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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반려동물보건과, 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3년 완전 인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계명문화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하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통과해 ‘3년 완전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 공고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신청한 17개 대학 가운데 계명문화대학교 등 6개 대학만 인증을 획득했다. 대구지역에서는 계명문화대학교와 수성대학교가 유일하다. 계명문화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지난 2022년 12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받은데 이어 2회 연속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우수한 실습환경과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 지원으로 △조직 및 운영 △교육 △학생 △교수 △교육시설 및 실습기자재 등 5개 영역 모든 평가항목에서 적격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3년 완전 인증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계명문화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은 내년 2월에 시행되는 제3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의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에 종사하는 동물병원의 간호사로 반려동물 선진국에서는 전문직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직업군이다. 동물보건사가 되려면 2022년에 신설된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을 취득해야 하는데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받은 전문대학교 등을 졸업(예정)해야만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반려동물보건과 서명기 학과장은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맞춤형 취업 및 실습 지원을 기반으로 이번에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에서 3년 완전 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 동물병원의 의료 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역량 있는 동물보건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3학년도에 펫토탈케어학부에서 반려동물보건과를 분리 신설했으며, 대구시수의사회, 경상북도수의사회,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지역 대형 동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한 실습환경을 겸비하는 등 전문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jmson220@ekn.kr반려동물보건과 실습장면 2 계명문화대 반려동물보건과 실습장면=(제공)

대구한의대학교-동의대-부산대,제24회 국제한의학 학술대회 개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제한동의학술원과 동의대학교 한의학연구소 및 부산대학교 한의과학연구소가 최근 공동 주관하여 제24회 동의-대구한의대-부산대 국제한의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융합의학에서 한의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동의대학 부속 한방병원 7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외 교수, 학생, 연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의 세션으로 학술대회가 진행됐으며, 저명한 외국 연자 3명, 국내 연자 3명의 발표 외에도 88편의 연구 성과들이 포스터로 발표돼 최근 한의학의 연구 동향 파악과 더불어 융합의학에서의 한의학의 미래 역할에 대한 활발한 의견이 오고 갔다. 외국 연자로는 중국 Beijing University의 Jianping Liu 교수가 ‘Evidence based Chinese Medicine’을 소개했고, 호주 Western Sydney University의 James Flowers 박사가 ‘Korean Medicine and Convergence Medicine: A Medical Humanities perspective’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일본 Morinomiya University의 Hitoshi Yamashita 교수는 ‘The Current State of Integration of Traditional Medicine in Healthcare in Japan: Prevalence, People’s Attitudes and Controversy’에 대해 소개했다. 본 대학에서는 ‘The Clinical Practice Patterns of Korean Medicine Doctors for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in Children and Adolescents’에 대해 이지홍 교수(한의학과)가 구두 발표했으며, 교수와 대학원생들의 포스터 발표(20여 편) 및 김대준 교수(한의학과), 박지하 교수(한의예과)가 좌장으로 참여했다. 김미려 제한동의학술원장은 "올해 열린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대구한의대와 동의대 공동학술대회가 부활했을 뿐 아니라, 부산대학교까지 함께 해서 명실상부한 영남권의 대표 한의학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다."며 "또한 호주, 일본, 중국 연구자들의 발표와 국내 교수진, 학생들의 참여로 한의학의 미래 비전과 역할을 고민하고, 제시하는 자리가 되어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2. 학술대회 마친후 기념 촬영 학술대회 마친 후 기념 촬영 모습 (대구한의대-제공)

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 로컬크리에이터 워크숍 개최

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 로컬크리에이터 워크숍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공업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계열은 대구광역시와 함께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과 지역대학의 공동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창업 및 지역 정주율 제고를 목표로 2023년 2학기부터 로컬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본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수강생 20명과 담당교수가 참가한 워크숍이 지난7일부터8까지에 호텔 아젤리아에서 개최 되었으며, 학생들에게는 자발적 상상력, 창조성,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상법 및 지역의 자원과 가치를 사업화하는 방안이 제공되었다. 대구공업대학교 이별나 총장은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방소멸시대 위기 극복에 중추적 역할이 기대되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2024년부터는 모든 학과에서 ‘로컬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을 운영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jmson220@ekn.kr로컬크리에터1 대구공업대=(제공)

영남대병원, 공공전문진료센터 운영 부문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전문진료센터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3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영남대병원은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대구·경북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후, 2014년 개원해 ‘치유와 순환, 소통이 중심되는 치료와 휴식의 공간’으로서 진료, 연구, 교육, 공공보건 의료 분야의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도 지정되어 대구 권역 내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현재 제3기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갑작스러운 감염병 유행 상황 속에서 지역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올해 6월까지도 전담 치료 병상을 운영하는 등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서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정진홍 센터장은 "앞으로도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서 지역민의 건강한 호흡을 책임지는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jmson220@ekn.kr영남대의료원 전경 영나대병원 전경(제공)=(영대병원)

DGB금융그룹,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 ‘기술원장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DGB금융그룹는 13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본 시상식은 녹색채권 발행과 환경정보공개에 공헌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은 환경정보를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공개해 ESG 경영 확산에 모범이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서류 및 현장 심사, 종합심사와 공적 심의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환경정보공개 실적과 환경관리 체계 구축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과학적 기반의 탄소배출량 감축목표 수립을 통한 탄소중립 노력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7회 발행 등 이해관계자 소통을 위한 노력 ▲녹색금융 정책 수립 ▲녹색금융상품 제공 및 친환경 투자 확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ISO 14001 도입 등 관리체계의 우수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수상은 투명한 ESG 정보공개에 힘써 온 DGB금융그룹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DGB는 앞으로도 환경정보 공개를 통한 ESG 경영 확산과 녹색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사진] DGB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 시상식 (왼쪽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최흥진 원장과 DGB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총괄 천병규 전무(제공)-(대구은행)

경북도청신도시에 은퇴 과학자 연구·창업 마을 조성

경북도청신도시에 은퇴 과학자 연구·창업 마을 조성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은퇴 과학자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도는 도청 신도시에 은퇴했거나 은퇴예정인 과학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하회 과학자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설계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은퇴 과학자들을 활용해 지역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낸다는 취지로 정주와 연구, 강의, 창업 등 기능을 하는 48가구 규모의 과학자 마을을 구상하고 있다. 도는 노후를 위한 주거단지 분양이나 시설 건립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 프로젝트들과 달리 입주하는 과학자들을 경북연구원의 연구원이나 지역대학 석좌교수로 위촉해 국책과제 기획, 기업과 협업한 응용 연구, 청년과 함께하는 기술 창업 등 전문 분야별로 활동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 7월께 설계가 끝내고 본격 착공해 2025년 마을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에 부지 매입비 135억원 정도를 포함해 400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내년도 예산에 70억원을 우선 편성했다. 입주자 선정 기준과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조례 제정 등 논의를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건축물은 도청 신도시에서 자연환경이 빼어나고 하회마을, 병산서원과 가까운 곳에 지역 명소가 되도록 짓는다는 계획이다. 건축가 승효상 이로재 대표와 김영준 건축가, 그리고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까지 참여해 마을 자체가 랜드마크가 되도록 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인재풀을 확장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미 박원석 전 원자력연구원장과 김무환 포스텍 특임교수를 1·2호 입주자로 선정했다. 도는 13일 국회에서 이런 내용의 하회 과학자 마을 조성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의 은퇴과학자 활용 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하회 과학자 마을 설립 배경 및 개념 소개, 건축 방향 설명, 토론이 이어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하회 과학자 마을을 세계적인 연구자 마을로 만들어 지역 성장판을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경북도청 경북도청

경북도, ‘제60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행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2일 대구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제60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행사를 개최했다. 기업인과 가족, 수출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무역의 날을 기념해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등으로 기업을 격려하고 내년, 또 한 번의 필승을 다지는 결의의 장이 됐다. 이날 경북도는 수출의 탑 74개를 비롯해 은탑산업훈장 등 26명의 중앙 포상, 특수유공 6명 전수식과 함께 32명의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출 △20억불탑은 ㈜에코프로이엠(박종환 대표), △10억불탑 수상은 ㈜포스코퓨처엠(김준형 대표), △8억불탑에는 도레이첨단소재(주)(전해상 대표),△ 6억불탑은 ㈜피엔티(김준섭 대표), △5억불탑은 (주)에코프로머티리얼즈(김병훈 대표), △2억불탑은 아진산업㈜(서중호 대표), △1억불탑은 ㈜일지테크(구준모 대표), ㈜디에스시(조희선 대표), 코오롱플라스틱(주)(허성 대표)이 수상했다. 또 △7천만불탑은 피엠씨바이오제닉스코리아(주)(뎁토시치크이비르티 대표) 외 2개 기업, △5천만불탑 ㈜건화이엔지(허용훈 대표) 외 2개 기업, △3천만불탑은 엔브이에이치플로어시스템(주)(유영진 대표) 외 5개 기업, △2천만불탑은 ㈜세바(김정언 대표) 외 3개 기업, △1천만불탑은 ㈜에코프로에이피(허태경 대표) 외 5개 기업, △7백만불탑 이하 43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진행된 △은탑산업훈장 수상자는 ㈜에코프로이엠(박종환 대표), ㈜포스코퓨처엠(김준형 대표), △산업포장은 ㈜포스코(염기천 실장), △대통령표창 ㈜영도벨벳(이장열 상무), △경북통상(주)(김현규 대표), △경주화백컨벤션뷰로(김용국 사장)가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엔솔(이미영 대표) 외 4명, △산업통상부장관표창은 ㈜인흥산업(이선재 대표) 외 17명, △무역협회장표창은 성하에스이(이상헌 대표) 외 3명이 수상하고, △경북도지사표창은 부승텍스(정용석 대표)외 10개 기업과 종사자는 정화식품(부장 김상태) 외 18명, 그 외 포항시청과 울진군청이 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7.8% 감소한 6800억 달러로 전망되고 있으나 경북도 수출은 전년과 동일한 469억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3조 2천억 원의 정책자금 지원, 대구은행 등 금융기관과의 협력사업을 비롯해 수출기업체 현장 지원과 격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여러 기업의 덕분으로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올 한해 어려운 역경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전심전력을 다해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도에서도 비상 경제 상황을 사전에 인식, 적극적인 대처로 기업들을 지원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북의 수출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경북에서 더 많은 투자가 일어나고, 더 나은 수출 성과가 달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0회를 맞이한 무역의 날은 기업들의 1년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우며 신생 수출기업을 찾아 격려해 이들이 지속적인 수출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jjw5802@ekn.kr제60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행사 제60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행사가 열렸다.(제공-경북도) 수출탑 20억불이상 에코프로이엠 수출탑 20억불이상 에코프로이엠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제공-경북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지역 농특산물의 TV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12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2024 농특산물 TV홈쇼핑 특별판매전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도내 31개 기업에서 출품한 사과, 자두, 마늘 등 신선 농산물과 장류, 고춧가루, 참기름, 부각 등 가공식품이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이날 품평회에서 주요 TV홈쇼핑(엔에스쇼핑, 공영홈쇼핑, GS리테일, 더블유쇼핑)의 상품기획자가 방송 적합성, 상품 품질, 경쟁력 등을 직접 평가함으로써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었다. 또 평가와 함께 상품기획자들과 현장 상담을 진행해 참여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평가 결과 선정된 12개 기업의 우수 제품들은 내년도 기업에서 원하는 TV홈쇼핑 특별판매전 입점을 통해 홈쇼핑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박찬국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경로에 진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지원 정책을 통해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12일 2030년 개항 예정인 신공항 대비 경북 딸기를 수출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반 로봇농업 시대 구현을 위해 기반 기술로 개발한 ‘딸기 수직재배 기술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경상북도 딸기수경재배연합회 회원 등 딸기 재배농업인,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으며, 딸기 수직재배 기술 연구성과 보고와 딸기 생육 모니터링 로봇 시연, 수직재배 실증시험포 설명 및 견학으로 진행됐다. 딸기 수직재배 기술은 기존 고설베드 위에 받침대를 설치 후 경북도에서 특허 등록한 딸기 수직재배 전용 화분을 아파트 형태의 다단으로 설치해 개별화분에서 딸기를 생산하는 생산혁신 기술이다. 딸기는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대표 작물로 농지와 시설 확대에 비용이 많이 들어 생산량 확대가 어렵지만, 경북도에서 개발한 수직재배 기술은 기존 딸기 고설베드에 적용이 가능해 시설투자비를 절감하면서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 기존 딸기하우스에 1단으로 재배하던 딸기를 3단 수직재배하면 관행재배보다 3배 많은 딸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하우스 높이에 따라 4단 이상의 설치로 생산량을 더 높일 수 있다. 생산량 3배 증대를 위한 신규 하우스 설치와 3단 수직재배 시 하우스 시공, 자재비 등 시설투자비만 비교했을 경우 17% 절감되고 시설투자 당해 연도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며, 2년 차부터는 3배 이상 조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농가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딸기 수직재배 소개 및 시설 설치 방법, 딸기 수경재배 배양액 정보, 양수분 공급 방법 등 핵심기술을 수록한 ‘딸기 수직재배 손쉽게 따라하기’ 매뉴얼 책자를 발간해 농가에 보급했으며, 책자는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 딸기가 세계 각국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3D프린터, AI, 로봇 등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산시스템의 혁신으로 생산량 극대화와 품질 고급화로 신공항 개항 시대를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원은 앞으로 딸기 수직재배 농가의 농작업 편이성을 높이기 위해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한 양액 공급과 관수관리 등 자동화 기술도 추가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임 전) 제2차장은 12일 오전 11시 임종득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영주시 원당로 75. 2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4년 4월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회견에 나선 임종득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의 말씀’을 통해 "고향의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많은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난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활력을 되살릴 수 있을까 고민해 왔습니다. 40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지금이 제가 지역발전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하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임전 2차장은 19세 때 "내 한 몸 바쳐 조국을 위해 일하겠다."라는 신념으로 38년간 나라를 지켜오다가 명예롭게 전역했으며, 박근혜 정부에서는 대통령비서실 국방비서관으로 근무했고,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실 국가안보 제2차장으로 대통령을 측근에서 모셨습니다. 이날 회견에서"공직을 수행할 때 어떤 직책과 임무에도 나라가 먼저임을 잊지 않았고 가장 큰 버팀목은 바로 고향 영주"라고 말하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첫째 베어링 국가산단 가동률 80% 인구 1만 명 유입 둘째 동서 5축 철도건설 조기착공 셋째 문화관광중심지로 1,000만 관광객 찾아오는 영주 넷째 일체의 금권과 관권선거를 지양하며 깨끗한 선거를 통해 무너진 영주 자존심 회복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jjw5802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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