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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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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코리아, 대학 축제 탄소중립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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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학생들이 대학축제 기간을 맞아 캠퍼스에서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상명대학교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사단법인 에코맘코리아와 LG생활건강이 대학교 축제에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학 축제 친환경 캠페인은 ‘글로벌에코리더 YOUTH’의 한 사업으로 진행됐다. 글로벌에코리더 사업은 20세 이상 청년 100여명을 선발해 환경 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미국과 네덜란드 등 해외에서도 참여해 글로벌 청년 20개 팀, 103명의 기후환경활동가들이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제시한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명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C02’ 팀은 축제 기간 학과 부스 내 다회용기 지참 시 식음료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열어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했다.

이화여자대학교 ‘CESE’팀은 캠퍼스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벌였고 연세대학교 ‘SEC’팀은 환경영화 상영회를 열어 지구온난화에 대한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을 상영했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탄소중립은 거창한 목표를 세우고 기업과 국가에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결국 나와 내 주변부터 바뀌지 않으면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며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MZ의 목소리가 기업과 국가,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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