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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대 수자원공사 새 사장 "물 산업, 제2반도체로 부상…지속가능 성장동력 창출"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신임사장이 19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대한민국 재도약을 이끄는 새로운 물의 시대로 나아가자"라며 포부를 밝혔다.친환경 전환에 따라 물 산업이 제2의 반도체로 부상하는 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도 강조했다.윤 사장은 "초순수, 해수담수화, 물재이용, 수열 등 고부가가치 물산업을 발굴하고 해외 물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등 민간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윤 사장은 "가뭄, 수질 등 국가적 물문제를 해결하고 소외된 곳에 물 복지를 실현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과 연구개발(R&D) 재무건전성 개선 등을 통해 공공성과 효율성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국민의 눈높이에서 청렴, 공정, 상식이 바로 선 수자원공사가 될 것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조직 혁신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구체적인 밑그림을 제시하며 노사가 함께 새로운 물의 시대를 열어갈 것을 요청했다.윤 사장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18일까지다.윤 사장은 충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대전예술고 이사장, 17대 대통령 정무수석실 행정관, 코스콤 전무, 민간 IT기업 CEO 등을 역임했으며,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위원장, 새로운 보수당 사무총장,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 비서실 정책위원으로 활동했다. wonhee4544@ekn.kr윤석대(왼쪽)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19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신임사장 취임식에서 노철민 한국수자원공사 노동조합위원장으로부터 ‘조합원의 희망나무’를 전달받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기초자치단체 온실가스 배출량 첫 공개…1~3위 당진·여수·광양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충남 당진시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고 전남 여수시·광양시가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석탄발전소, 제철소, 석유화학단지, 산업단지가 들어선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게 나타났다. 그동안 광역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가 나왔으나 기초자치단체를 기준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기초자치단체별 온실가스 배출량(2020) (단위: 천톤, %) 자료=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2022년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2016∼2020) 시범산정 결과’ 18일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의 ‘2022년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2016∼2020) 시범산정 결과’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별 온실가스 배출량 순위가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 2020년 기준 기초자치단체별 온실가스 배출량 순위는 △1위 충남 당진시(당진화력발전소,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2위 전남 여수시(여수국가산업단지 △3위 전남 광양시(포스코 광양제철소) △4위 충남 보령시(보령화력발전소) △5위 인천 옹진군(영흥화력발전소) △6위 충남 태안군(태안화력발전소) △7위 울산 남구(석유화학단지) △8위 경북 포항시(포스코 포항제철소) △9위 충남 서산시(대산석유화학단지) △ 10위 인천 서구(인천화력발전소, 인천서부산업단지)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당진환경운동연합의 수탁기관인 ‘당진시 산업단지민간환경감시센터’는 환경부 자료를 분석하는 보고서를 내면서 "그동안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량은 광역자치단체까지 공개됐으나 기초자치단체까지는 공개되지 않아 지역에서 감축계획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시군구별 온실가스 배출을 타 지역과 비교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당진시환경감시센터 관계자는 "당진시가 기초자치단체 온실가스 배출량 전체의 7.9%를 차지해 전국 1위"라며 "당진화력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정확한 배출량을 알 수 없지만 두 사업장이 가장 규모가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배출량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당진시환경감시센터는 화력발전소와 제철소, 석유화학단지, 산업단지 등이 위치한 지역에서 온실가스를 상당히 배출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외부로부터 공급된 전기와 열에서 나온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는 간접배출량을 기준으로는 지난 2020년 울산 남구에서 가장 많고 경기 화성시와 전남 여수가 뒤를 이었다. 충남 당진은 간접배출량으로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았다. wonhee4544@ekn.kr당진화력발전소 충남 당진에 위치한 화력발전소의 모습.

[에너지미래포럼] "폐쇄 석탄발전소 설비, 에너지저장장치로 재활용…좌초자산 최소화 프로젝트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앞으로 폐쇄되는 석탄발전소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재생에너지에서 생산한 전력이 넘쳐날 때 남은 전력을 열로 전환해 석탄발전소 내부 보일러실에 저장하고 전력이 필요할 때는 저장했던 열을 전력으로 다시 생산하는 방식이다. 석탄발전소를 ESS로 재활용하면서 좌초 자산을 최소화하고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준공한 지 20년 지난 석탄발전소 (단위: MW, 년도)발전기설비용량(MW)위치준공년도태안 1~6호기3000충남 태안군1995~2002당진 1~4호기2000충남 당진시1999~2001보령 3~6호기2000충남 보령시1993~1994동해 1~2호기400강원 동해시1997~1998삼천포 3~4호기1120경남 고성군1993~1994하동 1~6호기3000경남 하동군1997~2001자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관은 사단법인 ‘에너지미래포럼’ 주최로 9일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6월 월례 조찬포럼에 참석, ‘스마트하고 유연한 전력시스템 구축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이 전력정책관은 "석탄발전소 좌초자산 최소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점차 석탄발전소가 사라지더라도 ESS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지역 일자리를 별로 줄일 필요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 전력정책관은 석탄발전소 ESS 활용 방안을 꼽으며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시스템 변화를 강조했다. 앞으로 원자력 발전과 재생에너지 발전을 중심으로 전력을 생산해야 하는 데 그렇게 되면 전력생산의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원전은 실시간으로 빠르게 전력생산량을 바꾸기 어렵고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날씨에 따라 전력생산량이 달라진다. 석탄발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은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바꿀 수 있지만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점점 줄어들고 있는 에너지원이다.이 전력정책관은 "(2036년이면) 전력생산에서 60%(원전 30% 재생에너지 30%)를 변동성·경직성 전원으로 해야 하는데 전력시스템에서 유연성을 확보하는 데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 원전도 전력수요와 공급에 맞추는 부하추종성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원전은 전력수요를 예상해 미리 가동규모를 낮춰서 발전량을 조절해왔지만 전력수급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발전량을 조절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미다.재생에너지 가동중단(출력제어)을 보상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 정책관은 "전 세계에서 출력제어에 대해 보상하는 제도를 제대로 갖고 있는 나라는 아직 없다"며 "이 문제는 다른 나라도 다 같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희집 에너지미래포럼 사무총장(서울대 교수)이 진행한 질의응답 시간에서 이 정책관에게 송배전망에 대한 민간 투자 유치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이 정책관은 송배전망에 대한 민간 투자 유치가 한국전력공사의 민영화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그는 "송배전망 투자에서 일정부문 민간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며 "민간의 송배전망 투자가 한전 민영화 이슈로 나오는데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가상발전소(VPP)와 ESS 등 유연성 자원에 대해 보상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올해 말 내년 초에 시장을 운영해보고 시장에서 보상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wonhee4544@ekn.kr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관이 사단법인 ‘에너지미래포럼’ 주최로 9일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6월 월례 조찬포럼에 참석, ‘스마트하고 유연한 전력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 이원희 기자

포스코퓨처엠,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ESG경영 전략·성과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포스코퓨처엠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과 성과를 담은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사명 변경 후 첫 번째 기업시민보고서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엔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에 걸맞은 회사의 경영 전략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먼저 환경부문에서 전 세계적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2050년까지 배터리소재, 내화물, 라임케미칼 등 전체 사업군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포스코퓨처엠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친환경 관리체계 구축, 재생에너지 확대, 저탄소 연료 전환 등 중장기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특히 원료 채굴부터 생산, 사용 및 폐기 등 전체 제품 주기에 대한 환경 영향을 점검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세종 음극재 공장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추가로 설치하고 전력구매계약(PPA),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를 확대하며 2022년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2021년 대비 27% 높였다. 올해 3월에는 포항 소성 내화물 공장의 연료를 기존 중유 대신 탄소 배출량이 적은 액화천연가스(LNG)로 바꿨다.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도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공급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고 사회적 기업, 녹색인증 기업 등을 중심으로 공급망도 확대했다. 양·음극재 원료는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없다고 인증받은 책임광물을 활용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선 지난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및 감사위원회를 신설하며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더욱 높였다. 또 정보보안 경영시스템이 국제표준화기구 ISO 27001 인증을 받으며 배터리소재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보안·관리체계를 갖췄다는 평도 받았다. 이외 환경경영을 비롯해 생물다양성, 안전보건경영, 윤리경영 등 총 17개 주제로 구성된 정책집을 공개하며 포스코퓨처엠이 ESG 경영을 위해 실천해야 하는 세부 지침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2050탄소중립 로드맵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ESG 경영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발간 포스코퓨처엠 기업시민보고서로 무한대(∞) 기호 이미지를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무한동력’을 만들어 나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LG화학, 바닷속 탄소흡수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LG화학이 탄소를 흡수하는 해초 서식지 복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LG화학은 8일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LG화학은 사업장이 있는 여수 앞바다에 잘피 군락지를 만들고 축구장 14개 크기인 10ha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잘피는 바닷속에서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해양생물의 보금자리이자 바닷속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주목받는다. 10ha 규모 잘피 서식지는 잘피가 심겨진 퇴적층을 포함해 자동차 2800대가 매년 배출하는 양의 탄소(5000t)를 흡수할 수 있다. 산림보다 흡수량이 30배 이상 많아 유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꼽은 3대 블루카본 중 하나다. LG화학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연안의 잘피 군락지는 지구 온난화와 해양쓰레기 등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어, 복원과 생태 연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잘피 서식지가 복원되면 탄소 흡수 외에도 인근 생물 개체 수는 2.5배, 종류는 1.5배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질이 개선되어 생태계가 회복되는 만큼, 인근 어촌과의 상생도 기대할 수 있다. 복원 사업에는 LG화학의 주도로 총 6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LG화학은 4년간 14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전체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이 담당하고, 여수시는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맡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잘피 서식지를 복원하고 생태환경 조사·잘피 군락지의 효과 분석 등 연구사업을 담당한다.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여수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생태계 교육 사업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는 블루카본 알리기 사업을 위해 메타버스 개발과 관리를 맡을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해양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뿐 아니라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며 "글로벌 과학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탈탄소 경영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지속가능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제페토에서 메타버스 바다숲인 ‘BLUE FOREST’을 공개한다. BLUE FOREST는 바닷속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잘피심기, 바다식목일 봉사활동 등 가상의 바다숲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쉽게 자기만의 바다 숲을 만들고, 다양한 미션과 게임을 경험하며 탄소 감축 효과와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LG화학 LG화학 임직원들이 메타버스로 구현된 잘피 바다숲을 선보이고 있다

유희동 기상청장, 세계기상총회 집행이사 당선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기상청은 유희동 기상청장이 세계기상기구(WM0) 제19차 세계기상총회에서 집행이사에 당선됐다고 2일 밝혔다. WMO 집행이사회는 동 WMO의 각종 과학기술 프로그램 운영과 예산 등을 총괄, 조정하는 기구로 193개 회원국 중 37개국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 배정된 의석수에 따라 각국 기상청장이 위원을 맡는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전 지구적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전 세계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이라며 "세계기상기구 집행이사국이자 국제사회 주도국으로서 우리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국제 협력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말했다. wonhee4544@ekn.krclip20230602104737 유희동 기상청장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9차 세계기상총회(5.22.~6.2)에 참석하고 있다. 기상청

에코맘코리아, 대학 축제 탄소중립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사단법인 에코맘코리아와 LG생활건강이 대학교 축제에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학 축제 친환경 캠페인은 ‘글로벌에코리더 YOUTH’의 한 사업으로 진행됐다. 글로벌에코리더 사업은 20세 이상 청년 100여명을 선발해 환경 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미국과 네덜란드 등 해외에서도 참여해 글로벌 청년 20개 팀, 103명의 기후환경활동가들이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제시한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명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C02’ 팀은 축제 기간 학과 부스 내 다회용기 지참 시 식음료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열어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했다. 이화여자대학교 ‘CESE’팀은 캠퍼스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벌였고 연세대학교 ‘SEC’팀은 환경영화 상영회를 열어 지구온난화에 대한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을 상영했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탄소중립은 거창한 목표를 세우고 기업과 국가에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결국 나와 내 주변부터 바뀌지 않으면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며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MZ의 목소리가 기업과 국가,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nhee4544@ekn.krclip20230601150638 상명대학교 학생들이 대학축제 기간을 맞아 캠퍼스에서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상명대학교

HD현대오일뱅크, ‘2022 ESG 통합보고서’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HD현대오일뱅크는 1일 2022 ESG 통합보고서 ‘에코 프랜들리 퓨처 위드 그린 에너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HD현대오일뱅크의 연간 ESG 활동 성과와 경영 실적을 종합한 것으로, 중대성 평가 프로세스를 통해 선정된 ESG 핵심 이슈와 영향, 관리 방안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보고서에 △온실가스 관리 조직 강화 △탄소 감축 실행 계획 등 회사의 실질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 △바이오 사업 △자원 재활용 사업 △친환경 수소 및 화학소재 사업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 등을 담았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는 "탄소 중립과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혁신적인 자세로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이해관계자와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오일뱅크 통합보고서

“MBTI가 ‘GREEN’”… SK지오, 대학생들과 환경보호 나섰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SK지오센트릭이 대학생들과 지구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선다. 1일 SK지오센트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시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지오즈’(GEO’z)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오즈’는 지구와 사명인 SK지오센트릭(SK Geo Centric)을 뜻하는 단어인 GEO에서 차용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 간 환경보호, ESG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받는다. 환경 중심소비인 ‘가치소비’ 등 20대 관점에서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또한 수행하게 되며, 활동 우수팀에게는 해외봉사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SK지오센트릭 임직원과 함께 플로깅(조깅 또는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같은 대면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년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고려대 환경동아리 ‘IGREEN’와 함께 축제기간 중(5월 26일)에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용이한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생수 페트병을 버릴 때 비닐 라벨을 뜯어 분리배출하는 캠페인이다. 모인 생수 페트병은 SK지오센트릭의 협력파트너인 수퍼빈이 수거, 경기도 화성 재활용 공장에 투입된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서포터즈 지오즈에 선발된 학생들은 매달 컨텐츠를 직접 만들어 SNS에 연재하게 될 계획"이라며 "스킨스쿠버다이빙, 웹툰 등 학생들 각각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를 갖고 있는 만큼 생생하면서도 진정성있는 컨텐츠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보도사진(1) SK지오센트릭 서포터즈 ‘지오즈(GEO’z)’에 선발된 대학생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석했다.

"여름철 해수욕장 ‘죽음의 물살’ 주의보…최근 2년간 두배 이상 늘어"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여름철 피서객 안전을 위협하는 ‘이안류’ 발생일이 최근 2년간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안류는 해안가에서 먼 바다 쪽으로 짧은 시간에 발생하는 해류로 피서객을 먼 바다로 휩쓸어가 ‘죽음의 물살’이라고 부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기상청에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의 여름철 이안류 발생일이 지난 2020년 39일에서 지난해 87일로 2.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이안류 예측을 위해 시스템 개선에 나섰다. 개선된 이안류 예측정보는 4단계(관심, 주의, 경계, 위험)로 구분해 ‘이안류 발생 시 행동요령’과 함께 다음 달부터 해양기상정보포털과 날씨누리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된다. 기상청은 최근 해양환경 변화를 반영하는 등 예측시스템을 개선해 8개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예측정보를 기존 3시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세분화하고 서비스 기간을 여름철뿐만 아니라 연중으로 확대한다. 박대수 의원은 "이안류는 죽음의 물살이라고 불리는 수 분에서 수 시간 내외의 짧은 시간에 발생하는 위험한 현상이다"며 "기상청은 지속적인 이안류 관련 연구개발을 통해 예측정확도 향상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의 다양한 환경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이안류 예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화면 캡처 2023-05-31 103427 이안류 발생시 행동요령 포스터.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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