공원 생태탐방, 봉화군 특산물 체험, 전통시장 탐방, 지역 축제(은어·송이·봄꽃 축제) 연동 캠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민, 봉화군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에게는 캠핑장 이용료를 50% 할인해 주며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이용하려면 '캠핑톡' 홈페이지·앱에서 예약해야 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봉화군은 청량산·청량산박물관, 백두대간수목원, 계곡, 산수유마을 등 볼거리와 래프팅, 은어축제, 송이채취체험, 백두대간 협곡열차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시는 인구 감소를 넘어 소멸 위기에 놓인 우호도시 봉화군과 상생협력을 위해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을 추진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2024년 발표한 소멸위험지수에 따르면 봉화군은 '소멸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되며 경북 22개 시군 중 뒤에서 네 번째로 시의 7개 자매·우호 도시 중 인구는 가장 적고, 인구 감소율은 가장 높다. 봉화군 인구는 1967년 12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해서 감소해 현재 2만 8900여 명이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운영으로 관광객 등 '생활 인구'가 늘어나 봉화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내달 2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 '오늘무해! 페스티벌'을 연다. 시에 따르면 '지구로운 일상, 무해로운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 최초로 운영되는 '탄소중립 실천주간(11월 2~14일)'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로 공연과 체험, 캠크닉(소풍을 가듯 가볍게 즐기는 캠핑)존이 어우러진 시민참여형 축제로 열린다. 고색역 상부 공원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그린도시 사업의 의미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은 기념식수, 유공자 표창, 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가요, 탄소중립'을 합창하며 기후행동의 의미를 전하고 본공연에서는 SG워너비의 이석훈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장 곳곳에는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대학생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환경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회가 열리고 '찾아가는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존''에서는 도시숲 가드너·친환경 이동수단 정비사 등 환경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면 에코백 등 친환경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그린 캠크닉존, 리빙랩 전시, 푸드트럭존이 함께 운영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축제로 꾸며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늘무해! 페스티벌'은 시민이 즐겁게 참여하며 탄소중립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축제"라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그린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북도, 새마을 정신으로 AI·미래산업·여성리더십 잇는 포용성장 모델 구축 나선다

새마을 AI운동·대체식품 글로벌 포럼·국비 캠프·WE리더 포럼 등 미래 경북의 핵심축 가동 경북도가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산업화 시대를 이끈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AI시대 공동체 가치로 확장하고, 미래식품산업과 여성 리더십, 국비 확보에 이르기까지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 '새마을운동 정신' AI시대 공동체 가치로 확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산업화의 상징인 새마을운동을 인공지능 시대의 윤리와 상생 철학으로 재해석한 '새마을 AI운동'을 본격 가동한다. 23일 경주 보문단지 K-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경북도는 글로벌 디지털 역량기관인 DQ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와 윤리 확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기술의 진보가 불러온 사회·경제적 불균형을 최소화하고, 인공지능이 인간 중심의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다.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의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기반으로, 저개발국가에 디지털 윤리 및 AI 기초 역량 교육을 확산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이를 국제표준으로 인증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DQ연구소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디지털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 10억 명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한 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UNESCO, UNDP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선도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AI시대의 경쟁력은 기술이 아니라 인간 중심의 디지털 역량과 윤리에 달려 있다"며 “경북이 새마을 정신을 디지털 공동체로 승화시켜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미래식품 산업' 경북이 글로벌 무대에 서다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는 경북도가 주최한 '2025 대체식품 산업 글로벌 포럼(BAFE)'이 열렸다. '지속 가능한 미래식품 산업, 글로벌 혁신과 경북의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학계·산업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마크 총 교수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대체식품 시장 공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세계 소비자 트렌드와 시장 확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경북의 우수 푸드테크 기업 6개 사가 선정돼 'Future Food Challenge'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 세션에서는 글로벌 배양육 산업의 규제 동향과 기술개발 전략, 3D 프린팅 식품기술의 상용화 가능성 등이 집중 논의되며, 한국식품산업진흥원과 서울대 푸드테크학과 등이 참여한 패널토의에서는 규제 개선과 인재 양성 등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이 활발히 오갔다. 양금희 부지사는 “기후위기 시대 식량주권 확보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경북이 세계 대체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선정되면서 미래식품 산업 전주기(全週期) 상용화 기반을 확보했다. ◇경북도, 2026년 국비 확보 총력전…'국비 캠프' 본격 가동 경북도는 내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23일 국회 예결특위 위원인 박형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경상북도 국비 캠프 현판식'을 갖고,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맞춤형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도 간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 현안 사업의 반영을 위해 끝까지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도는 내년도 국비 12조 3천억 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APEC 정상회의 이후 후속사업과 산불특별법 관련 예산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학홍 부지사는 “지역의 성장 기반을 지키는 핵심은 예산 확보"라며 “도와 정치권이 끝까지 협력해 실질적인 결실을 맺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여성 리더들이 묻다, '함께 행복한 경북의 길'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 경북 WE리더 정책포럼'을 열고,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인구 위기를 넘어설 여성 리더의 역할을 모색했다. '여성 리더가 묻다, 함께 행복한 경상북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도의회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해 여성 리더 아카데미 수료생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김상락 POSWELL 이사장은 “여성 리더십은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가치"라며 협력과 포용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디베이트와 정책 토론에서는 돌봄정책의 우선순위, 지역 청년 정착, 여성 커뮤니티 허브 구축 등 다섯 가지 정책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엄태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여성 리더의 지혜와 실천이 경북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며 “포럼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지역 농심으로, 우리 먹거리 지킨다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17일 열린 제3차 협의회에서 '농심천심' 운동을 선언하고,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박철진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등 농협 관계자와 경북도 축산정책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종축개량협회 등이 참석해 국산 농축산물의 가치 확산과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실천을 결의했다. 전형숙 협의회 의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해 지역 먹거리를 먼저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도 “농업인의 땀과 노력에 합당한 가치가 돌아갈 수 있도록 소비자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번개장터, 5년 연속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획득

번개장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식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5년 연속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MS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인증기관이 정보보호·개인정보 관리체계 전반을 심사해 주요 정보자산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공식 증명하는 국가 제도다. 번개장터는 이 기준을 5년 연속 충족하며 개인정보보호와 안전거래 환경을 지속 구축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번개장터는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결제 시스템을 모든 거래에 확대 도입했다.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기 의심거래를 탐지해 구매자에게 알림 메세지도 보내고 있다. 이를 통해 사기거래 비율은 90% 이상 줄고, 거래량은 2배 이상 늘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이달 2일에는 특허청의 지식재산처 승격 후 처음으로 열린 '2025 위조상품 감정기술 컨퍼런스'에서 자체 개발한 융합형 AI 과학 검수 솔루션 '코어리틱스(Corelytics)'를 발표했다. 해당 기술은 딥러닝·비파괴 분석 기반으로 미세 구성 요소와 원소 조성을 6초 만에 판별해, 고정밀 위조품을 신속·정확하게 감별한다. 박병성 번개장터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고객이 가장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와 사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SMS 인증을 바탕으로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코어리틱스 등 혁신 기술 도입으로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로컬뉴스]한국도로교통공단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행사부터 긴급차량 출동 지원 협약까지 '안전한 교통문화'를 선도한다. 23일 공단에 따르면 원주혁신도시 이전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단은 내달 4일 저녁 7시 30분,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KOROAD 교통안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주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tbn 대표 진행자인 코미디언 김효진과 양상국이 진행을 맡고, 가수 송가인·코요태·박상민·왁스·윤수현·민수현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초대권은 tbn강원교통방송 프로그램 참여 및 이벤트를 통해 배부한다. 실황은 11일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전국 13개 tbn 지상파 라디오, 스마트폰 앱,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김환열 tbn강원교통방송 본부장은 “이번 콘서트는 공단의 원주 이전 10주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국민과 함께 교통안전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와 미래 교통인프라 협력 한편, 공단은 22일(수) 경남소방본부와 함께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긴급차량 위치와 이동경로를 내비게이션에 표출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 양보운전을 유도하고 긴급차량 출동시간을 단축해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경남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단은 긴급차량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우선신호 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확대 중이며, 실시간 신호정보를 서비스 기업에 제공해 내비게이션에 신호 잔여시간 표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미 양산 일대에서 우선신호시스템 도입으로 출동시간을 약 40% 단축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희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해 교통편의성과 안전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북부권 첫 안동운전면허센터 개소 또한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2일 경북 안동시 서후면 안동과학대학교에서 '안동운전면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안동을 비롯해 예천, 봉화, 영주, 의성 등 경북 북부권 주민들은 운전면허시험장이 멀어 문경이나 대구까지 왕복 2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공단은 지난해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국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운전면허센터를 마련했다. 안동운전면허센터는 오는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안동과학대학교 사회관 4층(약 85평)에 조성된 센터는 △학과시험장 △교통안전교육장 △민원접수실 △대기실 등을 갖추고 운전면허 학과시험, 적성검사, 면허증 갱신 및 재발급 업무를 처리한다. 운영일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점심시간은 낮 12시부터 1시까지며, 학과시험 접수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 또는 문경운전면허시험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중 이사장은 “안동운전면허센터 개소로 경북 북부권 주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신속하게 운전면허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행정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로컬뉴스]횡성군 소식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21회 횡성한우축제 기간 동안 전통시장도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찬다. 횡성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횡성전통시장 일원에서 '2025 청년소상공인 & 횡성전통시장 손님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문화공연·경품 이벤트·체험 부스·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25일에는 횡성전통시장 노래자랑이 열려 입상자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이 주어진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식전 난타 공연 △축하공연(못난이삼형제·한상아) △지역 공연팀 무대(6팀) △사회자 이벤트 및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25일에는 △지역 공연팀 무대(4팀) △노래자랑 본선 △홍성호(횡성군 홍보대사) 축하공연 및 시상식이 이어진다. 또한 행운의 룰렛 이벤트, 사회자 레크리에이션, 푸드존 운영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전통시장 전체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청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만남의 장"이라며 “횡성한우축제장과 횡성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우리 지역 농축산물과 우수한 상품들을 널리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횡성군이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아동 친화 정책 점검에 나선다. 군은 23일, 오는 10월부터 두 달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동친화도시의 영역별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정책 개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아동정책 수립의 주요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제시한 6대 아동친화 영역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이며, 아동권리 보장 실태와 아동·보호자·주민의 인식,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군은 이번 결과를 2022년 조사와 비교·분석해, 지난해 12월 도내 최초로 획득한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 이후 지역사회의 변화와 정책 체감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이후에도 군민 의견 수렴, 아동 참여 프로그램,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조사 결과가 군정 전반의 정책 설계와 사업 추진에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조사는 단순한 통계 수집이 아니라, 아동이 실제로 느끼는 삶의 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관내 아동과 보호자,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횡성군은 2020년 2월 도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4년 12월에는 상위 단계 인증까지 획득하며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횡성지역자활센터가 지역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자활사업단 '낭만상회' 푸드트럭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낭만상회'는 지난해 12월 횡성군으로부터 불용 화물트럭을 무상 양여 받아 내부 보수 작업을 마친 뒤, 올해 5월부터 A.SUM 카페 내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운영을 이어왔으며, 지난 9월에는 판매 품목을 분식·간식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차량 구조를 개조, 별도 신규사업단으로 분리해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 자활참여자 2명이 직접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 매출 목표를 1,400만 원으로 설정했다. 지역 축제, 체육대회, 문화예술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해 매출 증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횡성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먹거리 판매를 넘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활의 기회를 마련하는 사회적 의미를 두고 있다. 더 나아가 향후 성과를 기반으로 별도의 자활기업 창업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자활근로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횡성지역자활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쿠팡, 인구감소위기 지역서 과일 6600톤 직매입 ‘역대 최대’

쿠팡은 올해 1~9월 주요 인구감소지역에서 매입한 과일 누적량이 6600톤(t)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영암∙함평)·충북 충주·경북(성주∙의성∙영천∙고령) 등 7개 지역에서 사들인 물량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들 지역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인구소멸위험진입지역에 선정된 지자체들로, 쿠팡은 해당 지역에서 사과·참외·자두·수박·딸기 등 30여가지 과일을 매입해 전국 새벽배송을 확대해 왔다. 매년 과일 매입량도 증가세다. 7개 지역에서 쿠팡의 과일 매입량은 2022년 3430t, 2023년 5610t, 지난해 5870t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이미 9월 기준 지난해 기록을 크게 뛰어넘은 만큼 연말까지 7000t의 매입량을 달성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쿠팡 측은 과일 매입규모가 늘어난 이유로 “쿠팡의 물류 인프라가 도서산간·인구감소지역으로 확대돼 더 많은 지역 농가의 과일을 매입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며 “올 들어 농가 500곳과 협력하는 고령군(수박), 의성군(사과), 영암군 등과 판로 확대 업무협약를 맺거나 협업을 강화해 매입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쿠팡은 전북 익산·경북 안동과 봉화, 충청 논산 등 전국 여러 지역들의 농축산물 매입을 넓히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주요 사과 산지에서 생산된 '못난이 사과' 약 200t을 대량 매입해 신규 상품을 개발∙판매하는 등 지역 농가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 농가가 쿠팡을 통해 성장할수록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가를 발굴해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SK케미칼이 아리바이오와 치매치료제 공동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기준 SK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3.05% 오른 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만9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뒤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우선주인 SK케미칼우 역시 3.21% 오른 2만73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SK케미칼은 아리바이오와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 개발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 치료제는 SK케미칼이 자체 개발한 '미로데나필'을 기반으로 한 후보물질로, 아리바이오가 지난 2011년 기술이전을 받아 현재 13개국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로데나필의 차세대 제형 개발과 글로벌 임상 협력, 상업화 이후 제조 및 수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치매치료제 상용화 기대감이 커지며 관련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기본에 충실” 신세계라이브쇼핑, 남성 브랜드 ‘신세계맨즈컬렉션’ 출시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신규 남성 브랜드 '신세계맨즈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첫 방송은 오는 25일 저녁 6시 30분이다. 이 브랜드는 신세계백화점이 최초로 만든 브랜드다. 이를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라이선스를 통해 재구성했으며 그룹 계열 패션 자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직접 디자인했다. 제품 콘셉트로 '기본에 충실한 옷'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전 제품에 반영했으며, 불필요한 장식이나 화려한 디자인은 배제하고 고급 소재와 차별화된 패턴을 활용했다. 이번 시즌에는 캐시미어와 울을 소재로 한 4종류의 상품을 선공개한다. 첫 방송에서는 캐시미어 재킷과 팬츠를 소개하며 제품 가격은 각각 15만9000원, 10만9000원이다. 신세계맨즈컬렉션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방송과 앱,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향후 판매처를 신세계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확장할 계획이다. 강성준 신세계라이브쇼핑 상품2담당 상무는 “신세계맨즈컬렉션은 고객의 구매 패턴과 리뷰 데이터를 정밀히 분석해 만든 브랜드로, 신세계의 색깔이 가장 강하게 드러나는 남성 브랜드"라며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갖춘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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