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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류 발생시 행동요령 포스터. 기상청 |
이안류는 해안가에서 먼 바다 쪽으로 짧은 시간에 발생하는 해류로 피서객을 먼 바다로 휩쓸어가 ‘죽음의 물살’이라고 부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기상청에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의 여름철 이안류 발생일이 지난 2020년 39일에서 지난해 87일로 2.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이안류 예측을 위해 시스템 개선에 나섰다.
개선된 이안류 예측정보는 4단계(관심, 주의, 경계, 위험)로 구분해 ‘이안류 발생 시 행동요령’과 함께 다음 달부터 해양기상정보포털과 날씨누리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된다.
기상청은 최근 해양환경 변화를 반영하는 등 예측시스템을 개선해 8개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예측정보를 기존 3시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세분화하고 서비스 기간을 여름철뿐만 아니라 연중으로 확대한다.
박대수 의원은 "이안류는 죽음의 물살이라고 불리는 수 분에서 수 시간 내외의 짧은 시간에 발생하는 위험한 현상이다"며 "기상청은 지속적인 이안류 관련 연구개발을 통해 예측정확도 향상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의 다양한 환경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이안류 예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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