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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도 평생교육 시책 평가 ‘우수상’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3년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평가’에서 작년 대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평생교육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평생교육 추진 시책평가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분야 사업추진 노력도, 역점시책, 업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년간의 성과와 개선사항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는 평생학습체제 구축, 도민대학 운영, 우수시책 추진실적 3개 영역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시책 발굴, 평생교육 접근성 향상과 홍보 및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의 우수한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평생학습관에서는 2023년 대구·경북 최초로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세대별, 계층별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의 여가선용과 역랑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67개의 주·야간교육 및 단기특강을 운영하고 기간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여성을 위해 매년 4개 읍·면 지역으로 찾아가는 이동여성대학도 운영한다. 특히, 지난 8월 Ai교육 전문기업 웅진씽크빅과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이후 한글 기초교육뿐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를 탑재한 태블릿PC를 활용해 읍면동 지역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를 적극 반영해 대구·경북 최초 평생학습 도시로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며 앞장서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안동시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 평가 ‘우수상’수상 안동시는 경북도 평생교육 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했다.(제공-안동시)

예천군,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 경영성과부문 전국 2위 선정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경영성과부문’ 전국 2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11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원장이 예천군을 방문해 김학동 예천군수에게 직접 인증패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인적자원, 경제활력 등 지표를 분석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부문과 종합경쟁력으로 나누어 매년 평가·발표하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평가’에서 예천군은 전국 지자체 중 군부 경영성과 부문 2위, 종합경쟁력 9위를 차지해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상위기관으로 이름을 올려 주목받았다. 경영성과 부문은 △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 6개 영역 27개 지표로 총 259점을 얻어 타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도청 신도시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패밀리파크 등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에게 여가문화공간 제공 및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한 산업기반 구축으로 자족 신도시 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보여진다. 또한, 예천읍 남산공원을 중심으로 예누리길, 개심사지오층석탑을 연계한 도심관광자원화를 비롯한 아이사랑 안심케어센터 건립·운영,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등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하는 복지인프라 구축에 힘쓴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영성과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군민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와 관심, 공직자들의 철저한 경영마인드로 무장한 도전적 행정추진의 성과로 살기 좋은 예천군을 만드는데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예천군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평가 우수기관 선정 예천군이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 경영성과부문 전국 2위에 선정 됏다.(제공-예천군)

안동시, 안동댐 주변지역 발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동댐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와 김형동 국회의원 및 안동시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안동댐 주변 지역민의 기본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국토연구원 박종순 본부장이 ‘안동댐의 수자원을 활용한 주변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 발표하고 한국환경연구원 이정호 선임연구위원은 ‘안동댐의 수질개선을 통한 주변지역 활성화 방안’이라는 내용으로 논의를 전개했다. 이어, 한건연 경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안동댐 주변지역의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강병정 경상북도 환경안전과장, 박현철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기획처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환경부 수자원정책관과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기획처장, 경상북도 환경안전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안동댐 주변지역 발전에 대한 관계기관의 큰 관심도를 반영하기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댐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함께 준비해준 김형동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제는 진정한 낙동강 상·하류 교류협력시대를 열어야 할 시점으로, 오늘 토론회가 안동의 미래 100년을 그리는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안동댐 주변지역 발전 토론회 안동시가 안동댐 주변지역 발전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 했다.(제공-안동시)

예천군,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 ‘최우수’ 수상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한 해 동안 평생교육 기반 구축 현황, 사업추진 노력도, 우수시책 및 추진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여 평생학습을 진흥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예천군은 △평생학습 체제 구축 △도민대학 운영 △우수시책 등에서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예천군 평생학습관 구축, 전문인력 배치, 평생교육협의회 활성화 등 전년 대비 평생학습 기반 개선 노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는 이 시점에 이번 최우수상은 큰 선물이다. 군민이 평생학습으로 충만한 삶을 누리고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교육명품도시 예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경북도립대학교 평생학습관, 행복학습센터(감천·유천·용궁) 운영,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예천군민아카데미, 예천군 평생학습관,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등 생애주기에 걸쳐 누구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jjw5802@ekn.kr평생교육 수상 2023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제공-예천군)

(주)서로의다름, AK플라자 수원 AK갤러리에서 ‘공존-EXIST WITH 2023’ 전시회 성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주)서로의다름이 AK플라자 수원 AK갤러리에서 통합상생 프로젝트 기획展 ‘공존-EXIST WITH 2023’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주)서로의다름은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가들의 삶을 공유하며 그 가치를 사회에 전달해 주고, 다양한 위치의 예술가들이 사회 속에서 다양한 창작물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는 힘, 그 예술적 가치를 성장시키고자 한다. 통합상생 프로젝트 기획展 ‘공존-EXIST WITH 2023’ 전시회는 장애 및 비장애 예술가들의 통합 전시회로 장애 예술가들의 인식개선과 창작물의 다양성을 포용하고자 진행됐다. (주)서로의다름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서로의 다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서로 다르지만 충분히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음을, 현재를 사는 우리가 되짚어 볼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며 "예술을 통해 주변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전이 과정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서로의다름은 향후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으로 보다 다양한 예술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회적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해 사회적 역할 가치를 이끌어내고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공존-EXIST WITH 2023[사진=서로의다름] 공존-EXIST WITH 2023[제공-서로의다름]

경상북도개발공사-한국지역난방공사-포항시 산림조합, 임목자원 재활용 MOU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임목폐기물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 산림조합과 함께 "ESG가치 실현을 위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공익적 활용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건설현장내 발생되는 임목폐기물 중 줄기부는 산림조합에서 펠릿으로 가공해 저렴한 비용으로 농가의 가정용 연료로 공급하고, 가지부는 우드칩으로 변환하여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발전용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공급하게 된다. 그동안 건설현장내 임목폐기물은 친환경 에너지원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문제 및 연료목 생산의 어려움으로 적극적 활용이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금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현장내 발생되는 임목자원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관별 업무분장 및 처리절차 등 협업체계를 보다 구체화할 계획이다. 협업체계 구축으로 영주베어링 국가산업단지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시 가정용 등유보일러 대비 약 19억 원의 절감 효과와, 우드칩을 활용한 전력 생산으로 약 2.4억 원의 절감 효과 그 외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따른 REC 인증 및 탄소발생 저감으로 약 28억 원 이상의 직·간접 편익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돼 임목자원을 활용한 ESG 확산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은 "이번 MOU 체결로 임목폐기물 처리과정에서 기관별 협업을 통해 환경 친화적 임목자원의 선순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실천하고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나아갈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사진자료 경상북도개발공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포항시 산림조합과 임목자원 재활용 MOU를 체결 햇다.(제공-경상북도개발공사)

경상북도,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 위해 ‘첨단미래교통안전클러스터 조성’ 속도내

김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1일 김천 어모면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내에 구축한 튜닝안전기술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가기로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홍성구 김천부시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최병근 도의원, 조용진 도의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국토부, 경북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기술원은 국토교통부·경북도·김천시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26억 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튜닝안전기술원은 50392㎡ 부지 위에 시험동 3개동, 지원시설 1개동과 최대안전경사각도 시험기 등 장비 46종을 구축했으며, 2024년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 38명이 상주 근무하며 튜닝카 성능·안전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혁신도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지역 공약의 일환으로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19.7, 도-시-공단)에 따라 추진됐다. 현 정부 국정과제인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 및 국토교통 산업의 미래 전략산업화와 우리 지역 공약인 미래차산업 육성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김천의 주력산업이다. 경북도와 김천시에서는 지역 내 튜닝 관련 자동차부품기업의 제조분야 지원을 위해 모빌리티튜닝산업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4년 말 완공해 튜닝인증부품을 위한 기업지원도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천은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드론실기시험장 조성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반을 두루 갖추고 있는 미래모빌리티 선도 도시이다"라며, "이번 튜닝안전기술원 준공으로 전기차로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핵심기술개발과 기업에 대한 연구지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술원을 중심으로 내연기관 중심에서 미래차 중심으로 산업생태계 전환에 경북도가 선두 주자가 되어 탄소중립을 위한 모빌리티 튜닝산업 중심도시로 나아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자동차 튜닝시장 규모는 2020년에 5조 9천억 원이며 2030년까지 10조 5천억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22.11월)해 디지털 전환 등 미래차 산업 전환을 촉진함과 동시에 산·학·연·관 유기적 협력으로 자동차부품기업의 기술 역량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jjw5802@ekn.kr김천 자동차튜닝안전기술원 준공식 김천 자동차튜닝안전기술원 준공식을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영주시, 농촌진흥청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영주시는 지난 8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업재해대응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재해 대응,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 업무 등 추진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농업재해대응 분야에서 재해예방홍보 등의 정량평가(40%), 재해예방 극대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 예산확보, 활용·전파가능성 등의 정성평가(60%)의 서면 심사로 경상북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추천됐다. 시는 서면심사 결과(50%)와 8일 진행된 충실성, 효과성, 노력성, 활용·전파 가능성을 평가한 발표심사 결과(50%) 합산으로 최고상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영주시에는 냉해, 우박, 집중호우, 태풍 등 최악의 기상재해로 9489 농가에 4305ha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신속한 농가 현장 방문을 통한 대책 논의 △재난지원금 176억 4300만 원 확보 지급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긴급 방제 지원 △농작물 피해 예방 홍보활동(신문 122건, 문자 2만 2038건, 기타홍보 9613건) 등 다양한 농업재해 예방·대응 활동을 펼쳤다. 특히 서리, 우박, 태풍 등의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이상기후 대응 방상팬 설치시범사업, 태풍 피해를 1/2로 줄이는 저비용 멀티 사과원 시스템 조성 사업 등의 시범사업을 지역의 기후환경변화에 맞게 다양하게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유독 기상재해가 많이 발생한 한 해였는데 예방과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참석직원 기념사진 영주시는 농업재해대응 분야 대상을 수상하고 참석직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 적극 모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올해 운영한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의 현장 지원 내용을 돌아보고 2024학년도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에서는 본청과 22개 모든 교육지원청에 센터를 설치하고, 그중 8개 지역을 거점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 △교원과 학부모 연수 △자존감 향상을 위한 해피 캠프 운영 △교구 대여와 교재 지원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표 사업인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는 올해도 232명의 학습 코칭단을 위촉하여 초·중학교 2500여 명을 지원했으며, 교원과 학부모 연수를 강화하여 기초학력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센터와 병원을 연계한 치료지원을 통해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에는 보다 체격적인 지원과 질적 관리를 위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경북대학교 장문선 교수의 ‘투사적 그림 검사의 이해와 실제’와 명지대학교 유선미 교수의 ‘경계선 지능에 대한 인식 및 대처방안’이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 정서 지원의 중요성과 경계선 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2개 교육지원청별 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1일부터 21일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센터 담당자와 학습 코칭단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학생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종결 사례 회의를 추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2012년부터 시작된 학습 종합클리닉센터가 이제는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로 탄탄하게 구축되어 전문성을 갖춘 학습 상담 인력을 활용해 학습 부진의 다양한 원인에 맞는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학교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촘촘하게 지원하여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된 학생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현장을 보살피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는 ‘2024년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코칭’을 위해 올해 12월 중으로 대상 학생을 선정해 겨울방학 기간 사전 검사를 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jjw5802@ekn.kr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 적극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 을 적극 모색 하고 잇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찾아가는 해외 현지 졸업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호주 시드니에서 글로벌 취업으로 국내 소속 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직업계고 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해외 현지 졸업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호주 시드니 West Ryde Community Hall에서 시행된 졸업식에는 경북교육청 점검단, 학교장, 현장실습 기업체, 어학 교육기관과 홈스테이 관계자, 글로벌 취업 선배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시드니 졸업식에 참석한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유아교육과 김시윤 학생은 "글로벌 취업을 통해 호주에서 Certificate Ⅲ(호주 취업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장실습에 참여하면서 어학과 해외 생활에 자신감을 얻었으며, 해외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이러한 자신감으로 시드니의 차일드케어센터에서 경력을 쌓고 정착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2016 글로벌 취업으로 시드니에 정착한 이예진 졸업생은 "파견 전 프로그램과 호주의 글로벌 취업(12주) 과정에 참여하면서 어학과 해외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해외 취업에 자신감을 가졌다"라며 "후배들도 해외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목표를 향해 달려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글로벌 취업 파견 학생의 "Best moments in Australia, Working and living in Australia" 말에 기업체 한 관계자들은 "타국에서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격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북교육청은 2010년부터 10여 개국에 1209명을 파견했으며, 전국 직업계고 글로벌 취업에서 가장 많은 파견 인원과 가장 높은 해외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jjw5802@ekn.kr호주 시드니 현지 졸업식 경북교육청은 2023년 글로벌 취업 파견 학생 호주 시드니 현지 졸업식을 가졌다.(제공-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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