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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의원, ‘봉화·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총력

봉화·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박형수 의원(국민의힘/영주·영양·봉화·울진)이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연말로 예정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봉화·영양 양수발전소 동시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의원은 연초부터 산업부·한전·한수원·중부발전·관계 전문가들과 연쇄적이고 집중적인 협의를 해왔으며, 지난달 산업통상부 에너지 담당 강경성 제2차관을 만난 데 이어 이달 14일 오후 방문규 장관을 만나 막판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형수 의원은 입지와 전력계통, 송전비용 등에서 봉화군과 영양군의 강점을 제시하면서 봉화·영양은 공동송전선로 사용이 가능한 입지로 동시 선정 시 약 1500억 원 이상의 송전선로 건설비용 절감효과가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12월 중에 결정될 예정인 이번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은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른 것으로, 역시 이달 내에 기본계획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제11차 전력수급계획에 들어갈 양수발전 설비용량을 포함해 10차와 11차 전력수급계획 양수발전 용량을 동시에 선정·발표 할 것을 요청했다. 제10차 전력수급계획(2022~2036)이 당초 보다 1년여 늦어진 탓에 이달 중 곧바로 11차 전력수급계획(2024~2038)을 발표해야 할 상황이라 두 계획에 반영될 양수발전설비를 한꺼번에 선정해 발표해도 시기적으로 문제가 없고, 실제 발전소 건설 착수 시점도 차이가 없는 만큼 굳이 별도로 하는 것은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신청된 양수발전소 입지가 사실상 국내 최고의 입지들인 만큼 함께 선정되는 것이 합리적이며, 이번 10차에 이어 제11차에 또다시 발전소 유치 과열 양상을 예방해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안정적인 전력수급계획에 부합하는 측면도 갖고 있다. 이것이 현실화되면 봉화군과 영양군이 동시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며, 박 의원은 지난달 만남을 가진 강경성 차관과도 이 같은 방안에 대해 협의를 한 바 있다. 박형수 의원은 "봉화군과 영양군이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이달 27일 신규 양수발전사업 의향서를 제출한 발전사들의 사업제안설명을 듣고 평가한 후 이르면 연말, 늦으면 연초에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jjw5802@ekn.kr박형수 국회의원-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면담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면담 하고 있다.(제공-박형수 의원실)

김대진 도의원, 2023년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올해의 의원’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안동, 국민의힘)은 18일 대구 수성관광호텔에서 개최된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2023년 우수의원·우수기자 시상식에서 올해의 의원으로 선정됐다. 안동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도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의원 의정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체계를 확립하고, 정책지원관의 체계적 인력운용계획을 마련했으며,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입법정책자문단 구성, 전국 광역 시·도의회 운영방식 벤치마킹 등을 통한 의정활동의 전문화·정책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상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통해 기업의 투자 보조금 지급 기준을 완화해 우수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 11월부터 수행한 2023년 도 실국 및 출자출연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북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공을 위해 경북도와 기업과의 소통 강화 및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등을 촉구하였고, 경북 북부권이 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에서 소외된 점을 지적하며 도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요구했으며, 도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이를 활용한 공간정비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촉구하는 등 경상북도 투자유치촉진 및 도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했다. 김대진 의원은 "올 한해 지역구 도의원이자 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도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집행부를 향한 감시와 견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하며,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글로컬대학 등 굵직한 지역 현안부터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 농촌 고령화 대응 등 도민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생활에 밀접한 정책까지 우리 지역을 누구나 살만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다가오는 새해 의정 활동 계획을 밝혔다. jjw5802@ekn.kr김대진 도의원, 2023년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올해의 의원 김대진 도의원이 2023년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올해의 의원’에 선정 됐다.(제공-김대진 의원실) 김대진 도의원이 2023년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올해의 의원 김대진 도의원이 2023년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올해의 의원’에 선정 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김대진 의원실)

경북도, ‘2023년도 혁신농업타운 추진성과 보고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난 15일 ‘2023년도 혁신농업타운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 농업대전환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손재근 경북대 명예교수 등 자문단과 홍의식 늘봄영농법인 대표 등 마을리더를 비롯해 도·시군 관계관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3년 혁신농업타운 시범단지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관계자와 자문단 및 시군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향후 사업추진 논의와 농업대전환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혁신농업타운은 경북도 농업대전환 핵심사업이다. 영농 규모화, 첨단화 및 기술혁신을 통한 소득배가 실현을 위해 올해 구미, 문경, 예천 3개소에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성과로, ‘구미지구’는 이모작 체계 전환 및 가공 등 6차 융복합 연계 모델 마련, ‘문경지구’는 공동영농 이모작 통한 소득배가와 참여농가 주주형 가능성 검증, ‘예천지구’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선정에 따른 첨단형 농업타운 퍼즐완성 등이 주요 실적으로 보고됐다. 경북도는 국내 처음 도입된 사업임을 감안, 대학교, 연구기관, 관련 기업체 및 전문 컨설팅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3월에 구성해 4월부터 시설장비 도입, 공동영농 작부체계, 법인운영 및 소득배분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마을리더와 참여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날 문경지구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석태문(대구대 외래교수) 교수는 "문경 영순들녘의 경우 경지이용률은 올해 13% 증대, 작부체계 전환으로 15억 8천만 원의 총소득 증가(3.4배)를 보여 주주배당이 가능한 소득모델이 실증되었다"고 보고하면서, 향후 농작업과 효율적인 경영사항 기록을 위한 ‘디지털 공동영농 관리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손재근 교수는 가시적인 성과에 대해 격려하면서도 "탑다운(Top-down 하향식)식 농업정책에서 벗어날 있도록 농가 스스로 인식을 바꾸고, 보다 차별화된 컨설팅이 필요하다"며, 1단계(토지중심)를 넘어 2단계(연계소득)·3단계(디지털화)로 발전되도록 폭넓은 시각을 가져주길 주문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대전환에 동참해 준 참여농가와 사업 완성도를 높이는데 지혜를 모아준 자문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사업이 확대되는 내년에는 보다 내실있는 컨설팅과 사업추진으로 경쟁력을 갖는 공동체와 소득배가 결과물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구미지구 컨설팅 결과보고 구미지구 컨설팅 결과보고를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북도, ‘2023년 지역중소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8일 라온제나호텔 에떼르넬홀에서 뷰티산업 관련 기업과 주관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지역중소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역중소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의 성과물을 전시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의 성과 확산과 2024년도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사전 안내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특히, 지역 내 뷰티기업의 지원사업 성과물 24개사 제품을 전시하고, 화장품 소재 관련 기술 활용, 경산시 화장품 특화단지 분양,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전략에 대한 상담부스도 함께 운영해 지역기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였다. 지역중소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은 2022년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선정돼 5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해 티산업과 전·후방산업의 연계 성장을 지원한다.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재)대구테크노파크,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재)경북테크노파크,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사)이노비즈협회가 참여해 사업을 수행 중이며, 올해 2차년도 사업에서는 44개 기업을 지원했다. 한편, 1차년도 사업수행 결과 일자리 창출 26명, 매출성장률 17%를 달성했으며, 제품개발 101건, 국내·외 인증 및 지식재산권 취득 29건, 임상시험 및 효능검증 14건,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14건,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 내 홍보 및 판매 지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과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뷰티산업과 기업이 보유한 잠재력을 일깨우고, 수출 중심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뷰티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성과공유회 2023년 지역중소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제공-경북도)

임종식 경북교육감, 교육 현안에 대해 교직단체와 간담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8일 본청 웅비관에서 교원단체와 노조 대표를 만나 최근 쟁점이 되는 교육 현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안에 대한 노사 간의 의견을 경청해 교육 현장에 관한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교육공동체의 상생을 이끄는 교육적 추진과 결실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임종식 교육감, △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전국교직원노동조합경북지부, △경상북도교사노동조합 각 대표와 임원,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학생생활과, △교육복지과 소속 장학관과 장학사도 자리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주요 일정으로 참석자 소개와 교육감의 환영 인사, 교직단체 대표 인사말, 주요 현안에 대한 요약 설명, 질의·답변과 현장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현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침해와 교권 보호 △유보 통합 △늘봄학교 운영 등으로 학교 현장과 밀착되어 깊은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서 의미가 컸다. 아울러, 경북교육의 도약과 교육공동체의 상생을 이끄는 교육적 추진과 결실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정책의 목적과 방향을 이해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노사 간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는 시간이었으며, 교육 현장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느끼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정성과 기대에 큰 자양분을 제공하고 함께 힘을 모아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임종식 경북교육감, 교육 현안에 대해 교직단체와 간담회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교육 현안에 대해 교직단체와 간담회 가졌다.(왼쪽부터 경북교사노조 위원장 이미희, 임종식 경북교육감, 경북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영준, 전국교직원노동조합경북지부장 지승엽)제공-경북교육청

대구한의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양일간 대구한의대학교 LINC 3.0 사업단에서 주최하는 ‘2023학년도 LINC 3.0 Adventure 융복합 기반 K-Beauty Care’ 프로그램을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학년도 LINC 3.0 Adventure 융복합 기반 K-Beauty Care’프로그램은 뷰티에 대한 관심과 생활 속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장점을 극대화시켜 취업 성공을 위한 면접 이미지 메이킹 효과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날 교육에서는 ㈜코코리색체 연구소 김 영 대표가 진행하는 수업으로 퍼스널 컬러 소개 및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웜톤(Warm tone)과 쿨톤(Cool tone)으로 나누며 퍼스널컬러에 맞는 의상 색 및 어울리는 색조 화장품 등 나만의 요소 찾기 수업으로 진행 했다. 둘째날은 첫날 수업을 바탕으로 나만의 화장품 제작실습(My Lipstick or Lip Balm/ My Dress Perfume) 수업 및 결과물에 대한 30초 홍보 영상 제작을 통해 영상 심사 및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대구·경북 참여대학 5개(경운대, 경일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대학 중 경일대학교 대상(뷰티학부 김도연), 최우수상(경운대학교 김정태, 대구한의대학교 이민정)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구한의대학교 이민정(보건관리전공, 2학년) 학생은 "실생활에서 접목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유익한 수업으로 평소에 체험 하지 못했던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 박수진 LINC 3.0사업단장은 "이 프로그램의 계기로 많은 재학생들이 전문가의 영역으로 한발 더 나아가길 바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교류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1. 프로그램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학생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구 남구, 2023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34억원 부과 고지

[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남구청은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27924건, 34억을 부과 고지하고 2024년 1월 2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 납세의무가 있으며, 연납 제도를 이용해 연세액을 일시에 신고납부한 차량과 6월에 연세액(10만 원 이하)을 납부한 차량은 고지되지 않는다. 납부 방법은 전국 은행 및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CD/ATM기에서 납부하거나, 대구사이버지방세청및 위택스 를 통한 전자 납부, 가상계좌 납부, 인터넷 지로 납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ARS 모바일앱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2024년 1월 31일까지 2024년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2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자동차세의 5%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선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2024년 1월 중에 세무과로 신청하고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 납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세무과 세무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343984_340072_3043 사진=대구 남구청 전경

청송군,  불법 정당 현수막 등 일제 정비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정당현수막·불법옥외광고물 집중단속 및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청송군청 및 읍·면 옥외광고물 담당자 10명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단속대상 광고물은 법령 및 관련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정당 현수막 및 불법광고물이 해당된다. 정비구역은 청송IC 진출입로, 주요 도로변 및 면소재지 주변 등 보행자가 많은 곳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반은 정당현수막 설치·가이드라인 상 적합하지 않거나 표시기간이 경과된 정당현수막 등에 대해서도 일제히 정비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등 사고 취약지역에 설치되거나 불법광고물은 적발 즉시 수거해 폐기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등을 이용해 올바른 광고 문화를 조성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청송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청송군청사 전경 청송군청사 전경(제공-청송군)

대구동부경찰서 안심지구대,경찰청 주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동부경찰서는 올해 안심지구대가 ‘2023년 경찰청 베스트 지구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베스트 지구대는 경찰청에서 전국 시·도경찰청별 우수 관서로 추천된 지구대?파출소를 대상으로 해, 지난해 11월 ~ 올해 10월까지 중요범죄 현장검거 건수·치안수요·심사위원회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안심지구대는 동대구IC가 위치해 유동차량이 많고 거주인구가 10만 명이 넘어 대구에서도 112신고(2022년 기준 18441건)가 많은 편에 속함에 불구하고, 팀워크를 발휘해 신속하고 적절한 현장 조치로 올해 4월과 8월에는 이달의 우수 지역 관서로 선정된 바 있다. 10월에는 살인 및 스토킹 등 중요 범인 검거해 112신고 우수 현장 대응 유공으로 영예로운 특진자가 나오기도 했다. 이근우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안심지구대는 거주인구가 많아 신고가 많은 편임에도 직원 모두 사건 하나하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치안 활동에 매진해 안전한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안심지구대 베스트 언론보도 사진1 사진=대구동부경찰서 제공

경북경찰청,마약 밀반입·유통·투약한 태국인 47명 검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경찰청은 태국에서 밀반입한 야바를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으로 유통하고 이를 투약한 태국인 마약사범 47명을 검거하고 이 중 16명은 구속했다. 특히, 태국에서 국내로 밀반입된 야바(YABA) 67000정(시가 33억 원 상당)을 압수해 대량의 마약류가 국내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국제우편을 통해 태국에서 국내로 반입하는 방법으로 시가 41억 원 상당의 야바 약 82000정을 밀반입했고, 국내에 거주하는 유통책을 통하여 각 지역 중간판매책들을 거쳐 경북, 경기, 대구, 울산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태국인들에게 야바를 유통했다. 경찰은 올해 8월 외국인 마약류 유통·투약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경북 일대 국내 유통책 검거를 시작으로 중간판매책 및 매수·투약자를 순차 특정·검거했다. 특히 중간판매책은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마약류를 판매해 경기, 대구, 울산 등에서 검거했다. 화장품, 의약품, 식품 등에 넣어 밀반입하던 기존의 수법과 달리 야구공 실밥을 뜯어 해체 후 그 속에 있는 플라스틱 공에 야바를 숨겨 재 포장한 뒤, 밀반입한 수법으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교묘하고 치밀한 수법이다. 경북경찰청은 "앞으로 태국에 있는 밀반입 총책 등 공범 5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와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신속히 검거하고, 지역 사회에 퍼져있는 마약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연말까지 강도 높은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약류 확산 차단을 위한 예방 활동과 마약 중독자 치료 보호 등 마약퇴치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이를 구매한 태국인들은 대부분 불법체류자로 농촌이나 공단 인근에 무리를 지어 생활하면서 집단으로 투약하는 한편, 일부는 출근하기 직전이나 근무 중에 상습투약하고 환각 상태에서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jjw5802@ekn.kr태국인 마약사범 47명 경북경찰청은 야바 밀반입·유통·투약한 태국인 마약사범 47명을 검거 했다.(제공-경북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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