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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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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대구달서구, 포항시,경주시의회, 디지스트,iM금융그룹, 대구경북병무청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21 15:02

◇달서구,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러브 인 달서 개최


전통문화 체험으로 지역 공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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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러브 인 달서' 개최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병암서원에서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소속 외국인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러브 인 달서(Love in Dalseo)' 행사를 개최했다.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러브 인 달서'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한복 착용과 예절 교육,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배실웨딩공원을 견학하면서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인 달서구의 문화정책도 소개했다.




현재 달서구에는 12,595명의 외국인이 거주 중이며, 구는 이들을 위한 정착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외국인주민 긴급구호비 지원 △생활정보 번역지원 △'슬기로운 달서생활' 가이드북 제작 등이 있으며, △달서 다문화축제 △이웃나라 문화체험 △한글 백일장 △행복한 명절 보내기 등 교류 행사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에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 인구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 동참


저출생·고령화, 인구 불균형 등 다양한 인구문제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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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21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21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급속한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포항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4시 보육 지원'과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 등 실질적인 출산·양육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돌봄 공백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민간 어린이집 무상 보육, 유치원·초중고 무상 급식,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등 경북 최초로 시행한 '3무(無) 복지' 정책을 펼치며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특화단지 지정과 배터리 아카데미 운영,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미래 산업 기반을 확충해 청년층이 머물고 싶은 일자리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노력으로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특정 세대나 지역만의 과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청년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가 고루 갖춰진 도시를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은 포항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번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권기창 안동시장과 우범기 전주시장을 지목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산불피해 이웃을 위한 마음 모아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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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산불피해 성금 전달 제공=경주시의회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21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산불 피해지역 5개 시·군(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을 방문하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700만원을 전달한다.


이번 성금 전달은 극심한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피해지역을 제외한 경북 17개 시·군의회 의장이 5개 조로 나누어 산불이 발생한 5개 시·군의 의회를 방문하고 각 540만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1일 울릉군의회 의장과 함께 영덕군의회를 방문한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은 “경북 모든 시·군의회가 한마음으로 산불피해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염원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산불 피해를 위해 물품을 기부하거나 성금을 전달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DGIST-KBRI,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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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지스트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는 한국뇌연구원(이하 KBRI)과 공동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한국발명진흥회 IP캠퍼스에서 'DGIST-KBRI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DGIST와 KBRI가 보유한 우수기술을 수도권 기업들에게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수요기업과의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기술보증기금, 특허법인, 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다각도의 사업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는 이틀에 걸쳐 분야별로 진행되며, 첫날(22일)은 IT 분야 기술 발표와 상담, 둘째 날(23일)은 BT 및 기타 기술을 중심으로 설명회가 열린다.


DGIST와 KBRI의 연구자 총 14명이 참여해 수요기업과의 심층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보증기금(KIBO)은 기술금융 지원제도에 대한 소개를 맡는다.


기술 발표에는 자율주행 로봇,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증강, 비전 검사 시스템, 열전도성 시트, 치매·알츠하이머 조기진단 바이오마커 등 DGIST와 KBRI가 보유한 첨단 기술 15건이 소개된다.


DGIST 기술사업화팀과 KBRI 연구성과확산팀, 이버드, 티비즈, 대구연구개발특구 등 협력기관 실무자들도 현장에 상주해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DGIST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양 기관이 보유한 유망기술의 외부 확산을 도모하는 동시에, 기업의 실제 니즈와 접점을 찾는 데 의의가 있다"며 “기술 발굴부터 후속 협력까지 연결되는 통합형 사업화 지원 모델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GIST는 국내외 기업과의 기술 매칭과 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금년 하반기에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iM금융그룹,'글로벌 ESG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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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컨퍼런스 포스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금융그룹은 오는 6월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ESG 컨퍼런스(Global ESG Conference)' 사전접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iM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국제ESG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ESG 컨퍼런스는 「Embedding Sustainable Finance for the Future(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금융)」라는 주제로 전 세계 ESG 및 지속가능금융 분야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ESG 경영의 실질적 내재화 방안과 금융의 미래 지향적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5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컨퍼런스는 1~2세션에서 「ESG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금융의 미래」에 관한 국내외 주요 연사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고, 3~5세션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별 핵심 사회적 이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및 투자기관의 ESG 거버넌스 기준을 이끌고 있는 Jen Sisson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 CEO, 세계 최대 환경보전기구를 이끌고 있는 Bruno Oberle 제16대 국제자연보전연맹 사무총장, Gregor Dorfleitner(독일 레겐스부르크대 금융연구소장), Solomon Moos(EURAZEO ASIA Director), Shauhrat Chopra(City University of Hong Kong 지속가능성 교수), Dan Tsang(홍콩과학기술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등이 해외 연사로 참여한다.


이재혁 교수(고려대 경영대학, ESG연구원장), 심민현 대표(어펄마캐피탈매니져스코리아), 유연철 사무총장(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정지훈 파트너(Asia2G Capital), 오지헌 센터장(법무법인 원 ESG센터), 손영우 교수(고려대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황현영 연구위원(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 이창영 소장(iM금융지주 ESG전략경영연구소) 등이 국내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ESG 내재화 전략과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 구축에 대한 혜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본 행사의 주관사인 국제ESG협회 옥용식 회장은 “기후변화, 인권, 기업 지배구조 등 ESG 이슈가 글로벌 금융 생태계의 핵심으로 부상한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가 국제적인 통찰과 실천가능한 전략을 공유하는 중요한 장이 됨은 물론 전환기를 맞은 국내 ESG 경영과 미래금융이 나가야 할 방향성을 짚어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M금융그룹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부활, 글로벌 투자사의 ESG 투자기조 변화, AI기술 발전 등 높아지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ESG 경영과 금융시장에 새로운 모멘텀을 요구함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에서 금융기관, 기업, 학계 및 정책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금융을 위한 미래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ESG 컨퍼런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행사 주관사인 국제ESG협회 홈페이지(www.iesg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경북병무청, 모범적으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소개


사회복무요원 3총사, 대구 동구노인장기요양센터의 든든한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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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대구경북병무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동구노인장기요양센터에서 모범적으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소개했다.


그 주인공은 이동영, 김재엽, 곽병권 3명의 사회복무요원이다. 동구노인장기요양센터에서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이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신체활동 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 중 이동영씨는 복무했던 기관을 다시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사회복무요원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 의기투합해 2024년 SNS 공모전에 참가해 큰 성과를 내었다.


지난 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에 단체로 출품한 '영자의 돌봄시대'작품이 영상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관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SNS 공모전'에 출품한 '식혜'란 작품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영자의 돌봄시대"는 동구노인장기요양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영자'라는 흔한 이름을 가진 4명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음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들 3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은 한 목소리로 혼자 생활하는 독거어르신, 신체활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전하며,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오경준 청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무요원의 모범사례를 널리 알려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심껏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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